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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공 님의 서재입니다.

내 숨결 겁나 SS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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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공
작품등록일 :
2019.02.16 19:21
최근연재일 :
2019.03.19 21:57
연재수 :
27 회
조회수 :
24,526
추천수 :
634
글자수 :
167,360

작성
19.03.1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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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추천
17
글자
15쪽

마스터 키

DUMMY

3등급 상급에 4인플이라 하지만 그리 긴장되지는 않았다.

이번에도 수현에게 맞추어서 아튬이 설정해주었다.


[수현 님. 설정했습니다.

대부분 불 속성의 마물들이 생성될 것입니다.

또한, 아까처럼 팀 디펜스 모드입니다.

수현 님의 수준을 고려하면. 팀 디펜스 모드를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마물을 계속 쓸어버리면 리젠되는 식이니까 그가 빨리 잡을수록 빨리 끝날 것이다.


[좋아. 가자! 마지막을 향해.]


주변 풍경이 아까보다 업그레이드되었다.

대지가 몇 배나 더 넓어졌고, 중심엔 코어의 크기가 확장되었다.

신기해서 코어에 손을 댔다.


'이렇게 리얼한데 이게 가짜라고?'


한동안 코어의 흐름을 느끼다가, 무언가 다른 느낌이 포착되었다.

이 느낌이 뭐지?

뭔가 오감은 이게 사실이라 하는데, 마나 감각은 이게 아니라고 하는 느낌이었다.

이런 부조화가 있나.

아까까지만 해도 이런 느낌이 없었는데.


'설마 이게 동기화율이 올라서 그런가?

환상을 꿰뚫어 본질을 파악하게 되는, 뭐 그런 건가?'


수현은 가볍게 생각했지만, 협회 관리자들이 이 사실을 알면 까무러칠 만큼 놀랄 것이다.


검게 물든 대지 곳곳에 붉은 용암이 끓어오르며,

저 가장자리에 불 속성 마물들이 형성되었다.

대부분 붉은 표피를 지니거나 불에 타오르는 형상.

수십 마리가 대열을 이룬 게 거대한 불의 장벽 같았다.

그 광경에서, 아까보다 차원이 다른 기운이 느껴졌다.


'오우. 포스는 쩌네.'


그러나 수현의 감흥은 거기까지였다.

그저 태연하게 저들의 기운을 파악하며 자신과 가늠했다.

기껏해야 저번에 상대한 오염된 불의 정수보다 못한 수준인 것 같았다.


[시작하겠습니다.]


그러자, 마물들이 몇 배나 더 빠른 속도로 그에게 달려오기 시작했다.

수현은 그 광경에 아까의 경험을 떠올렸다.

팀플때 다양한 능력을 펼쳤던 사람들.

그는 저 마물들을 그냥 한숨으로 쓸어버리기 전에,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기로 했다.

이번 기회를 시험의 장으로 여기며.


'그 사람이 석화 썼을 때 어땠더라...... 이랬나?'


일단 마나를 자신의 숨결에 담아, 발사했다.

후욱

마나가 한숨을 타고 저 마물들에 도달했다.

이 마나를 어떻게 했더라...


그 느낌을 되새기며,

석화의 파장을 재현했다.


그러자,

마물에 붙은 마나가 진동해 파장을 이루었다.

그 파장이 순식간에 사방으로 퍼지며,

주변 마물의 움직임이 급격히 멈추었다.

이에 따라 관성에 의해 고꾸라지는데, 도미노 넘어지는 듯했다.


'오! 통하네?'


석화와 비슷한 효과로 피어가 있긴 하지만,

피어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피어는 그 자체의 기능이 몸을 굳히는 게 아니었으니.

피어는 사실 격이 높은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일 뿐이었다.

이를 접한 존재는 저절로 굳을 뿐.

석화는 오로지 육체와 마나를 굳게 하는 기능인 거 같고.


'이거. 괜찮을 거 같은데?'


마나만 충분하면 계속 쓸 수 있겠다.

