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야쿠자 켄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28 09:26
최근연재일 :
2018.09.13 08:10
연재수 :
342 회
조회수 :
194,561
추천수 :
3,582
글자수 :
2,104,710

작성
18.05.24 08:00
조회
588
추천
11
글자
14쪽

115화. 오크 마을

DUMMY

115화.


오르크를 따라 건물안으로 들어갔다. 건물안에는 인간들의 방안과 다름이 없었다. 큰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한쪽 구석에 큰침대가 놓여져 있었다. 오크들이 어떻게 이런 물건들을 만든것인지 의아해했다. 그런 점을 알아 챈것인지 오르크가 설명해 주었다.


"취익! 인간 노예가 만들었다."


이제야 이해가 되었다. 루벤 남작령의 강가에서 야영을 할때 마적놈들이 습격해 왔었다. 그때 잡은놈들중 7명을 오르크에게 노예로 건네 주었었다. 그 노예들이 만든것이다.


"놈들은 어디에 있냐?"

"취익! 노예들 무기 만든다. 농사 짓는다. 가축 기른다. 집 짓는다."


한마디로 거의 모든 일을 하고 있는것 같았다.


"취익! 노예 두마리는 죽였다. 도주했다. 잡아 죽였다."

"잘 했다. 그런 놈은 얼마든지 죽여도 된다."


같은 인간이라고 해도 인간같지 않은 놈은 죽어야 한다. 마적질을 한것만으로도 잡히면 목이 달아났을것이다. 그런 놈들을 비록 오크들의 노예일지라도 목숨은 붙여 놓았다. 그것이 싫다면 죽을수 밖에 없었다.


"오, 오야붕! 인간들이 이곳에 있는겁니까?"

"그래. 노예 신분이다."


고르딘에게 어떻게 인간이 이곳에 있는지 설명해 주었다.


"아, 그 마적 놈들이었군요."


마적들이 켄 일행을 습격한 것을 고르딘은 알고 있었다. 그놈들중 일부가 이곳에 있는 것이다.


"취익! 놈들을 보러 가자."


오르크가 안내한곳은 망치질 소리가 들리는 대장간(?)이었다. 대장간이라고 불리기엔 너무 초라했다. 그곳에서 마적 노예 두명이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 중이었으며 근처에 오크들이 그런 둘을 지켜 보고 있었다. 감시하고 있는듯했다.


캉캉캉.


"헉! 마, 마법사다."


집게로 길쭉한 철을 잡고 있던 놈이 켄을 발견했는지 깜짝 놀란 얼굴이었다. 망치를 들고 철을 두드리던 놈도 동료의 말에 고개를 돌렸다. 둘 다 두려운 표정을 감출수 없었다.


덜덜덜.


"일은 할만하냐?"


꾀죄죄한 몰골의 두놈은 몇달은 씻지도 못했는지 떼국물이 줄줄 흐르고 있었다.


"......"


고개를 푹 숙인채 벌벌 떠는 모습이 아직도 강가에서의 일이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듯했다.


"살고 싶으면 오크 말을 잘 들어라."

"......"

"다른 놈들은 어디냐?"

"취익! 저쪽이다."


세놈이 집을 짓고 있었다. 통나무를 사용해 커다란 집을 짓고 있던 놈들은 켄을 발견했는지 대장간에 있던 놈들과 마찮가지로 벌벌 떨며 켄을 두려워했다. 그런 놈들을 한번씩 노려 보고는 오르크를 따라 오르크가 거주하는 큰건물안으로 들어 갔다.


"오르크! 내 부하인 고르딘이다."

"취익! 친구 부하 반갑다."


누런 이를 드러내며 오르크가 인사를 하자 고르딘은 두려운 표정으로 더듬거렸다.


"고, 고르딘이다."

"오르크! 고르딘은 당분간 이곳에서 생활할꺼다. 너희 오크들과 대련을 하며 지낼꺼다."

"취익! 대련?"

"싸우는 것을 대련이라고 한다."


