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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공의 서재입니다.

마동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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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마루공
작품등록일 :
2021.05.13 20:20
최근연재일 :
2021.11.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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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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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병기 (48화) -대륙의 패권을 건 결전 (4)

DUMMY

48화. 대륙의 패권을 건 결전 (4)


적군이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돌격해 오는 이때,

카론 공작이 계속해서 달려드는 적군을 보고는 침착하게 다음 방책을 지시했다.


" 쇠사슬을 당겨라! "

" 예! "


카론 공작의 명령을 그게 외치며 전달한 부관의 말에 일제히 발리스타의 뒤로 이동해 있던 마동병기들이 그 강력한 힘으로도 무거운지 애쓰며 쇠사슬을 힘겹게 당기기 시작했다.


쿠르르르릉-

쿠구구구....


쇠사슬을 힘껏 당기자 발리스타의 조금 앞쪽에 전방을 향해 나있는 날카로운 가시 창벽이 땅속에서 나와 모습을 들어내며 고슴도치와 같이 뾰족하게 장벽을 이루었다.


사실 하루 정도 먼저 페르니아 평원에 도착한 페르니아 제국군은 혹시 있을지 모를 밀정에 대비하여 카론 공작은 믿을 수 있는 부하들에게만 지시하여 몰래 본대가 위치할 지점에 강철창으로 이루어진 장벽을 땅속에 심어둔 것이었다.


폰투스성에서 전국에 흩어진 아군의 집결을 기다리며 마냥 손을 놓고 있지만은 않았던 카론 공작이 미리 준비한 것으로 카론 공작이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한지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 .... !! "

" 아... 안돼! "


페르니아 제국군과 거의 닿을만한 거리까지 좁혀가며 돌진하던 반 페르니아 연합의 두 군대, 라이뉴 공국군과 헬리온 교국군이 가속력을 줄이지 못한 채 그대로 강철창벽에 부딪치며 꿰뚫려버리고 뒤이어 돌격해오던 등 뒤의 아군에 떠밀려 그대로 박살 나며 큰 피해를 입고 있었다.


" 좋아, 이제 우리가 돌격할 차례다! 일제히 공격하라! "

적군이 큰 피해를 입으며 선두의 병력이 전멸하고 진형 또한 헝클어지는 모습을 보자 카론 공작이 곧바로 공격을 지시했다.


" 예! "

" 가자! 반 페르니아 연합 놈들에게 제국군의 무서움을 보여주자! "

" 우와아아아! "


스릉, 스릉.

척척척척-

쿵쿵쿵쿵-


일제히 쇠사슬을 내려놓고 범용 무장인 장검과 라운드 실드를 꺼내들며 엉클어진 진형의 적군을 향해 일제히 진격하는 제국군.


카론 공작의 치밀한 물밑작업과 책략에 분위기가 크게 반전되기 시작한 것이었다.


한편, 이러한 상황을 모르고 난전으로 이어진 양측면과 중앙의 마동병기들은 치열한 혈전을 이어가고 있었다.


접전의 정중앙.

이스 해상 왕국군의 자랑인 이스리온 팔랑크스 진형은 거대한 방패를 이용하여 비집고 들어온 카밀 소공작의 동부군에 의해 진형은 헝클어진지 오래였고 난전으로 이어지자 성능과 무장에서 차이를 보이는 동부군이 이스 왕국군의 이스리온들을 압박해갔다.


쿠웅-


보다 못한 이스 해상왕국군의 총대장인 아돌 레드 장군이 자신의 네임드 마동병기 클로를 타고 앞을 가로막는 동부군의 마동병기 페르나 한기를, 그가 타고있는 마동병기의 이름과 걸맞는 전용 무장인 양손에 장착된 강철 클로를 이용하여 할퀴며 말 그대로 찢어 버렸다.


네임드기 클로의 양손엔 거대한 글러브와 같은 형태의 장갑이 팔목까지 덮으며 장착되어 있었고 주먹 쥔 양손에는 거대한 칼날이 장착되어 있었던 것이다.


[강화]의 빛을 뿜어내며 나타난 아돌 장군의 네임드기 클로에 맞서기 위해 카밀 소공작이 직접 자신의 네임드 마동병기 베른을 타고 선두로 나왔고, 베른에도 역시나 강화의 빛이 나오고 있었다.