반면 피어는 휴지 기간이 필요하니까.


그렇게 생각을 하는 순간,

기술이 생성되었다. 갑작스럽게도.


[하위기술 '흐름 경화'를 습득하였습니다.]


'오! 기술! 좀 뜬금없네.'


시스템이 보정해주면 자신이야 좋지만.

수현은 혹시 몰라서 다른 기술들도 시도했다.

특히 서포터가 썼던 기술을.


'가속과 마나증폭. 이 감각은 어땠더라. 아. 생명 속성이 느껴졌지.'


사실 생명 속성을 느껴본 건 생명의 정수를 만졌을 때뿐이었지만.

근원에 가까운 속성이니만큼, 타인의 마나와 조화롭게 섞여 증폭시킬 수 있었을 터였다.


하지만 그에겐 아직 생명 속성이 없었다.

상식적으론 불가능에 가까웠지만.

그러나.

수현은 서포터가 이루었던 그 마나의 흐름을,

저 멀리서 달려오는 마물의 다리에 휘감았다.

그러자, 그 속도가 몇 배로 더 빨라졌다.

마물조차도 자신의 속도에 당황한 모양이었다.

아니, 수현은 그 이면이 느껴졌다.

환상을 투영하는 시스템이 약간 어그러짐을 느꼈다.

그의 흐름에 저절로 생명 속성이 반응해 몰려들었다.


[하위기술 '흐름 가속'을 습득하였습니다.]


"오! 또 대박!"


아튬은 이를 보고 속으로 감탄했다.


[저것은. 수현 님께. 마나를 관장하는 존재의 권능이 느껴집니다. 대단하십니다.]

마나의 흐름을 통찰해 현현하는 것.

자신의 지식을 살펴본 바로는 어려운 일이라 하는데.


수현은 어느새 몇 미터 내로 가까워진 마물들을 향해,

한숨을 훅 불었다.

화아아

픽 하고 바로 꺼져버리는 불꽃들.


그렇게 수현은 여러 가지 실험을 했다.

그 찰나, 역변이 일어났다.


가속과 정지.

마나의 흐름.

그리고 피어.


이 총체적인 경험이, 새로운 조화를 이루어냈다.


[하위기술 '흐름 경화'와 '흐름 가속'이 융합되어 상위 기술로 진화하였습니다.]

[세부기술 '흐름 제어'를 습득하였습니다.]

['호흡'의 레벨이 상승합니다. 10 > 13]


"뭐! 기술진화?"


기술진화라니. 이 드문 현상이?

게다가 뭔가 기술 이름이 심상치 않았다.


'흐름 제어... 인터넷에서 들어본 적이 있긴 있어.'


그가 해낸 일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고위급 각성자들중에서도 마나 감각에 타고난 이들, 즉 재능 충만한 이들만이 이룩할 수 있는 마나 제어법이다.

그것이 스킬로 승화된 것인데.


이젠 익숙해질 때도 되었지만, 항상 새롭고 짜릿했다.


아튬은 경외감에 찬사를 보냈다.


[새로운 진화를 이룩하심에 축하드립니다.]


그렇게 수현은 여운을 누렸다.

기술이 생기니 시스템의 보정을 받아 전보다 더 생동적으로 느껴졌다.

마치 마나의 바닷속을 유영하는 것 같은 느낌.

수현은 환상과 그 이면의 경계에 선 채였다.


시간이 흐른 후,

이제 실험은 충분히 한 것 같았다.


'끝내자.'


자신 내부엔 깊고 넓은 공간이 있으니.

이 던전 전체를 아우를 만큼.

수현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물 바람 살이 공간을 빙 두르며 휘몰아치며,

그는 태풍의 중심이 되었다.

모든 마물들이 불길이 꺼지고, 한 조각의 환상으로 스러졌다.

태풍은 계속 지속하였다.

마물들은 나오자마자 퇴장했다.

그리고 마침내, 삼십 분 내로 모든 마물을 물리쳤다.


['진화의 세 번째 흐름'의 1-5단계를 완수하였습니다.]


