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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의호수 서재입니다.

세피로 건국 이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사피의호수
작품등록일 :
2018.05.14 00:48
최근연재일 :
2018.10.19 10:10
연재수 :
174 회
조회수 :
91,246
추천수 :
418
글자수 :
1,026,526

작성
18.06.15 09:48
조회
629
추천
4
글자
13쪽

< 40화 실전 전투! 레이나 교수 5 >

안녕하세요, 사피의 호수입니다.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작품이라 부족한 점이 많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DUMMY

세 명의 호쾌한 웃음소리에 2층의 복도를 걷던 학생들이 무슨 일인가 싶어 그들을 바라보았지만, 자신의 몸도 가누기 힘든 상황이라 그런지 이내 그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그때 위층에서 데이지와 겔스가 내려왔다. 둘은 멀쩡해 보였다. 데이지가 위태로운 자세로 복도의 벽을 잡고 서 있는 다인에게 한 마디 했다.


“다인, 교수에게 혼났구나?”



다인은 억울하다는 듯 데이지에게 따졌다.


“데이지, 어젠 왜 말 안 한 거야?!”



데이지가 새침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뭘?”



다인은 온 몸을 부들거리며 소리쳤다.


“벌 받은 거 말이야, 벌! 어제 네가 말했던 건 수업을 했던 게 아니라, 벌을 받았던 거잖아!”


“호호. 다인. 그런 걸 부끄럽게 어떻게 가르쳐주니?”


“우우우..”



다인은 데이지의 말에 두 주먹을 불끈 쥐었지만, 이내 다리가 풀려 주저앉고 말았다. 그리고 2층 복도에선 다인의 절규만이 들렸다.



한참 후, 레오와 다인의 다리가 어느 정도 회복되자, 일행은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을 가던 중 데이지가 더글라스에게 물었다.


“더글라스 오빠. 오빤 레오랑 같은 반이면서 어째서 멀쩡한 거야?”


“그거야.. 난 어렸을 때부터 수련으로 단련된 몸이니 그렇지.”



데이지는 알 수 없다는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수련은 나도 했는데..”



이번엔 더글라스가 겔스에게 물었다.


“겔스, 넌 멀쩡한 거 같다?”



그러자 겔스가 웃으며 말했다.


“당연하지, 형. 난 마법사니까, 그 정도 이론 수업쯤은 이미 면역이 되어 있다고!”



그러자 레오가 부러운 눈으로 겔스를 쳐다보았다.


“우.. 난 언제쯤 지루하기만 한 수업을 멀쩡하게 들을 수 있을까?”



더글라스가 웃으며 레오의 어깨를 툭툭 두드려주었다.


“하하, 레오. 그런 수업을 들으면 졸게 되는 건 당연한 거야. 겔스가 이상한 거지?”


“그런가?”



더글라스의 말에 레오가 금방 설득되어버리자, 겔스가 레오에게 화를 내며 소리쳤다.


“레오! 학생이 수업시간에 조는 게 말이 되는 거냐구?!”


“응.”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단순명료하게 대답하는 레오를 보며, 겔스는 힘이 쭈욱 빠져버렸다.


“내가졌다..”



다인은 의기양양하게 승리의 포즈를 취하는 레오를 보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다가, 데이지에게 물었다.


“데이지, 넌 어째서 멀쩡한 거야?”


“같은 실수를 두 번 반복할 순 없지. 호호호...”



그렇게 말하며 다인에게 오늘은 아무도 졸지 않아 벌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해주었다. 다인은 아쉽다는 표정으로 투덜거렸다.


“쳇.. 어제 데이지 모습, 볼 만 했는데 말이야?”


“뭐얏!”



데이지가 화를 내자, 다인은 다리를 절뚝거리며 도망갈 준비를 했다. 하지만 그때 다인이 로브를 걸친 사내와 부딪혔다.


“아야!”



로브를 걸친 사내는 아프다는 듯 가슴을 부여잡았고, 다인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연신 고개를 숙이며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반복했다.


“이봐, 다음부터 잘 보고 다녀!”



로브를 걸친 사내는 그 말을 끝으로 본관으로 들어가 버렸다.


“누구지?”



다인의 혼잣말에 겔스가 대답했다.


“글쎄.. 마법학부에선 본 적이 없는데..”



