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투명'이 들어가서?! 단순히 그것때문에? 아니라면 달리 설명할 길이 없군요. 참신한 소재, 굉장한 흡입력, 극중 화자들의 재치있는 대화(억지웃음을 유발시키는 개그보다는 이런류의 코메디를 좋아해요), 무엇보다 이름들이 신선한느낌!(저만그럴수도있습니다)
삭월님께서 나름 꾸준히 연재해 주시고 있구요, 약간 무겁게 나아가는 스토리와 등장인물들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가볍게 환기시켜주십니다.
프롤로그는 주인공 온새미로의 현재진행형 일기로 시작합니다. 온새미로를 둘러싼 음모(식상해보이지만 편견은 금물이에요)가 중심적인 내용이구요, 주인공을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투명가면 파트가 끝났고 강철사자 파트가 진행중입니다.
정말이지 재미있는데.. 문득 눈알을 조금 더 돌리니.. 눈물이 눈앞을 가리는군요. 조회수가 ㅠㅠ
선작목록에서 최근글이 두자릿수인 작품이 두개 있기에 그중 하나를 추천해보았습니다. 부족한 글솜씨로 추천글 쓰자니 보통 힘든게 아니군요. 휴 아무튼 투명이라는 편견에 사로잡힌 분들을 위해! 저조한 조회수를 위해! 삭월님의 연참을 위해! 찌질이 각성을 위해!
마법사가 아닌 관계로 포탈은 ..
삭월(朔月) 투명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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