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공모전 작품 등록 수 1000 -12

작성자
Lv.17 夢ster
작성
15.04.11 16:48
조회
816

 

12편 남았습니다.

혹시나 오늘 중에는 1000작을 채우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슬슬 중반에 다가가서 그런지  

갑자기 등록율이 확 줄었더군요.

 

이틀 정도 눈치를 보다가 오늘은 1000편 등록 특집?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일부러 오후에 적었는데 내일로 미뤄질 모양입니다.

(과연 내일은 12편을 넘어설지...)

 

제가 기억 하기로 제일 많은 작품을 등록하신분이 아마

4편인가 5편 이었습니다.

2편 3편 등록하신분은 심심치 않게 보이시더군요.

 

다작 하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존경 스럽습니다.

특히나 그렇다고 인기도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최 상위권의 변화는 여전히 그 속에서 엎치락뒤치락 하는 가운데

눈치 채신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그 하위 10~30위권에는 변화가 제법 있었습니다.

중위권에서 확 치고 올라오신 분도 있으십니다.

 

그리고 신규 독자의 유입일지

조회율이 아주 조금 늘었습니다.

 

어쩌면 기존 글에 식상해서

리스트 하위권 글들도 일독하신 독자분 이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연담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중위권 리스트의 글을 출판사에서 접촉하다 문피아 측으로부터

항의 전화를 받았다는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그 외에도 이미 다른 곳에서 제의를 받았다는 분도 있으셨습니다.

 

아시다시피 17명의 현 문피아 공모전 수상작은 분명 베스트 순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비 공식으로 드러나는 내용으로 보건데

그렇다고 미리 포기하시면 안되는 이유도 생겼습니다.

 

흔히 양이 질을 낳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챨스 디킨스는 엄청난 다작 작가 였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많은 명작을 낳았습니다.

 

지금 1000편에 가까운 공모작 등록 글들이 있습니다.

며칠전에 MirrJK님이 세어 보셨다는 10만자 넘는 작품 수가 약 150편 이랍니다.

약간의 +-를 더해서 지금 사실상 연재 중단한 작품의 수를

약 30~40%로 본다고 해도 조금이라도 꾸준히 연재하는 숫자는 아마

600~700편 일겁니다.

 

평소 연참 완주율이 얼마인지 모르겠습니다만

30%만 잡아도 이번 공모전에 기간 내에 완주하는 작품 숫자는 적게 잡아도

200~300편 일겁니다.

 

여기에 좀 늦게라도 공모전이 끝난 후에까지 자신의 글을 계속 연재하시는 분들을

감안한다면...

 

적지않은 숫자의 완성작이 나오겠지요.

아마도 한동안은 독자분들이 그 글들을 찾아 읽느라 바쁘지 않을까? 라는

상상도 해 봅니다.

 

(운영진 분들은 제발 공모전 출품작에 제발 표시좀 해 주시길.... 나중에 공모전 끝나도 공모전 작품이었다는 표시가 남아 있으면 아마 좋을겁니다. 추억이 될 수도 있고..)

 

결론은 포기하시지 마시라는 겁니다.

 

조회수만 공개 되었을때는 별로 많지 않았지만

다 공개되고 리스트 살펴 보시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글 삭제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언제 어떻게 기회가 연결 될 지 모릅니다.

그때가 왔을때 자기 손에 그나마 써놓은 글 이라도 들려 있어야지

잡을 기회를 얻을 겁니다.

 

공모작 심사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차후로 돌리고

이대로 계속 글을 적어 나가시면 나중에 다른 기회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지만

체감되는 독자분들의 유입은 그렇게 많지 않을지 몰라도

상금이 걸린 공모전 탓에 출판사와 다른곳의 시선은 확실히 끌고 있는 모양입니다.

 

 

작가분들에게 행운을!

독자분들에게도 좋은 글을 만날 행운을!

 

모두들 오늘도 건필 하시길!

 

 


Comment ' 9

  • 작성자
    Lv.7 SSIG
    작성일
    15.04.11 17:05
    No. 1

    오늘도 좋은 중계 감사합니다 ^^
    공모전의 장점은 수준 있는 작품들이 평소보다 더 많다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풍년이라 해야할까요... 공모전이 독서의 범위를 넓힐 수 있는 하나의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4.11 17:28
    No. 2

    공모전 중계 감사합니다~
    전 왜 자꾸 천번째 작품이 궁금해지는 걸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11 17:31
    No. 3

    중위권..확..치고..
    그..아마..나는..아닐거야..

