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마루공의 서재입니다.

마동병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마루공
작품등록일 :
2021.05.13 20:20
최근연재일 :
2021.11.26 18:30
연재수 :
119 회
조회수 :
68,704
추천수 :
1,287
글자수 :
703,968

작성
21.07.01 18:00
조회
596
추천
10
글자
14쪽

마동병기 (39화) -새로운 바람

DUMMY

39화. 새로운 바람


황실에서 개최한 신년 기념 파티는 성대하게 마무리되었다.


이후로도 약 일주일간 일반 백성들을 위한 축제가 수도 곳곳에서 열렸고 추운 겨울,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은 잠시 소강상태임이 분명한데도 이러한 사실들은 잠시 잊고 오랜만에 활기가 돌며 웃음꽃이 피고 있는 수도 페르니스였다.


서로의 마음을 고백한 티안과 리아나는 그 후로 사이가 더욱더 가까워졌다.


꾸준히 요양하며 가문의 마력 운용 수행법을 수련한 티안이 하얀 수정의 도움과 더불어 이제는 만전의 몸 상태로 회복되었을 즈음-


추운 겨울임에도 서로가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던 티안과 리아나는 서로의 가문에 인사차 방문도 하면서 둘의 사이를 정식으로 인정 받을 수 있었다.


더글라스 자작 부부야 북부와 수도를 오가며 함께 여행한 리아나 공녀를 마음에 들어 했기에 별문제 없었지만, 베르제엘 공작가의 위상과 가문의 격이 엘림 남작가는 물론, 플라운 자작가라 할지라도 그 격의 차이가 너무나 나는 것이 유일하게 마음에 걸렸던 티안.


하지만, 걱정했던 티안의 마음과는 다르게 이미 명성이 자자하여 북부와 남부의 마동기사들 사이에선 영웅으로 칭송받고, 강화를 사용하여 제국 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강자인 티안을 마다할 리 없었던 카론 공작과 카밀 소공작은 오히려 환대해 주며 둘의 사이를 인정해 주었던 것이다.


그와 더불어 카밀 소공작의 무남독녀인 리아나는 다소 무뚝뚝한 아버지 카밀은 물론, 제국 재상인 할아버지 카론 공작이 어머니의 빈자리에 어릴 때부터 마음고생한 리아나를 딱히 여기고 아껴주고 있었고, 그런 리아나의 선택을 존중해 준 것이었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둘은 전시상태임을 감안하여 평소 친하게 지내던 가까운 이들만 모아서 약소하게나마 약혼식도 올렸다.


**


시간은 흐르고...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왔다.


날이 풀리며 다시 있을 주변국들의 움직임에 대비하고자 수도에 모인 이들이 각자의 부임지로 이동했고, 북부에서 옮겨진 광휘의 수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해있던 티안은 아직 수도에 남아있었다.


덕분에 잠시 시간이 났던 티안은 아카데미의 교수인 아버지 더글라스 플라운 자작의 요청에 전년도 급박한 상황 속에 조기 졸업시킨 기수의 다음 기수인 이들의 졸업식에 티안이 참여했다.


이들은 졸업 후 곧바로 동,서,남부의 국경지대로 파견되어 각기 마동기사단에 합류할 예정이었고, 이는 곧 같이 전장으로 나갈 미래의 동료들이었기에 티안도 관심 있게 졸업생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마동기사 아카데미의 졸업생들은 명성이 자자한 티안의 출석에 기뻐하면서도 엄숙히 졸업식을 마쳤고, 수석 졸업생인 한 여기사가 아카데미 졸업 기사들의 대표로 연설을 하기 위해 단상 위로 올라오고 있는 모습을 보던 티안.


단상 위로 올라오는 그녀의 모습을 보자 깜짝 놀란 티안이었다.


적갈색의 단정한 단발머리를 하고 다소 무표정해 보이는 얼굴.

지켜주지 못했던, 어쩌면 자신을 대신해 산화해간 안나의 모습과 똑 닮아있는 그녀의 모습 때문이었던 것이었다.


" ... 이상 졸업생 대표 안느 샤르하 였습니다. "


'안느 샤르하'.

안나를 똑닮은 그녀, 안나 샤르하의 여동생 안느 샤르하.


안나에게 여동생이 한 명 있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그녀 역시 마동기사의 길을 걷고 있었다니..

놀라움에 티안은 연설이 끝나고 단상을 내려온 뒤 졸업식이 끝나 한산해진 틈을 타 안느에게 다가갔다.


" 안느 샤르하.. 경. "

" 내, 티안 엘림 남작님. "

" .... "


막상 다가왔지만 어떻게 말을 이어야 할지 몰랐던 티안은 잠시 침묵하다가 다시금 입을 열었다.