그런 켄의 말에 고르딘은 심장이 멈출것만 같았다. 자신이 고개를 뒤로 젖혀 올려다 봐야 할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는 오크와 대련이라니 있을수 없는 일이다. 꿈틀거리는 근육을 보기만 해도 엄청난 힘을 보유하고 있을것이다.


"오, 오야붕!"

"넌 실전이 필요한 상태다. 오크들을 상대로 실전 경험을 쌓아."


품속에서 마법 주머니 한개를 꺼내 주었다. 포션과 먹을것이 들어 있었다. 몇달은 문제없을 정도의 양이었다.


"이걸로 무슨 문제가 있으면 곧바로 연락해."


샤레인 마탑주가 가지고 있던 이왕자의 마법 영상 통신판을 고르딘에게 건네 주었다. 이왕자에게는 수정을 받으면 만들어 줄 생각이다. 지금은 여분의 통신판이 이것 한개 밖에 없었다. 울상인 고르딘에게 강제로 통신판을 안겨 주며 오르크에게 잘 부탁한다고 말해 두었다. 고르딘이 걱정되긴 했지만 많은 성장을 바라며 오크 마을에 던져 놓고 수도로 이동했다. 이동하기 전에는 오르크가 모아 놓은 몬스터 가죽과 마정석을 한가득 받아 모조리 아공간에 쓸어 담았다. 마나석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했다. 부하들에게 지시를 내려 놓은 상태로 찾으면 모아 놓겠다는 약속까지 했다.


*******


왕실의 자신의 방에서 따분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때 마케아 마법 왕국의 라운드 마법사가 찾아왔다. 드디어 수도에 도착한것이다.


"잘 지냈는가?"

"어서 오십시요."


급하게 이동을 해 온것인지 얼굴이 많이 상해 보였다.


"놈들을 심문해 봤네. 헤르난데스 영지에 있던 흑마법사는 이미 죽었다더군. 브리보아 왕국에 흑마법사의 지부가 있다면 다른 왕국에도 지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네. 이제 흑마법사가 대륙 전체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 난것이야."

"심각한 문제입니까?"


이번의 흑마법사는 때려 잡았지만 모든 흑마법사가 생체 실험을 하는 놈들이라면 모조리 잡아 죽여야 한다. 인간의 탈을 쓴 악마나 마찮가지다.


"그렇다네. 대륙 전체의 힘을 모아 흑마법사를 색출해 대륙에서 몰아 내야 한다네. 놈들의 목적은 대륙을 멸망시키는 것일게야."

"그렇게까지 할까요?"

"놈들은 자신들을 몰아낸 대륙인들에게 복수를 하고 싶어 하네. 그래서 말인데 자네가 좀 도와 주게."

"음, 도울수 있는 일이라면 돕겠습니다."

"고맙네."


헤로드의 스승인 라운드 마법사와 여러 가지 의논을 했다. 각왕국에도 흑마법사가 암약하고 있을것이라며 연락을 해 둔다고도 했다. 라운드 마법사가 돌아 간후 이왕자가 찾아왔다.


"이걸 받게. 수정을 모은것이야."


테이블위에 올려 놓은 마법 주머니안에는 많은 수정이 들어 있었다.


"가공을 한것과 하지 않은것등 모을수 있는 만큼 모았다네."

"고맙다."


불과 하루만에 엄청난 수정을 모아 온것이다. 이 정도라면 통신판을 맘껏 만들수 있는 양이다.


"흰천은 아직 시간이 걸릴걸세. 며칠만 기다려 주게."

"천천히 만들어도 돼."

"그건 알아서 하겠네."


천을 만드는 자들을 닥달할게 뻔했다. 빨리 만들면 만들수록 영화를 빨리 볼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 갔다. 밤에는 주로 통신판을 만들었다. 몰론 가장 먼저 이왕자에게 줄 통신판을 만들어 건네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낮에는 수도를 구경하거나 오크 부족으로 가 고르딘의 대련을 지켜 보기도 했다. 오르크가 족장으로 있는 오크들은 계속 자신들의 영역을 넓혀 가고 있는 중이었다. 트롤만한 크기의 오크들이 이제 다른 대형 몬스터를 손쉽게 사냥할수 있을 정도였다. 머지않아 죽음의 산맥을 오크들이 완전히 장악할것 같았다. 그런 오크들이 인간 마을로 내려 오지 않게끔 오르크에게 단단히 주의를 주었다.


