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집이 문을 닫는 바람에...
냉모밀까스 모임이 되어버렸습니다.
미리 확인했어야 했는데, 설마 8월 시작하자마자 냉면집이 휴가 될 줄은...
하지만 초청대상이셨던 분들이 거의 다 오셔서...
풍성한 모임이 되었습니다.
인상이 좋은 분들이었고, 산호초는 10년만에 본 것 같은데...
그 사이에 더욱 멋진 모습으로 탈바꿈해 있었습니다.
여성분들이 본다면 아이도올! 이라고 하면서 환호할 것 같은... 이름 그대로 남태평양의 산호초를 보듯 시원한 생김의 우리 산호초... 그 꼬마가 이젠 어른이더군요.ㅎㅎㅎ
가장 충격은 늙은애벌레와 조세린님의 뒤바뀜이었습니다.
늙은애벌레가 늙은이가 아니고 조세린님이 젊은친구가 아니었다니...
대충 점심을 때우고
문피아 사무실을 구경시켜드리고 조금은 도움이 될 잡담을 했습니다.
잠시... 하다보니 어느새 6시가 되어 퇴각을.
갑자기 비가 오더군요...
비를 맞으며 집에 왔습니다^^
모두 비 맞으며 잘 가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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