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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공 님의 서재입니다.

내 숨결 겁나 SS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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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공
작품등록일 :
2019.02.16 19:21
최근연재일 :
2019.03.19 21:57
연재수 :
2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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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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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글자수 :
167,360

작성
19.03.1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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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엘리멘탈리스트

DUMMY

무려 그 속성.


[하급 생명의 정수]


'생명 속성 정수라고? 와... 초대박이잖아!'


어찌 보면 불과 땅의 정수보다 더.

정보창을 자세히 보았다.


[순수한 생명 속성력 마나가 응집되어있는 정수.

+ 특정한 방법을 통하여 생명 속성력을 3level까지 흡수할 수 있다. 흡수량은 사용자에 달려있다.]


설명창을 읽으니 대박의 기운이 선명했다.

생명 속성력을 3레벨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것.

저번 물의 정수와 다를 게 뭐가 있냐고 할 수 있지만.


각성자들한테 선택지를 준다고 해보자.

'불, 물, 바람, 땅 중에서 두 속성, 혹은 생명 속성' 중 어느 것을 택할 것인가?

하면 열이면 여섯은 후자를 선택할 것이다.

그것도 같은 레벨이라 하면 여덟으로 늘어날 지도.


'생명'은 모든 속성 중에서도 가장 희귀한 속성이다.

세계를 이루는 모든 마나 속성 중에서도 가장 정순하고 근원에 가까운 속성이다.

특히 생명체의 생명력과 관련 있는 속성으로,

이 속성을 가진 각성자들 중 대표적인 이들이 바로 치료사. 힐러이다.

생명 속성이 드문 것 답게도, 치료사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러니 속성력이 1레벨만 되도 여기저기서 모셔가려고한다.

당장 대형병원에 취직할 수 있고 특별교육을 직접 해주기도 한다나.

1레벨만 되도 경우에 따라 의사 이상 돈을 벌수도 있다고.


'이걸... 내가 꿀꺽하면?'


개꿀을 넘어선 로열젤리다.

이건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

수현은 이 정수를 선택하기로 했다.

흡수해도 대박, 팔아도 대박이었다.

게다가 이걸 자신이 흡수한다 해도 또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은가.


'아무리 이 탑이 뭔가 있다 해도, 이런 걸 만들 수 있다니. 허... 참나.'


그것도 마나만 충분하면 만들어낼 수 있다니.

물론 아튬같이 이 탑을 제어할 수 있는 주체가 있어야 하겠지만...


'도대체 이 탑, 정체가 뭐야? 협회에서는 이 사실을 알까?'


아튬한테 물어보니, 현재 이곳에 있는 협회 측은 여러 아이템의 제작법을 파악하긴 했지만, 기껏해야 드물게 제작을 하는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이 정수들을 존재조차 모른다고 하고.

그들의 통신 내용을 엿들었다고.


...이걸 파악하는 아튬. 너는 뭐냐?


'이 탑이 뭐든 간에, 퀘스트가 로열젤리를 대령했으니 일단 꿀 빨아야지.'


퀘스트를 따르면 저절로 운복이 굴러들어온다.

수현은 이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그렇게 보상을 수령하고, 잠을 자기로 했다.

2차 시험은 제한시간이 3시간.

수현은 보스방 구석에 누웠다.

바닥이 자기 좋게 뜨끈뜨끈했다. 돌침대가 따로 없다.


'다음엔 동기화율이 얼마나 오를까.'


그렇게 잠이 들었다. 아튬의 지원을 받은 채로.

......


잠에서 깨어나니,

동기화율이 상승했다.


['첫 번째 하급 시험의 탑'의 동기화율이 상승하였습니다.

동기화율 : 40% ]


'24%나? 많이 올랐네!'


이게 아튬의 지원 덕분인가?

수현은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제 마지막 시험도 빨리 끝내고 자면 50% 되겠는데!'


수현의 기대감이 샘솟았다.

과연 50% 채우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그러던 중, 점수가 이미 나와있는 게 눈에 띄었다.


[수험번호 245번. 100점 만점에 90점입니다.]


이정도면 나름 상위권이다.

80넘으면 안정권이니.

아튬이 잘 설정해주었다.

이제와서 헌터시험은 주가아닌 부였지만.


그러는 중 안내방송이 울려 퍼졌다.


[시험시간이 2분 남았습니다. 시험을 마친 응시자 분들께선 게이트로 나와 대기하여 주십시오.]


그새 얼마 안 남았다.

그 말에 재빨리 게이트를 통과했다.


눈앞에 드러난 풍경은 대기실로,

1층처럼 몇 백 명이 전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었다.

그런 드넓은 공간엔 각종 소파, 의자, 탁상들이 있었다.

이젠 새삼스레 놀랍지도 않았다.


