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야쿠자 켄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28 09:26
최근연재일 :
2018.09.13 08:10
연재수 :
342 회
조회수 :
194,565
추천수 :
3,582
글자수 :
2,104,710

작성
18.05.11 08:00
조회
604
추천
11
글자
14쪽

89화. 마법 왕국 조사단(2)

DUMMY

89화.


"저도 같이 따라 다니겠습니다."

"그렇게 하게."


퍼퍼펑!


갑자기 뭔가 폭발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연병장쪽이었다.


"뭐야? 블링크! 블링크!"


급히 폭발음이 들려오는 연병장쪽으로 이동했다. 연병장에는 티젤 단장과 처음보는 기사가 서로 대결하고 있었다. 처음보는 기사가 들고 있는 소드는 화염으로 뒤덥힌채 한번씩 휘두를때마다 화염 줄기가 긴호선을 그리며 따라 다니고 있었다.


퍼펑.


그런 기사가 왼손을 내밀자 왼손에 잡고 있는 작은 단도(短刀)에서 에어 붐 마법이 티젤 단장을 향해 쏘아져 가 폭발했다.


"정말 귀찮군."


티젤은 마법 왕국의 마법 기사단 기사와 대련을 하면서 역시 대륙 최고의 기사단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까다로운 기사가 마법 기사단이라걸 절감하고 있었다. 수시로 뛰쳐 나오는 마법에 제대로 공격이 되지 않고 있었다. 특히 저 마법검의 화염은 피하기에 급급했다. 마법검에 부딪히면 화염 불똥이 튀어 사방으로 비산하며 간간히 왼손을 들어 올리면 공기가 압축된 마법이 발사된다.


그런 공격을 요리조리 피하며 기회를 엿보며 헛점을 파고 들어 빠르게 접근하면 또다시 왼손을 들어 올린다. 몇번이나 왼손에서 공기 압축 마법이 발사된 탓으로 급히 물러나면 아무런 마법 공격도 없는 속임수였기도 했다. 왼손만 들어 올리면 지레짐작으로 마법 공격이라고 생각되어 제대로 파고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대련은 소강 상태다. 마법 기사도 마법을 무한정 사용할순 없다. 아티팩트에 사용되는 마나석의 마나를 모두 사용해 버리면 충전이 될때까지 마법은 사용하지 못한다. 될수 있으면 마법 발동은 결정적인 순간에만 사용해야 한다. 기사 실력은 티젤 단장이 훨씬 앞서지만 마법 때문에 공격을 못하는 것이다.


"어쩔수 없군."


티젤은 마법을 사용하기로 했다. 켄 마법사님에게 받은 실드와 홀드 마법이 내장된 아티팩트를 가지고 있다. 이왕자군과의 전투에서 사용하고 반납할려고 했지만 선물이라며 기사들 모두에게 준것이다. 순수한 기사 실력으로 저 마법 기사를 꺾고 싶었지만 접근도 못하는 상황에서 대치만 하고 있었다. 완전한 소드 마스터가 되었다면 마나탄을 날려 버릴수 있다. 마법 기사쯤은 순식간에 헤치울수 있지만 아쉽게도 완전한 소드 마스터가 아닌 탓으로 마나탄은 사용하지 못한다. 어쩔수 없이 이런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쓰고 싶진 않았지만 사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조심해라. 나도 마법을 사용하기로 했다."

"......"


티젤 단장의 엉뚱한 말에 마법 기사단 소속인 오시로는 의아해 하며 긴장했다. 기사단의 단장 위치라면 빈말은 하지 않을것이다. 어디서 아티팩트를 구했는지는 모르지만 아티팩트의 위력을 잘 알고 있는 오시로는 티젤 단장이 어떤 아티팩트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 하면서 대비를 했다.


탓.


땅을 박차며 티젤 단장이 마법 기사에게 빠르게 접근했다.


화아악!

휘리릭!