*******


"그레타! 오늘이냐?"

"그렇습니다."


부하 3호인 그레타는 들떠있었다. 드디어 오늘 의족이 완성되는 날이다. 그동안 그레타는 대장간을 몇번이나 들락거렸다. 자신의 발목에 맞게 몇번이나 조절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대장간에 들러는 일외에는 방안에 틀어 박혀 명상을 했다. 켄이 알려준 이미지 트레이닝이었다. 가상의 상대를 구현해 전투를 상상한것이다.


"가자."


내성을 벗어나 외성으로 나갔다. 내성 경비는 이미 켄과 그레타를 몇번이나 본적이 있었기에 아무런 검문도 없이 통과시켰다.


"음, 귀족들이 부쩍 많아 진것 같아."

"귀족 대회의를 소집했다고 합니다."


지방의 귀족들이 수도로 올라 온것 같았다. 국왕 장례는 아직이다. 이왕자의 국왕 추대도 아직이다. 아마 귀족 대회의에서 그런것을 논의할것으로 예상되었다. 켄과는 상관없는 일이다.


고르멘트 영감이 운영하는 대장간은 오늘도 규칙적인 망치질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그런 대장간안으로 켄과 목발을 짚고 있는 그레타가 들어서자 한명이 안쪽으로 달려 갔다. 고르멘트 영감을 부르기 위해 달려 간것으로 짐작되었다.


"어서 오십시요."


잠시후 손에 은색으로 빛나는 의족을 든 고르멘트 영감이 대장간 안으로 들어섰다.


"의족은 완성되었습니다. 일단 착용해 보십시요."


그레타는 능숙하게 의족을 착용했다. 이미 몇번이나 해 본듯했다.


뒤뚱.


첫걸음은 조금 뒤뚱거렸다. 대장간 안을 몇걸음 옮긴후 밖으로 나가 조금 걸은후 다시 대장간으로 돌아 왔다.


"어떻냐?"

"좋습니다. 아직 완전히 익숙해 지진 않았지만 문제없습니다."

"어르신! 고생하셨습니다."


의족은 켄이 그려준 대로였다. 미스릴을 이용해 만든 의족은 탄력도 적당해 보였다.


"자금은 모자라지 않았습니까?"

"충분했습니다. 궤짝의 2천 골드는 모두 미스릴을 구입하는데 사용했습니다. 그렇다고 저 의족은 통짜 미스릴은 아닙니다. 그렇게 많은 미스릴을 구할수도 없고해서 다른 철과 섞은 것입니다."


고르멘트 영감의 말을 들은 켄은 물론 그레타까지 깜짝 놀랐다. 이왕자가 천골드나 보태 준것이다. 그레타는 자신이 착용하고 있는 의족이 무려 2천골드라는 말에 멍한 표정이었다. 무려 2천 골드로 미스릴을 모두 구입했다면 수고비는 한푼도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런 고르멘트 영감에게 품속의 마법 주머니에서 손에 잡히는대로 골드를 꺼내 건네 주었다.


"받으십시요."

"아, 아닙니다. 미스릴을 맘껏 만진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번쩍번쩍 빛나는 골드를 보면서도 고르멘트 영감은 수고비를 거절했다.


"다음에 또 부탁을 할려고 합니다. 술값이라고 생각하고 받으십시요."


몇번이나 거절을 한 고르멘트 영감은 켄의 고집을 꺾을수 없었는지 마지못해 받았다.


"의족이 네 한몸이나 마찮가지일 정도로 익숙해져야 한다."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저녁때 내 방에 들러라. 네 의족에 강화 마법진을 새겨 주겠다."

