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긴 글을 쓰다가 지웠습니다.

작성자
Lv.18 블레드
작성
14.08.05 17:16
조회
1,316

대중문학으로서의 게임과 소설, 그리고 제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얽어서 쓰다보니

......

정신승리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유식한 척 글을 써도 ‘내 소설이 인기없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이 나빠!’ 라고 쓰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래서 사람의 무의식이란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그냥 전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려고 현재 종사하는 일에 들어왔다가 대중의 니즈와 맞지 않아 못하게 되었고, 이 이야기를 한사람이라도 즐거이 봐줄 수 있는 분이 있지 않을까 하여 소설로 풀기 시작한 것이며, 그 목표는 어느정도 달성한 것 같은데도 욕심을 부리고, 그러면서 이상과 현실의 간극이 생긴 것을 정신승리하고 있었습니다. (만연체는 어렵네요) 역시 자기 자신을 이기는 것이 제일 어렵네요. 고작 십만자 가량 쓰는 동안 주화입마 할 뻔 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새삼 장기연재하시는 작가분들을 존경하게 되는군요. 


요즘은 습기가 너무 많아 모두들 힘든 시기 아닌가 합니다. 공기를 헤엄치면서 다니는 기분이 들곤 하죠. 한해 한해 지날수록 여름 겨울 나기가 힘들어지는 것이 날씨 탓인가 아니면 내가 늙어가는 탓인가, 무엇이 맞을까요? 모두들 습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Comment ' 23

  • 작성자
    Lv.15 안양산형
    작성일
    14.08.05 17:38
    No. 1

    자판 두드리는 이유가 진짜 자기만족 혹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그딴 건 다 핑계고 밥벌이를 하려는 건지 냉정하게 판단을 내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전자라면 백만자를 써도 계속 연재할 수 있고, 후자라면 싹수가 없어 보이는 글은 과감히 포기하고 현재 인기있는 글들을 잘 읽어보고 그것들과 비슷한 글을 쓰는 수밖에요. 참고하지 않고 대박이 날 수도 있지만 그 정도 재능이 있었다면 자연히 인기가 있었을 테고 이런 고민에 빠질 일도 없으니 그 가능성은 배제하는게 옳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블레드
    작성일
    14.08.05 17:39
    No. 2

    전자로 시작했으면서 자꾸 흘끔흘끔 후자를 곁눈질하는 것이 문제인듯 합니다 :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안양산형
    작성일
    14.08.05 17:44
    No. 3

    그럼 그냥 후자네요. 적당히 간을 보시다가 가망이 없어 보이는 글은 빨리 접으시고 인기 있는 소재로 새 이야기를 써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블레드
    작성일
    14.08.05 17:50
    No. 4

    아뇨, 전자입니다 : ) 가망이 없다고 해서 글을 놓는건 생각도 안하고 있고, 요즘 트렌드에 맞는 소설은 제가 쓰는 것이 고역입니다. 일이 아니라 취미생활에 그런 셀프 정신고문은 하고 싶지 않군요. 그리고 소설은 아니지만 피쳐폰 시절에 기획/프로그래밍/시나리오 까지 해서 ARPG는 두 개 내놓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도 트렌드는 따라가지 않았고 크게 흥행은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지금 소설에도 그런 분이 이미 한두분 있으니 이제 이 글은 제게 완결할 의무가 있습니다 : ) 아마 한 열권정도 될 듯 하지만, 그래도 재밋게 쓰고 있으니 완결은 지어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블레드
    작성일
    14.08.05 17:51
    No. 5

    재밋게 쓰고 있으니 -> 재밋게 쓰고 있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kaliss
    작성일
    14.08.05 18:01
    No. 6

    재밋게 쓰고 있고->재밌게 쓰고 있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kaliss
    작성일
    14.08.05 18:19
    No. 7

    조금은 꿈 같은 이야기를 하고 계신 듯하네요. 인정받을 필요가 없는 자신만의 글을 여기다가 쓰는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블로그나 개인홈피에다 올리겠죠. 여기에 쓰는 이유는 당연히 나의 글을 독자들에게 평가 받기 위함입니다. 아무도 읽어주지 않는 글을 수십, 수백만 자씩 공들여 쓰는 이가 세상에 존재한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이미 문피아에 연재를 하는 이상, 좋든 싫든 독자들에게 공개되고, 그들은 나의 글을 읽게 됩니다. 진짜 자기만족을 위한 나만의 글이라면 비공개로 두겠죠.
    굳이 밥벌이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평가를 받고 싶은 생각에 여기다가 쓰는 겁니다. 그 목적을 너무 극단적으로 나누신 것 같기도 하네요.
    밥벌이로 쓰는 게 아니면 그냥 쓰고, 밥벌이를 하고프면 입질이 올 때까지 지우고 다시 쓰라니.... 밥벌이를 하려고 쓴 글이 아닐지라도 어느 정도의 평가와 인기도는 글을 씀에 있어 아주 중요한 연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안양산형
    작성일
    14.08.05 19:49
    No. 8

    밥벌이라고 적은건 보다 직접적으로 '대중성'에 촛점을 맞추기 위한 표현이었습니다. 양 단 사이에 무게를 두고 있는 지점이 있을 것이고, 스스로가 어디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명확히 따져봐야 더 나은 글을, 스트레스 없이 쓸 수 있습니다.