쇄도하는 티젤 단장을 향해 화염이 줄기줄기 뻗어 나오는 마법검을 휘둘려 접근을 막는것과 동시에 에어 붐 마법을 발사할 생각이다. 하지만 마법검의 화염에도 아랑곳하지 않은채 티젤 단장은 그대로 파고 들었다.


깡!


"에어 붐!"


소드끼리 부딪히는 소리와 동시에 왼손을 들어 올려 마법을 발사했다.


퍼펑.


"헉!"


오시로는 깜짝 놀랐다. 에어 붐 공격을 몸으로 받아 내며 뚫고 나온 티젤 단장의 소드가 자신의 목에 올려져 있었다. 순식간이었다. 티젤 단장의 거슬린 흔적도 없는 모습에 아티팩트로 방어를 한것이라고 생각되었다.


"후우, 실드 덕분에 이겼군."

"아! 실드 마법이 내장된 아티팩트를 가지고 계셨군요."

"그렇다네. 좋은 경험이었네."


티젤 단장은 비록 대련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표정은 밝지 않았다. 순수한 자신의 힘으로 이긴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오야붕! 무슨 일입니까?"


헤로드와 라운드 마법사까지 연병장으로 내려왔다. 폭음 소리를 듣고 내려 온것 같았다.


"대련을 지켜 보고 있었다. 그런데 저 기사는 누구냐?"

"아, 마법 기사단입니다."

"마법 기사단?"

"예, 아티팩트로 무장한 기사들을 양성해 마법 기사단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대륙 최고의 기사단이라고 부르고 있을 정도로 여러가지 아티팩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헤로드의 설명에 켄은 고개를 끄덕였다. 티젤 단장이 제대로 접근도 못한채 고전하는 것을 보았다. 결국 실드 마법이 걸려있는 아티팩트로 방어를 하면서 겨우 이긴것이다. 소드 익스퍼트 최상급이 저런식이라면 다른 기사들은 볼것도 없었다.


'티젤 단장은 보법과 마나를 몸에 두를줄 모르는건가?'


제대로된 보법만 있다면 마법 공격을 회피하면서 접근해 어렵지 않게 이길수 있을것이다. 보법이 없다고 해도 마나를 몸에 두른채 마법 공격을 튕겨내며 접근해도 된다. 소드 익스퍼트 최상급정도라면 마나는 굉장히 많이 보유하고 있을거다. 그런데도 마나는 소드를 강화시키는데만 사용하고 있었다. 너무 비효율적이다.


"오셨습니까?"


티젤 단장은 켄이 연병장으로 온것을 보고는 급히 달려왔다.


"그래. 큰폭발음에 놀라 달려 온거다."

"죄송합니다. 마법 기사단은 말로만 들었지 처음 마주한것이라 호기심에 대련을 해 보았습니다."

"고전을 한것 같은데?"

"후우, 역시 대륙 최강 기사단이라고 불릴정도더군요."


대련이 쉽지 않았음을 티젤 단장의 표정에 그대로 드러났다.


"그런데 단장은 왜 보법을 사용하지 않는건가?"

"보법이라니요?"


처음 듣는 말인지 티젤 단장이 으아해하면서 켄을 바라 보았다. 설명해 달라는 뜻이다.


"보법은 발을 움직이는 방법이다. 나도 어떤식으로 움직이는지는 모른다. 검법에 맞게 발을 움직여 접근하거나 피하며 전투를 할때 반드시 필요한거다."

"음, 그런 보법은 이 대륙엔 없습니다. 들어 보지도 못했거든요."

"없으면 만들어라."


너무 쉽게 말하는 켄 마법사님의 말에 티젤은 살짝 인상이 찡그려졌다. 하지만 만약 그런 보법이 있다면 마법 기사단과 싸워도 그렇게 고전하진 않을것이다.


"또한 단장은 마나를 소드에만 집중시키나?"

"그렇습니다. 대륙의 모든 기사들이 그런식으로 마나를 사용합니다."

"음, 형편없군."


역시 예상대로였다. 마나 활용이 너무 미흡했다.


"우선 자리를 옮기자."