그런데 보상을 수령하라거나 다른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


'어? 다음 퀘스트는?'


그저 2번이 빛날 뿐이었다.


'저게 그럼 2번을 먼저 하라는 건가? 그런 거 같네.'


[아튬. 보상은 나중에 만들고, 우선 동기화율을 올려야겠다.]


[네. 지원해드리겠습니다.]


수현은 코어 옆에서 잘려고 했는데.

그의 옆에 갑자기 침대가 생겼다.


[침대 제작법을 습득했습니다. 중요도가 낮다 보니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어 그렇구만. 고맙다.

수현은 푹신한 침대에 누웠다.

현재까지 한 한 시간 정도 흘렀다.

제한시간은 5시간이고, 그럼 4시간 남은 셈이다.


그렇게 잠이 들었다.


-


꿈을 꾸었다.

그러나 그 천변만화의 세계가 그의 의식에 도달하지 못하는 건 여전했다.

다만 한 가지,

수현은 기억할 수 있었다.

이 탑의 근원을.

새하얀 바탕에 오팔 빛으로 빛나는 거대한 구체를.

본능적으로 알아차렸다.

코어에 자신의 손이 닿았다.

이상하게도 이 감각만은 손에 잡힐 만큼 선명했다.

그 손을 타고 무언가가 흘러들어온 거 같은데...

그렇게 꿈에서 깨어났다.


-


['첫 번째 하급 시험의 탑'의 동기화율이 상승하였습니다.

동기화율 : 65% ]


드디어 넘었다.

그러자 퀘스트 완료 창이 떴다.

그리고 마침내 기다리던 게 떴는데...


[1-7 '열쇠'를 수령하기.]


'열쇠?'


그때였다.

아튬이 놀란 기색을 보인 것은.


[수현 님. 수현 님. 새로운 흐름이 흘러들어왔습니다.

새로운 아이템에 접근할 권한이 주어졌습니다.

이 탑에서의 유일무이한 아이템이라 합니다.]


[오! 그게 뭔데?]


[열쇠입니다.]


[그거야! 열쇠를 수령하라는데, 그 열쇠인가 봐!]


[그런데. 예사로운 아이템이 아닙니다. 모든 기능을 파악하진 못했습니다만. 열쇠에 이 탑에 대한 최상위 권한이 부여된 상태입니다.]


'헐. 설마 이거, 마스터키 같은 거야?'


그렇다면 이 탑을 아무 때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건가?

진짜면 초초대박인데!


[다만 제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 시간 넘게 소요됩니다.]


[아. 그래? 어쩔 수 없지.]


다행히도 시험시간 내로는 만들 수 있겠다.


[최대한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마워. 잘 부탁해.]


[네. 그럼 작업하겠습니다.]


이윽고 조용해졌다.

수현은 남은 시간 동안 무엇을 할지 고민하다가...


'잠이나 자자. 동기화율 올려야지.'


그러자 졸음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이상하게도 여기선 잠이 잘 오네.


'65퍼에서 더 오르겠지? 저 65퍼가 100퍼가 되게 할 수 없을까.'


그리고 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일단 수현은 아날로그 시계로 알람을 설정했다.

그리고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


시험시간 4시간 30분째.

수현은 자신에게 닿은 감각에 깨어났다.

아튬이 신호를 전달하고 있었다.


[수현 님. 완성되었습니다.]


이에 저절로 눈을 뜨자 그의 앞에는...

오색찬란한 빛을 내며 두둥실 떠 있는 무언가가 있었다.

눈을 찌르는 빛에 화들짝 놀라 잠이 달아났다.


'이게... 열쇠!'


수현은 직감적으로 알아차렸다.

이것이 바로 탑의 근원이자, 탑의 총체라고.

저도 모르게 손을 뻗었었다.

손에 닿은 순간,

열쇠는 빛으로 화했다.

그리고 빛 알갱이가 그의 손으로부터 스며들었다.

그와 동시에,

아튬이 소식을 전했다.


