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좋은 글이 이런 것이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코믹적이면서 상식을 다소 벗어난 무협을 좋아했던 저에게는 따사로운 햇살같은 감정을 느끼게 한 작품입니다.
주인공 진초가 요녀라고 느낀 왕소저와의 만남 - 물론, 왕소저는 요녀가 아닙니다. 단지 마교의 교주로 어머니와 자신의 친인의 복수를 해야하는 운명을 갖고 있어 남들이 그렇게 볼 뿐입니다 - 그리고 둘 사이에 커가는 작은 사랑의 시작이 사람 마음을 애타게 하면서 매일 N 표시를 기다리게 합니다.
보시면 후회하지 않은 글이라 생각하기에 추천합니다.
그리고 왕소저 이름이 기억이 안나 다시 글에 들어가서 검색까지 했는데 찾아지지가 않네여!! 보시게 되면 이름 머릿속에 기억해두시고 저에게 쪽지로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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