많은 사람들이 지켜 보고 있었다. 백작의 기사단과 마법 왕국의 마법 기사단은 물론 헤로드와 라운드 마법사까지 처음 듣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중이었다. 켄의 방으로 이동한 티젤 단장과 헤로드와 라운드 마법사는 의자에 걸터 앉자마자 켄의 입만 주시하고 있었다. 연병장에서의 말을 계속 듣고 싶은거다.


"기사들도 마법사처럼 마나 연공법을 사용하고 있는가?"

"물론입니다."

"그럼 끌어 모은 마나는 어디에 저장하는가?"

"저장요? 온몸으로 퍼뜨려 놓는데요?"


마법사는 심장에 마나를 끌어 모아 서클을 만들어 마법을 사용한다. 그런반면 기사는 온몸에 마나를 축적해 손으로 이동시켜 소드에 마나를 집중시켜 사용하는 방식이다.


"음, 그런 고전적인 방식인가? 역시 비효율적이야."

"......"


티젤은 당최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기사들은 마나 연공에 따라 몸을 움직이면 몸안에 마나가 축적된다. 마법사들은 앉아서 마나를 끌어 모으는 마나 연공법과는 전혀 다른 방식이다. 그런 방식을 들은 켄은 티젤 단장에게 설명을 해 주었다.


"단장이 말한 방식은 기사들은 동공(動功)이고 마법사는 좌공(座功)이라고 한다. 동공보다는 좌공이 훨씬 더 효율적인 방식이다. 단장도 좌공을 할수 있도록 마나 연공법을 바꾸어야 한다."

"음, 그런 좌공이라는 방식이라면 몸에 마나를 퍼뜨리기가 쉽지 않을텐데요."

"누가 몸안에 마나를 퍼뜨리라고 했나? 마법사들처럼 단장도 몸 한곳에 마나를 축적시키는면 되지 않겠나."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는 티젤 단장은 물론 헤로드와 라운드 마법사에게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했다.


"몸 한곳 즉, 단전에 마나를 저장하라는 말이다. 단전은 배꼽 아래 손가락 두마디정도에 위치한다. 그곳에 저장해 마나를 온몸으로 돌려 혈관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면 마나 순환이 놀랄 정도로 빨라 질거다. 나도 자세하게는 모른다. 그렇다는 말만 들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몸안에 있는 마나를 몸밖으로 꺼내 소드에 마나를 두르듯이 온몸에 두른다면 훌륭한 방어가 되지 않겠나?"

"그, 그런식으로 할수만 있다면 기사들의 전투 방식이 천지가 개벽할 정도로 변할겁니다."


역시 켄 마법사님의 사고 방식은 획기적이었다. 한번도 생각해 보지도 못한 방안을 제시한거다. 만약 그런 방식으로 방어를 할수만 있다면 마법 기사단 정도는 쉽게 이길수 있으며 마법 왕국도 전혀 두려울 할 필요도 없었다.


"아마 이 방식을 알더라도 몸밖에 마나는 두를수 있는 기사는 대륙에서도 극소수에 불과할꺼다. 엄청난 마나가 필요하며 마나가 흩어지지 않게끔 잡아 두면서 움직이려면 마나에 관한 이해가 필수불가결이다."

"음...."


티젤 단장은 신음을 흘리며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성공만 한다면 대륙에서도 손꼽하는 강자로 부상하게 될거다. 이를 악문 티젤 단장은 시도해 보지도 않고 포기할순 없었다.


조용히 켄 마법사의 말을 듣고 있었던 마법 왕국 소속 레드 마탑 부탑주인 라운드는 경악할수 밖에 없었다. 기사들이 저런 방식을 사용할수 있게 되면 마법 왕국의 입지가 좁아 질것이다. 지금까지 마법사들이 기사들의 우위에 있는 입장이다. 그 판도가 바뀔수도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켄이라는 헤로드의 마스터는 대체 저런 방법을 어떻게 안것인지 고문을 해서라도 알고 싶을 정도였다.