    애초에 자기만족과 자신의 생각을 담아내는 것을 중점으로 글을 썼다면 이런 푸념이 나올 일도 없습니다. 이런 질문을 스스로 던지는 순간 이미 마음속 무게추는 후자에 기울어 있는데 그걸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전자라고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뿐입니다. 말 그대로 정신승리죠.

    스스로 글을 쓰고 또 그걸 누군가 보아주는 것에 만족하는 아마추어인지, 아니면 어떻게서든 대중성에 맞춰 성과를 내는데 치중할 것인지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앞으로 연재가 더더욱 힘들어 질겁니다. 마인드는 후자인데 현실은 전자라면 괴로운 건 결국 글 쓰는 사람 혼자 뿐이거든요. 연재 사이트, 독자, 동료 글쓴이들...아무도 그 괴로움을 분담하지 않습니다. 그런 고난을 애써 자처할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쓰던 이야기를 지우란 소리는 아닙니다. 조루엔딩이라도 내고 다음 글을 쓰면 됩니다. 이야기를 수습하는 능력도 중요한 기술이니 연습하는 셈 치시고 대중성을 쫓을 만한, 아니면 제 이야기를 하면서도 인기 있을 만한 글을 다시 쓰란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블레드
    작성일
    14.08.05 20:08
    No. 9

    개개인의 마음 가치관 삶은 다 다릅니다 : ) 모든 사람은 자신의 잣대로 사물을 판단하지만 그 잣대가 옳은 것은 자신 뿐이기도 하고요. 어쨌거나 제 마음의 부담을 덜어주시기 위해 조언 해주신 점은 감사드립니다 :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블레드
    작성일
    14.08.05 20:22
    No. 10

    아 그리고 제가 쓰고자 했던 말은 "나, 나도 만질꺼야!!" 응? 이게 아니고 "나 나도 인기있는 글을 쓰고 싶어!!" "이 미천한 것들아 내 뛰어난 글을 읽어!" 이런게 아니라 내가 쓰고 싶었던 이야기를 즐거이 읽어주는 사람이 있는데도 어느새 과한 욕심을 부리고 있었던 것을 반성하는 내용이었습니다 : ) 그것을 그렇게 읽으셨다면 제 내면 전달력이 아직 떨어지는 것이겠지요. 반성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08.05 20:31
    No. 11

    푸념은 나올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입체적입니다. 단순하니 이건 이렇게 생각해야 하고, 저건 저렇게 생각해야 한다고 판단할 순 없습니다. 그런 인간상은 비 현실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한리
    작성일
    14.08.05 23:47
    No. 12

    개인적으로 양산형a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미 조회수와 반응에 고민하고 욕심을 느낀다는 부분에서 단순한 자기만족의 범위는 벗어난 거라고 봐요.
    글쓴분 본인이 생각은 정리하셨고 반성 차원에서 글을 쓰셨다고 하니 더 말은 못하겠지만...

    이런 유사한 글들이 올라올 때마다 연재를 많이 해보신 분들은 양산형a님과 거의 유사한 이야기를 하시죠. 왜 그럴까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08.05 18:04
    No. 13

    아무리 자기만족이라도 인정받고 싶은게 당연한거죠.
    아무런 꿈과 희망이 없으면 이런데 글 올리지도 않습니다.
    뭔가 기대하고 있는게 있으니까 공개도 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블레드
    작성일
    14.08.05 18:21
    No. 14

    그것이 너무 과해져서 현시욕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경계할 따름입니다 :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08.05 18:23
    No. 15

    그것이 혹 현시욕이 되더라도 문제될것은 많지 않습니다. 애초 이 사회는 각자가 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 뭔가를 자랑하거나 드러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시하는 세상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우울삽화
    작성일
    14.08.05 18:26
    No. 16

    누구에게나 있는 당연한 욕구이므로 그것을 나쁘게 여기실 필요는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블레드
    작성일
    14.08.05 18:30
    No. 17

    욕구를 잘 다스려서 좋은 방향으로 풀어가려 합니다 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05 18:49
    No. 18

    사실 작가란 엄연히 돈을 벌기 위해서 글을 쓰는 직업. 예전 중세처럼 공자왈 맹자왈 하면서 하고 싶은 말을 하기 위해서 쓰는 양반신분의 놀고 먹을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니까요.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소비자 시장의 트랜드를 읽고 그에 따라 가야하는 것도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블레드
    작성일
    14.08.05 18:58
    No. 19

    만세삼창님이 말씀하신 것이 처음에 쓰던 내용이었어요. 게임도 소설도 흥행을 위해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여 만족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비흥행작이 가치가 없지는 않...이러다가 Ah...이러고 지웠답니다 ㅎㅎ (부끄럽네요;;) 대중문학은 대중의 흥미나 관심에 중점을 두고 쓰이는 문학이니만큼 당연히 많은 대중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우울삽화
    작성일
    14.08.05 19:49
    No. 20

