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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공 님의 서재입니다.

내 숨결 겁나 SS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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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공
작품등록일 :
2019.02.16 19:21
최근연재일 :
2019.03.19 21:57
연재수 :
27 회
조회수 :
24,524
추천수 :
634
글자수 :
167,360

작성
19.02.23 21:24
조회
968
추천
24
글자
15쪽

풍대포 vs 물대포

DUMMY

반신반의했는데,

단 한 개체라니.

그것도 보스라니.


던전 유형 중 보스가 있는 유형이 많이 있으니, 보스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 건 당연지사.

단지 그는 이곳이 위 던전환경과 비슷해서, 이곳에도 수십의 도마뱀들이 우글거리고 있을 것이라 착각했던 것뿐이었다.

그래서 이전에 수십 마리를 좁은 골목으로 조금씩 유인해서 싸우려는 전략을 세웠으나,

눈앞의 광경이 이러니 폐기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는 고민했다.


'저 보스, 얼마나 셀까. 적어도 2등급 하급은 넘겠지?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지금 자고 있는 동안에 바로 공격해야 하나.'


그렇게 생각을 이어나가다가,

문득 눈이 마주쳤다.


'...!'


언제부터?

어느 샌가 도마뱀의 대가리가 그를 향하고, 눈을 번뜩이고, 으르렁거리며 몸을 천천히 일으켰다.

그것은 무려 이족보행을 했다.

그에 놀랄 겨를도 없었다.

쿵, 첨벙- 쿵, 첨벙-

수현이 있는 장소를 정확히 노려보며,

점점 다가오기 시작했다.

천천히.


그 모습에 수현은,


'어, 몸이, 몸이 굳었어.'


바위틈에 얼굴을 들이댄 상태로 굳었다.


'왜, 왜이래? 왜 안움직여지는거야?'


점점 무언가가 옥죄어왔다.

사방으로 저 존재가 가득 차올라서, 그를 향해 덮쳐왔다.

옴짝달싹 못하는 그의 몸을 짓눌러버릴 듯이.

벗어나야한다.


'움직여!'


공포가 싹트기 시작했다.


이에 도마뱀의 눈이 오만한 빛을 내었다.

니까짓게 저항하겠냐는 눈빛.

피식자를 가지고 노는 포식자처럼,

공포에 떠는 저 어리석은 먹이의 몰골을 즐기며 천천히 다가왔다.


그는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짧은 노력 끝에, 그는 자신 안에 일어난 이변을 느꼈다.

체내에 잘도 순환하던 마나가 굳어버린 것을.


'이건가!'


수현은 굳어진 마나를 의식적으로 순환하려 노력했다.

돌고 돌아라, 흐르고 흘러라!

맹렬하게, 폭풍처럼!

최대출력으로 발현했던 마나 폭풍을 떠올리며,

체내에 침투한 저 마물의 존재감을 몰아버리려 했다.


"으아아아아!"


이에 반사적으로 기합이 터져 나오며,

체내 마나가 맹렬히 회전하기 시작했다.


[일정한 격을 갖춘 마물의 '피어'를 완전 저항하였습니다. 이제부터 대상의 '피어'를 무시합니다.]


피어?

창을 살필 겨를이 없었다.

저 도마뱀이 눈치챘나보다.

급하게 크워워워 외치고 첨벙거리며 달려오지만,

이미 늦었다.

처리하려면 진작 뛰쳐오셔야지.

느긋하게 여유나 부려서 시간이나 주다니, 참 고맙다.

악당은 주인공의 변신을 기다려서 털리는 법.


"이 악당 새끼야! 드루와!"


전력으로 돌격해오는 도마뱀.

일정 거리 내에 도달했을 때,

그는 타이밍을 맞추어 도마뱀의 사각으로 빗겨나갔다.

후우우웅-


그놈이 방향전환을 하지 못하고 통로까지 미끄러졌다.

옆으로 빠져나간 수현은 급히 뒤돌아보며 자세를 잡았다.

그는 공동 안으로 진입한 상태였다.

통로에서 싸우면 불리하겠다는 판단 때문.

그렇게 그와 도마뱀의 위치가 바뀐 상황이 되었다.


그는 아직 뒤돌지 않은 도마뱀을 향해 창을 뻗으며,


'인챈트!'


바람의 마나를 창끝에 집중시켰다.

아까보다 더더욱 밀도 높게.

좀 더, 더 모이고, 응축하라.

삽시간에 응축시켜 폭풍의 핵을 형성했다.

창끝이 부르르 떨려왔다.


그리고 다시, 던진다!

그의 움직임에 따라,

핵이 쏘아졌다.

그사이 몸을 반쯤 튼 놈의 가슴에 제대로 꽂혔다.