대기실에는 수많은 응시자들이 바글바글 댔다.

그가 늦게 나왔으니 대부분의 각성자들이 도착했을 것이다.

이말은 즉, 이 두 번째 시험을 제시간 내로 통과하지 못하는 응시자들은 드물다는 것이다.

전부 다 가지각색이었다.

소파에 앉아 전투의 피로를 풀거나, 서로 대화를 나누거나, 맘 편하게 누워 잠을 자거나, 긴장한 채 있거나 등등.


그중에서 가장 이목이 쏠리는 곳은 저 중심이었다.


'뭔가 사람이 많이 몰려있네. 누구 있나?'


공간 곳곳에서 여러 단체가 많긴 하지만,

저기만큼 크고 시끄러운 단체는 없었다.

저 단체는 같은 길드원들인가 보다. 같은 마크가 새겨져있는걸 보니.

그 중심에는...

무언가 시끄럽게 떠드는 남자가 있었다.

들으려하진 않았는데 내용이 쏙쏙 들려왔다.

자칭 3등급에 이르렀다는 각성자.

자기가 제일 빨리 클리어 했단다.


"크, 한방에 다 부숴버리고 나왔는데, 나빼고 아무도 없는 거야!"


"2등급 하급이라 그런지 x밥이야. 졸라 쉬웠어. 28분에 클리어 했다."


어쩌고저쩌고... 허풍을 떨어댔다.

그 말을 듣고, 주변에선...

아부와 함께 자기자랑이 이어졌다.


"와아! 역시 3등급!" "대단하시네요!" "난 1시간에 클리어 했는데."


"흐. 2등급 하급짜릴 제한시간 3시간이나 준 게 말도 안 되지.

설마 여기서 두세 시간 걸린 놈들 있냐? 어디 가서 우리길드라 하지 마라!"


"농담도. 그런 게 여기 있을 리가 없죠. 하하하."


그런 그들의 말이 다른 이들한테 안 들릴 리가 없었다.

주변에서 속닥속닥 거렸다.


"개 시끄럽네. 웬 관종새x야?"

"야, 관둬. 신경 끄는 게 나. 저 사람 로일 길드 루키래."

"루키고 뭐고 재수 없는 새x. 퉤."


그러나 다들 수군거릴 뿐 나서는 이는 없었다.

뭔가 이 상황 익숙하긴 한데.

수현은 그냥 무시했다.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는 법.

시험이 시작되기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 조용해질 것이다.

안내방송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아튬이랑 대화하면서.


[아튬. 끝나고 나서 나중에 몰래 와서 또 아이템 만드는 게 가능할까? 그럼 대박일 텐데.]


아튬은 짧게 침묵하다 말을 꺼냈다.


[수현님. 모든 정보를 총합하고 판단한 결과. 헌터시험 때 이외에는 불가능합니다.]


[헉... 아니, 왜?]


[헌터시험이 반년에 한번만 개최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템을 계속 만들기엔 마나가 부족합니다.

현재 저희가 대량의 마나를 수급할 수도 없는 상황에.

이탑에 충분한 마나 량이 할당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치명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제작 수량에 한계가 있습니다.]


[아... 무한으로 만들 수 있는 게 아니었어? 아깝...]


그 말을 들으니 살짝 실망감이 들 뻔 했다가. 마음을 고쳤다.

그래도 이걸 얻은 게 어디인가. 무엇보다 저 말은 아직 수량이 남아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다음주에 3등급 헌터시험도 있으니까 그때 시험을 본다면 또 아이템을...'


그렇게 행복회로를 돌리며 생각을 이어가는 중.

어느새 시간이 다되었다.


이제 마지막 시험을 치를 때가 다가왔다.

팀플레이.

이름만 들어도 치를 떨 이들이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각성자 개인 능력이 특별히 출중하지 않은 이상 대부분 팀을 맺어 활동하는 게 보통이긴 하다.


[3차 시험을 시작합니다.

잠시 후 팀이 구성됩니다. 자체 시스템에 따라 모든 시험 기록을 분석하여 팀이 공평하게 구성됩니다. 4명당 한 팀으로 구성됩니다.


그리고 마침 퀘스트가 떴다.


[1-6 세 번째 시험 - 최고난이도로 응시해 최고점수대로 통과하기.]


아튬이 전했다.


[현재 수현님 혼자만이 아니시니. 난이도를 조작하지 않겠습니다.

헌터시험대로 진행하시고 난 후. 퀘스트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설정하겠습니다.

그러기위해. 최대한 빠른 클리어를 이룰 수 있는 인원으로 배치하겠습니다.

수현님을 물 바람 속성 원거리 딜러로 설정했습니다.]


[그래, 수고해줘. 항상 고맙다.]


다시 안내방송이 울렸다.


