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가정을 하곤 합니다.
‘만약에, 내가 ~했다면!’이라던가..
여러 소설작품들을 읽다보면,
종종 그 주인공과 ‘자신’을 상대적으로 보기도하고...(?)
비록, 허구적인, 글속의 주인공입니다만.
가끔.
그 주인공을 바라보면서 ‘자신’에 대해 여러가지 고찰을 할 때도 있습니다.
...
는 잠깐 이야기가 잠깐 삼천포로 빠졌네요.
...
소설과 같은 일이 ‘자신’에게 일어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를 목적으로 하여,
질문 :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판타지세상에 진입을 할 시,
출발지를 선택할 수 있다. 어디에서 출발하고 싶은가.
1.성격은 개차반.
그러나 그 성격의 오점을 감쌀만큼 우월한 용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이상형들의 천국!!
엘프의 마을.
(성격은 개차반이지만, 부랑자를 굶길 정도로 아주 모질지는 않는 듯 하다.그러나, 이 곳을 출발지로 선택할 시, 여러 잡노동이 기다리고 있다.)
2.너무나도 순진하고, 착하여 교류에서 사기를 자주 당하는.
그러면서도 소박함을 행복으로여기는!!
그러나, 모두의 용모가 연쇄살인마 버금가는 순박한 그들.
오크의 부락.
(너무나도 순박하여, 의사는 안통하더라도 기꺼이 부락에 받아주는 오크들.그러나 체력이 약한 부랑자를 ‘건강(?)’하게 만들어야한다며,
목숨을 건 전투(사냥)에 잦은 참여를 강요한다.)
3.게으르지만, 한번 꽂힌 주제를 갖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왕성한 호기심을표하는.
드래곤의 생체연구실험실.
(10년간 차원이동자에 대한 연구를 협조하면, 훗날 아무도 건들지 못할 먼치킨으로만들어준다한다.
그러나, 그 연구를 협조하는 건, 차라리 죽고 싶을만큼의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어쩌면, 그 연구를 통해 소중한(?) 것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
4.과거로부터 계속 번영을 꿈꾸는. 기사와 마법이 공존하고,
어쩌면 선보다 악이 많을지도 모르는. 그나마 같은 종족이라는 것에 위안을 하며.기회를 잡아보자.
인간 - 소박하게 살아가고 있는 단란(?)해보이는 한 농가의 밭
(먹을 것은 딱딱한 빵한조각과 묽은 수프. 잘 곳은 짚이 쌓여있는 한 농가의 창고.
숙식을 대가로, 밭에서 숙식을 초과(?)하는 노동을 강요한다.
농가 주인의 가족은 자신을 가엾이 여겨 잘 대해주지만,
종종 이 농가의 주인이 자신을 음흉한 눈빛을 본다. 느낌이 좋지 않다.)
5.세상은 처음부터 즐기는 것이 묘미!!
대신, 중세시대 문명기술에 어긋나지 않을 물건 3가지를
같이 가져갈 수 있다.(총따위 사절)
아무도 없는 숲 속.
(생존 서바이벌 스타트. 몸비빌 곳 없이 시작하는 그대를 가엾이 여겨,
힘,체력,민첩,지능,행운 +5 의 능력치 보정을 선사한다.)
6. 쥐들이 들끓는다. 양팔과 다리가 벽에 이어진 쇠사슬에 속박되어 있는.
그리고, 전방에 보이는 굵디 굵은 녹슨 쇠창살.
그 너머. 뿔과 박쥐날개가 달려있는.
퇴폐적인 관능미를 뿜어대는 여간수가 음흉한 눈빛으로 부랑자를 빤히 쳐다보며 입맛을 다신다.
...
위험하다.무언가(?)를 잃어버릴 듯 싶다.
마계-서큐버스의 지하감옥
(마계를 출발지로 선택할 시, 마력에 대해 깨우치면서,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다.
대신,출발지가 감옥. 쇠창살 너머의 퇴폐적인 아름다움을 풀풀 풍기는 여간수가 채찍을 들고 다가오고 있다.
...잘못하면, 소중한(?) 것을 잃어버릴 듯 싶다. 어쩌면, 나도모르는. 눈뜨고 싶지 않은 것에 눈을 뜰지도 모르는.
잦은 고문(?)을 당할 시, M기질 유발 가능성 농후.
옥구슬 굴러가는 목소리로 뛰어난 언변으로, 이 상황을 타파해보자.)
7.ETC(여러분의 상상을 적어주셔요!!단, 너무 큰 기연은 사절!!
큰 것을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 큰 위험(?)이 따를지도...)
P.S : 게시글을 작성하고 나니, 과연 이 글이 연재한담에 어울리는 글인지 갸우뚱.
아니되오면, 강호정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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