마법사라면 절대로 기사들에게 알려 줘선 않되는 방안을 아무렇지도 않게 설명하는 것을 말리고 싶었지만 마도사를 제지할 힘이 없었다. 제자인 헤로드를 넌지시 바라 보았지만 헤로드는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과연'이라는 말을 연발하고 있었다. 그런 헤로드에게 마법 메세지를 보냈다.


- 헤로드! 기사들이 저런 방식을 사용한다면 우리들 입장이 곤란해지지 않겠느냐?

- 전혀요. 저희들도 다른 방안을 강구하면 됩니다. 기사들이라고 해도 누구나 저런식으로 마나를 사용하진 못할겁니다. 오야붕의 말처럼 엄청난 마나와 마나에 관한 이해가 필요할테니까요.

- 다른 방안이라니? 네 말투로 보아 이미 뭔가를 알고 있는것 같구나."


스승의 눈은 속일수 없었다. 자신을 몇십년이나 가르켜 온 스승님에게 오야붕이 가르켜 준 새로운 룬어를 알려 주고 싶었지만 오야붕의 허가가 필요했다.


- 음, 죄송합니다. 제 맘대로 말할수 없는 내용이라서...

- 크흠, 그렇다면 어쩔수가 없구나.


라운드는 아쉬워했다. 제자가 마법에 관한 새로운 무언가를 알고 있는듯 했지만 아무리 제자라고 해도 강제로 입을 열게 할순없는 일이다.


부르르.


티젤 단장에게 마나 활용법을 알려 주고 있을때 품속에서 진동이 느껴졌다. 마법 통신이 들어 온것이다.


'누구지?'


마법 통신판을 나누어 준 사람은 한정되어 있었다. 그런 누군가가 연락해 온것이다. 품속에서 꺼낸 통신판에는 이왕자의 얼굴이 나타나 있었다. 헤어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무슨 일로 통신을 해 왔는지 의아했다. 벌써 수도에 도착하진 않았을것이다.


"무슨 일인가?"

- 도와 주게. 습격을 받고 있는 중이네.

"습격?"

- 급하네. 지금도 기사들이 죽어가고 있네.

"바로 가지."


라운드 마법사는 마도사가 꺼낸 사각형의 물체가 통신구라는 것을 알아 보고 입을 쩍 벌리고는 헤로드를 바라 보았다. 제자인 헤로드라면 저것에 대해 자세히 알수 있을 것이다. 저런 형태의 통신구는 본적도 들은 적도 없었다.


"이왕자가 습격을 받고 있는 중이다. 급히 가 봐야겠다. 워프!"


모두가 보는 앞에서 켄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자 라운드와 헤로드 마법사는 눈이 커질대로 커지며 서로를 마주 보며 떨리는 목소리로 서로 확인을 했다.


"파파파, 8서클이지?"

"그, 그렇습니다."

"너도 모르고 있었느냐?"

"저도 7서클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오야붕이 고대 마도시대 마법 계승자라는건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것을 내색해선 않된다. 오야붕의 정체는 누구에게도 알려져선 않되는 일이다. 스승님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예외는 있을수 없었다. 그렇다고 해도 설마 8서클일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워프 마법은 8서클에 속하기 때문이다.


"음, 대륙의 판도가 바뀌겠군. 브리보아 왕국이 강국으로 떠오를거다."

"저어, 켄 마법사님이 8서클이시라는 말입니까?"


티젤 단장은 두 마법사의 대화를 듣고는 깜짝 놀랐다.


"워프라는 마법은 8서클에 해당된다네. 8서클 마법사가 아니라면 사용할수 없다는 뜻이네."

"8서클! 대륙에 8서클 마법사가 등장한적이 있습니까?"


티젤 단장은 8서클이라고 외치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만큼 충격을 받는 것이다.


"서클 마법의 시조라는 크라우스 마법사님이 8서클이었다."

"정말이시죠?"

"자네에게 빈말을 할 이유는 없네."


라운드 마법사는 티젤 단장의 말에 가볍게 인상을 구겼다.