"감사합니다."


*******


아침에 일어나 식당으로 가기 위해 방을 나섰다.


"응?"

"안녕히 주무셨는지요?"

"그래. 너도 잘 잤냐?"

"호위를 서고 있었습니다."


그레타는 켄의 방문 밖에서 밤새 호위를 서고 있었던 것이다. 주변을 경계하지 않았던 켄으로써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마법사로써 완전 실격이었다. 조금만 신경을 썼다면 바로 알아 차렸을것이지만 너무 태평한 탓이었다.


"앞으로 호위는 서지 않아도 돼. 네 방에서 편히자도록 해."

"알겠습니다."


괜히 부하라고 해서 구속할 생각은 없었다. 노예인 파셀도 마탑에서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일반적인 노예라면 있을수 없는 일이다. 주인의 허락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게 노예 신분이다. 그런 파셀에게도 호출을 하기 전까지는 이전대로 생활하라고 말해 두었었다. 오늘도 지루한 하루였다. 지구와는 달리 놀이 시설도 없을 뿐더러 TV도 없다. 그렇게 따분한 하루를 보내고 있을때 헤르난데스 백작이 찾아왔다. 귀족 대회의에 참석차 수도로 올라 온것이다.


"오야붕! 오랜만입니다."

"그래. 너도 잘 지낸것 같네. 키고 조금 커진것 같고."

"헤헤."


백작 신분이라고 해도 아직 어린 아이다. 귀족들은 일찍 철이 든다지만 어리광을 부리고 싶을꺼다.


"오야붕! 저도 왔습니다."

"수고했다. 앞으로도 넌 동생인 백작에게 마법을 가르켜 주며 여러 가지 일도 도와 주면 된다."


헤로드도 백작과 같이 올라 왔다. 고르딘만 있으면 부하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일것이다. 아직 부하들은 한번도 한자리에 같이 모인적이 없었다. 이 기회에 서로 인사를 시켜 줘야 할것 같았다.


"잠시 기다려. 다른 부하들을 소개시켜 줄께. 워프!"


오르크 족장인 오크 부족으로 이동한 켄은 고르딘을 찾아 보았다. 이미 켄을 한번 본탓으로 오크들은 경계를 하면서도 오르크에게로 데려가 주었다. 그런데 가고 있는 방향이 오르크가 거주하고 있는 집이 아니었다. 전혀 다른 방향으로 안내를 하고 있었다.


캉캉. 텅! 캉.


무언가 부딪히는 소리가 요란스럽게 들려왔다. 허름한 집 뒤편으로 안내되어 간 켄의 눈에 고르딘과 몸집이 큰 오크 한마리가 서로 대련을 하고 있었다. 대련이기 보다는 싸움이었다. 거칠게 큰 대검을 휘두르는 오크는 힘이 좋은지 나뭇 가지처럼 대검을 휘둘러 접근하는 고르딘의 롱소드를 박살내듯이 후려 갈기고 있었다. 엄청난 박력에 고르딘은 좀처럼 접근을 못하고 있었다. 대검과 롱소드가 부딪히면 고르딘의 롱소드가 밀려 버려 뒷걸음을 치는 식이었다. 고르딘이 마나를 사용하면 저 오크를 이길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련에서는 마나를 사용하지 않는다.


캉!


"윽!"


힘겨워하는 표정의 고르딘이 한쪽 무릎을 꿇고는 고개를 떨구었다.


"헉헉. 졌다."

"취이익! 힘 많이 좋아졌다. 취이익! 내일 또 한다."


대련이 끝난것을 본 켄은 고르딘에게로 갔다.


"고르딘! 고생하는구나."

"헉헉, 아, 오셨습니까?"

"취이익! 마법사 왔다."


고르딘과 대련한 오크는 켄을 알고 있는것 같았지만 켄은 누군지 몰랐다. 오크들은 모두 비슷하다. 누가 누군지 눈여겨 보지 않으면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몸집이 커진 오크들은 더욱 구분이 어려웠다.


