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6 MirrJK
작성
15.04.26 21:11
조회
839

1. 작품 속에 노프 계곡이라는 지명이 등장한다면.
발론 왕국과 목오족의 원한은 노프 계곡의 골처럼 깊었다. 
그의 눈물은 노프 계곡을 메울정도로 흘러넘쳤다.

2. 작품 내 소개되는 동화책에서 크로티누라는 드래곤이 등장한다면.
그는 야생마에게 '크로티누'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동화속 광포한 드래곤의 이름을 물려받은 크로티누는, 그 이름에 걸맞게 투레질 또한 사나웠다. 

3. 아는 사람을 이용한 말 장난

" 노프 계곡이란 표현 대신 베스를 어떻게 쓰자는 말이냐?"
"저는 노프 계곡에 가본 적 없어서 실감이 안 나는걸 어떡해요. 차라리 눈에 자주 띄는 베스의 가슴골이 더 이해하기 쉽겠어요. 그들의 원한은 베스의 가슴골 만큼이나 깊었다. 그는 베스의 가슴골을 메울 정도의 눈물을 흘렸다. 어때요?"
"이 메른 숲, 숲지기같은 녀석아! 말이 되는 소리를 하거라."

대충 이런 표현들이요. 다른 작품들 읽을때도 작품 고유의 비유나 표현이 나오면 몰입하는데 더 도움되서 좋아합니다. :)

각자 참신한 표현이나 비유를 사용한 경험 있으시면 댓글로 적어주시겠어요? 



Comment ' 7

  • 작성자
    Lv.7 탈출구
    작성일
    15.04.26 21:50
    No. 1

    저런 표현을 써보고는 싶은데. 독자분들이 인식을 자연스럽게 할 정도로 여러번 언급이 되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는 것 같아서 나중에 써 볼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bujoker
    작성일
    15.04.27 00:34
    No. 2

    평범한 비유라면...
    \'단호하시네요 단호박인줄\' 이있네요 (ㅌ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야광흑나비
    작성일
    15.04.27 09:49
    No. 3

    ^^; 참신한 표현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만의 표현법으로 글을 쓰려고 노력은 합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글맛을 살리려면 표현력을 남과 다르게 해야 한다는 어떤 선배님의 말씀에 따라...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아르케
    작성일
    15.04.27 11:16
    No. 4

    저런 표현 저도 좋은데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밤길
    작성일
    15.04.27 12:47
    No. 5

    이런, 개불!
    아! 제 글에 개불장군이 등장하거든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27 14:22
    No. 6

    강추하는 표현입니다.
    생생함이 살아있는 몰입감을 높으는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하영민
    작성일
    15.04.28 02:54
    No. 7

    소설 속의 지명이나 특정인물의 이름을 딴 속담도 좋겠지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1436 한담 네거티브 리뷰 시즌 2를 마치며 +16 Lv.43 패스트 15.04.28 1,011 4
81435 한담 현대 판타지 속의 가족관계 +22 Lv.13 클라우드스 15.04.28 942 5
81434 한담 주인공에게 형제가 있다면 대부분 여동생? +31 Lv.98 몽중정원 15.04.28 1,002 3
81433 한담 강호 화화공자 완결했습니다. +8 Lv.21 불가불계 15.04.27 1,410 4
81432 한담 대사가 국어책 같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12 Lv.15 Clouidy 15.04.27 899 1
81431 한담 무협에서 볼 때마다 이해가 안가는 상황 +14 Lv.49 미르네 15.04.27 903 2
81430 한담 저 같은 사람 있지 않아요? +28 Lv.71 졸린고먐미 15.04.27 852 1
81429 한담 이걸 1:1문의로 물어보긴 뭣해서 여러분들에게 물... +4 Lv.21 목판언덕 15.04.27 774 1
81428 한담 비, 비축분이 모자라...... +5 Lv.28 호뿌2호 15.04.27 698 1
81427 한담 좋은 멘토를 만난다는 것 +3 Lv.61 소요권법 15.04.27 765 6
81426 한담 왠지 이번에 보니 추천해달라는 글이 많더군요. +2 Lv.36 카르니보레 15.04.27 963 0
» 한담 저는 작품 고유의 표현을 좋아해요. +7 Lv.16 MirrJK 15.04.26 840 4
81424 한담 중학생 때 썼던 소설 유물 발견했습니다ㅋㅋ +9 Lv.11 Qwerty12.. 15.04.26 735 0
81423 한담 가이너 카쉬냅이 말합니다. +37 Lv.26 바람과불 15.04.26 885 4
81422 한담 공모전 분량 +13 Lv.9 Ngn 15.04.26 1,127 0
81421 한담 혹시 이거 제목 아시는 분? +6 Lv.99 sv***** 15.04.26 1,070 0
81420 한담 공모전 순위가 궁금하네요. +6 Lv.49 NewtDrag.. 15.04.25 913 0
81419 한담 간만에 추천하려고 했는데 +5 Lv.82 하바별시 15.04.25 909 0
81418 한담 한담에 음악 추천 같은 거 해도 되나요? +8 Lv.11 Qwerty12.. 15.04.25 714 1
81417 한담 조회수가 1만이 넘었네요. +5 Lv.47 보헤미아. 15.04.25 898 1
81416 한담 표절과 참고, 그 차이. +6 Lv.28 호뿌2호 15.04.24 996 1
81415 한담 깔끔하게 새출발을 하겠습니다. +8 Lv.28 호뿌2호 15.04.24 881 4
81414 한담 글 쓰는 사람은 신비감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어떻... +12 Lv.32 모난정 15.04.24 725 2
81413 한담 문피아에 처음 오신 작가분들에 대한 조언. +24 Lv.61 정주(丁柱) 15.04.24 1,477 18
81412 한담 노래 듣고 울컥해보긴 처음이네요... +8 Lv.11 Qwerty12.. 15.04.24 793 1
81411 한담 문피아 온지 하루 됬습니다. +6 Lv.22 귀쟁이 15.04.23 836 2
81410 한담 작가님들 PC보안에 신경쓰셔야할 것 같습니다 +19 Lv.78 ceylones 15.04.23 1,484 5
81409 한담 바쁘신 분들을 위한 하이라이트 정리. +13 Lv.48 김상준. 15.04.22 1,221 5
81408 한담 밑의 게시물들을 보니 +11 Personacon 적안왕 15.04.22 1,088 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