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보일드 소설이라고 며칠 전에 누가 추천하던데요.
그 추천보고 가서 읽었더니 순식간에 다 읽어버리고 지금은 단골이 되서 혹시나 연참 나오지 않을까? 자꾸만 손길이 가는 글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 것이지만 '암살의 천사' 이 글인데요....
분량은 많지 않지만
글의 몰입도와 속도감...단연 발군이죠.
현대물 좋아하시는 분이나 가리지 않는 분들 필독해보시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거에요.
--내용 요약--
어떤 회사(베일에 가려있지만 사회에 악적인 놈들을 청소해주는 회사같음.)에서 쭉빵 고아녀들을 전문암살요원으로 키우는데요.
주인공( 키178. 몸매: 수치미상, But 뇌살적으로 섹시함)도 이 회사 요원으로 키워집니다.
15회인데 벌써 악질 두 놈을 해치웠답니다. 한놈 노리고 있고요..ㅎㅎ
암튼 이만하면 대충 어떻게 돌아가는 소설인지 알만 하시죠?
노출묘사도 자세하게 하지 않는데도 분위기가 저절로 그림이 그려지는 그런 글입니다.
책으로 읽어도 아깝지 않은, 혹은 스포츠 잡지에 연재되어도 읽을 법한, 아니, 솔직히 스포츠잡지 글보다는 예술이에요.. 예술.
암튼 그런 글인데...... 같이 댓글도 달고 읽으실 독자제현분을 정중히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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