콰아아아앙

크에에에엑

도마뱀의 상체가 쩍쩍 터져나갔다.

그것은 마구 발광을 했다.

가슴 쪽에 푸른빛의 피가 콸콸 흐르고 있었다.

바닥의 물과 닮은 빛을 내며.


도마뱀은 발광하며 다시 수현쪽으로 돌진했다.

이 도마뱀들의 돌진은 뻔하다.

똑같은 패턴에 그는 아까처럼 피하고,

다시 인챈트해서 폭풍의 핵을 먹여주려했다.

그렇게 피한 뒤, 다시 몸을 돌렸는데,


'어, 저건 뭐......?'


도마뱀이 달려가는 방향 끝, 공동 가운데엔,

짙은 푸른빛으로 빛나는 공이 있었다.

바닥의 물을 응축시킨 듯 한 색이 저럴까.

전까지 미처 보지 못했다.

누워있을땐 가려져 안보였었고,

전투상황엔 저 도마뱀에게만 집중해서 못 봤다.

그건... 결정적인 실수였다.

순간 소름끼쳤다.

그의 본능이 외쳤다.

저놈은 자신을 노린 게 아니라 저걸 향한 거였다고.


도마뱀이 공에 도달하기 전까지,

다급히 그는 몇 번이고 핵을 날렸다.

그에 따라 놈의 상반신이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관성 때문인지 도마뱀의 속도가 줄지 않았다.

멈추지 않았다.

놈은 결국 공에 도달했다.

그리고, 공을 움켜잡았다.


그러자, 공이 빛나기 시작하며,

도마뱀의 몸이 급격히 회복되어갔다.


"씨X 회복이냐!"


다급해진 수현은 다시 핵을 꽂아넣을려고 달려가려다가,

본능이 적신호를 울려댔다.

그는 급히 물러섰다.

콰아아아아

물이 솟구쳐 날아와 그를 스쳤다.

저놈이,

입에서 물대포를 쏘아대기 시작한 것이다.

콰과과과과

거의 자기 머리통만한 물줄기를,

콰과과과과

그것도 딜레이 없이!


"뭐 저딴게...!"


그는 창끝을 뻗어 핵의 보호막으로 물대포를 막았다.

그러나 연속으로 쏘아지는 물대포를 완전히 막을 수 없었다.

파아아악


"컥!"


'쓰벌! 니가 포킷몬이냐!'


물대포의 수압이 전에 상대했던 것보다 몇 배는 더 세다.

이전 놈들이 꼬북기라면 저놈은 꼬북킹 수준일까.

정통으로 맞으면 분명 골로 간다.


그는 이리저리 구르며 가까스로 피하기 바빴다.

한숨을 짧게 내뱉으며 겨우 물대포의 방향을 틀고 약화시키며, 머리를 굴렸다.


'어떡하지!'


이전까지 했던 공격은 전부 의미 없어졌다.

마나만 낭비했다.

문제는 이후에 유효한 타격을 낼 수가 없었다.


'저 썩을 것의 공때문에...'


난이도가 급상승하게 된 건 저 공 탓인 게 분명하다.

보아하니 저 공은 중앙에 고정된 걸로 보였다.

저놈을 공으로부터 떼어내는 게 급선무인데,

그럴 수 없었다.

멀리서 쏘는 한숨은 무한 물대포에 계속 막히고,

그렇다고 가까이서 시도하기엔 접근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가까이 다가가려다가, 발악하며 쏘아대는 물대포에 뚜드려 맞기만 했을 뿐.

지금의 능력으로는 저 물대포에 맞대응만 할 수만 있었을 뿐이었다.


최대한 한숨으로 빗겨내며 저놈의 체력, 마나가 소비되기를 기다렸는데,

전혀 그럴 기미가 안보였다.


'아니, 저놈은 지치지도 않냐?'


공도 여전히 찬란하게 빛나는 상태.

마나가 진짜 무한도 아니고 한계는 있을 텐데...


그러다가 그는 문득 깨달았다.

어느 샌가 수면이 조금 낮아진 상태였다.

종아리 밑 정도까지 올라왔던 수면이 발목 위까지 내려온걸 알아차렸다.


'설마!'


그리고 그는 직관적으로 알아챘다.

바닥의 물과 저 공의 상관관계를.

저놈의 상처가 회복되고, 무한으로 물대포를 쏠 수 있는 이유가 저 공때문이고,

공의 마나가 마르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 물 때문이라는 걸.


'이런, 개같은......'


깨달은 건 잘 한 일이다만,

그러나 저 공과 물이 다 마르기까지 기다리기에는, 그가 너무 지쳤다.


'절반이나 더 버텨야 하는 거야? X됐다.'