    오늘도 공모전 특파원님의 알찬 중계 잘 봤습니다.
    아마 내일은 1000을 채우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을 해 봅니다.
    몽님!
    봄입니다.
    봄기운 듬뿍 받으셔서 좋은 작품 완성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레오프릭
    작성일
    15.04.11 18:05
    No. 4

    출판사에서 불법적으로 문피아에 접촉했다는 말씀은 조심해서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여러 개의 사실관계를 섞어 놓으셔서 제 얘긴지 젠작가님이 한 말인지 모르겠지만 수상하지 못했을 때 함께 해 보고 싶다는 의사를 타진해 온 걸 불법적인 접촉이라고 말하면 만약에 제가 나중에 공모전 참가작을 출판하면 그 출판사는 문피사에 불법행위를 한 건가요? 아니잖아요. 나쁜 의도로 하신 말씀은 아니겠지만 오도될 가능성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레오프릭
    작성일
    15.04.11 18:06
    No. 5

    문피사-->문피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夢ster
    작성일
    15.04.11 18:12
    No. 6

    그렇군요.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바로 수정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레오프릭
    작성일
    15.04.11 18:21
    No. 7

    댓글 달아놓고도 마음이 불편했는데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기묘n쏭
    작성일
    15.04.12 00:40
    No. 8

    이제 6작품 남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하영민
    작성일
    15.04.12 06:48
    No. 9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1256 한담 보통 연재했던 것을 리뉴얼 할 때 +4 Lv.9 Ngn 15.04.11 654 0
81255 한담 제목이랑 소개글 쓰는 것이 고역이네요. ㅋㅋ +6 Lv.1 [탈퇴계정] 15.04.11 689 1
81254 한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1 Lv.51 김군0619 15.04.11 515 0
» 한담 공모전 작품 등록 수 1000 -12 +9 Lv.17 夢ster 15.04.11 817 3
81252 한담 잠깐 못 들어왔던 사이에... +1 Lv.12 [탈퇴계정] 15.04.11 594 1
81251 한담 예전보다 덧글이 줄은것 같네요? +3 Lv.1 [탈퇴계정] 15.04.11 787 3
81250 한담 커피숍에서 작가 코스프레 중 +6 Lv.21 불가불계 15.04.11 738 2
81249 한담 아 글쓰고 싶어서 미치겠습니다ㅜㅜ +6 Lv.11 Qwerty12.. 15.04.11 567 0
81248 한담 제가 특이한가요? +10 Lv.86 하영민 15.04.11 652 1
81247 한담 왜 반대로 갈까요? +3 Lv.12 라콘투어 15.04.11 541 7
81246 한담 공모전에서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16 Lv.7 SSIG 15.04.11 906 6
81245 한담 갑자기 엄청난 줄거리가 생각났네요 +4 Lv.11 크레노아 15.04.11 755 0
81244 한담 맞춤법 교정 팁 공유합니다. +9 Personacon 변혁(變革) 15.04.11 871 16
81243 한담 한 편에 5,000자라는 압박. +4 Lv.78 수색영장 15.04.11 558 1
81242 한담 홍보 관련하여... +1 Lv.11 Qwerty12.. 15.04.10 785 0
81241 한담 여러분은 겜판에서 게임 아이디를 어떻게 지으시나요? +7 Lv.19 ForDest 15.04.10 708 0
81240 한담 문피아 공모전은 문피아만 보는 게 아니니까요. +13 Lv.29 레오프릭 15.04.10 1,163 5
81239 한담 솔까말 공모전 베스트 작품 중 드라마화 가능한 건... +20 Lv.1 eh**** 15.04.10 1,026 1
81238 한담 취미가 독서라는 사람을 볼때면... +13 Lv.10 제로니뱀뱀 15.04.10 953 2
81237 한담 글을 쓴다는 것과 꿈을 꾼다는 것 Lv.4 홍작가 15.04.10 663 6
81236 한담 말과 글 언어와 사상... +16 Lv.17 夢ster 15.04.10 957 8
81235 한담 전쟁 소설 관련 질문...? +11 Personacon Kestrel 15.04.10 815 0
81234 한담 하! 벚꽃입니다. +8 Lv.1 [탈퇴계정] 15.04.10 836 1
81233 한담 엔터와 가독성의 상관관계... 제가 예민한 걸까요? +29 Lv.86 하영민 15.04.10 1,024 0
81232 한담 금요일 한담 첫글은 제것입니다. +5 Lv.13 유령타자 15.04.10 824 3
81231 한담 이러면 안되는데..... +5 Lv.28 호뿌2호 15.04.09 950 2
81230 한담 공모전 투데이 베스트 오늘의 베스트와 연동됩니다. +3 Lv.41 백락白樂 15.04.09 998 1
81229 한담 프롤로그 +7 Lv.11 Qwerty12.. 15.04.09 868 0
81228 한담 작품 사이에 작품 넣기 +4 Lv.49 NewtDrag.. 15.04.09 1,035 0
81227 한담 레벨 올리는 재미가 은근히 쏠쏠... +1 Lv.36 데오그란트 15.04.09 855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