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처음에는 제 소설이 보석인 줄만 알았죠...하아...
친구들이 재밌다고 해주니까 제가 제야의 숨겨진 고수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는...
그런데 연재사이트에는 훨씬 필력이 좋으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게다가 성실하시구...ㅜ
음...그래서 선작이 늘기도 전에 항상 성급하게 지우고 다시 쓰고를 반복하다 보니 얻은 결론이 선작 0도 나름 좋다였어요!
저와 같이 선작 수가 0인 다른 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올린 작은 글이였는데 많은 분들이 소설까지 보아주셔서 놀랐어요!!! (사실 그냥 얘 뭐야 하고 지나가실줄 알았는데;;ㅠㅠㅠ)
저도 처음 글이란걸 써보게 되었는데요 작년 추석무렵부터 써내려갔으니 꽤 시간이 흐르게 되었네요. 그간 우여곡절도 많았었지만 꾸준히 써내려가는걸 멈추지 않았더니 알아서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과정내내 순조롭지는 않겠지만 지켜가겠다는 마음만 가지고 있다면 결말까지는 그 탄력으로 어떻게든 마무리지을수 있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엔 초심과 기대도 늘 중요하겠지만 자신의 작품속에 얼마만큼 빠져들것이냐가 가장 중요할듯 싶습니다. 그럼 나머지는 역량이 해결해주고 시간이 차곡차곡 쌓임에 따라서 필력도 그만큼 늘어나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파팅하시고 늘 즐거운 글쓰기 작업이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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