    애초에 대중문학을 순수문학에 비해 격이 낮다고 분류하는 것도 우리나라에서의 풍조입니다. 무엇을 목표로 하든 그것의 가치를 그것을 쓴 사람의 목적으로 나눌 필요는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블레드
    작성일
    14.08.05 20:12
    No. 21

    좋은 생각 감사드립니다 : ) 대중문학과 순수문학의 가치로 논쟁하기 시작하면 어휴 끝도 없을듯; 그런 걸 논할 생각도, 그럴 자격도 되지 않습니다. 모두가 다 가치있는 소설인걸요. 그 가치가 어떤 것을 기준으로 하느냐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Mericano
    작성일
    14.08.05 21:09
    No. 22

    음.. 블레드님의 소설 재미있게 읽고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도망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블레드
    작성일
    14.08.05 21:17
    No. 23

    사고가 나지 않는 한 조루엔딩이나 무한연중은 없을꺼라 말씀드릴 수는 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8556 한담 악! 맞춤법 검사기 공구일이 오늘까지인 줄 알았던... +3 Lv.58 휘동揮動 14.08.06 1,258 0
78555 한담 추천이 많아지니까... Lv.41 거믄밤 14.08.06 996 4
78554 한담 한숨이 나오네요 +14 Lv.8 사탕선물 14.08.06 2,428 3
78553 한담 글제목 논란있을것 같아 수정합니다.. +5 Lv.1 [탈퇴계정] 14.08.06 1,260 2
78552 한담 사실 추천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건 무리가 있긴 합... +5 Lv.18 나카브 14.08.06 1,024 3
78551 한담 선호작 베스트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6 Lv.20 하양연필 14.08.06 1,144 1
78550 한담 추천을 하는 이유는 뭘까요? +19 Lv.99 조세린 14.08.06 3,472 6
78549 한담 연재결정에 도움이 필요해요 +11 Lv.24 한리 14.08.06 1,074 0
78548 한담 연재 주기 맞추기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9 Lv.16 TrasyCla.. 14.08.05 827 1
78547 한담 개인적으로 문피아가 초빙했으면 하는 출판작가들 +27 Lv.91 8walker 14.08.05 1,983 5
78546 한담 [나한테 그 정도 힘이 있었으면!] 하는 대사에 대해서 +9 Lv.36 카르니보레 14.08.05 1,334 0
» 한담 긴 글을 쓰다가 지웠습니다. +23 Lv.18 블레드 14.08.05 1,316 1
78544 한담 시놉시스를 써보았습니다 +4 Personacon 구유[舊遊] 14.08.05 1,275 2
78543 한담 퇴고중에 맛간 컴퓨터 +5 Lv.7 송문리 14.08.05 1,661 0
78542 한담 판타지에서 공중전을 멋지게 쓸 방법은 없을까요? +19 Lv.18 나카브 14.08.05 1,217 3
78541 한담 글쓰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18 Lv.7 kaliss 14.08.05 1,541 0
78540 한담 요즘 계속 반복되는 현상.... +18 Lv.19 ForDest 14.08.04 1,335 1
78539 한담 요즘 정말 조작과 은폐가 없는곳이 없네요 +7 Lv.10 CatReadi.. 14.08.04 1,540 14
78538 한담 다음 작품으로 '역사소설'을 쓰려고 하는데.... +6 Lv.21 매한작 14.08.04 1,165 0
78537 한담 추천조작이라는걸 왜... +9 Lv.57 사는이야기 14.08.04 1,527 4
78536 한담 어제 냉면 모임은...(다들 잘 가신 건지요.) +24 Personacon 금강 14.08.04 2,037 15
78535 한담 공지사항 중에 '제목변경'에 대한 악용에는 어떤게... +3 Lv.16 MirrJK 14.08.04 1,098 1
78534 한담 미리보기 서비스 좋은 시스템인듯 합니다. +6 Lv.9 OPNB 14.08.04 1,298 1
78533 한담 오류는 끝이 없고 눈 아픈 퇴고를 반복한다... +9 Lv.10 범선랑 14.08.04 1,404 0
78532 한담 추천 조작을 보고 별로 당당하지 않은 작가의 한담... +15 Lv.27 Bibleray 14.08.04 2,438 4
78531 한담 너무 뜨거우신거 같아 식히기 위해 시 한 수 읊겠... +4 Lv.9 BlackWha.. 14.08.04 1,074 0
78530 한담 기대되는 작품 하나 +8 Personacon 백수77 14.08.04 1,677 1
78529 한담 저는 약간 다르게... '추천에 목숨 걸 만 합니다.' +6 Personacon 엔띠 14.08.03 1,662 11
78528 한담 추천에 목숨 걸지 마세요. +6 Lv.50 백린(白麟) 14.08.03 1,477 2
78527 한담 이건 뭐 유머도 아니고... 조작을 하려면 좀 잘합시다 +9 Lv.25 Scintill.. 14.08.03 2,302 1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