"그런데 헤로드, 넌 좀전의 마법 통신구에 대해 알고 있느냐?"

"이걸 말씀하시는거죠?"


품속에서 켄이 가지고 있었던 것과 똑같은 물건을 꺼내 스승에게 보여 주었다.


"오야붕에게 받은 마법 영상 통신판이라는 물건입니다."

"마법 영상 통신판? 그렇군. 통신구가 아니라 통신판이라 불러야겠군."

"오야붕에게 말해 만들어 달라고 할까요?"

"크흠, 한번 말해 보거라."


작가의말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야쿠자 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44 143화. 블랙 드래곤 브라이스(1) 18.06.07 550 10 14쪽
143 142화. 흑마법사 소탕 18.06.06 523 10 14쪽
142 141화. 인간 노예 18.06.06 509 9 13쪽
141 140화. 전쟁의 끝에서(2) 18.06.05 595 9 14쪽
140 139화. 전쟁의 끝에서(1) 18.06.05 449 10 13쪽
139 138화. 적진에서(3) 18.06.04 470 9 14쪽
138 137화. 적진에서(2) 18.06.04 525 9 13쪽
137 136화. 적진에서(1) 18.06.03 485 9 14쪽
136 135화. 콜린 남작성(2) 18.06.03 526 9 14쪽
135 134화. 콜린 남작성(1) 18.06.02 480 9 13쪽
134 133화. 데스 나이트(2) 18.06.02 534 9 14쪽
133 132화. 데스 나이트(1) 18.06.01 475 9 13쪽
132 131화. 흑기사(2) 18.06.01 506 9 14쪽
131 130화. 흑기사(1) 18.05.31 485 9 13쪽
130 129화. 전쟁(2) 18.05.31 517 10 13쪽
129 128화. 전쟁(1) 18.05.30 496 9 13쪽
128 127화. 흑마법사 하베스론(2) 18.05.30 493 10 14쪽
127 126화. 흑마법사 하베스론(1) 18.05.29 477 9 13쪽
126 125화. 무적 300(2) 18.05.29 477 9 14쪽
125 124화. 무적 300(1) 18.05.28 515 8 13쪽
124 123화. 전장으로 가는 길(2) 18.05.28 502 7 13쪽
123 122화. 전장으로 가는 길(1) 18.05.27 563 9 14쪽
122 121화. 전쟁의 서막(3) 18.05.27 566 6 14쪽
121 120화. 전쟁의 서막(2) 18.05.26 536 9 14쪽
120 119화. 전쟁의 서막(1) 18.05.26 547 9 13쪽
119 118화. 암살범을 잡아라(3) 18.05.25 538 11 13쪽
118 117화. 암살범을 잡아라(2) 18.05.25 557 8 13쪽
117 116화. 암살범을 잡아라(1) 18.05.24 550 10 13쪽
116 115화. 오크 마을 18.05.24 589 11 14쪽
115 114화. 의족 제작(2) 18.05.23 597 10 13쪽
114 113화. 의족 제작(1) 18.05.23 579 11 14쪽
113 112화. 흑마법사(3) 18.05.22 567 10 13쪽
112 111화. 흑마법사(2) 18.05.22 557 10 14쪽
111 110화. 흑마법사(1) 18.05.21 538 10 14쪽
110 109화. 소드 마스터와의 대결(2) 18.05.21 583 11 13쪽
109 108화. 소드 마스터와의 대결(1) 18.05.20 601 10 13쪽
108 107화. 음모(3) 18.05.20 526 10 14쪽
107 106화. 음모(2) 18.05.19 554 10 14쪽
106 105화. 음모(1) 18.05.19 545 10 13쪽
105 104화. 수도에서(4) 18.05.18 579 10 13쪽
104 103화. 수도에서(3) 18.05.18 557 11 14쪽
103 102화. 수도에서(2) 18.05.17 539 9 14쪽
102 101화. 수도에서(1) 18.05.17 559 9 14쪽
