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작품으로 '역사소설'을 쓰려고 하는데....

현재는 대체역사소설을 쓰고 있는데 다음 작품으로는 아예 역사소설을 써볼까 생각  중입니다.

그 어느 작가도 단 한번도 주인공을 삼아 글을 쓰지 않은 남자에 대한 소설인데..... 제 생각에는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라 언젠가 한번 꼭 도전해 보려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출판은 물론 영화나 드라마의 대본으로도 팔릴 수 있게 한번 써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역사소설의 마케팅 즉 출판시장에서의 위치는 지금 어느 정도인가요?

만약 쓰게 되면 열권 이내 분량으로 쓸 계획이고 자료 수집과 집필에 최소한  1 년 반의 시간이  꼬박 들어야 하기에 마음 단단히 먹고 시작해야 해서 여러분들에게 여쭈어보고 싶군요?

역사소설? 이거 시장성이 있을까요?

만약 쓴다면 내용과 고증은 충실하게 그리고 재미는 작당하게 쓸 자신은 있습니다.

충고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J군]

애초에 도전하길 드라마,영화 쪽으로 도전하세요. 왠만큼 필력이 없고서야 그렇게 크게 작품이 될수도 없을뿐더러 서포터도 좋은회사가 붙어줘야되니 여러가지 조건을 따져야 되니까요.

그냥 드라마,영화 화 되기를 목표로해서 하시는게 더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어느작가도 주인공으로 하지않았다는 점은 자신을 너무 과신하시는거에요.
우리들이 모를뿐이지 여러 공모에는 이미 글쓴분이 소재로 삼은 주인공이 있을 수도 있으니
자만심을 가지시는건 않좋다고봅니다.

[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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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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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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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인호프]

열권씩이나 되어서는 "일반 출판" 시장에서는 그다지 성공할 가능성이 희박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에 큰칼 계약하면서 확실히 들은 거지만, 일반 출판 시장에서는 확실한 인기가 보장되지 않는 이상 두권 이내로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그렇게 긴 소설을 독자들이 잘 찾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매한작]

권당 35만자 정도로 해서 세권으로 끝낼 생각하고 한번 정통역사소설에 도잔해 보려 합니다. 슈타인호프님의 충고 진정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