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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의호수 서재입니다.

세피로 건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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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사피의호수
작품등록일 :
2018.05.14 00:48
최근연재일 :
2018.10.19 10:10
연재수 :
17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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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21
추천수 :
418
글자수 :
1,026,526

작성
18.06.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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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추천
4
글자
12쪽

< 50화 빛과 어둠의 공간 2 >

안녕하세요, 사피의 호수입니다.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작품이라 부족한 점이 많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DUMMY

또 다른 빛의 공간.


이곳은 브로스가 레이나와 근처에 있던 일행에게 9클래스 빛 속성 마법 ‘코로나 라이트’를 펼치며 생긴 공간이었다. 하지만 레오가 혼자 있던 공간과는 다르게 이곳에는 레이나를 비롯하여 더글라스, 데이지, 다인, 이렇게 네 사람이 온통 흰 색으로 가득한 공간에 함께 있었다.


데이지는 흰 색 공간을 이리저리 살피다 레이나에게 물었다.


“레이나님, 여기는 어디죠?”



레이나는 100년 전, 당시 8클래스 마스터였던 브로스의 제안으로 이곳에 들어온 적이 있었다. 그 때에도 온통 빛으로 가득한 공간이긴 했지만, 이 공간은 그 느낌이 달랐다.


“글쎄.. 8클래스 빛 속성 마법인 ‘샤이닝 스타’로 만들어진 공간 같긴 한데.. 그 곳과는 느낌이 조금 달라.”


“어떻게 다르다는 거죠?”



더글라스가 묻자, 레이나는 잠시 생각하다가 자신의 느낌을 말해주었다. 하지만 확신이 없는지 말끝을 흐렸다.


“마치.. 시간이 느리게 흐른달 까..?”



레이나의 말에 데이지가 믿지 못 하겠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마구 저었다. 더글라스와 다인도 마찬가지인 듯 보였다. 세 사람이 모두 같은 표정을 짓자, 레이나는 피식 웃으며 어깨를 으쓱거렸다.


“느낌이 그렇다는 것이지. 우리는 브로스의 의도대로 수련을 진행하면 되는 거야.”



레이나의 말에 다인이 난처하다는 듯 레이나에게 물었다.


“하지만 저흰 무기가 없는데요?”



그러자 레이나가 자신의 손을 펼쳐보였다. 레이나의 손에는 아무 것도 없었지만, 곧 레이나의 손에서 매직 라이플이 생겨났다.


그러자 세 사람은 놀란 표정으로 레이나를 쳐다보았다.


“어떻게 한 거예요?”



데이지가 묻자, 레이나는 과거에 이곳에 왔던 때를 생각하며 세 사람에게 이 공간의 원리를 설명해주었다.


“여긴 마법의 공간. 이 공간에서는 무엇이든 상상하는 그대로 만들어 낼 수 있지.”



데이지가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소리쳤다.


“정말 인가요?!”



레이나가 밝은 미소를 지으며 세 사람에게 말했다.


“그래. 하지만 해야 하는 염원이 강해야 돼.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을 마음속으로 강하게 빌어봐.”



그렇게 세 사람은 강한 염원을 담아 자신들이 생각했던 무기를 떠올렸다. 가장 먼저 더글라스가 마법의 공간에서 검을 생성했다. 곧이어 데이지와 다인도 강한 염원을 가지고 자신의 무기를 떠올리자, 평소 쓰던 매직 라이플과 창이 만들어졌다.


다인이 신기한 듯 마법의 공간에서 만들어진 자신의 창을 바라보며 소리쳤다.


“우와, 이거 굉장한데요!”



세 사람이 모두 자신이 사용할 무기를 만들자, 레이나는 그들을 향해 소리쳤다.


“자, 그럼 이제 수련할 대상을 정해야겠지? 고블린은 쉬우니, 우선 오크부터 간다!”



레이나의 말과 동시에 레이나의 앞에는 오크 세 마리가 소환되었다. 그 모습을 본 더글라스는 문득 케세르 아카데미의 지하에 있던 ‘일루젼 가상 전투 시스템’을 떠올렸다.


“저거, 아카데미 지하에 있던 ‘일루젼 가상 전투 시스템’이랑 비슷하지 않아?”



더글라스는 자신의 생각을 데이지와 다인에게 말했고, 두 사람도 같은 생각인지 고개를 끄덕였다.