마나도 거의 없는 상황인데.

절체절명의 상황이었다.

설상가상 창의 상태도 안 좋았다.

큰 도움이 됐던 창이, 부서지기 직전의 상황이다.


그러던 도중, 지쳐서 약간 집중이 흐트러진 까닭일까.

그는 발을 헛딛고 말았다.

도마뱀은 이를 놓치지않고 물대포를 쏟아 부었다.

급히 한숨을 내쉬었으나, 얕았다.

콰아아아아

온몸을 두들기는 충격에, 중심을 잃어 뒤로 미끄러져 넘어졌다.

그런 그의 위로 연속으로 물대포 세례를 부었다.

끝장을 내버리려는 듯이.


그러나 마침,

그가 미끄러진 곳은 입구 부근이었다.

그는 물대포를 계속 맞으며 입구 쪽으로 미끄러져갔다.

그리고,


"작전상 후퇴다! 개새야아아!"


그는 쭈우우욱 미끄러져 입구를 지나쳐 보스방으로부터 멀어지기 시작했다.

놈을 노려보며 엿을 날려줬다.

놈은 쿠오오오-- 하며 울부짖었지만,

그에게 다가오진 않았다.

구슬 곁에서 옴짝달싹하지 않은 채, 멀어져가는 그를 향해 으르렁거릴 뿐.


그는 그 모습에 내심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저놈은 그의 핵 공격에 겁을 먹은 것 같았다.

하긴, 심장부근이 터져나갔으니 그럴만하다.

그러니 커플마냥 공한테서 떨어지지 않지.


그러나 저놈은 진작 수현의 상태를 알아차려서, 멀리 떨어지더라도 그를 공격했어야 했다.

그것이 저 영악하기만 한 짐승의 패인이었다.


그는 일어서서 보스방에서 최대한 멀어지기 시작했다.


'게이트로 가자.'


오는 데엔 몇 시간 걸렸지만 돌아갈 때엔 몇 십 분 안 걸렸다.

그는 게이트 앞에 도달해, 게이트에 뛰어들었다.


이대로 포기하려는 것인가.

아니. 다시, 재도전이다.


계단이 있는 공간.

그는 게이트 앞바닥에 널브러졌다.

그제야 피로가 급격히 올라오기 시작하며 완전히 탈진했다.

지친다. 힘들다.


'아침까진 이 퀘스트가 거저먹는 건 줄 알았는데...'


이렇게 될 줄은 전혀 몰랐지.


주위는 조용하다.

아직도 이곳이 발견이 안됐나 보다.


'위엔 사람이 없는 것 같고...

아니, 던전 자체에 사람이 있긴 할련지.'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그러나 그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생각이 전혀 없었다.

다만 걱정될 뿐이었다.

자신이 저 꼬북킹을 잡기 전까지는 절대 오지말기를......


그는 바닥에 드러누운 상태로 휴식을 취했다.

그러다가 잠이 솔솔 오기 시작했다.

그는 자기로 했다.

호흡도 발동시킬 겸. 회복할 겸.

그래도 간신히 정신을 챙겨 핸드폰을 꺼내 진동알람을 설정했다. 한 시간 뒤에.

그렇게 탈진한 그는 곧바로 잠이 들어버렸다.

빠르게, 무의식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

.

.

['호흡'을 발동합니다.

소모된 마나를 회복합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현은 꿈을 꾸었다.

다시 무언가의 이빨조각이 되었다.

무언가는 끊임없이 그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었다.

그가 살아있는 동안, 그 숨은 항상 그의 이빨을 스쳐갔다.

그의 삶이, 존재가, 기억이 숨과 함께했던 것.


수현은, 그 존재의 숨을 느끼며 전율했다.

비록 위대한 존재의 티끌만한 일부임에 불과해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직감적으로 느꼈다.

이것이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임을.

그리고...... 자신 안에 존재하는 이 기억이, 그리고 자신의 격이,

저 게이트에 있는 도마뱀의 격과는 비교도 할 수 없다는 걸.


갑자기 아까 공포에 질렸던 것이 우스워졌다.

그리고 처음에 도마뱀이 자신에게 무엇을 어떻게 저질렀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젠.


'별거 아니다.'


그는 자신 안의 존재를 느끼고, 되새기며,

잠에서 깨어났다.


그는 그 과정에서 본능적으로 습득했다.

저 우스운 도마뱀이 행했던 것을.


[세부기술 '피어'를 습득하였습니다.]


그는 환희에 찼다.

깨달음에, 새로운 기술까지!

무엇보다도 저 망할 도마뱀을 상대할 방법을 알아낸 것에 기뻤다.


그리고 마침,

마나 : 22 /44

마나가 절반이나 찼다.