[오.오. 탑의 코어가 수현 님의 파장에 따라 공명하고 있습니다.]


수현도 느끼고 있었다.

잠에서 막 깨어났을 때의 동기화율이 80%이었는데,

그 동기화율이 점점 올라가고 있었다.

83...88...91...

이 감각, 익숙지 않았지만 점차 적응했다.

탑이 그에게 맞추고 있던 것이었다.

물아일체.

100%에 가까워짐에 따라,

그의 의식에 탑에 대한 지식이 흘러들어왔다.

그러나 이 지식은 현재 수현의 의식에 완전히 스며들진 못했다.

하지만 의식과 무의식 경계에 자리 잡았다.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게끔.


그리고 새로운 창이 연속적으로 떠올랐다.


['진화의 세 번째 흐름'의 1단계와 2단계를 완수하였습니다. 다음 단계로 나아갑니다.]

['진화의 세 번째 흐름'의 2단계를 초과 완수하였습니다.

다음 단계를 이미 완수하였습니다. 3단계와 4단계 흐름이 합류합니다. 흐름을 확장합니다.]


[5. 열쇠를 사용하기.]


'헐... 대박. 퀘스트 건너뛴 거야? 잠자길 잘했다.'


잠을 안 잤으면 100%가 안 되었을 것인데.


지금까지 행운이 겹치고 겹쳐왔다.

이 여운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

아튬이 주의를 환기했다.


[수현 님. 경하드립니다. 시험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십분 남았습니다.]


[벌써 그렇게?]


수현은 곰곰이 판단하다 결정했다.


[그래. 나가자.]


[다음 퀘스트는 무엇인지요. 탑 내부에서 해결해야 하는 것이면.]


[열쇠를 사용하라는데. 이거 밖에서도 할 수 있을 거 같아.]


이번부터는 내부에 있을 필요가 없을 거 같다.

내면에 스며든 지식 상으로는.


[좋아. 일단 끝이다.]


그렇게,

탑 내부에서의 모든 과제를 마무리했다.


밖으로 나오니 1 층 로비였다.

여전히 저번처럼 사람 많고 시끄러웠다.

그리고 또...

특히 저쪽이 시끄러웠다.

수현과 한팀이었던 루키와 서포터.


"......이번에 우리 팀이 제일 먼저 통과했다! 야 몇 분이었지? 아 이십 분! 우리 기록이 최근 몇 년간 최단기록 아니냐?"


"와 어떻게 너희 둘이 같은 팀이 됐어?" "개신기하네."

"이거 불공평한 거 아냐?" "나 혼자 캐리하느라 개 힘들었는데."


그렇게 응시자들은 끼리끼리 서로 소감을 나누며 회포를 풀었다.

그들에게도, 수현에게도, 오늘은 성취감 넘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니.


[수현 님. 열쇠를 쓰시겠습니까.]


[열쇠? 지금은 좀 그렇고. 헌터시험 완전히 끝나고 나서 써야겠다.]


[그럼 수현 님. 저는 이제 코어 제어를 멈추겠습니다. 지원은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아. 진짜 고생 많았다. 고마워.

그럼 이따 봐. 정수나 나눠 먹자.]


잠시 후 안내방송이 울리며, 점수가 집계되었다.


[ 2등급 헌터시험 응시자 : 이수현

번호 : 245

점수 : 235 (합격) ]


임시 정보창 번호 옆에 합격표시가 생겼다.


"와아!" "통과다!" "합격!"

"야! 이제 나가자!"


대부분이 합격한 것 같다.

수현은 일단 대기하기로 했다.

급히 나가려는 합격자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지금 나가면...'


저들은 현명하지 않은 선택을 했다.

그들이 탑의 문을 활짝 열자...


웅성웅성!


"오 열렸다!"

"응시자분들! 헌터시험 어떠셨는지 소감 좀 말씀해주세요!"

"체감 난이도는 어떠셨나요!" "여기 좀 봐주세요!" "인터뷰 좀 해주세요!"


