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음, 독서라는 취미며 여가 선용을 한편으론 그렇게 바라볼 수도 있겠군요. 그만큼 세상이 살기 어렵고 각박하단 증거겠죠. 책을 읽는 것도 휴식이라 생각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뇌를 가만 두지 않고 혹사시키는 셈이니 그 얘기가 꼭 틀린 것만은 아니겠네요. 추천 누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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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멈춘다고 쉬는 게 아닌 것처럼, 두뇌 활동도 멈춘다고 꼭 휴식이 되지는 않습니다. 머리는 많이 쓸 수록 이득.
퍼즐이나 바둑처럼, 머리를 쓰는 취미도 춘분히 현실의 스트레스를 풀 순 있잖아요. 독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계발서나 인생참고서를 읽는 건 독서 취미가 아니라 공부 취미겠죠? 그런 분들 보면 마음이 짠하죠...
정말 슬픈건 책을 좋아하지도 않는데 책을 취업이나 스펙 때문에 봐야만 하는 사람들이죠. 저처럼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독서가 슬픈 취미가 아닙니다.
취미가 취미가 아닐 것 같은 사람이 더 많은 게임이나 음악 감상인것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너무 비관적인 생각같습니다. 독서는 취미입니다!
전 독서가 정말즐거움ㅎㅎ 특히 고전쪽이...
동감이에요^^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명작이 많아요.
책읽는 행동을 허세로 보는 사람들이 있다는 글도 봤듯이 이런것의 연장선상이 아닌가 합니다 ㅠㅠ 현실의 각박함..
저는 어릴 때부터 독서 외에 그다지 크게 끌리는 게 없어서리.....활자 중독이 되어 버렸네요. 그렇다고 취향 아니고 안 읽히는 글까지 잡독 하진 않지만.
아마도 취미를 단어적인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고 어느 순간부터 그것마저도 남에게 보여지는 무엇으로 받아들였기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 아닐까요...
책 읽는게 재밌어서 읽는데 이젠 동정까지 듣는군요 ㅋㅋ
슬프게 생각하신다니..;;너무 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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