"앞으로도 고르딘과 대련을 많이 해줘."

"취이익! 데르크, 잼있다. 취이익! 계속한다."


데르크라는 오크다. 고생한 데르크에게 마정석을 한개 건네 주었다. 오크들은 요즈음 대형 몬스터의 피와 고기, 마정석에 미쳐있다. 족장인 오르크가 허락하지 않는한 함부로 먹을수는 없다. 이들은 그런걸 먹으면 자신의 몸이 커지며 힘도 좋아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약육강식인 오크들 세계에서는 힘이 곧 권력이다.


작가의말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야쿠자 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44 143화. 블랙 드래곤 브라이스(1) 18.06.07 550 10 14쪽
143 142화. 흑마법사 소탕 18.06.06 523 10 14쪽
142 141화. 인간 노예 18.06.06 509 9 13쪽
141 140화. 전쟁의 끝에서(2) 18.06.05 595 9 14쪽
140 139화. 전쟁의 끝에서(1) 18.06.05 449 10 13쪽
139 138화. 적진에서(3) 18.06.04 470 9 14쪽
138 137화. 적진에서(2) 18.06.04 525 9 13쪽
137 136화. 적진에서(1) 18.06.03 485 9 14쪽
136 135화. 콜린 남작성(2) 18.06.03 526 9 14쪽
135 134화. 콜린 남작성(1) 18.06.02 480 9 13쪽
134 133화. 데스 나이트(2) 18.06.02 534 9 14쪽
133 132화. 데스 나이트(1) 18.06.01 475 9 13쪽
132 131화. 흑기사(2) 18.06.01 506 9 14쪽
131 130화. 흑기사(1) 18.05.31 485 9 13쪽
130 129화. 전쟁(2) 18.05.31 517 10 13쪽
129 128화. 전쟁(1) 18.05.30 496 9 13쪽
128 127화. 흑마법사 하베스론(2) 18.05.30 493 10 14쪽
127 126화. 흑마법사 하베스론(1) 18.05.29 477 9 13쪽
126 125화. 무적 300(2) 18.05.29 477 9 14쪽
125 124화. 무적 300(1) 18.05.28 515 8 13쪽
124 123화. 전장으로 가는 길(2) 18.05.28 502 7 13쪽
123 122화. 전장으로 가는 길(1) 18.05.27 563 9 14쪽
122 121화. 전쟁의 서막(3) 18.05.27 566 6 14쪽
121 120화. 전쟁의 서막(2) 18.05.26 536 9 14쪽
120 119화. 전쟁의 서막(1) 18.05.26 547 9 13쪽
119 118화. 암살범을 잡아라(3) 18.05.25 538 11 13쪽
118 117화. 암살범을 잡아라(2) 18.05.25 557 8 13쪽
117 116화. 암살범을 잡아라(1) 18.05.24 550 10 13쪽
» 115화. 오크 마을 18.05.24 589 11 14쪽
115 114화. 의족 제작(2) 18.05.23 597 10 13쪽
114 113화. 의족 제작(1) 18.05.23 579 11 14쪽
113 112화. 흑마법사(3) 18.05.22 567 10 13쪽
112 111화. 흑마법사(2) 18.05.22 557 10 14쪽
111 110화. 흑마법사(1) 18.05.21 538 10 14쪽
110 109화. 소드 마스터와의 대결(2) 18.05.21 583 11 13쪽
109 108화. 소드 마스터와의 대결(1) 18.05.20 601 10 13쪽
108 107화. 음모(3) 18.05.20 526 10 14쪽
107 106화. 음모(2) 18.05.19 554 10 14쪽
106 105화. 음모(1) 18.05.19 545 10 13쪽
105 104화. 수도에서(4) 18.05.18 579 10 13쪽
104 103화. 수도에서(3) 18.05.18 557 11 14쪽
103 102화. 수도에서(2) 18.05.17 539 9 14쪽