[팀이 설정되었습니다. 잠시 후 팀 대기실로 자동이동합니다.]


그 후, 모든 인원이 이동되었다.

순식간에 환경이 바뀌었다.

수현은 주위를 빠르게 둘러봤다.

작은 방에 그 외에 3명이 있었다.

그들은...


'하필 저 사람이냐... 옆에 저 여자는 같이 있던 사람 같은데.'


아까 자칭 3등급 루키 남자 한명.

그리고 괜찮아 보이는 마나증폭봉을 들고 있는 여자 한명.

그리고 창을 들고 있는 여자 한명이었다. 저 남자와 같은 길드원으로 보이는.

다들 장비가 좋아 보였다.


[시너지를 증폭시킬만한 최상위 인원으로 구성했습니다. 수현님과 비교할 수 없이 미미하지만요.]


다른 이들도 수현처럼 상황을 파악하고자 했다.

서로를 바라보는 중, 먼저 남자측이 나섰다.


"자, 일단 클리어는 나만 믿어요. 다들 간단하게 능력 말합시다.

내 스킬 하나가 석화이고, 말 그대로 마물을 석화시키는 겁니다. 내가 스킬 쓰면 다 패면 되는거에요. 오케이?"


"아, 네.. 저는 번개를 쏠 수 있어요. 무기에 부여할 수도 있고요. 위력은 2등급한텐 충분해요."


"저는 공격스킬은 없고, 가속이랑 마나증폭 스킬이 있네요. 뒤에서 보조해드릴게요. 마나부조화 같은 건 걱정 마요."


"저는 주속성이 물 바람입니다. 근거리나 원거리 둘다 가능합니다."


아튬이 말한 대로 시너지가 좋은 조합이긴 했다.

성격 시너지는 어떨진 모르겠지만.

같은 길드원들끼리 말을 했다.


"신기하네요. 선배랑 같은 팀이 될 줄은 몰랐는데. 운이 좋네요."

"그래. 이건 기회야. 빨리 끝냅시다. 내가 빨리 끝내 줄 테니. 뒤쳐지지만 말고요."


그렇게 초스피드 클리어 팀이 완성되었다.

대화를 나눈 후, 마지막 시험의 장으로 이동되었다.


잠시 후 안내방송이 울렸다.


[3차 시험의 과제는 '디펜스'입니다.

던전 중심에 코어가 있습니다. 코어를 파괴하러 오는 마물들을 퇴치해야 합니다.

마물은 던전 가장자리에서부터 생성됩니다......]


한마디로 코어를 지키고 마물을 죽이면 되었다.

팀 시험이라고 팀워크가 나름 필요하긴 하겠다.

그래서 남자가 인상을 찌푸렸다.


"디펜스? 귀찮은데."


자신혼자 대활약하기에는 좀 난감한 시험이었다.

게이트 클리어면 마물만 신경 쓰면 되었지만.


"일단 내 능력으로 코어주변에 벽을 두를 테니.

당신들은 코어를 지키면서 멀리서 쏘세요. 내가 나가서 마물들 죽이고 옵니다. 넌 서포팅 해주고."


남자가 저돌적으로 나서든 말든 간에.

수현은 적당히 하기로 했다.

그에겐 이 시험은 최종목적지가 아니었으니.


'이따 최고난이도 클리어를 대비해서 좀 비축을 해둬야지.'


수현은 번개능력자와 상의를 했다.


"전 일단 물바람 살을 쏴서 맞출게요. 적절한 때에 번개를 쏴주시면 되겠네요."


"네. 그럴게요."


"제가 서포팅 해드릴게요!"


시간이 다 되었다.


[지금부터, 마지막 시험을 시작하겠습니다.]


그 말이 끝나고 난 후, 저 멀리서 마물들이 형성되었다.

전부 2등급 하급 마물들이었지만, 수가 많았다.


남자는 시작하자마자 발을 굴렀다.

그러자, 땅이 솟아올라 주변에 원형 벽을 형성했다.

오. 땅속성력이 있나보다.

나중에 가질 속성인데. 좀 관찰하고 참고해야겠다.


"이정도면 될 겁니다. 그럼."


남자는 그대로 돌진했다.

빠르다. 게다가 서포팅이 더해져서 더더욱.

그리고 금세 저 멀리 있는 마물들에게 접근해,

방패로 후려쳤다.

그러자 후려친 부분에서부터 무형의 파동이 퍼져나가며, 마나흐름이 굳어져가는게 느껴졌다.


'오. 저게 석화? 괜찮은데.'


수현은 팀원들이 발산하는 마나의 흐름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이런 게 다 소중한 경험이지.'


남이 노력해 이룩한 경험을......


어쨌든 초스피드로 진행되었다.

