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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킥 님의 서재입니다.

마왕 유충이 아카데미에 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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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킥
작품등록일 :
2021.04.27 15:52
최근연재일 :
2021.05.17 19:15
연재수 :
1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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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추천수 :
64
글자수 :
117,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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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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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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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5쪽

10.포지션 훈련(3)

DUMMY

곧, 포지션 훈련이 시작되었다.


“차례대로 호명하겠다. ······야마다 준.”


로베르트 교관의 지명에 약간 얍삽하게 생긴 남학생이 반응한다.


“복싱 박스 앞에 서서 몸을 풀도록. 제한 시간은 5분이다. 5분 동안 복싱 박스의 사정거리 밖으로 벗어나면 실격이다.”

“센세, 혹시 이번 테스트에는 이능력이 금지되어 있습니까?”

“그런 건 없다. 항상 쓸 수 있는 건 뭐든 써라. 원래 이 세상은 결과만 잘 나오면 장땡이니까.”


야마다 준이라고 불린 학생은 여유로운 태도로 복싱 박스 앞에 선다.


『······꽤 우쭐거리는데? 이능력에 자신 있는 타입인가 봐.』


나는 고개를 돌려, 큐어 퀸과 로베르트 교관 쪽을 번갈아 살펴보았다.


큐어 퀸은 훈련 자체에는 별 관심 없는지 손거울을 꺼내, 화장을 고치고 있었고. 로베르트 교관은 복싱 박스 앞에 선 남학생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다.


‘······살살 쓰면 괜찮겠지.’


―――심안 개시!


나는 ‘나’의 눈으로 야마다 준을 관측한다.


<개체 명> : 야마다 준

<고유 특성> : [음흉함]

<잠재 적성> : ★☆☆☆☆(하드 스킨)


『훈련하면서까지 다음 숙주 후보를 체크 하는 거야? 징하다, 징해.』


‘이런 건 틈틈이 해두는 게 좋으니까.’


『그래서 어때? 저 녀석은?』


‘하드 스킨······. 피부를 돌처럼 굳히는 능력이야.’


아마도 녀석은 피할 생각도 없을 것이다. 재빨리 능력을 발동해서 날아오는 공격을 몸으로 받아낼 생각이겠지.


“준비됐나?”

“하이.”

“좋아. 시작하지.”


-디펜더 전용 훈련 더미, DK-114 가동하겠습니다.


로베르트 교관이 페널을 조작하자, 멈춰있던 복싱 박스가 다시 기동한다.


-단계를 설정해 주십시오.

-15단계 입력되었습니다.


“센세······?”


퍼어어억-!! 훅! 훅! 훅! 훅!


야마다는 채 능력을 발동하기도 전에 복싱 박스의 첫 공격을 맞고 사정거리 밖으로 날아간다.


훅! 훅! 훅! 훅! 훅훅!


시작하자마자 거의 동시에 끝나버린 훈련이었지만, 야마다가 나가떨어졌음에도 복싱 박스는 여전히 허공을 가르고 있었다.


훅! 훅! 훅! 훅! 훅훅!


그 속도는 1단계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매서웠다.


“······너무 심한 거 아니야? 느닷없이 15단계라고?”

“쟤, 머리에서 피 나는데? 깨진 거 아니야?”

“이게 무슨 훈련이야. 그냥 폭력이지.”


희망적이었던 생도들의 분위기가 단숨에 꺾인다. 그 목소리에는 어딘가 불만이 가득했다.


“그래, 맞아. 이건 폭력이다.”


그때, 로베르트 교관이 입을 연다.


“그리고 너희가 맞서 싸워야 하는 것 역시 부조리한 폭력이지.”

“아니, 그래도 차근차근······.”


누군가 거기까지 말했을 때, 로베르트 교관은 그쪽을 노려보며 말한다.


“대체 내가 언제부터 1단계부터 훈련을 진행한다고 했지?”

“그, 그건······.”

“차근차근? 그렇게 형편 좋게 마수 놈들이 약한 놈들부터 강한 놈들까지 일렬종대로 차근차근 기다려 줄 것 같나?”


『윽, 괜히 찔리는데?』


로베르트 교관의 기세에 눌려, 생도들은 찬물을 뒤집어쓴 듯 조용해진다.


“알겠나? 나는 너희의 성장 따위에는 관심 없다. 나를 그저 뛰어넘어야 할 적으로 생각해라. 나를 짓밟기 위해 머리를 쓰고 몸을 써라. 그리고 그게 싫다면······.”


“꿀꺽―!” 조용한 가운데 생도 중 누군가가 침을 넘기는 소리가 들린다.


“꺼져라. 네메시스는 생도의 자유의지를 존중해주니 말이야.”