" 안나에게 그대 같은 동생이 있는 줄은 몰랐다. "

" .... "

" 나를... 원망하지는 않는가. "


티안은 자신이 입각한 작전을 수행하다가 전사한 안나를 떠올리며 그녀의 여동생인 안느에게 물었다.


" 제가 왜 남작님을 원망해야 합니까? "


다소 무뚝뚝한 말투지만 이런 말을 할 줄은 예상 못 했던 티안이 잠시 당황했다.


그런 티안을 보면 안느는 계속해서 이야기했다.


" ... 언니는 가문의 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전장에서 죽음은 마동기사로서는 언제든 각오하고 있어야 함을 언니도 잘 알고 있었겠지요. "

" 하지만.. 내가 생각한 작전 때문에 ... "

" 지휘관의 작전을 따르는 것은 기사로서 당연합니다. 덕분에 가문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었으니.. 언니도 탓하지 않을 것입니다. "

" .... "

" 티안 엘림 남작님. 아니 선배님. 언니와 각별히 친한 사이셨던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휘관으로서 작전에 희생이 단 한 명도 없게 하실 수 있다 생각하십니까? "

" .... "

" 저는 전혀 원망하지 않습니다. 원망해야 할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

" ....!! "

" 그럼 더 하실 말씀 없으시면 물러나겠습니다. "

" 아... 그래.. "


꾸벅

안느는 말을 잇지 못하는 티안을 뒤로하고 군례를 한 뒤 물러났다.


' 나를 원망하지 않는다고... '


분명 무뚝뚝하고 감정의 기복이 느껴지지 않는 사무적인 말투였지만, 그런 안느의 말에 마음의 짐이 조금은 덜어지는 것 같은 티안은 꽤 오랜 시간 동안 홀로 서 있었다.


**


다시 또 시간이 흘러 완전한 봄이 되었다.


북박의 라티움성에서 수송되어 수도에 도착한 티안의 마동병기 광휘.

고대의 마동병기인 광휘는 제국의 마동병기인 페르나와는 다른 구조와 재질이 다른 내부 프레임의 탓에 수리에 꽤 오랜 시간이 걸렸고, 제국 마도공학자중 최고라 불리는 리아나의 적극적인 도움하에 겨우 수리가 끝마쳐졌다.


이제 광휘의 수리도 끝났으니 다시금 제4 마동기사단의 부단장인 티안은 남부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는 뜻이었고, 얼마나 떨어져 있어야 할지 모를 전쟁 상황에 티안과 리아나는 각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가까운 시일. 어느 날 늦은 밤.


페르니아 제국의 수도 페르니스의 성문.


처음 보는 형태의 마동병기들이 입성을 허락받고자 서있었다.


" 으음... 제1 마동기사단 단장님의 인장이 맞군요. 통과하십시요. "


제국의 수도를 지키고 황제를 지근거리에서 수호하는 제1 마동기사단 단장 카를 라이뉴 백작의 인장이 찍힌 출입증에 일말의 의심을 거두고 성문을 통과시켜주는 성문 경비대.


그들의 눈에는 처음 보는 검은 마동병기들이 줄지어 입성하는 모습이 들어왔다.


쿠웅-쿠웅-

쿠웅-쿠웅-


한밤중에 수도에 입성하는 마동병기들에는 뭔가 불길한 기운이 감돌고 있었다.


한편, 황궁의 안쪽 알현실에는 늦은 밤임에도 갑작스럽게 알현을 청한 카를 백작 때문에 알현실에 황제 이고르 7세가 들어왔다.


옥좌에 앉은 황제는 늦은 밤 알현을 청한 카를 백작에게 짜증 섞인 말투로 물었다.


" 무슨일인가? 카를 백작. 이 야심한 밤에 짐에게 꼭 알려야 하는 것이 있다고..? "

" 예, 폐하. 무례인 줄은 아오나 매우 다급한 일인지라... "

" 흐음... 알겠다. 어서 고해 보라. "

" 그... 기밀을 유지해야 하는지라.. "

" 음.. 알겠네 가까이 오게. "


오랜 세월을 지근거리에서 황제를 모셔온 카를 백작이었기에 아무런 의심 없이 가까이 오게 하는 황제 이고르 7세.

그런 그의 허락하에 옥좌로 다가간 카를 라이뉴 백작이 말을 이었다.


" 폐하, 긴밀히 조사를 명하신 의문의 세력에 대한 정보입니다. "

" 오오.. 드디어 밝혀진 것인가! 그래 어서 말해보라. "

" 예. 잠시 귀를... "

" 음. "


더욱더 황제에게 다가간 카를 백작은 황제의 귀에 속삭이듯이 말했다.