그때 데이지가 생각난 듯 일행을 향해 소리쳤다.


“저 로브는 어제의..!!”



그렇게 말하며 데이지는 레오 일행에게 어제 아침에 있었던 사건을 떠올리게 해주었다.


“맞아. 그때 아카데미를 공격했던 마법사!”



레오의 말에 다인이 자신의 턱을 만지며 중얼거렸다.


“어째서 문제를 일으킨 마법사가 아카데미를 돌아다니고 있지?”



다른 친구들도 그것이 궁금한 듯 생각에 잠겼고, 장내에는 정적이 흘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더글라스의 말이 그들을 생각에서 깨어나게 했다.


“뭐야, 다들? 그런 건 식사가 끝난 뒤 생각해도 늦지 않다고.”


“맞다! 우리 지금 식당으로 가던 중이었지?”



다인의 말에 일행은 서둘러 식당으로 향했다.



그렇게 다섯 사람은 한참 동안 식사를 한 뒤, 식당을 나섰다. 식당을 빠져나온 더글라스가 일행을 향해 말했다.


“다음 시간은 ‘실전 전투’ 과목인데.. 교양 과목이라곤 하지만, 전투와 관련된 과목이니.. 각자 무기는 챙겨 와야 할 것 같아.”



일행은 그 말에 동의하며 각자의 반으로 돌아가 무기를 가져오기로 했다. 모두 반으로 돌아가려는데 겔스와 데이지가 가만히 서 있자, 레오가 궁금한 표정으로 두 사람에게 물었다.


“너희들은 왜 가만히 서 있어?”



레오의 물음에 겔스가


“난 무기가 없으니, 그냥 여기에 있을래.”



라고 말했고, 데이지도 허리에 찬 주머니 형태의 아공간 가방을 손으로 툭툭 치며 말했다.


“내 무기는 여기에 있으니 걱정 마.”



두 사람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레오와 더글라스, 그리고 다인은 서둘러 각자의 반으로 무기를 가지러 갔다.



잠시 후, 레오와 더글라스가 각자의 검을 가져왔고, 마지막으로 다인이 자신의 창을 챙겨왔다. 그렇게 일행이 모두 모이자, 그들은 ‘실전 전투’가 적힌 팻말을 찾기 시작했다. 한참을 찾다가 다인이 지친 표정으로 투덜거렸다.


“이거.. 원래 없던 과목이었던가? 왜 팻말이 안 보이지?”


“그러게.. 이럴게 아니라 흩어져 찾아보자. 가장 먼저 찾는 사람이 외치는 거다!”



더글라스의 의견에 동의하는 듯 모두 고개를 끄덕이고는 뿔뿔이 흩어져 팻말을 찾기 시작했다.



“이거 찾기 힘든 걸.”


레오는 투덜대며 본관과 정문 사이의 구석진 곳으로 향했다.


“어? 저기에 팻말이!”



레오는 급히 운동장에서 팻말을 찾고 있던 더글라스와 친구들을 불렀다.


“찾았어! 찾았다구!!”



레오의 외침에 모두 레오에게로 달려왔다. 가장 먼저 달려온 다인이 레오에게 물었다.


“헉헉. 레오, 어디야, 어디?”



그러자 레오가 손가락으로 본관 한 쪽 구석을 가리키며 말했다.


“저기, 본관 건물하고 벽 사이에 있어.”



다인은 실눈을 뜨며 멀리 벽 쪽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그 곳에는 조그만 글씨로 ‘실전 전투’라고 쓰인 팻말이 있었다.


“정말이네? 왜 하필 저쪽 구석에 팻말을 두었대?”



다인은 팻말을 가리키며 불평을 늘어놓았다. 한참 다인이 투덜거리고 있을 때 즈음, 더글라스와 데이지가 도착했다. 다인은 두 사람에게 저 멀리 팻말이 있는 곳을 가리키며 외쳤다.


“저기야, 저기! 본관 건물에서 벽 쪽에 가까운 곳.”


“어? 정말이네?”



데이지가 그렇게 외치며, 팻말이 있는 곳을 향해 달려갔다. 네 사람도 급히 데이지를 쫓아 팻말이 있는 곳으로 달렸다.


“아무도 없네?”



데이지는 팻말이 있는 곳에 도착했지만, 그 곳엔 아무도 없었다. 곧이어 일행이 모두 도착하자, 데이지가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보시다시피, 아무도 없어.”



