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읽다보면 많은 유형의 주인공들을 만나게 됩니다.
어떤 주인공은 검을, 마법을, 신성력을, 혹은 말빨에 재능을 지니고 있죠.
주인공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대부분은 다른 등장인물과는 다른 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요.
물론 이러한 이능이 없는 저희 독자들이 읽기에 뛰어난 주인공의 능력과 거기에 감복하는 주변인물들을 보면 카르타시스가 느껴지는건 사실입니다. 많은 먼치킨유형의 소설들의 매력이 그러한것이니까요.
하지만 작품마다 주인공의 능력의 배경을 조리있게 또 개연성있게 잘 풀어지는 경우는 글쎄요...많지는 않았습니다. 단순하게 재능이 있게 태어났다. 설명은 간단하고 개연성도 단순합니다만... 별로 천재같은 부류가 아닌 저는 평범한 주인공이 노력과 시련을 통해 성장하는 스토리가 좋더군요. 하지만 거기에 들어가는 주인공의 심리적묘사와 각각의 고난을 풀어가는 필력이 중요하더군요.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주인공은 어떤 재능의 타입과 개연성을 가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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