101 100화. 중매(3) +1 18.05.16 601 12 14쪽
100 99화. 중매(2) +1 18.05.16 571 9 13쪽
99 98화. 중매(1) 18.05.15 568 10 14쪽
98 97화. 피자 만들기 18.05.15 658 9 14쪽
97 96화. 유리 제작 18.05.14 625 10 14쪽
96 95화. 마적 18.05.14 558 11 13쪽
95 94화. 오르크의 변화 18.05.13 584 10 13쪽
94 93화. 루벤 남작령 18.05.13 572 9 13쪽
93 92화. 추적(2) 18.05.12 606 12 13쪽
92 91화. 추적(1) 18.05.12 602 11 13쪽
91 90화. 습격 18.05.11 610 11 14쪽
» 89화. 마법 왕국 조사단(2) 18.05.11 605 11 14쪽
89 88화. 마법 왕국 조사단(1) 18.05.10 558 12 13쪽
88 87화. 이왕자(2) 18.05.10 587 12 14쪽
87 86화. 이왕자(1) 18.05.09 554 12 14쪽
86 85화. 전쟁(2) 18.05.09 554 12 13쪽
85 84화. 전쟁(1) 18.05.08 564 13 14쪽
84 83화. 오핀 백작(2) 18.05.08 541 11 14쪽
83 82화. 오핀 백작(1) 18.05.07 610 11 14쪽
82 81화. 특이한 오크(5) 18.05.07 608 10 14쪽
81 80화. 특이한 오크(4) 18.05.06 583 10 13쪽
80 79화. 특이한 오크(3) 18.05.06 599 9 14쪽
79 78화. 특이한 오크(2) 18.05.05 593 11 14쪽
78 77화. 특이한 오크(1) 18.05.05 612 10 14쪽
77 76화. 시멘트 제작 18.05.04 618 11 14쪽
76 75화. 자금 마련(3) 18.05.04 585 11 14쪽
75 74화. 자금 마련(2) 18.05.03 638 13 13쪽
74 73화. 자금 마련(1) 18.05.03 576 12 14쪽
73 72화. 헤르난데스 백작성(2) 18.05.02 582 11 13쪽
72 71화. 헤르난데스 백작성(1) 18.05.02 599 11 14쪽
71 70화. 백작성으로 가는 길(3) 18.05.01 610 11 14쪽
70 69화. 백작성으로 가는 길(2) 18.05.01 629 12 14쪽
69 68화. 백작성으로 가는 길(1) 18.04.30 586 10 15쪽
68 67화. 오스카 남작령(2) 18.04.30 576 15 13쪽
67 66화. 오스카 남작령(1) 18.04.29 620 12 14쪽
66 65화. 헤르 상단 18.04.29 621 12 14쪽
65 64화. 티젤 단장과의 대련. 18.04.28 612 13 14쪽
64 63화. 헤르난데스 백작(2) 18.04.28 641 16 14쪽
63 62화. 헤르난데스 백작(1) 18.04.27 600 16 13쪽
62 61화. 트롤을 찾아(2) 18.04.27 661 12 13쪽
61 60화. 트롤을 찾아(1) 18.04.26 735 12 14쪽
60 59화. 아이언 용병단(2) 18.04.26 673 13 13쪽
59 58화. 아이언 용병단(1) 18.04.25 687 13 13쪽
58 57화. 마법사와의 만남(2) +1 18.04.25 648 14 14쪽
57 56화. 마법사와의 만남(1) +1 18.04.24 663 14 14쪽
56 55화. 메이플 시럽(4) +1 18.04.24 667 15 14쪽
55 54화. 메이플 시럽(3) +1 18.04.23 722 13 14쪽
54 53화. 메이플 시럽(2) +1 18.04.23 651 12 14쪽
53 52화. 메이플 시럽(1) +4 18.04.22 697 15 14쪽
52 51화. 왈패들과의 만남(4) 18.04.22 667 14 14쪽
51 50화. 왈패들과의 만남(3) 18.04.21 710 13 13쪽
50 49화. 왈패들과의 만남(2) 18.04.21 726 12 14쪽
