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전에는 규정을 제대로 숙지 못하여 뒤늦게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실수 반복하지 않도록 유념하겠습니다!
사실 이번에 글을 올리게 된 까닭은 요 근래 들어 글이 너무 막연하게 느껴져서입니다. 왜 그런지 가만히 생각해 봤는데, 첫째는 글이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는 생각 때문이고, 둘째는 그 연장선상에서 점점 글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가는 탓도 있는 것 같습니다. 꼭 맨 땅에 헤딩하는 것처럼 막막하기도 하고요.
정말 모든 것이 막연합니다. 글을 써도 이게 정말 내가 의도했던 것일까? 란 고민서부터 시작해 그동안 알고 있던 모든 것들이 송두리째 무너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것도 다 겪어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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