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
오늘 책 읽으러 나갈 생각이었지만 귀찮아서 결국....... TTL
흐음. 저녁에 글 한 편 써야겠다.
어, 글을 안 쓴지 또 2주가 다 되어간다.
며칠 전부터 내게 무슨 일이 생겼나면.
시간을 부정하는 의식이 생겼다.
어제도 월요일, 오늘도 월요일, 내일도 월요일?
그런 느낌. 해놓은 게 없는데 하루가 갔다던지, 잠을 잤다던지 하는 게 통 받아들이기 힘들다.
열심히 하지 않으면 하루하루가 무의미하다.
열심히 하면 한 만큼 괴로워진다. 0ㅅ0...........
재능이 없는 건 참 못 난 일이다.
즐기며 살라니, 유익하게 살라니, 만족하며 살라니
여러 좋은 말이 많지만
하고 싶은 걸 잘 하지 못해서 포기해야 하는 게 옳을 때
^^ 그따위 소리 엿 먹어라, 라는 생각밖에 안 듦.
힘들어도 힘든 걸 택하는 수밖에 없음.
그리고 나는..... 5월을 반성해야지.
한 게 없다.
왜 사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001. 르웨느
14.05.22 17:56
나갔다 올까, 글 쓸까 고민하다가 일단 글 쓰기로 함.
쓰자는 생각이 들었을 때 쓰는 게 맞음.
나가는 건 밤 11시만 넘기지 않으면 돌아댕길 수 있으니.
002. 르웨느
14.05.22 17:57
글 써서 만족스럽지 못하고 버거웠던 기억들만 남은 건 내 잘못.
써서 행복했던 순간을 더 기억해야겠지.
003. 르웨느
14.05.22 19:31
한 시간씩한시간씩 쓰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