석화로 마물들이 굳어버리면 수현이 물바람 회오리와 살을 발사하고, 여자는 그곳에 번개를 맞추어 감전시켰다.

이 작업을 서포터의 능력으로 더욱 가속시켰다.

가속과 마나증폭의 느낌이 묘하다.

희미하게 생명속성 잔향이 느껴졌다.

남자는 루키라는 게 아주 허세가 아닌 듯 치고빠지기를 굉장히 잘 해냈다.

그렇게 수현은 느긋하게 관찰하며 직간접으로 루키들의 경험을 흡수하는 중이다.


한편 뒤에서 서포탕을 하던 여자는 한쪽을 계속 힐끔거렸다.

별 미동도않는채 능력을 발현하는 수현이 눈에 들어왔는데,

놀라운 마음이 들었다.


'아니, 저사람은 어떻게 저 끝까지 회오리를 유지하는 거야?'


그것도 근접해있는 선배한테 전혀 피해를 주지도 않고!

그 마나흐름을 파악하고자 했으나, 여간 쉬운일이 아니었다.


'2등급 맞아? 안 느껴지는데, 설마 나보다 더...?'


서로 무슨 마음을 지녔던 간에.

시너지는 점점 증폭되었다.

수십의 마물들이 거의 생성되자마자 공격에 휩쓸려 픽픽 쓰러졌다.

마물을 빨리 쓰러트릴수록 다음 마물이 빨리나왔고,

그러니...


"와! 진짜 엄청 빨리 깼네요! 대박! 20분밖에 안 걸렸어요!"


"뭐 이정도야... 빨리 점수 나오면 나가자! 1등이겠지?"


다들 감탄하고 있는 중, 기다리던 안내방송이 울렸다.


[3차 시험을 완료하였습니다. 잠시만 대기해주십시오.]


그리고 잠시 후 시험결과가 바로 나왔다.


[수험번호 245번. 100점 만점에 100점입니다.]


오. 높은 점수가 나올 줄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나올 줄 몰랐다.

이번엔 아튬이 조작하지 않고 그의 본 실력을 어느 정도 발휘해서 그런지.


다른 이들의 탄성이 또 들렸다.


"와! 100점나왔네!"

"하하하! 이정도면 내가 1등이겠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어요."


한 팀원의 인성 때문에 좀 미심쩍었지만, 빨리 클리어 했으니 이젠 됐다.

수현의 마음이 편해졌다.

팀을 이렇게 짠 아튬에 감사했다. 신의 한수였다.


게이트가 형성되었다.

이제 나가면 모든 게 마무리되겠지.


'크, 250만점에 248점! 내가 1등이겠지? 다음에 값좀 올라가겠다. 하하하!'


남자는 훗 하고 웃은 채 바로 나갔고,

나머지는 서로 인사를 했다.

다들 나가려고 하는 중, 수현은 움직이지 않았다.


"물바람 속성 시너지 굉장했어요. 안 나가세요?"


서포터가 물었다.


"아 네. 좀 이따가요. 먼저 가세요."


그렇게 수현은 혼자 남겨지고,


[아튬. 시작하자.]


[네. 재구성하겠습니다.]


그러자, 주변 환경이 순식간에 변화되었다.

나가는 게이트는 그대로인 채,


'자, 진짜 시험 시작이다.'


3등급 상급 4인플 시험은 과연 어떨까.


작가의말

올렸다고 생각한 게 안올라갔었네요... 죄송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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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등급 헌터시험 +1 19.03.08 542 18 13쪽
22 시험의 탑 +1 19.03.07 565 17 10쪽
21 이레귤러 +1 19.03.06 645 20 15쪽
20 새로운 흐름 +1 19.03.04 671 19 14쪽
19 불꽃 도마뱀 던전 +1 19.03.03 789 23 16쪽
18 두 번째 흐름 +3 19.03.02 861 21 15쪽
17 아다만튬 2 +2 19.03.01 855 22 14쪽
16 아다만튬 +2 19.02.28 944 22 13쪽
15 탐험의 끝 +1 19.02.27 912 24 14쪽
14 아이언힐 게이트 +3 19.02.26 959 24 15쪽
13 좋은 친구들 +2 19.02.25 970 24 15쪽
12 클리어 보상 +3 19.02.24 985 22 16쪽
11 풍대포 vs 물대포 +1 19.02.23 969 24 15쪽
10 푸른 도마뱀 던전 2 +4 19.02.22 999 25 13쪽
9 푸른 도마뱀 던전 +2 19.02.21 1,024 30 16쪽
8 진화의 첫 번째 흐름 +2 19.02.20 1,078 26 16쪽
7 마물 박물관 +4 19.02.19 1,097 28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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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니 던전 +4 19.02.18 1,206 3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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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각성자 등록 +3 19.02.16 1,299 3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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