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써니 님의 서재입니다.

마지막 생존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써니가
작품등록일 :
2015.11.05 09:35
최근연재일 :
2018.02.09 15:18
연재수 :
32 회
조회수 :
12,524
추천수 :
170
글자수 :
88,425

작성
17.10.08 00:37
조회
660
추천
7
글자
4쪽

Prologue

엘리스 바이러스로 인해 좀비들로 득실대는 지구의 멸망이 눈앞에 닥쳐오고..




DUMMY

이렇게 엘리스 백신의 개발로 인해 전 세계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켜 왔고 이젠 어느 누구도 질병에 걸려서 죽을 일이 없어졌다며 길거리에는 엘리스 박사에게 환호를 보냈고 그런 길거리는 잔치로 난리 법석이었다.


실제, 한 달 전에 미국에서 엘리스 백신을 들여왔고 많은 환자들이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며 백신을 맞았다. 그리고 그 모든 이들이 한 달 만에 완쾌가 된 것이다.

더 이상 불치병 등은 정복 못하는 그런 존재가 아니게 되어버린 것이다.


좋지 않은 뉴스도 있었는데 이를 두고 종교 단체에서 들고 일어 난 곳도 있는 반면, 또 어떤 수많은 이들은 엘리스 박사를 찬양 하는 이들로 인해 길거리가 온통 축제의 도가니였다.

많은 이들의 걱정과 기우 속에서 엘리스는 불티나게 전 세계로 팔려 나가고 있었다.


현우도 엘리스 박사에게 감사를 보내는 사람 중 하나이기도 했다.

백신 때문에 그의 어머니도 위암 말기에서 회복이 되어 건강하게 돌아다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길거리에서는 엘리스 백신에 대한 뉴스와 인터뷰 내용, 그리고 환자들에 관해 비쳐지고 있었다.


잠시 창가에 비친 뉴스를 보던 현우는 다시 종종 걸음으로 친구들과의 약속 장소로 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디어 종로2가에 친구들과 항상 가던 단골 호프집이 보였다.


“어? 동현아 벌써 와있었네.”


“오, 현우 왔냐. 안 그래도 조금 있으면 재성이도 곧 도착한데.”


“잘됐다. 타이밍 좋은데. 그럼 미리 주문해둘까?”


“그래그래. 이모, 여기 맥주 피쳐로 두 개랑 치킨 3마리 주세요.”


“네, 바로 나갑니다.”


재성이가 도착하기 전에 미리 주문을 하던 현우와 동현은 가게 안에서 방송 되는 엘리스 백신을 보며 얘기를 나누었다.


“아, 현우야. 어머님은 어때? 치료가 다 된 거야?”


“그래, 진짜 정말 다행이지. 말기여서 절망적이었는데 백신 때문에 이번에 극적으로 완쾌 되셨으니. 다행이야 정말. 엘리스 박사님께 감사하지.”


“그러게 말이야. 우리도 다 니네 어머님 때문에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자나. 우리가 한두 해 본 것도 아니고 벌써 26년째 지기인데, 안 그래?”


“그래, 고맙다 동현아. 어? 재성이 오네. 재성아, 어서 와라~”


“아 미안 미안. 차가 하도 막혀서 좀 늦었네. 빨리 오려고 택시를 타고 온 게 더 늦은 거 같아. 하하. 미안하다. 아참, 주문은 했지?”


“그래, 주문 다 했다.”


그렇게 잠시 뜸을 들이는 동안 호프집 알바생이 다가왔따.


“주문하신 것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아. 감사합니다.”


잠시 뒤.


“재성아, 너도 들었지, 오늘 현우 어머님이 완치 판정받았데.”


“오, 정말? 우리가 얼마나 걱정했는데. 하하하. 이렇게 기쁠 수가. 그럼 부모님은?”


“아직은 병원에 입원해서 몇 가지 더 검사를 받아야 된데. 다음 주 월요일에 퇴원하신다.”


“그래? 그럼 너도 가있어야 하는 거 아냐?”


“괜찮아. 아버지가 병원에 가계셔. 마지막 임상 검사랑 뭐 이것저것 남았다고 주말동안 주무시고 오신데. 아버지가 어머니 옆에 계실거야. 괜찮아.”


“그래? 알았다. 그럼 다음 주 월요일에 꼭 다 같이 모여서 축하파티 하자고.”


“자 자, 오늘처럼 기쁜 날도 없다고. 어머님의 완치를 축하하며 건~배!”


“건~배”


현우와 친구들은 축하 건배를 나누며 이번에 이슈인 엘리스 백신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술잔을 기울였다.

너무 기쁜 마음에 현우와 친구들은 보통 때보다 그들의 주량을 훨씬 넘어서게 되었다.

항상 그렇듯 술 먹고 찾게 되는 노래방에서 신나게 노래도 부르며 남은 시간을 보냈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새벽3시.


“동현~아, 재성~아, 나 너무 기분 좋다~ 우리 집 가서 한잔 더 하자고.”


“그~으~래~ 가자~가자~가자고~!!”


“가자~가자자자자~”


그렇게 술에 취해 비틀리는 발음으로 노래를 부르고 기쁜 마음에 맥주와 막걸리를 바리바리 싸들며 현우의 집이 있는 논현동으로 향했다.




잘 봐주세요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마지막 생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2 새로운 출발(2) 17.10.08 378 5 3쪽
11 새로운 출발 17.10.08 373 5 5쪽
10 현우를 찾는 사람들(2) 17.10.08 375 5 7쪽
9 현우를 찾는 사람들(1) 17.10.08 454 5 6쪽
8 뒤 집어진 세상(5) 17.10.08 444 7 6쪽
7 뒤 집어진 세상(4) 17.10.08 454 7 5쪽
6 뒤 집어진 세상(3) 17.10.08 496 7 5쪽
5 뒤 집어진 세상(2) 17.10.08 594 7 6쪽
4 뒤 집어진 세상(1) 17.10.08 619 7 5쪽
3 Prologue 2 +2 17.10.08 671 9 3쪽
» Prologue 17.10.08 661 7 4쪽
1 마지막 생존 17.10.08 965 9 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