레오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그렇네. 그럼 이제 어떡하지?”


“일단 기다려 보자.”



레오 일행은 더글라스의 의견에 고개를 끄덕이며, 팻말 주변에서 각자 몸을 풀며 기다리기로 했다. 그렇게 한참 몸을 풀고 있을 때, 본관 모퉁이에서 두 사람이 팻말이 있는 곳으로 다가왔다.


한 명은 젊은 여성이었고, 다른 한 명은 점심시간에 다인과 부딪혔던 로브를 걸친 사내였다. 젊은 여성이 투덜거리며 사내에게 말했다.


“팻말을 대체 어디다 숨겨둔 거야!”


“레이나님, 저기 학생들이 있군요. 저들에게 물어보죠.”



그렇게 두 사람의 남녀가 레오 일행을 향해 다가왔다. 다인이 그 중 로브를 걸친 사내를 보고 외쳤다.


“어, 저 사람은?!”



그와 동시에 데이지가 젊은 여성을 향해 외쳤다.


“엇! 레이나님이 어떻게..”



레이나는 데이지가 자신을 보며 외치자 환한 미소를 지었고, 일행에게 다가오다 레오를 본 순간 걸음을 멈추었다. 그리고 레이나의 눈가가 촉촉이 젖으며, 몸을 격렬하게 떨기 시작했다.


“미..미오르..?!”



레이나가 레오를 생소한 이름으로 부르자, 데이지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레이나에게 말했다.


“레이나님, 쟤는 미오르라는 분이 아니구요, 레오에요, 레오.”



데이지의 말에 떨리는 가슴을 애써 진정시킨 레이나는 레오를 향해 물었다.


“어째서 너에게 미오르의 기운이 머물러 있지?”



사실, 레이나가 처음 레오에게 ‘미오르’라고 외쳤을 때, 레오의 머릿속에서는 ‘미오르’라는 사람을 떠올리려 애쓰고 있었다.


‘미오르, 미오르.. 어디서 들었더라..?’



레오는 곧 미오르가 누구인지 떠올랐다.


‘미오르 폰 세피로! 내 5대 선조님이야.’



그리고 다시 생각에 잠겼다.


‘그런데 내 5대 선조님 존함을 아무렇지도 않게 부르다니.. 친한 사람인가? 교수님 성함이 레이나라고 하셨지? 레이나.. 레이나..? 설마!!!’



이번엔 레오의 심장이 미치도록 뛰기 시작했다. 레오는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려 했지만, 마치 다른 사람의 것인 양, 잘 되지 않았다. 그때 레이나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째서 너에게 미오르의 기운이 머물러 있지?”



레오는 정신을 번쩍 차리며 더글라스를 바라보았다. 더글라스도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어깨를 으쓱거렸다. 레오가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 하자, 데이지가 레이나에게 말했다.


“레이나님, 레오가 당황한 것 같으니 일단 진정이 되면 물어보세요.”



데이지의 설득에 레이나는 자신이 너무 몰아붙인 것 같기도 하고, 레오의 난감한 표정을 보니 바로 알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해서, 나중에 조용히 묻기로 했다.



일이 일단락되자, 레이나는 자신의 소개와 함께 옆에 있던 로브의 사내를 소개했다.


“반가워, 난 레이나. 여기 ‘실전 전투’ 과목의 교수이지. 그리고 여기는 내 조교, 레티야.”



레이나의 소개에 레티가 레오 일행에게 인사를 했다.


“안녕. 레티라고 해. 네메시아 마도 왕국에서 왔고, 바람의 마탑 소속이야. 올해로 18살, 5클래스 마법사야. 지금은 레이나 교수님 밑에서 일하고 있어. 그럼 잘 부탁해.”



18살의 5클래스 마법사라는 레티의 말에 레오 일행은 매우 놀랐다. 특히 더글라스는 평소에 또래 중에서는 따를 자가 없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자부했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다.


‘역시 대륙은 넓군.’



더글라스는 레티를 보자 의지에 불 타 올랐고, 앞으로 더 분발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렇게 레티의 소개가 끝나자, 레이나 교수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하지만 지금 이곳에는 레오 일행 외의 학생들은 아무도 없었다.


“너희들이 전부니?”


“그런 거 같아요. 그런데..”