샤아아아아-

쿠웅-쿠웅-쿠웅-


강화를 사용한 두 마동병기가 서로를 향해 달려들며 격돌했고, 강화를 사용한 클로와 베른의 대결은 일반 마동병기들이 감히 상대할 엄두도 내지 못할 위력을 뽐내며 격렬하게 전투를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한쪽 측면에서 격돌하고 있는 클로이 장군의 네임드 마동병기 페어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강화를 사용하는 클로이에 맞서 싸우는 트라키아 후작의 북부군에서는 아직 강화를 사용할 줄 아는 이가 없었고, 어쩔 수 없이 트라키아 후작은 스피카 남작의 지휘관기와 함께 자신의 네임드 마동병기 글라디우스, 그리고 소수의 호위 마동기사들의 도움을 받아 어찌저찌 클로이의 페어리에게 대항하고 있을 뿐이었다.


' 제길... 제길... 난 왜 이리도 못난 녀석인가. 아버지께서 살아계셨다면 당당히 강화의 빛을 뽐내며 전장을 휘저었을 글라디우스가....!! '


아버지의 경지에 접어들지 못해 강화를 사용할 줄 모르는 트라키아 후작이 자신의 부족한 실력을 한탄하며 최선을 다해 클로이의 움직임을 막고자 분투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반면 반대쪽 측면은 페르니아 제국측에 유리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지휘를 맡아야 할 쟈르피스가 부상당하고 그의 네임드 마동병기 섬광이 수리를 위해 후방으로 물러선지 오래.


이곳을 지휘하고 있던 쟈르피스의 부관은 달려든 리처드 소백작의 페르나와 힘겨운 전투를 벌이고 있었지만, 이내 파고들어 둘의 전투에 끼어든 론드 백작의 페르나가 협공을 가하자 크게 밀리고 있었던 것이다.


동시에 어느 정도 휴식을 마치고 재 돌입한 티안의 광휘가 합류하면서, 사기가 꺾이고 전세가 급격히 기울어가는 쟈르피스 장군의 라오르 공화국군이 용기를 잃고 서서히 밀리며 피해만 누적되고 있었을 뿐이었다.


리처드 소백작을 도우려 깊숙이 파고든 론드 백작을 대신하여 부대를 지휘 중인 에드 또한 분투하며 자신의 장기인 마법을 사용하며 접전 중인 아군 마동병기의 서포트에 한창이었다.


쿠구구구-

쿵웅-

콰앙! 콰지직-

퍼어엉-


" 끄아악! "

" 우욱. "

" 어... 어머니! "


쿠구웅-


여러 마동병기들이 살의를 내뿜으며 내지르는 무기에 정중당하며 부서지고 있는 모습들.

전투가 지속되며 한층 격렬해지고 있자 양군에서는 사망자가 속출하기 시작했고, 수많은 기사들이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있었다.


한 시간.. 두 시간....


계속되는 살육전이 벌써 몇 시간째 이어지고, 뉘엿뉘엿 해가 지며 저녁때에 이르러 어둠이 내려앉으려 하는 시점.


첫날부터 격렬한 싸움을 벌인 양군이 서서히 거리를 벌이며 후퇴하기 시작했다.


완전한 어둠이 내려앉으면 지휘가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피하 구분이 어려워지면서 그 피해가 지금보다 더욱 심각해질 것이고, 하루 종일 마동병기에 탑승하여 전투에 임한 마동기사들이 매우 지쳐 있었기에 양쪽 지휘관들이 후퇴를 지시한 것이었다.


쿠구구구-


서로를 향해 거리를 벌이며 서서리 자신들의 진영으로 물러가는 모습들.

하루 종일 고된 전투를 벌인 기사들이 지친 숨을 몰아쉬며 살아남았음에 안도하고, 무거운 발걸음을 돌려 각자의 본진에 무사히 당도했다.


**


어둠이 내려앉은 밤.


오늘 하루 전투를 치르며 있었던 피해 보고를 받고 살아남은 부대를 재정비하며 바쁜 시간을 보낸 양측의 지휘관들은 이제야 겨우 저녁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쉬고 있었다.


반 페르니아 연합의 지휘관들의 회의를 위해 마련된 막사 안.


부상당해 후방으로 후송한 쟈르피스를 대신하여 둘로 나눈 라오르군을 한 부대로 통합하여 클로이 장군이 이끌기로 하고 이어질 전투에 대해 상의하고 있는 이때, 헬리온 교국의 지휘관인 성기사 반이 다소 무모한 전략을 제시했다.