순식간이었다.

혼돈의 카오스 장이 펼쳐진 것은.

외부인들이 탑 내부로 몰려들었다.

시험이 끝난 후,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일반인들이 접근할 수 있는 때였다.

다양한 사람들이 침투했다.

그들은 사방을 둘러보며 목표를 찾아냈다.

대형길드 쪽이나 주목받는 신인들을.

어떻게 알아내는지 신기할 정도였다.

수현은 이 광경에 기가 질렸다.


'오우... 저 인파를 어떻게 뚫지?'


어찌어찌 응시자들은 탑 외부로 나올 수 있었다.

여의도지부까지 가는 길에도 온갖 인파가 몰려들었다.

왓 더... 귀찮아.

자신을 잡으려는 몸짓에,

수현은 민첩한 몸놀림으로 일단 빠져나갔다.


"어어!"


어느 정도 빠져나간 후.

수현은 아튬과 헤어졌던 그 장소에 이르렀다.

잠시 후, 아튬이 땅에서 빼꼼 나왔다.

오늘따라 검은 몸통이 찬란히 빛나 보였다.


"아튬 정말 수고했어. 고맙다."


[수현 님. 축하드립니다. 하.아.암.]


얼굴은 없었지만 아튬이 피곤해하는 것 같았다.


"이제 푹 쉬어. 아공간에 들어갈래?"


[네.에. 그래 주심. 감사합니다. 저는 이만. 잠이 들겠습니다.]


그렇게 아튬을 아공간에 몰래 들여보낸 후.

수현은 유유자적하게 걸어갔다.

탑 옆에 있는 협회 여의도지부로.


이미 협회 내부는 합격자들로 북적였다.

헌터시험을 대비해 배치된 직원들도 많았고.

아마 오늘 이곳 공무원들은 지옥 야근에 시달릴 듯하다. 좀 불쌍하지만.


수현은 기다린 끝에 접수원과 대면했다.

앞에 합격증표를 띄우고 진행하며,

이윽고 헌터자격을 발급받을 수 있었다.


수현은 앞에 반짝이는 두 창에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이 각성자는 세계각성자협회의 각성자 등록을 완료하였습니다.

각성자 등록번호 : KR-097090]

[이 각성자는 세계각성자협회의 헌터시험을 완료하였습니다.

헌터명 : 이수현

등급 : 2등급]


계속 바라보고 있는 도중이었다.

좋은 소식과 새로운 용건이 함께 찾아온 것은.


"이수현 헌터님?"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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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레귤러 +1 19.03.06 645 20 15쪽
20 새로운 흐름 +1 19.03.04 671 19 14쪽
19 불꽃 도마뱀 던전 +1 19.03.03 789 23 16쪽
18 두 번째 흐름 +3 19.03.02 861 21 15쪽
17 아다만튬 2 +2 19.03.01 855 22 14쪽
16 아다만튬 +2 19.02.28 944 22 13쪽
15 탐험의 끝 +1 19.02.27 912 24 14쪽
14 아이언힐 게이트 +3 19.02.26 959 24 15쪽
13 좋은 친구들 +2 19.02.25 970 2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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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풍대포 vs 물대포 +1 19.02.23 969 24 15쪽
10 푸른 도마뱀 던전 2 +4 19.02.22 999 25 13쪽
9 푸른 도마뱀 던전 +2 19.02.21 1,024 30 16쪽
8 진화의 첫 번째 흐름 +2 19.02.20 1,078 26 16쪽
7 마물 박물관 +4 19.02.19 1,097 28 17쪽
6 미니 던전 2 +4 19.02.18 1,124 23 16쪽
5 미니 던전 +4 19.02.18 1,206 33 14쪽
4 덕수궁 게이트 - 수련의 방 +6 19.02.17 1,238 33 16쪽
3 각성자 등록 +3 19.02.16 1,299 34 14쪽
2 각성 +3 19.02.16 1,396 32 14쪽
1 프롤로그 +4 19.02.16 1,608 39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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