" 그 흉수들 중 제국의 내부에 숨어있는 배신자가 있사온데... 그 정체가 바로. "

" .... "

" 바로 저입니다. 폐하. "

" 뭐... 뭐라?! "


갑자기 자신이 배신자라 말하는 카를 백작.


너무나 황당한 그의 말에 놀란 황제가 말을 이으려는 찰나-


순식간에 황제의 목을 품 안에 숨겨두었던 단도로 그어버리는 카를 백작의 모습.


푸슈웃-!


" 으..극... 으윽.. "


순간 벌어진 목의 상처에서 피를 뿜어내던 황제는 말을 잇지 못한 채 절명했고, 쓰러지는 황제의 노구에서 황제의 관이 바닥으로 굴러떨어졌다.


데구르르르....


황제를 지근거리에서 모시며 수호하는 최정예 제1 마동기사단의 단장인 그가 오히려 지켜야 할 대상인 황제의 목숨을 빼앗아 버린 것이었다.


그런 모습에도 더욱 놀라운 것은, 알현실을 지키고 있는 근위기사들이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었다.


스윽- 슥.


황제의 피가 묻은 단검을 황제의 의복에 닦아내는 카를 라이뉴.

그런 그가 천천히 굴러떨어진 황제의 관을 머리에 쓰더니 옥좌로 다가가 황제의 시신을 치워 버리고 앉았다.


" 흐흐... 흐흐흐흐.... 아하하하하!! "


' 대륙의 진정한 지배자이신 헬리오스 제국의 황제 폐하. 하멜 헬리오스님을 위하여..! '


음험하게 웃는 카를 백작의 몸에는 평소에 보여주던 밝은 빛의 마력이 아닌 검은 마력의 기운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제1 마동기사단과 근위기사단의 기사들이 알현실에 모여들었고, 검은 마력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 으악! 으아악! "

" 커헉!! "


황궁에서는 갑작스런 피바람이 불고 있었다.


배신한 카를 백작을 따르는 어둠의 마력에 굴복하여 큰 힘을 얻은 제1 마동기사단 기사들과 근위 기사들이 자신들에게 가담하지 않은 다른 제1 마동기사단의 마동기사들과 근위기사들을 급습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이런 사태는 늦은 밤임에도 제국 각지에서 올라오는 소식들의 처리를 위해 황궁에 남아있던 카론 공작의 귀에도 들어왔다.


콰앙!


" 공작님 피하셔야 합니다!! "

“ ···. 음? ”

" 반란입니다! 아마도.. 제1기사단 대부분과 근위 기사단 일부가 ... 카를 라이뉴 백작의 주도로 모반을 일으킨듯합니다! "

" 뭐... 뭐라고!! "


카론 베르제엘 공작의 개인 호위 겸 비서관이었던 베르제엘가의 인물들이 다급한 소식을 알리며 카론 공작을 호위하고자 들어왔고, 서둘러 카론 공작을 모시고 수도를 빠져나가기 위해 움직였다.


" 잠깐! 그전에 이 소식을 수도에 남은 모든 이들에게 알려야 한다! "

이 와중에도 침착하게 수하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카론 공작.


" 예! 공작 각하! "

" 그대는 당장 귀족 지구로 달려가 주요 수도 귀족들에게 이사실을 알리고 피신하라 일러라! "

" 예! "

" 그리고 너와 너는 수도의 마동병기 격납고와 베르제엘가의 개인 격납고에 있는 마동기사들을 준비시켜라! "

" 예! "


카론 공작의 말에 일사불란하게 공작의 명을 수행하고자 달려나가는 기사들과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기사들의 호위 속에 이제야 황궁을 빠져나가는 카론 공작이었다.


그런 그의 뇌리에 순간 손녀인 리아나가 떠올랐다.

‘ 리아나···! 내 손녀 리아나는 무사 한 것인가..?! 어서 사람을 보내야···! ’


잠시 후-


난리가 난 황궁에서 급히 빠져나온 모반에 가담하지 않은 기사들과 카론 공작의 개인 기사들이 이 소식들을 알리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길 잠시.


수도 귀족 지구에 있는 플라운가의 저택에도 그 소식이 전해졌다.


" 아버님! 어머님! "

" 그.. 그래 티안, 서두르자꾸나. "


서둘러 양부모님인 더글라스 플라운 자작 부부와 함께 저택을 나서는 티안.

자작가의 기사들의 도움하에 서둘러 수도를 탈출하기 위해 나서고 있을 때, 베르제엘가 문장이 달린 기사 한 명이 말을 타고 달려가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 티안이 외쳤다.