" .... 무리입니다. "

" 클로이 장군의 말씀이 맞습니다. 다들 너무 지쳐있습니다. "

" 그건 적군도 마찬가지이지요. "

" 허나... 그렇게 무리할 이유가... 오늘 겨우 첫날입니다. "


헬리온 교국의 총대장 성기사 반이 제시한 작전을 반대하는 라오르 공화국의 클로이 프톨레미 장군과 이스 해상왕국군의 총지휘관인 아돌 레드 장군. 그리고 성기사 반의 의견을 찬성하는 카를 대공의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 우리는 원정군입니다. 아무리 가까운 거리에 있는 라이뉴 대공국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는 하나, 여전히 보급품에 여유는 없습니다. "

" 그래도... 지친 기사들이 명령에 따를지는... "

" 후우.. 나약하군요 여러분들의 나라 기사들은. "

" 뭐라고..? "

아돌 장군과 반이 욱신 각신 의견을 얘기하고 있는 이때, 나약한 군대 취급을 받은 클로이가 발끈하며 끼어들었다.

" 나약한 게 아니라 정확하게 현실을 파악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기사장 반. "

" ... 후우 방금은 실언했군요. 용서하시길 클로이 장군, 아돌 장군. "

" ..... "


바로 사과하며 겉보기론 정중한 척하는 반의 모습에 할 말을 잃은 클로이와 아돌.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며 다시금 성기사 반이 입을 뗐다.


" 우리 헬리온 교국군은 마동기사이기 이전에 헬리스교의 열성적인 신자들입니다. 이들은 주신 헬리스님을 위해서라면 불구덩이에도 뛰어들 정신력을 갖추었지요. 정 그러면 우리 군 단독으로 작전을 수행하겠습니다. "


마약인 해쉬쉬로 중독시켜 자살공격도 서슴지 않는다고 들은 헬리온 교국의 군대.


해쉬쉬라는 마약을 이용하는 이들을 탐탁지 않게, 아니 혐오스럽게 바라보고 있던 클로이는 화를 억누르며 겨우 말을 이었다.


" 좋아요, 그럼 헬리온 교국 단독으로 이번 작전을 수행하도록 하세요. 단, 내일 있을 전투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

" 후후.. 걱정 마시길. "


이토록 옥신각신하며 회의를 진행한 작전.


성기사 반의 작전은 오늘 하루 종일 전투를 치르며 지쳤을 페르니아 제국군을 향해 야습을 감행하겠다는 것으로, 다소 고집부리며 작전을 강행하려는 성기사 반과 그의 의견에 동조해 주는 카를 대공의 속내에는 하멜 황제의 명을 받들어 양군에게 더욱더 거대한 피해를 입히고자, 아직 모습을 감추고 전력을 보존한 채 숨겨져있는 주력부대인 검은 갑주 마동병기 부대를 제외한 부대를 소모품 취급하며 사용해 버릴 속셈이었던 것이었다.


' 어차피 이들은 모두 소모품... 아까울리 없지 지쳤던 말던 소모품답게 소모해 버리면 그만이야.. 후후후. '


카를 대공의 검은 속내.

이미 그들에겐 생명조차도 자신들의 대업에 도구로 취급하고 있을 뿐이었다.


이러한 속내를 모르는 클로이 장군과 아돌 장군, 그리고 그의 부관들은 지친 하루를 보낸 탓에 곧 있으면 당도할 아루스 술탄국의 군대를 기다려 합공하면 쉽게 승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미쳐 하지 못하였고, 단지 무리한 작전을 속행하려는 헬리온 교국의 반과 이에 동조해 주는 카를 대공에게 반감만을 가지며 냉정하게 사태를 돌아보지 못하는 실책을 범하고 있었던 것이다.


만일 냉철한 지략가였던 헤르만 비루스가 살아있었다면, 이러한 움직임에 의문을 품고 다른 생각을 했을 지도 모르지만... 그는 이 자리에 없는 죽은 사람이었기에 안타까울 뿐이었다.


**


야심한 시각.


페르니아 제국 측 지휘관들을 위해 마련된 회의용 막사 안.


부대를 정비하고 카론 공작의 치밀한 작전과 준비 덕에 상대에게 큰 피해를 입힌 오늘의 전투를 만족해하며, 동시에 대륙 제일의 기사라 일컬어지는 쟈르피스를 상대로 훌륭히 승리를 거둔 티안의 공적을 치하하고 있었다.


" 정말 훌륭했소 티안경. "

" 보고도 믿지 못하겠더군. 정말 어디까지 나를 놀라게 할 셈인가. "

" 하하 하하. "


시끌벅적하며 티안을 추켜 세워주는 론드 백작과 리처드의 모습 그와 함께 기뻐하는 부관급 지휘관들과 카밀 소공작, 그리고 총지휘관인 카론 공작도 기뻐하고 있었다.