아깐 마나가 바닥인 상태였는데,

한 시간 동안 절반이나 차오르다니.

호흡의 효능이 여실히 드러났다.

그는 이정도로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길게 끌지 않아도 돼.'


마력도, 체력도 회복되고, 기술도 방법도 갖추었겠다.

그는 게이트를 통과해 빠르게 보스방까지 달려갔다.

마침내 입구에 도달하기 직전.

도마뱀은 그가 달려오는 소리를 들었는지 으르렁거렸다.

그리고 이전처럼 아가리를 벌려 물대포를 준비했다.

그리고 그가 입구에 도달하자마자, 장전한 물대포를 쏘아댔다.

콰아아아아아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인지 물줄기가 굵었다.


그 찰나에.

그는 아직 남아있는 꿈속에서의 감각을 끌어올렸다.

그렇게, 자신 속에 숨어있던 것이,

그 깊은 곳에서부터 솟구쳐 올라와,

이 자리에 현현했다.


크와와와와와--와--와--


['한숨'을 발동합니다.]

['피어'를 발동합니다.]


그의 목소리에 격이 담긴 힘이 터져 나왔다.

코앞까지 다다랐던 물줄기가 저절로 터져나갔다.

그리고, 저 마물이 우뚝 멈추었다.

물대포를 무대포로 쏘아댔던 게 무색해질 만큼.


그는 확신했다.


'이제 끝이다.'


저것은 내 안의 격을 이겨낼 수 없었다.

마물의 몸이 사시나무 떨듯 움찔거렸다.

그런 놈의 눈에 두려움과 공포의 빛이 드리워졌다.

이족보행하던 것이 공을 놓친 채 뒤로 넘어졌다.


그는 중심으로 다가갔다.

처음의 상황이 반전된 상황이었다.

아까까지 그를 한참이나 밀어붙인 위엄과 포스는 저리가고,

두려움에 떠는 피식자의 모습만 남았다.


그는 마물 앞에 서서, 한숨을 발동했다.

마나를 많이 머금어서, 몸통을 저 멀리 밀쳐냈다.

중심의 공으로부터 멀어지게끔.

어느새 그것은 벽 끝까지 다다랐다.

그는 창을 들어 마나의 핵을 형성했다.

그때까지도 도마뱀은 격을 떨쳐내지 못했다.


놈은 그저,

자신의 머리를 향해 쏘아지는 창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다.

콰아아악

크에에에......

그렇게 수현은 몇 번이고 창을 내질렀고,

도마뱀의 머리가 터져나갔다.


보스를 잡았다.

그는 환호성을 질렀다.


"으하하하하하!"


'내 대포가 니 대포보다 세!'


이로써 풍대포가 물대포보다 센 걸 증명했다.


보스의 피도 이전 것들과 마찬가지로 밑으로 콸콸콸 쏟아 내렸다.

푸른빛이 서로 섞였다.

그 이후, 이변이 발생했다.

물의 흐름이 요동쳤다.

고여 있던 물이 급격히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다.

중심에 있던 공을 향하여.


물살이 거칠어 하마터면 넘어질 뻔 했다. 똥폼잡다가.

저 작고 푸른빛의 공에 무슨 블랙홀이 있는지,

무지막지하게 모든 물을 남김없이 빨아들였다.


"와우."


뭐지. 그는 긴장하며 바라봤다.

푸른빛이 점점 밝아졌다.


그러던 중. 창이 떠올랐다.

화아아

[던전을 클리어 하였습니다.]

['진화의 첫 번째 흐름'의 10단계를 완수하였습니다.]

['진화의 첫 번째 흐름'의 모든 단계를 완수하여 첫 번째 흐름을 완전히 형성하였습니다.]

[당신은 자격을 갖추었습니다. '진화의 두 번째 흐름'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발견하였습니다.]

[첫 번째 흐름을 이루어낸 보상이 주어집니다.]


'클리어! 헉! 보상이라고!'


기쁨이 배가 되었다.

드디어!

기대감이 고조되었다.

모든 문장을 이해하고 난 뒤,

저 앞에 빛이 폭발하듯 발산했다.

순간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눈갱당했다.


'윽 되게 요란하네 저거. 그래서 보상이 뭐야?'


찌푸린 눈을 억지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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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푸른 도마뱀 던전 2 +4 19.02.22 999 2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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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진화의 첫 번째 흐름 +2 19.02.20 1,078 26 16쪽
7 마물 박물관 +4 19.02.19 1,097 28 17쪽
6 미니 던전 2 +4 19.02.18 1,124 23 16쪽
5 미니 던전 +4 19.02.18 1,206 3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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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각성자 등록 +3 19.02.16 1,299 3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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