로베르트 교관의 대답에 어머니는 들리지도 않을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적으로 생각하라니. 원래부터 적이었는데 말이지.』


그래. 적이다.


오히려 그렇기에 한없는 진심으로 적의 지식과 경험을 빼앗는다. 그것을 양분으로 자신을 성장시킨다.


‘······언젠가 녀석들과 싸우기 위해.’


그때. 훈련장 뒤쪽에서 여유로운 목소리가 들린다.


“어머~. 로베르트,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


큐어 퀸은 쓰러진 야마다에게 다가가, 그에게 손을 뻗는다. 그러자, 큐어 퀸의 손에서 은은한 빛이 뿜어져 나온다.


“―――이어 붙어라.”


눈 깜짝할 사이에 야마다의 치료를 마친 큐어 퀸이 로베르트 쪽으로 다가온다.


“후훗, 로베르트 쌤이 부끄럼을 많이 타서 그렇지 사실 돈, 생도들을 많이 아낀답니다. 그렇지, 로베르트?”


그렇게 말하며, 큐어 퀸은 슬며시 로베르트 교관의 허벅지를 꼬집는다.


『······저 할망구 방금 또 돈줄이라고 말하려고 했어.』


큐어 퀸은 능청스럽게 웃으며 생도들을 달랬다.


“자자, 부상 치료는 저한테 맡겨두고, 아무튼 훈련 재개! 로베르트 쌤도 좀 적당히 좀 하시고. ······알았죠?”

“······.”


그러나 로베르트 교관은 그 말에 대답하지 않는다.


그러더니 갑자기 내 쪽을 바라본다.

그 눈빛에 담긴 메시지는······.


불안? 체념? 혹은 기대? 그것도 아니라면······.


『······저거 아무리 봐도, 단순한 호감은 아니라니까.』


***


“―――이어 붙어라.”

“―――이어 붙어라.”

“―――이어 붙어라, 하암~.”


복싱 박스에 맞아 떨어진 생도를 치료하던 큐어 퀸이 지루한 듯 하품을 한다.


그런 큐어 퀸의 뒷 모습을 보며 생각한다.


‘······이 훈련에서 저 여자한테 치료받아서는 안 돼.’


『왜?』


‘잊었어? 저번에 큐어 퀸에게 치료받았을 때, 하마터면 걸릴 뻔했잖아. 그때는 운 좋게 넘어갔다고 해도, 큐어 퀸에게 치료를 받는 건 너무 리스크가 커.’


『······그 말은 한 대도 안 맞아야 한다는 거 아니야?』


그때, 로베르트 교관의 목소리가 들린다.


“다음은······.”


명부를 본 순간, 교관의 표정이 미묘하게 달라진다. 살짝 웃고 있는 것 같다.


“최준혁. 준비해서 앞으로 나오도록.”


『드디어 네 차례네.』


나는 로베르트 교관의 지시에 따라, 복싱 박스 앞에 선다. 그러자 거대한 검은 상자가 눈앞의 시각을 가득 채운다.


‘막상 앞에서 보니까, 크긴 크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체스판 같이 16개로 분할된 공격 패널.


‘상단 4개, 중단 8개, 하단 4개······. 정육면체 한 면에 총 16개의 공격 패널이 쉴 새 없이 튀어나와 공격을 쏟아낼 거야.’


훈련 자체는 단순하다. 그 공격을 막거나, 피하거나. 흘린다. 그렇게 5분만 버티면 된다.


하지만. 문제는······.


『아까부터 보고 있자니, 1분이 지날 때마다 속도가 계속 바뀌었던 거 같아.』


‘맞아, 중간에 로베르트 교관이 임의로 속도를 조절하고 있는 게 틀림없어.’


그러나 그 로베르트 교관 역시 큐어 퀸의 눈치를 보고 있는지, 첫 공격으로 야마다를 날려버린 15단계는 이후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뭐, 아무렴 어때. 잘 보고 피한다. 그뿐이잖아?』


툭-.


“준비됐나?”


로베르트 교관이 어깨에 손을 얹어온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겠나?”

“해보죠.”

“훌륭하군.”


그 말과 함께 로베르트 교관이 나에게서 떨어진다.


―――동시에.


후우우욱-!


공격 패널이 날아온다. 나는 즉시 고개를 돌려 패널을 피한다.


『······아래야!』


어머니의 말보다 빠른 속도로 복싱 박스가 몸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다리를 노리고 공격해온다.


슉!


찰나의 순간, 다리를 틀어 공격을 피한다.


슉―! 슉슉―!


처음부터 야마다를 때려눕혔던 15단계를 훌쩍 뛰어넘은 속도.


