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의 도전 정신이 빛이 나는 작품입니다.
홀로 강호를 주유하며 독보적인 명성을 이룩한 천하제일인.
그리고 귀머거리에 소경으로 태어난 기구한 아이.
첫눈이 내리는 날, 그렇게 두 사제는 첫 만남을 가집니다.
훗날, 하북 땅 최고수를 쓰러트리게 되는 한 사람을 탄생케 한 그 첫눈 속의 만남.
본디 들을 수도, 말할 수도...... 심지어는 볼 수도 없었던 한 아이를 그처럼 대단한 인물로 성장시키는 따뜻한 성장물이 될 듯합니다.
사부와 제자 사이에 흐르는 따뜻한 정.
그리고 가족과 가족 간의 정.
작가님은 이 작품에서 '사람 간의 정'을 맛깔나게 보여 주시고 있습니다. 보는 제가 다 마음이 따뜻해지더군요.
-시공간을 넘나들며 가슴신공을 전파하는 것은 끝났다! 이번에는 휴머니즘에 도전한다!
시공의 마도사의 작가.
서시 님의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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