다시 세 사람의 시선이 레이나를 향하자, 레이나 앞에 서 있던 오크 세 마리가 일제히 세 사람을 향해 달려들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세 마리 모두 데이지를 향해 달려들었다.


데이지는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세 마리의 오크를 보며, 울먹이는 표정을 지으며 레이나를 향해 소리쳤다.


“레이나님, 미워!”



더글라스와 다인은 각자 방어할 준비를 하다가 뜻밖에 세 마리의 오크가 모두 데이지에게 달려들자, 급히 달려드는 오크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 덕분에 두 마리의 오크의 움직임은 봉쇄했지만, 남은 한 마리는 여전히 데이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데이지는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한 마리의 오크를 보며, 침착하게 옆으로 피했고, 아공간 주머니에 있던 불릿을 한 발 꺼내 매직 라이플에 장전하려고 했다.



하지만 자신의 염원을 담아 만든 가상의 매직 라이플엔 실제 불릿이 들어가지 않자, 데이지는 당황하기 시작했다. 그 틈에 첫 번째 공격이 실패해 잠시 주춤거리던 오크의 공격이 다시 이어졌다. 오크는 힘차게 하늘로 날아오르며 자신의 배틀 액스를 데이지를 향해 위에서 아래로 내리쳤다. 배틀 액스가 자신의 머리로 향하자, 데이지는 급히 장전하려던 불릿을 버리고 몸을 굴려 옆으로 피했다.


쾅 -.



아무 것도 없는 흰색 공간에 거대한 굉음이 울려 퍼졌다.


그때 멀리서 레이나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데이지, 무기를 만들었으면 염원을 담아 불릿도 만들어야지!”



그 말에 데이지는 흰 색 공간에 꽂힌 배틀 액스를 뽑으려는 오크에게서 멀리 떨어져, 마음속으로 자신이 원하는 불릿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파이어 스톰이 담긴 파이어 불릿!’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데이지가 생각하는 불릿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레이나는 상황을 짐작한 듯 데이지에게 소리쳤다.


“데이지! 네 수준에 맞는 불릿을 만들어야지!”



데이지는 비로소 레이나의 외침을 듣고 이 공간의 원리를 짐작하게 되었다.


‘그래. 이 공간에선 원하는 물건을 만들 순 있지만,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것은 만들 수 없는 거였어!’



데이지가 이번에는 욕심을 내지 않고, 2클래스의 파이어 애로우가 담긴 불릿을 두 개 만들었다. 파이어 애로우가 담긴 붉은 색 파이어 불릿이 만들어지자, 데이지는 두 발의 불릿을 매직 라이플에 장전했다.


철컥, 철컥 -.



그리고 배틀 액스를 뽑으려는 오크를 향해 두 발의 불릿을 쏘았다.


탕, 탕 -.



두 파이어 불릿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오크를 향해 날아갔다. 하지만 첫 번째 파이어 불릿이 다가오기 전 오크가 자신의 배틀 액스를 뽑았다.


크릉..



오크는 낮게 울며 자신에게로 다가온 두 발의 파이어 불릿을 보았다. 오크는 자신에게로 날아오는 첫 번째 파이어 불릿을 배틀 액스의 옆면으로 힘껏 내리쳤다.


그러자 배틀 액스에 맞은 한 발의 불릿은 오크의 아래쪽으로 박혀 버렸고, 그 충격으로 불릿에 새겨진 파이어 애로우 마법이 발동되며, 오크의 얼굴을 향해 날아왔다. 오크는 기겁을 하며 급히 몸을 숙였고, 파이어 애로우 마법은 그 대로 흰색 공간 위로 날아가며 소멸되었다. 그리고 오크가 고개를 숙이는 바람에 두 번째 파이어 불릿이 그대로 오크의 머리 위를 스쳐지나가며 공간 저 편으로 사라졌다.



레이나가 아쉬운 표정으로 오크를 바라보는 데이지를 향해 소리쳤다.


“데이지! 오크의 움직임을 생각해야지!”



데이지를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이번엔 윈드 커터 마법이 담긴 윈드 불릿을 만들었다. 그리고 웅크린 몸을 펴려는 오크를 향해 윈드 불릿을 발사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불릿이 발사되기 직전, 손목의 힘을 이용해 매직 라이플의 각도를 약간 틀었다.



오크는 매우 화가 상태였다. 데이지의 공격으로 두 번의 위험을 넘긴 오크는 웅크렸던 몸을 펴며 크게 괴성을 질렀다.


크워어 - !