102 101화. 수도에서(1) 18.05.17 559 9 14쪽
101 100화. 중매(3) +1 18.05.16 601 12 14쪽
100 99화. 중매(2) +1 18.05.16 571 9 13쪽
99 98화. 중매(1) 18.05.15 568 10 14쪽
98 97화. 피자 만들기 18.05.15 658 9 14쪽
97 96화. 유리 제작 18.05.14 625 10 14쪽
96 95화. 마적 18.05.14 558 11 13쪽
95 94화. 오르크의 변화 18.05.13 584 10 13쪽
94 93화. 루벤 남작령 18.05.13 572 9 13쪽
93 92화. 추적(2) 18.05.12 606 12 13쪽
92 91화. 추적(1) 18.05.12 602 11 13쪽
91 90화. 습격 18.05.11 610 11 14쪽
90 89화. 마법 왕국 조사단(2) 18.05.11 604 11 14쪽
89 88화. 마법 왕국 조사단(1) 18.05.10 558 12 13쪽
88 87화. 이왕자(2) 18.05.10 587 12 14쪽
87 86화. 이왕자(1) 18.05.09 554 12 14쪽
86 85화. 전쟁(2) 18.05.09 554 12 13쪽
85 84화. 전쟁(1) 18.05.08 564 13 14쪽
84 83화. 오핀 백작(2) 18.05.08 541 11 14쪽
83 82화. 오핀 백작(1) 18.05.07 610 11 14쪽
82 81화. 특이한 오크(5) 18.05.07 608 10 14쪽
81 80화. 특이한 오크(4) 18.05.06 583 10 13쪽
80 79화. 특이한 오크(3) 18.05.06 599 9 14쪽
79 78화. 특이한 오크(2) 18.05.05 593 11 14쪽
78 77화. 특이한 오크(1) 18.05.05 612 10 14쪽
77 76화. 시멘트 제작 18.05.04 617 11 14쪽
76 75화. 자금 마련(3) 18.05.04 585 11 14쪽
75 74화. 자금 마련(2) 18.05.03 638 13 13쪽
74 73화. 자금 마련(1) 18.05.03 576 12 14쪽
73 72화. 헤르난데스 백작성(2) 18.05.02 582 11 13쪽
72 71화. 헤르난데스 백작성(1) 18.05.02 599 11 14쪽
71 70화. 백작성으로 가는 길(3) 18.05.01 610 11 14쪽
70 69화. 백작성으로 가는 길(2) 18.05.01 629 12 14쪽
69 68화. 백작성으로 가는 길(1) 18.04.30 586 10 15쪽
68 67화. 오스카 남작령(2) 18.04.30 576 15 13쪽
67 66화. 오스카 남작령(1) 18.04.29 620 12 14쪽
66 65화. 헤르 상단 18.04.29 621 12 14쪽
65 64화. 티젤 단장과의 대련. 18.04.28 612 13 14쪽
64 63화. 헤르난데스 백작(2) 18.04.28 641 16 14쪽
63 62화. 헤르난데스 백작(1) 18.04.27 600 16 13쪽
62 61화. 트롤을 찾아(2) 18.04.27 661 12 13쪽
61 60화. 트롤을 찾아(1) 18.04.26 735 12 14쪽
60 59화. 아이언 용병단(2) 18.04.26 673 13 13쪽
59 58화. 아이언 용병단(1) 18.04.25 687 13 13쪽
58 57화. 마법사와의 만남(2) +1 18.04.25 648 14 14쪽
57 56화. 마법사와의 만남(1) +1 18.04.24 663 14 14쪽
56 55화. 메이플 시럽(4) +1 18.04.24 667 15 14쪽
55 54화. 메이플 시럽(3) +1 18.04.23 722 13 14쪽
54 53화. 메이플 시럽(2) +1 18.04.23 651 12 14쪽
53 52화. 메이플 시럽(1) +4 18.04.22 697 15 14쪽
52 51화. 왈패들과의 만남(4) 18.04.22 667 14 14쪽
51 50화. 왈패들과의 만남(3) 18.04.21 710 13 13쪽
50 49화. 왈패들과의 만남(2) 18.04.21 726 12 14쪽