레이나 교수의 질문에 데이지가 대답을 하다가 말끝을 흐렸다. 데이지가 말끝을 흐리자, 레이나 교수가 물었다.


“데이지, 무슨 문제 있어?”


“아뇨. 여긴 너무 구석진 곳 같아,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어떨까 생각해봤어요.”



레이나 교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데이지의 의견에 동의하였고, 일행은 수업 장소를 정문 쪽 본관 구석진 곳에서 넓은 운동장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였다. 자리를 옮긴 후, 레이나는 레티에게 한 가지 부탁을 했다.


“레티, 1층 직원실에 가서 수업 장소 여기로 옮겼다고 말해줘.”


“네, 레이나님.”



레티의 ‘레이나님’이라는 말에 레이나가 호칭을 정정해주었다.


“레티, ‘레이나님’이 아니라 ‘레이나 교수님’이지.”


“넷! 레이나 교수님.”



레이나 교수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레티에게 가보라고 눈짓을 했고, 레티는 본관 건물을 향해 달려갔다. 레티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레이나 교수는 레오 일행에게로 고개를 돌려 ‘실전 전투’ 과목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여기 ‘실전 전투’ 과목은 말이야, 위급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투 기술을 배우는 것이라 생각하면 될 거야. 실제 상황에서 상대보다 압도적으로 강하지 않는 이상, 협동 기술이 매우 중요해. 여기서 협동 기술이란, 다양한 계열의 조합으로 최상의 전투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인 것이지. 저기 안경 쓴 학생?”



레이나 교수는 설명을 하다 더글라스를 바라보았고, 더글라스는 자신을 쳐다보는 레이나 교수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었다.


“더글라스 입니다.”


“그래, 더글라스 군. 더글라스 군은 소드 계열이지?”


“네, 맞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프로페서로 진입했군. 축하해.”


“!!!”



더글라스는 레이나 교수가 오늘 처음 본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맞히자, 매우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걸 어떻게..!!”


“마스터의 감각이랄까..? 뭐 그런 게 있어.”


“정말로 마스터가 되면 그걸 알 수 있습니까?”



레이나 교수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되묻는 더글라스를 보며 나지막하게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렇다니까.”



레이나 교수의 대답을 끝으로 일행이 있는 운동장에는 한 동안 정적이 흘렀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행복이 가득하시길..!


작가의말

드디어 데이지와 레이나가 다시 만났습니다.

그리고 교양 과목의 첫 수업이 진행되는데요,

앞으로 레오 일행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다음 화에서 계속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

  • 작성자
    Lv.57 초심과같이
    작성일
    18.06.15 12:45
    No. 1

    판타지물을 쓰시려고 하시는것 같아 글 남기고 갑니다

    건국이야기 <- 이렇게 쓰시면 동화책같이 보입니다... (건국사 <- 라고 써도 중2병 취급해요)

    요즘은 세상이 말세라... 딱딱한것(다큐)보단 자기에게 한없이 FM이고 상대에게 한없이 이기적이며 엄청난 재능과 먼치킨, 마지막으로 엄청난 중2병 결과(행동은 중2병 하면 안됩니다.)

    ※참고사항 : 착한 말투부터가 중2병 취급받습니다.

    차라리 ㅁㅁㅁ만들기, ㅁㅁㅁ세워 부귀영화!, 일신의 영달을 위해 나라 만들기!

    이런걸 인간들이 더 좋아합니다.

    마지막 말 남깁니다...

    판타지물에서 예로부터 암걸리는 3대 요소가 있었습니다... (물론 취향 타기는 하는데...)

    1. 아카데미 (이건 어찌봐도 20살 이하가 취향타는 종류)

    2. 현대문물(뽕)에 의한 기연 (근대화도 극혐...)

    3. 용병물(용병되서 길 지나가다가 높은집안 여자 구해서 코 꿰이는 그런 종류)

    그리고 3대 비추천 장르...