49 48화. 왈패들과의 만남(1) +1 18.04.20 700 12 14쪽
48 47화. 영지전(2) 18.04.20 728 12 13쪽
47 46화. 영지전(1) +1 18.04.19 689 10 14쪽
46 45화. 왕실 정보원(2) 18.04.19 723 12 14쪽
45 44화. 일왕자와의 만남 +1 18.04.18 716 10 13쪽
44 43화. 영지전 발발(2) +1 18.04.18 713 12 14쪽
43 42화. 영지전 발발(1) 18.04.17 691 11 14쪽
42 41화. 왕실 정보원(1) 18.04.17 690 12 14쪽
41 40화. 낚시(2) 18.04.16 716 12 13쪽
40 39화. 낚시(1) 18.04.16 668 14 14쪽
39 38화. 소금 제조(2) 18.04.15 695 15 14쪽
38 37화. 소금 제조(1) +1 18.04.15 672 13 13쪽
37 36화. 농기구 제작(2) 18.04.14 695 13 13쪽
36 35화. 농기구 제작(1) +1 18.04.14 695 14 14쪽
35 34화. 몬스터 사냥(3) 18.04.13 701 12 14쪽
34 33화. 몬스터 사냥(2) 18.04.13 720 12 14쪽
33 32화. 몬스터 사냥(1) 18.04.12 715 11 14쪽
32 31화. 이계 마을에서(4) 18.04.12 706 12 14쪽
31 30화. 이계 마을에서(3) +1 18.04.11 735 12 13쪽
30 29화. 이계 마을에서(2) 18.04.11 715 11 13쪽
29 28화. 이계 마을에서(1) +1 18.04.10 747 12 14쪽
28 27화. 바닷가에서 +1 18.04.10 727 14 14쪽
27 26화. 이계 숲속에서(3) 18.04.09 710 14 14쪽
26 25화. 이계 숲속에서(2) 18.04.09 760 10 14쪽
25 24화. 이계 숲속에서(1) 18.04.08 800 9 13쪽
24 23화. 이세계로 18.04.08 818 12 14쪽
23 22화. 하네다 공항으로 18.04.07 791 13 14쪽
22 21화. 병원에서(2) +1 18.04.07 755 11 13쪽
21 20화. 병원에서(1) +1 18.04.06 756 11 14쪽
20 19화. 오오모리에서(3) +1 18.04.06 802 11 13쪽
19 18화. 오오모리에서(2) +1 18.04.05 782 9 14쪽
18 17화. 오오모리에서(1) +1 18.04.05 811 12 13쪽
17 16화. 카와사키에서(5) 18.04.04 767 8 14쪽
16 15화. 카와사키에서(4) +1 18.04.04 832 13 13쪽
15 14화. 카와사키에서(3) +3 18.04.03 876 9 14쪽
14 13화. 카와사키에서(2) +1 18.04.03 897 9 14쪽
13 12화. 카와사키에서(1) +1 18.04.02 974 12 14쪽
12 11화. 동경으로(2) +1 18.04.02 934 11 13쪽
11 10화. 동경으로(1) +1 18.04.01 922 13 13쪽
10 9화. 모조리 벗어! +1 18.04.01 969 10 13쪽
9 8화. 에이, 귀찮게시리. +1 18.03.31 1,017 12 13쪽
8 7화. 저게 좀비라고? +1 18.03.31 1,030 10 13쪽
7 6화. 뭐? 좀비견? +1 18.03.30 1,086 11 14쪽
6 5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1 18.03.29 1,127 15 13쪽
5 4화. 죽지 않았단 말인가? +1 18.03.28 1,158 13 14쪽
4 3화. 절대로 죽이지 마라. 18.03.28 1,205 12 13쪽
3 2화. 내가 잡힐것 같냐? 18.03.28 1,350 12 13쪽
2 1화. 야쿠자 켄. +2 18.03.28 1,853 13 13쪽
1 프롤로그. 18.03.28 2,223 14 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