공격 패널이 공기를 가르고, 아니 소리보다도 빠르게 이쪽을 노린다.


슉―! 슉슉―! 슉슉슉―!!


‘몸의 반응보다도 공격을 인지하는 속도 자체가 느려. 이래서는······.’


슈욱! 슉슉! 스으윽-!


공격 패널이 왼쪽 어깨를 스치고 지나간다.


『방금 건 위험했어.』


‘······말 걸지 마. 집중하게.’


떠올려보자.


로베르트 교관의 말을 떠올리는 거다.


디펜더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각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그 감각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슈욱-!


시각. 공격 패널의 움직임을 쫓는다. 공격 패널은 마치 16마리의 뱀이 차례로 이쪽을 향해 덤벼든다.


슈욱-! 슉슉!


청각. 복싱 박스 내부에서 웅웅 거리는 모터 구동음이 들린다. 자세히 들어보니 은근한 리듬감이 느껴진다.


슈욱-! 슉슉! 샤삭!!


후각. 묘하게 타는 듯한 냄새가 난다. 냄새는 상단 우측 2번째 패널에서 특히 심하다.


슈욱-! 슉슉! 샤삭!! 퍽!!


촉각. 방금 피할 수 없는 패턴으로 동시에 날아오는 공격 패널 중 하나를 손으로 막았다. 충격을 받아낸 팔꿈치가 저릿하다.


미각.『······그만해. 미각은 뇌절이야.』


거기까지 도달하자, 공격 패널들의 움직임이 더 이상 소리와 이미지가 아니라, 전신으로 느껴진다.


슉―! 슉슉―! 슉슉슉―!!


그것은 마치 예지의 영역.


◆감각 신경

■ ■ ■│■ □ □│□ □ □│□


육감.


-중단 왼쪽에서 2번째 패널.

‘우측으로 피한다.’


-중단 오른쪽에서 3번째 패널.

‘좌측으로 피한다.’


-상단 우측에서 2번째 패널은······.

‘고장. 그건 움직이지 않아.’


-다시 왼쪽에서 2번째 패널.

‘몸을 틀어 다음 패널을 준비.’


-피할 수 없는 양자택일 강요 패턴.

‘즉시 우측을 선택, 왼팔로 가드 한다.’


-이번에는 하단 3번째와 4번째 패널.

‘낮게 점프 후, 다음 패널에 대비.’


한없이 민감해진 청각이 다른 잡음까지 포착한다.


“······뭐야, 저거 반응 속도 왜 저래?”

“······저 새끼, 진짜로 약 빠는 거 아니야?”

“······저거 지금 몇 단계야? 15단계는 훌쩍 넘은 거 같은데?”


-쓸데없는 정보라고 판단.

‘······무시한다.’


머릿속에서 어머니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내 장담할 수 있다. 이거 저번처럼 감각 신경의 침식도가 또 저절로 오른 거야.』


슉―! 슉슉―! 웅! 우우웅-!


그때. 매섭게 공격해오던 복싱 박스의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진다.


『오오, 이게 그 제로의 영역인가 뭔가 그거냐? 너한테만 느리게 보이는 그거?』


‘······아니. 그냥 느려진 거야. 방금 로베르트 교관이 의도적으로 속도를 줄였어.’


『왜?』


웅! 우우웅-! 우웅!


지금까지 1초에 수십 번을 왕복하던 공격 패널에 익숙해지던 찰나, 갑자기 속도가 느려지자 오히려 리듬감이 깨지면서 자세가 흐트러진다.


‘설마······!’


그리고 그 틈을 노리고.


슉슉―! 슉슉―! 슉슉―! 슉슉―! 슉슉―!


공격 패널들이 동시에 여러 개씩 튀어나오며 맹렬하게 공격해온다. 하나하나의 공격이 양자택일을 요구하는 공격.


회피가 아닌, 방어를 강요당한다.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이거이거, 짜증 나는 패턴이네.』


‘하지만 그동안 꾸준히 몸을 단련해온 덕분에 이 정도 공격은 어느 정도 버텨낼 수 있어.’


웅! 우우웅-! 우웅!


맹렬했던 양자택일 패턴이 끝나자, 복싱 박스의 속도가 다시 눈에 띄게 느려진다.


‘······공격 리듬에 변동을 줘서, 피하기 어렵게 만들려는 속셈이겠지. 두 번은 안 속아.’


남은 시간은 일 분 남짓, 로베르트 교관의 성격상 마지막은 복싱 박스의 가장 높은 단계로 공격을 가할 것이 뻔했다.


슈욱!


상단 우측 공격 패널이 뺨을 스치고 지나간다. 그것을 기점으로 소나기 같은 펀치들이 쏟아진다.