하지만 그 순간 또 한 발을 불릿이 자신에게로 날아오자, 오크는 다시 고개를 숙였다.


크어 ?



오크는 또 다시 불릿이 날아올까 싶어 고개를 살며시 든 채 앞을 바라보았다. 그 곳엔 데이지가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은 채 오크를 바라보고 있었다.


오크는 더 이상 불릿이 발사되지 않자, 몸을 일으키고는 자신의 가슴을 탕탕 치며 크게 소리를 내질렀다.



크아아 - !



하지만 그 순간, 조금 전 데이지가 쏘았던 윈드 불릿이 오크의 뒤에서 날아와 오크의 등에 박혔다. 데이지가 매직 라이플을 발사하기 직전 손목을 틀었기에 오크를 피해 저 멀리 날아갔던 윈드 불릿이 방향을 꺾으며 다시 오크에게로 돌아온 것이었다.


그 충격으로 윈드 불릿에 새겨져 있던 윈드 커터 마법이 발동되었고, 오크의 내부를 헤집기 시작했다.


크어어엉 - !


오크는 괴로운 비명을 지르며 그 자리에 쓰러졌다. 오크가 쓰러지자 데이지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렸다.


풀썩 -.


“휴.. 불릿의 방향을 조절하는 건 너무 힘들어.”



데이지는 자신의 앞에 쓰러져 있는 오크를 바라보았다.


챙 - !



그때 금속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고, 데이지의 시선이 곧 소리가 들린 곳으로 향했다. 그 곳에는 오크 한 마리가 글레이브로 더글라스를 공격하고 있었는데, 더글라스가 침착하게 잘 막고 있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더글라스는 공격은 하지 않은 채, 방어에만 치중하며 시선은 오크를 노려보고 있었다.


하지만 더글라스는 오크를 노려보는 것이 아니었다. 더글라스의 시선을 따라가 보니 그 곳엔 다인이 자신의 창으로 오크를 공격하고 있었다. 하지만 의외로 오크는 자신의 배틀 액스로 다인의 공격을 잘 막고 있었다. 다인은 연이어 자신의 공격이 막히자,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오크 주제에 내 공격을 다 막아버리다니, 저 녀석 대체 정체가 뭐야!”



그때 멀리서 레이나 교수의 목소리가 들렸다.


“다인! 무작정 공격하지 말고 오크의 허점을 잘 찾아봐!”



레이나 교수의 말에 다인은 흥분을 가라앉히며 찬찬히 오크를 살펴보았다. 그러자 철옹성만 같았던 오크의 곳곳에 허점이 발견되었다.


‘그래. 저 녀석, 배틀 액스가 너무 위로 치우쳐 있어. 내가 머리만 공격하니 그렇게 된 것이로군. 그렇다면..!!’



다인은 이번에도 창을 오크의 머리를 향해 찔렀다. 그러자 오크가 자신의 배틀 액스를 올리며 얼굴을 보호했다.


‘기회!’



다인은 그 순간, 오크의 얼굴을 향해 찔렀던 자신의 창의 손잡이를 놓으며, 오크의 다리를 향해 미끄러지듯 몸을 던졌다. 그리고 오크의 가랑이 사이로 빠져 나오는 순간, 오크의 오른쪽 종아리를 발로 힘껏 때렸다.


크워 - !


그러자 오크가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고, 다인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방향을 틀어, 자신의 창이 떨어진 곳을 향해 힘껏 달려갔다. 그리고 자신의 창을 잡아 넘어지는 오크의 심장을 향해 힘껏 찔렀다.


푸욱 -.



심장이 꿰뚫린 오크가 그 자리에서 절명했다.



다인이 오크를 처리하자, 그동안 방어로만 일관했던 더글라스가 자신과 대치하고 있는 오크를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


오크는 갑작스런 더글라스의 공세에 당황한 나머지, 그만 목을 내어주고 말았다.


쿵 -.



더글라스를 마지막으로 일행은 레이나가 소환한 오크를 모두 처리했다. 잠시 후 전투를 관찰하던 레이나가 이번엔 흰색 공간에 오크 여섯 마리를 만들어냈다.


“오크 세 마리는 여유 있게 처리한 것 같네? 그럼 이번엔 각자 두 마리씩이야!”



레이나의 말과 동시에 레이나가 만든 오크 여섯 마리가 일제히 데이지를 향해 돌격했다. 하지만 한 번 당한 경험이 있던 터라, 더글라스와 다인은 침착하게 데이지의 앞으로 나와 방어 자세를 취했다. 그리고 데이지도 재빨리 두 발의 파이어 불릿을 만들어 매직 라이플에 장전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레이나가 팔짱을 끼며 말했다.