" ... 과찬이십니다. "

" 아니, 이 무슨 겸손인가 대륙 제일의 기사가. "

" 아하하하! "


티안이 조금 부끄러워하자 론드 백작이 너스레를 떨고 이르 보는 이들이 다시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사실 오늘 유리하게 전투를 이끌어 갔다고는 하나 큰 피해를 피해 갈 수 없었던 페르니아 제국의 지휘관들은 애써 희생된 이들을 생각하며 슬퍼하지 않고, 아직 전투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 억지로 밝은 척을 하는 지도 몰랐다.


이어서 내일 있을 전투에 대해 간략히 회의를 마친 이들은 휴식을 위해 각자의 막사로 돌아간 후, 야심한 시각.


첫날 있었던 전투에 참여한 마동병기들의 점검과 수리를 위해 깨어있는 마도 공학자들과 불침번을 서는 이들을 제외하고 피로감에 지쳐 곤히 잠든 이때.


불길한 조짐이 느껴진 티안을 포함한 몇몇 이들이 잠에서 깨며, 혹시나 하며 마력 스캔을 지시하려 할 때였다.


땡땡땡땡-


퓌유우우웅-

파아앙!

번쩍-!


시끄럽게 울리는 타종 소리와 발광 마법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는 모습.

그와 동시에 야간 경비를 서는 불침번들이 일제히 소리치며 각 막사에 외치고 있었다.


" 기습입니다! "

" 적군이 야습해왔다! "

" 야습입니다!!! "


야습 소식에 놀라 잠에서 깬 카론 공작.


' 말도 안 돼! 반 페르니아 연합 놈들... 무슨 생각이지? 몹시 지쳤을 이들을 야습에 동원한다고? 지친 이들이 소모된 마력을 채 회복하지도 못해서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할 것을 모르지 않을 텐데...! '


하지만 놀라움도 잠시 카론 공작이 다시 침착하게 생각했다.


' ... 혹시나 해서 야간 경비병들의 수를 늘린 것이 다행이었군, 노파심에 애꿎은 기사들만 고생시키는 것 아닌가 했더니만... '


역시나 철두철미한 성격의 카론 공작.


그는 곧바로 전 막사에 일러 야습해온 적군에 대항하기 위해 전군을 준비시켰고, 야습해온 군대에 맞서 시간을 벌고 있는 야간 경비 부대가 분투를 벌이는 동안, 겨우 휴식을 취하려 자고 있던 이들이 고단한 몸을 이끌고 일어나 서둘러 자신의 마동병기에 올라타고 있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하루 종일 고된 전투를 치룬 뒤 무리한 야습을 감행하는 헬리온 교국군...

생명을 경시하는 흑막. 헬리오스 세력들의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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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0

  • 작성자
    Lv.32 도저
    작성일
    21.07.14 19:55
    No. 1

    만만찮은 카론 공작님이세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7.14 23:25
    No. 2

    명문가 출신의 노재상님은 역시 다르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커피마신z
    작성일
    21.07.15 00:02
    No. 3

    잘보고 갑니다...꾸욱.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7.15 00:09
    No. 4

    감사합니다 꾸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리드완
    작성일
    21.07.15 14:56
    No. 5

    쉬는 얘기가 나오는데 전개는 숨돌릴 틈 없네요.
    다음회 기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7.15 23:13
    No. 6

    좋게 봐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검고양이
    작성일
    21.09.11 22:58
    No. 7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9.11 23:52
    No. 8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철없는사과
    작성일
    22.03.13 22:22
    No. 9

    카론공작을 제국의 차기황제로 지지합니다. 당신의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에
    감탄했습니다. ㅜㅜb 처음부터 연합을 부추겨 각국의 별들을 하나하나 제거한 것이
    그들의 눈을 멀게 할 계략이었군요. 폐르니아의 별이 떨어지면 사기가 떨어질 테고
    자신들에 붙은 연합군의 별이 떨어지면 분명 깊은 생각을 하지 못할 거란 하...
    헬리오스가 적이긴 하나 소름끼치게 잔혹할만큼 대단한 계략이긴 하네요.
    열받는데 킬러라도 고용하고 싶은 순간입니다. 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2.03.24 23:13
    No. 10

    +_+ 양국의 주요인물과 전력약화가 목적인 헬리오스...

    양 진형의 인재들과 수많은 기사들이 허무하게 생명을 잃고 마는 전장에서
    무리한 야습으로 양측의 균형추를 맞춰 양패구상을 노리는...!

    이제 대전투의 1일차! 이어지는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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