49 48화. 왈패들과의 만남(1) +1 18.04.20 700 12 14쪽
48 47화. 영지전(2) 18.04.20 728 12 13쪽
47 46화. 영지전(1) +1 18.04.19 689 10 14쪽
46 45화. 왕실 정보원(2) 18.04.19 723 12 14쪽
45 44화. 일왕자와의 만남 +1 18.04.18 716 10 13쪽
44 43화. 영지전 발발(2) +1 18.04.18 713 12 14쪽
43 42화. 영지전 발발(1) 18.04.17 691 11 14쪽
42 41화. 왕실 정보원(1) 18.04.17 690 12 14쪽
41 40화. 낚시(2) 18.04.16 716 12 13쪽
40 39화. 낚시(1) 18.04.16 668 14 14쪽
39 38화. 소금 제조(2) 18.04.15 695 15 14쪽
38 37화. 소금 제조(1) +1 18.04.15 672 13 13쪽
37 36화. 농기구 제작(2) 18.04.14 695 13 13쪽
36 35화. 농기구 제작(1) +1 18.04.14 695 14 14쪽
35 34화. 몬스터 사냥(3) 18.04.13 701 12 14쪽
34 33화. 몬스터 사냥(2) 18.04.13 720 12 14쪽
33 32화. 몬스터 사냥(1) 18.04.12 715 11 14쪽
32 31화. 이계 마을에서(4) 18.04.12 706 12 14쪽
31 30화. 이계 마을에서(3) +1 18.04.11 735 12 13쪽
30 29화. 이계 마을에서(2) 18.04.11 715 11 13쪽
29 28화. 이계 마을에서(1) +1 18.04.10 747 12 14쪽
28 27화. 바닷가에서 +1 18.04.10 727 14 14쪽
27 26화. 이계 숲속에서(3) 18.04.09 710 14 14쪽
26 25화. 이계 숲속에서(2) 18.04.09 760 10 14쪽
25 24화. 이계 숲속에서(1) 18.04.08 800 9 13쪽
24 23화. 이세계로 18.04.08 818 12 14쪽
23 22화. 하네다 공항으로 18.04.07 791 13 14쪽
22 21화. 병원에서(2) +1 18.04.07 755 11 13쪽
21 20화. 병원에서(1) +1 18.04.06 756 11 14쪽
20 19화. 오오모리에서(3) +1 18.04.06 802 11 13쪽
19 18화. 오오모리에서(2) +1 18.04.05 782 9 14쪽
18 17화. 오오모리에서(1) +1 18.04.05 811 12 13쪽
17 16화. 카와사키에서(5) 18.04.04 767 8 14쪽
16 15화. 카와사키에서(4) +1 18.04.04 832 13 13쪽
15 14화. 카와사키에서(3) +3 18.04.03 876 9 14쪽
14 13화. 카와사키에서(2) +1 18.04.03 897 9 14쪽
13 12화. 카와사키에서(1) +1 18.04.02 974 12 14쪽
12 11화. 동경으로(2) +1 18.04.02 934 11 13쪽
11 10화. 동경으로(1) +1 18.04.01 922 13 13쪽
10 9화. 모조리 벗어! +1 18.04.01 969 10 13쪽
9 8화. 에이, 귀찮게시리. +1 18.03.31 1,017 12 13쪽
8 7화. 저게 좀비라고? +1 18.03.31 1,030 10 13쪽
7 6화. 뭐? 좀비견? +1 18.03.30 1,086 11 14쪽
6 5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1 18.03.29 1,127 15 13쪽
5 4화. 죽지 않았단 말인가? +1 18.03.28 1,157 13 14쪽
4 3화. 절대로 죽이지 마라. 18.03.28 1,205 12 13쪽
3 2화. 내가 잡힐것 같냐? 18.03.28 1,350 12 13쪽
2 1화. 야쿠자 켄. +2 18.03.28 1,853 13 13쪽
1 프롤로그. 18.03.28 2,223 14 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