슈욱! 슉슉슉-! 슉슉슉-! 슈욱! 슉슉슉-!


하지만 육감에 의해 감각이 극도로 예리해진 나의 몸에 공격 패널은 닿지 못했다.


『공격 패널의 속도가 더 빨라졌는데도, 아까보다도 더 잘 피하고 있는 거 같은데?』


더 이상 최준혁의 몸을 조종하는 것이 아니었다.


이 순간만큼. 나는 최준혁 그 자체와 일체화되어 있었다.


‘······굉장해. 공기가 미세하게 떨려오는 것조차 피부에 느껴질 정도로 생생해. 이런 기분은 처음이야.’


생에 처음으로 온전히 자신만의 몸을 얻은 것 같은 착각.


······그렇게 무아지경에 도달하려는 순간.


-우우우웅! 뚝.


“그만!”


복싱 박스가 정지하고, 로베르트 교관의 목소리가 들렸다.


“첫 도전에 최대 단계인 20단계까지 클리어······. 역시나 대단하군.”


로베르트 교관이 뭐라 중얼거렸지만, 극도로 감각이 예민해져 오히려 멍한 상태에 도달한 내 귀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얌마, 끝났어. 정신 차려.』


어머니의 그 말에야 비로소 정신을 차리고 로베르트 교관 쪽을 바라본다.


그러자, 로베르트 교관은 믿고 있었다는 듯이 씨익 미소를 짓는다. 그러더니 잔뜩 고양된 표정으로 다른 생도들에게 고한다.


“네놈들 중에서는 지난 학기 내내 이 복싱 박스와 씨름했던 녀석들도 있을 거다.”


몇몇 디펜더 지망생들의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진다. 하지만 로베르트 교관은 오히려 그들을 깔보는 듯한 표정으로 말한다.


“그러나 봐라. 네놈들이 한 학기라는 시간을 낭비하는 동안, 이 녀석은 생전 처음 보는 훈련을 단숨에 해냈다. 이런 녀석을 옆에 두고서 아직도 차근차근이라는 소리가 나오나?”


로베르트 교관은 그렇게 말했지만, 그는 그저 모를 뿐이다. 인간에게는 원래 잠재 적성이라는 생물체로서의 한계가 존재한다.


‘······단순히 근성과 노력의 문제가 아니야.’


C반 대부분의 잠재 적성은 1~2성.

생물체로서 넘을 수 없는 장벽. 그 이상은 아무리 노력한다고 하더라도 잠재 적성 이상으로는 강해질 수 없는 것이다.


『물론, 너는 그 잠재 적성을 뛰어넘을 수 있지만 말이야.』


어머니의 음습한 웃음소리가 들린다.


‘개체 별로 한계가 분명함에도 그 한계를 알 수 없어, 무한히 노력할 수밖에 없다니······. 어떻게 보면, 인간은 참 불행하네.’


『지금, 이 어미를 두고 인간 편을 드는 거냐?』


‘······아니, 그냥 그렇다고.’


문득, 로베르트 교관의 잠재 적성이 궁금해졌으나······.


로베르트 교관은 바로 옆에 있고, 큐어 퀸은 이쪽에 주목하고 있다.


‘지금은 보는 눈이 많으니, 심안은 피하는 게 좋겠지······.’


『그래, 지금은 남의 것을 신경 쓸 때가 아니라 네가 얼마나 성장했는지가 더 중요하잖아?』


어머니의 말대로.


나는 의식을 집중한다.


===============================

<숙주 명> : 최준혁

<고유 특성> : [직설적], [계산적]

<잠재 적성> : ★☆☆☆☆(무능력)


<침식 발현도>

◆운동 신경

■ ■ ■│■ ■ □│□ □ □│□


◆감각 신경

■ ■ ■│■ ■ □│□ □ □│□


◆마력 신경

□ □ □│□ □ □│□ □ □│□


<남은 침식 세포 : 7>

===============================


‘······감각 신경의 침식도가 2단계나 올랐고, 침식 세포도 하나 더 벌 수 있었어.’


비록, 침식 세포는 1개밖에 얻지 못했다.

그러나 총 효율을 따지고 보면 기량 평가 때와 마찬가지로 침식 세포 3개분의 이득을 본 셈.


『순조로운 성장이야. 이 정도면 어지간한 2성만큼은 강해졌네.』


잠재 적성 2성 수준의 스펙.


이 정도 스펙이면······,

적어도 다가올 채굴팀 공략도 들키지 않고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말

『어이, 작가 양반?』


응?


『왜 요즘들어 작가의 말이 대충인거지?』


아아, 그건....


『그건....?』


갑자기 현생이 바빠져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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