    1. 종교 & 정치얘기하는 글

    2. 헬조선 노래 부르는 글

    3. 주인공만 먼치킨인 글

    지금까지 판타지 소설중 대박으로 꼽힌 장르 4천왕

    1. 주인공 먼치킨, 근데 주변이 더 강함 (원나블 같은 소년배틀물)

    2. 영지경영하고 내 소속이 매우 강함 (근데 사실 조연만 쎈거고 본인은 등용만 하러다님)

    3. 주인공 쌘거 하나 없음... 굉장히 머리써서 살아남음 (솔직히 성공은 못해도 죽지는 않음)

    4. 게임능력갖고 날라댕김 (이른바 먼치킨... 지나가는 노인[귀족] 밟는건 예삿일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초심과같이
    작성일
    18.06.15 12:46
    No. 2

    걍 인간들이 요새 이런걸 좋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사피의호수
    작성일
    18.06.15 16:11
    No. 3

    안녕하세요, 사피의호수입니다.
    먼저, 여러 가지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꾸벅^^)

    저도 오랜 시간 독자로서 여러 종류의 책을 봤습니다.
    (주로 판타지, 무협, 퓨전 판타지 소설이죠^^)

    하지만 언젠가부터 마음 속에 허전함이 남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이 상황에서 이렇게 하면 어떨까?', '여기에 이 소재를 넣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대한 허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글을 써 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내가 생각하는 세계의 이야기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고 싶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세상에 무언가 남기고 간다'는 생각이 들어,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세피로 건국 이야기'입니다.
    제목은 이것 저것 찾아보며 다른 작가분이 사용하지 않는 것을 만들다보니
    지금의 제목이 되었지만, 첫 작품으로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글을 쓸 때 초심과같이님께서 말씀해주신 이야기도 많이 참고하겠습니다.^^

    미흡한 부분이 많이 보이시겠지만, 신참 작가의 애교로 봐 주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초심과같이
    작성일
    18.06.19 18:55
    No. 4

    예 애교... 알겠습니다.

    단지 건국사면 일단 영지물쪽으로도 가실텐데

    병법이랑 전략 궁금하시면 문피아에 쪽지주세요...

    하도 전략겜을 많이해서 500으로 6000잡는정도는 합니다.

    6000이 정공법 쓴다는 전제하에 (대회전)

    이른바 일제의 만세 돌격이라고도 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사피의호수
    작성일
    18.06.20 08:50
    No. 5

    조언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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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 54화 빛과 어둠의 공간 6 > 18.07.05 476 4 17쪽
53 < 53화 빛과 어둠의 공간 5 > 18.07.04 496 3 13쪽
52 < 52화 빛과 어둠의 공간 4 > 18.07.03 486 3 12쪽
51 < 51화 빛과 어둠의 공간 3 > 18.07.02 486 3 14쪽
50 < 50화 빛과 어둠의 공간 2 > 18.06.29 546 4 12쪽
49 < 49화 빛과 어둠의 공간 1 > 18.06.28 586 2 11쪽
48 < 48화 첫 번째 과제, 트롤을 쓰러뜨려라! 6 > 18.06.27 513 3 14쪽
47 < 47화 첫 번째 과제, 트롤을 쓰러뜨려라! 5 > 18.06.26 495 3 13쪽
46 < 46화 첫 번째 과제, 트롤을 쓰러뜨려라! 4 > 18.06.25 570 3 13쪽
45 < 45화 첫 번째 과제, 트롤을 쓰러뜨려라! 3 > 18.06.22 550 4 14쪽
44 < 44화 첫 번째 과제, 트롤을 쓰러뜨려라! 2 > 18.06.21 558 4 13쪽
43 < 43화 첫 번째 과제, 트롤을 쓰러뜨려라! 1 > 18.06.20 542 4 14쪽
42 < 42화 실전 전투! 레이나 교수 7 > 18.06.19 543 4 16쪽
41 < 41화 실전 전투! 레이나 교수 6 > 18.06.18 629 3 13쪽
» < 40화 실전 전투! 레이나 교수 5 > +5 18.06.15 630 4 13쪽
39 < 39화 실전 전투! 레이나 교수 4 > 18.06.14 602 3 14쪽
38 < 38화 실전 전투! 레이나 교수 3 > 18.06.13 647 3 16쪽
37 < 37화 실전 전투! 레이나 교수 2 > 18.06.12 614 3 16쪽
36 < 36화 실전 전투! 레이나 교수 1 > 18.06.11 664 3 15쪽
35 < 35화 실종된 데이지를 찾아라! 3 > +1 18.06.08 674 3 15쪽
34 < 34화 실종된 데이지를 찾아라! 2 > 18.06.08 626 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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