" 베르제엘가의 기사여! 리아나... 리아나 공녀는 무사한가!! "


다급히 자신의 약혼녀인 리아나의 안부를 묻는 티안.

그런 티안의 외침을 들은 베르제엘가의 기사가 티안에게 알렸다.


" 그... 아.. 아직 만나 뵙지 못했습니다! 연구를 위해 요즘 수도의 마동병기 격납고에서 숙식하고 계셨던 지라...! "

" 뭐!! "


리아나가 늦은 시간까지 저택에 있지 않고 마동병기 격납고에 마련된 자신의 연구실에 있다는 소식.


리아나는 티안이 곧 전장으로 향할 것을 알고 있었기에 티안의 마동병기인 광휘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애쓰고 있었고, 그런 그녀는 티안이 남부로 출발할 날짜가 다가온 최근에는 아예 연구실에서 숙식하며 광휘의 최종 점검을 주도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베르제엘가 기사의 말에 표정이 굳어버린 티안.


아직 그녀가 무사한지 알 수 없다는 소식에 걱정하는 티안을 향해 자작 부부가 티안을 부르고 말을 이었다.


" 티안... "

" 티안, 어서 공녀에게 가보거라. "

“ 하지만··· ”

" 우리는 괜찮다. 가문의 기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곧장 달려 나가면 시간은 충분해. "

" ... 아버님, 어머님..... "

" 어서! 어서 가거라 시간이 없구나. 셰이블성. 셰이블성에서 다시 만나자꾸나! "


티안의 부임지인 남부.

남부의 거점 중 신생 제4 마동기사단의 본부가 된 셰이블성에서 다시 만나자는 더글라스 자작의 말에 티안이 대답했다.


" 죄송합니다 아버님, 어머님 부디.. 무사하세요! "


이 말을 끝으로 탈출을 위해 끌고 나온 자신의 말에 오른 티안은 곧장 그녀의 연구실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두두두두-


' 리아나... 제발.. 제발 무사하길...! '


말을 몰고 달려가는 티안의 머릿속엔 온통 리아나의 걱정뿐이었고, 이미 수도 내에 모반에 가담한 이들과 저항하는 이들의 전투로 인해 곳곳이 불타오르고 피와 살육의 현장이 만들어지고 있었기에 티안의 마음은 더더욱 불안해져만 갔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모반..!!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4

  • 작성자
    Lv.20 [탈퇴계정]
    작성일
    21.07.01 20:16
    No. 1

    뭔가 안느의 출현이 새로운 바람을 몰고올것같은....!
    아니근데 리아나 부모님 ㅜㅜㅜ리아나불안하다구요작가님 ㅜㅜㅜㅜ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7.01 20:28
    No. 2

    사실 안느는 출연을 좀 망설인 케릭터입니다 ㅋㅋ
    처음 구상할때는 있었던 인물인데 쓰다보니 걍 없앨까 했던...ㅠㅠ
    (지금도 처음 구상대로 갈지 새로운 역할을 줄지 고민중이에요 ㅠ)

    리아나가 어찌 될 지는... 기대해 주세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0 커피마신z
    작성일
    21.07.02 00:11
    No. 3

    응원합니다...꾸욱.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7.02 10:36
    No. 4

    감사합니다 꾸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리드완
    작성일
    21.07.02 14:13
    No. 5

    건필하세요. 잘읽었습니다. 봄의 전쟁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7.02 19:09
    No. 6

    감사합니다~^^ 진짜 봄의 전쟁이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다오랑
    작성일
    21.07.02 15:54
    No. 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7.02 19:08
    No. 8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32 도저
    작성일
    21.07.04 18:42
    No. 9

    평화는 역시 오래가지 않았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7.05 00:32
    No. 10

    그러네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려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검고양이
    작성일
    21.08.29 22:52
    No. 11

    열심히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8.30 13:10
    No. 12

    정말 감사합니다^^ 헤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철없는사과
    작성일
    22.01.01 23:27
    No. 13

    안느의 말에서 왜 전 눈물이 울컥하죠.
    지휘관으로서 모든 이들을 살릴 수 있으십니까.(살릴 수 있다고 생각해?)
    뒤늦게 깨달은 진실이죠. 쓰지만 피할 수 없는 사실에 가슴은 좀 단단해졌길..
    그런데 이런 젠장 제 1기단장이라는 ㅆㄲ가 하아.. 발 아래 눈 밑을 믿고 있다니...
    그래서 황제의 자리가 제일 외롭고 처절한 자리인 걸.. 허탈해지네요ㅜㅜ

