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보 글쓰기 입문자라는 것을 여실히 느낍니다.
그 이유는 제 글과 남양군님이 올리시는 용병 블랙맘바라는
글을 비교해보면서 그 차이를 극명하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제가 올리는 글은 말 그대로 요리를 위한 재료만 마구 끄집어 내어
쌓아올리는 것이라면, 남양군님이 올리시는 용병 블랙맘바라는
글은 말 그대로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수많은 고뇌와 시간, 그리고
깊이 있는 내공과 기술들로 맛있게 요리를 한 작품인 것이죠.
저는 퇴고를 잘 하지 않습니다. 그저 떠오르는 것을 걸르지 않고
편하게 쓰고, 쓴 것을 가급적이면 그대로 올리는 편입니다.
저처럼 글을 올리는 분들은 거의 없으시겠지만, 정말 맛있는 글을
올리시는 분들 보면 얼마나 많은 노력을 요리에 쏟아부었을까
놀라게 됩니다.
맛있는 글. 엄청 부럽습니다. 노력하는 그 열정이 가장 부럽습니다.
그저 누군가 또 홍보글을 올릴 수 있도록 빈자리를 채워주는 의미로
끄적거려 봅니다.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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