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제목에 관하여

저는 글을 쓰다보면 제목 만드는 것이 제일 어렵더라고요.

 

욕심이 많아서인지 이걸 제목으로 할지 저걸 제목으로 할지

 

떠오르는게 너무 많아서요 (^^;)

 

 지금은 일단 글을 쓸때 소제목을 01 02 이런식으로 일련번호를

 

달듯이 걸어두고 그냥 써내려가는 중입니다.

 

헌데 글을 쓰다 보니 이게 너무 성의없어 보이지 않나 하는

 

걱정도 살짝 되는데,

 

이대로 밀고갈지 소제목을 달아둬야 할지 여러분의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원스타]

힘듭니다... 소제목 정하기... 정말 힘들어요. 솔직히 01, 02그런 식으로 해보려 했는데 저는 멋있는 소제목을 포기하기 힘들더군요.

[구유[舊遊]]

저는 작명이나 그런 제목을 짓는 센스가 부족해서...
항상 챕터가 넘어갈 때마다 고민하느라 머리가 아픕니다ㅠ

[탄탄비]

전 고사성어 찾아서 사용하다가 최근에는 만들어서 씁니다

[김정안]

늘 좋은 소제목을 못 지을 거 같으면 챕터 뭐뭐로 쓰고, 그 밑은 숫자 다셔도 좋을 거요.

[곰문]

이 문제로 고민하던 것이 저 혼자는 아니었네요. 저도 좀 더 고민해 보고 새로이 방법을 강구해야 겠습니다.

[호늬]

저 같은 경우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별 상관없다는 느낌이네요.

[송문리]

전 그냥 즉석에서 올립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