“호~. 제법인 걸? 하지만 이번엔 투사 급 오크도 섞여 있으니 조심해야 할 거야.”



더글라스가 배틀 액스를 휘두르던 오크를 공격을 흘러내었다. 하지만 공격을 흘렸음에도 더글라스는 밀리며 다섯 걸음을 물러나서야 겨우 멈추었다. 과연 투사 급 오크가 섞여 있다는 레이나의 말은 사실이었던 것이다.


투사 급 오크의 공격을 받아낸 더글라스는 데이지와 다인을 향해 외쳤다.


“이 녀석, 힘이 장난이 아니야! 모두 다치지 않게 주의해!”



그리고 또 다시 오크의 공격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번엔 한 마리가 아닌 여섯 마리가 동시에 일행을 향해 돌진해왔다.


쿵쿵쿵 -.


오크 여섯 마리가 일행을 향해 동시에 달려오자, 흰색 공간이 크게 울렸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행복이 가득하시길..!


작가의말

이번 화는 더글라스와 데이지, 그리고 다인의 수련 장면입니다.

더글라스 일행은 여섯 마리의 오크의 공격에 어떻게 대처하게 될까요?


다음 화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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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 57화 그들이 살아가는 이유 3 > 18.07.07 516 2 14쪽
56 < 56화 그들이 살아가는 이유 2 > 18.07.06 488 3 13쪽
55 < 55화 그들이 살아가는 이유 1 > 18.07.06 492 4 11쪽
54 < 54화 빛과 어둠의 공간 6 > 18.07.05 476 4 17쪽
53 < 53화 빛과 어둠의 공간 5 > 18.07.04 496 3 13쪽
52 < 52화 빛과 어둠의 공간 4 > 18.07.03 485 3 12쪽
51 < 51화 빛과 어둠의 공간 3 > 18.07.02 485 3 14쪽
» < 50화 빛과 어둠의 공간 2 > 18.06.29 545 4 12쪽
49 < 49화 빛과 어둠의 공간 1 > 18.06.28 586 2 11쪽
48 < 48화 첫 번째 과제, 트롤을 쓰러뜨려라! 6 > 18.06.27 513 3 14쪽
47 < 47화 첫 번째 과제, 트롤을 쓰러뜨려라! 5 > 18.06.26 493 3 13쪽
46 < 46화 첫 번째 과제, 트롤을 쓰러뜨려라! 4 > 18.06.25 568 3 13쪽
45 < 45화 첫 번째 과제, 트롤을 쓰러뜨려라! 3 > 18.06.22 549 4 14쪽
44 < 44화 첫 번째 과제, 트롤을 쓰러뜨려라! 2 > 18.06.21 558 4 13쪽
43 < 43화 첫 번째 과제, 트롤을 쓰러뜨려라! 1 > 18.06.20 541 4 14쪽
42 < 42화 실전 전투! 레이나 교수 7 > 18.06.19 543 4 16쪽
41 < 41화 실전 전투! 레이나 교수 6 > 18.06.18 629 3 13쪽
40 < 40화 실전 전투! 레이나 교수 5 > +5 18.06.15 629 4 13쪽
39 < 39화 실전 전투! 레이나 교수 4 > 18.06.14 602 3 14쪽
38 < 38화 실전 전투! 레이나 교수 3 > 18.06.13 647 3 16쪽
37 < 37화 실전 전투! 레이나 교수 2 > 18.06.12 613 3 16쪽
36 < 36화 실전 전투! 레이나 교수 1 > 18.06.11 664 3 15쪽
35 < 35화 실종된 데이지를 찾아라! 3 > +1 18.06.08 674 3 15쪽
34 < 34화 실종된 데이지를 찾아라! 2 > 18.06.08 626 4 15쪽
33 < 33화 실종된 데이지를 찾아라! 1 > 18.06.07 663 3 15쪽
32 < 32화 아카데미 입학식 5 > 18.06.06 636 3 10쪽
31 < 31화 아카데미 입학식 4 > 18.06.06 624 4 15쪽
30 < 30화 아카데미 입학식 3 > 18.06.06 661 1 13쪽
29 < 29화 아카데미 입학식 2 > 18.06.05 730 3 16쪽
28 < 28화 아카데미 입학식 1 > 18.06.04 822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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