    오랜만에 들렀지요.
    제가 두 번째 글을 쓰다 너무 지치는 바람에... 어쩔 수 없는 부담감에
    휴지조각이 된 듯 해서 좀... 잠시 방황을 ㅎㅎ;;;;
    그러다 문득 새해가 밝았더라구요. 어쩌면 제겐 새로운 에너지가 될 수
    있을 듯 해 기운 내 들어옵니다. 다행히 아직 첫날이 지나지 않았네요.
    마루공 작가님 새해에는 항상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길
    좀 더 바깥공기 한껏 마실 수 있길 기대하며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2.01.02 22:50
    No. 14

    오랜만이에요 꿈꾸는 사과 작가님^^
    두 번째 글이라니.. 새로운 창작의 고통에 고생하시는 군요 ㅠ
    저도 차기작을 구상해 놓고 정작 쓰는 게 너무나 더디네요...
    현실과 꿈을 병행하는 게 그만큼 힘든가 봐요..ㅠㅠ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 벌써 22년이네요...
    꿈꾸는 사과 작가님두 항상 건강하시고 걸필하시구 즐거운 나날들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

    티안의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준 안느와의 만남...
    제 1 마동기사단 단장의.. 배신...
    황제 시해로 혼란에 빠진 페르니아 제국의 수도 페르니스!!
    과연 어찌 될지.. 지켜봐 주세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마동병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1 마동병기 (59화) -수도 탈환 +6 21.07.29 379 8 15쪽
60 마동병기 (58화) -이별, 재회 +8 21.07.28 365 11 11쪽
59 마동병기 (57화) -탈영, 슬픈 결투 (2) +8 21.07.27 362 9 13쪽
58 마동병기 (56화) -탈영, 슬픈 결투 (1) +6 21.07.26 395 9 12쪽
57 마동병기 (55화) -결전은 끝나고 +8 21.07.23 385 10 13쪽
56 마동병기 (54화) -전장의 빛 +10 21.07.22 399 7 12쪽
55 마동병기 (53화) -마동포와 헬리온울프 +7 21.07.21 411 10 14쪽
54 마동병기 (52화) -대륙의 패권을 건 결전 (8) +6 21.07.20 393 8 15쪽
53 마동병기 (51화) -대륙의 패권을 건 결전 (7) +6 21.07.19 389 5 13쪽
52 마동병기 (50화) -대륙의 패권을 건 결전 (6) +8 21.07.16 404 8 13쪽
51 마동병기 (49화) -대륙의 패권을 건 결전 (5) +10 21.07.15 405 8 14쪽
50 마동병기 (48화) -대륙의 패권을 건 결전 (4) +10 21.07.14 428 10 14쪽
49 마동병기 (47화) -대륙의 패권을 건 결전 (3) +10 21.07.13 435 11 13쪽
48 마동병기 (46화) -대륙의 패권을 건 결전 (2) +10 21.07.12 427 10 14쪽
47 마동병기 (45화) -대륙의 패권을 건 결전 (1) +12 21.07.09 460 10 13쪽
46 마동병기 (44화) -전군 집결 +8 21.07.08 502 12 14쪽
45 마동병기 (43화) -거센 바람이 돌풍이 되어 +10 21.07.07 515 9 13쪽
44 마동병기 (42화) -몸과 마음의 감옥 +12 21.07.06 513 10 13쪽
43 마동병기 (41화) -납치당한 리아나 +16 21.07.05 541 11 14쪽
42 마동병기 (40화) -반란 +14 21.07.02 547 11 12쪽
» 마동병기 (39화) -새로운 바람 +14 21.07.01 597 10 14쪽
40 마동병기 (38화) -되찾은 이름, 티안 엘림. 그리고.. 고백 +12 21.06.30 579 9 12쪽
39 마동병기 (37화) -황궁 신년 기념 파티 +12 21.06.29 612 11 13쪽
38 마동병기 (36화) -타락, 흑염의 기사 +15 21.06.28 668 11 13쪽
37 마동병기 (35화) -잠시의 휴식 +14 21.06.25 672 10 12쪽
36 마동병기 (34화) -위젠은 떠나고... 그 후 +14 21.06.24 680 11 13쪽
35 마동병기 (33화) -티안의 패배, 그리고 위젠 +12 21.06.23 667 11 12쪽
34 마동병기 (32화) -검은 마동병기 +14 21.06.22 706 11 12쪽
33 마동병기 (31화) -고된 전투의 끝 +12 21.06.21 681 12 13쪽
32 마동병기 (30화) -격돌! 북방군 대 흄 칸국 +14 21.06.20 715 12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