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중에 '제목변경'에 대한 악용에는 어떤게 있나요?

작가가 마음대로 작품 제목을 변경 못하도록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는데

제목변경이 가능할 경우 어떤 점에서 악용이 되나요?

하루가 멀다하고 제목을 바꾸는 짓은 제살 깎아먹기인거 같고

마땅한 제목을 못 정했거나 소설 내용과 더 어울릴듯한 제목이 떠올랐을때

작가가 스스로 바꾸는 것도 큰 문제는 없지 않나 싶어서요

 제목 변경에 어떤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적안왕]

퇴마록이라는 작품명이 있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생각해보시며 됩니다.

[율국]

글 A를 연재합니다. 성적이 별로입니다. 글을 다 지우고 제목을 변경해서 글 B를 연재합니다. 짜잔, 글 A의 독자분들이 선작하고 꽤 많이 따라옵니다! 게시판을 다시 만드는 것 보다 완전 이득!
이런 악용이 있지요.

글 A와 글 B는 분명 다른 글입니다. 하지만 제목변경을 마음대로 할 수 있으면 게시판을 따로 만들지 않고도 손쉽게 선작과 조횟수를 어느 정도 이끌어 낼 수 있지요(먼산). 그래서 악용이라는 겁니다.

[MirrJK]

아... 완전 다 삭제하고 새로 연재를 해도 기존에 있는 조회수와 선작이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