예전에 문피아에서 연재되었던 글 중에... 포식자라고 있었죠..
개인적으로 참 좋아했고, 따로 후원금도 보냈던 글인데...
사실 윤리적으로 보면..좀...그렇죠... 상당히 불편하죠.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달고는 자신의 가족을 먹어 치우는...설정이었으니...
소설에서 지켜야할 도덕적 관념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무협에서는 영웅호색이라고 해서... 삼처사첩도 그냥 넘어가는데.. ㅜㅜ..
현실 판타지에선 그냥 소소한 불륜마저 이렇게 비난을 받을줄이야..;;
(제가 아는 현실적 불륜은 훨씬 더 심한데 말이죠....ㅜㅜ...)
제 글을 좋아하는 분들의 취향이 완전 무결한 도덕성을 좋아들 하시나 봅니다... 음..
큰일이네요... 전체 플롯에 따르면...앞으로 가야할 불륜이 꽤 있는데..-_-;;
그냥 미는게 나을까요..아니면 독자들이 좋아하는 방향으로 조금 수정을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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