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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공의 서재입니다.

마동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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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마루공
작품등록일 :
2021.05.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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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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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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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병기 (45화) -대륙의 패권을 건 결전 (1)

DUMMY

45화. 대륙의 패권을 건 결전 (1)


대륙 제일이자 페르니아 제국의 제일의 곡창지대.

제국의 심장부라 불리는 페르니아 평원.


제국군 513기의 마동병기와 반 페르니아 연합의 마동병기 620기가 한데 모여 도합 1100기가 넘는 마동병기들이 페르니아 평원에 도착하여 각자의 진형을 갖추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다.


수적 열세인 페르니아 제국의 진형.

중앙에는 카론 공작이 지휘권을 잡고 카밀 소공작의 제 2마동기사단과 동부군를 중심으로 포진해있고, 양 측면에는 론드 백작의 제4 마동기사단과 남부군. 그리고 트라키아 후작의 제 5 마동기사단과 북부군이 각각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중앙에 진형을 갖춘 카밀 소공작의 동부군 뒤로는 각지에서 추가로 지원 온 부대들이 예비대로서 대기 중이었다.


이에 대적하는 반 페르니아 연합군은 중앙에는 이스 해상 왕국군이 포진해있었는데, 비교적 작은 크기의 마동병기인 이스리온을 중앙에 둔 이유는 바로 이스리온의 주무장인 긴 갈고리 창 때문이었다.


긴 갈고리 창, 극이라고도 불리는 이 무기를 밀집하여 전방으로 내민 형태는 팔랑크스 진형과 같았고 이는 정면에서는 거의 무적을 자랑하는 진형이었기 때문이다.


( 팔랑크스 진형 - 긴 장창들을 빼곡히 밀집한 부대가 전방으로 내민 형태로 창으로 만들어진 고슴도치와도 같은 진형이다. 정면의 적에게 매우 강하며 측면이나 후방이 매우 취약하고 기동 속도가 매우 느린 점이 특징. )


그런 이스리온 부대의 양 측면을 보강하는 부대는 연합군내 가장 많은 병력을 보유한 라오르 공화국의 군대가 자리 잡았고, 각각 클로이 프톨레미 장군의 군단과 쟈르피스 장군의 부대가 맡았다.


그리고 중앙의 후방에는 라이뉴 공국의 군대가 자리 잡고 또 그 뒤로 연합군의 최후미에는 저돌적이고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는 특공을 감행하는 헬리온 교국의 부대가 빈틈을 노리고 결정타를 날리기 위한 독립부대로서 대기 중이었던 것이다.


쿵쿵쿵쿵-

쿵쿵쿵쿵-


수많은 마동병기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대지가 진동하고, 작은 먼지 구름이 일기를 잠시.

凸자 진형을 갖춘 페르니아 제국군과 긴 T 자 모양의 진형을 갖춘 반 페르니아 연합군이 드디어 포진을 완료했다.


양측의 마법사들이 타고 있는 마동병기들이 전장에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대 마법진의 스캔을 시작하고, 가벼운 경장갑의 마동병기 소수가 주변의 지형을 짧게나마 돌아다니며 혹시 모를 복병의 유무를 파악하기를 잠시.


푸슈웅-

번쩍!

퍼엉-


결전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이 끝나자 개전을 알리는 신호 마법인 발광 마법을 하늘로 쏘아 올린 양군.


뒤이어 먼저 움직임을 보인 쪽은 반 페르니아 연합 쪽이었다.


두둥- 둥- 둥-


" 와아아아!! "

" 섬광! 섬광! 섬광! "

" 섬광의 기사 쟈르피스 만세! "


룬덴 평원에서의 전투 전 일대일 결전을 벌였던 섬광의 기사 쟈르피스가 이번 전투에도 나서며 페르니아측에 일대일 일기토를 요구하고자 앞으로 나선 것이었다.


예전 룬덴 평원에서와는 다르게 한쪽 측면의 지휘를 맡은 장군인 쟈르피스가 나서는 것은 자칫 패배할 경우 반 페르니아 연합의 진형 중 한쪽 날개가 꺾이는 위험부담이 있었지만, 대륙 제일의 마동기사라는 자부심과 그에 걸맞은 실력을 보유한 쟈르피스가 스스로 나서길 희망했던 것이었다.


" 역시나.. 일기토를 요구해 오는군. "


실력에 자신이 있는 과거 열린 마동병기 토너먼트의 우승자인 쟈르피스가 있는 반 페르니아 연합에서는 연합군의 사기를 크게 올릴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칠 리 없었고, 이를 예측하고 있던 카론 공작이 말했다.


" 좋아, 우리도 나간다. "

이윽고 떨어진 카론 공작의 허락에 페르니아 제국의 진형에서도 한기의 마동병기가 앞으로 나오고 있었다.


새하얀 장갑을 장착한, 남부와 북부에서 대활약을 하며 알려진 마동병기. 광휘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었다.


쿠웅- 쿵 쿵-


전장의 한복판으로 나아가는 광휘의 모습을 보며 카론 공작은 전날 있던 회의를 생각했다.


쟈르피스라는 굵직한 마동기사가 존재하는 반 페르니아 연합 쪽에서 일기토를 벌일 것을 예측하고는 누구를 대항마로 내보낼지 고민하던 중 오랜 고민 끝에 결정 내린 것은 바로 티안.


각 마동기사단의 단장을 내보내기에는 앞서 룬덴평원에서 패배한 펠론 후작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실제로 펠론 후작이 일대일에서 당하자 사기가 땅에 떨어지며 급격히 무너진 전 남부군의 모습에서 교훈을 얻었기 때문이었다.


반면, 티안의 경우는 조금 달랐다.

제4 마동기사단의 부단장이기는 하나 만일 그가 당해도 지휘는 단장인 론드 백작이 있기에 걱정이 없었고, 남부와 북부에서의 전투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들리는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카론 공작이 짐작건대 페르니아 제국의 진형에서 가장 강한 기사는 티안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 내가 생각한 최선의 수는 티안 그대다. 내 손녀 리아나를 생각해서라도.. 그대는 지지 않을 거라고 나는 믿고 있다. '


긴장감에 굳은 표정으로 티안을 향해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는 카론 공작.

그의 두 눈엔 중앙으로 나아가는 광휘의 뒷모습이 담겨있었다.


쿠웅... 쿵.

쿠웅.


이윽고 양군이 포진한 페르니아 평원의 한복판에 마주한 티안과 쟈르피스.

광휘의 티안과 섬광의 기사 쟈르피스의 격돌이 이제 막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 반갑군, 섬광의 기사 쟈르피스라 하오. "

먼저 티안을 향해 입을 떼는 쟈르피스. 그의 말에는 자신감이 가득해 보였다.

" 티안 엘림이라 합니다. "

" 그대가 최근 위명이 자자했던 티안이군, 그 실력이 무척 궁금했소. "

" 저 역시.. 대륙 제일이라는 이의 실력. 기대하고 있습니다. "

" 그대의 새하얀 마동병기.. 이름이 무엇이오? "

" 광휘. "

" 광휘라... 나의 마동병기 이름은 섬광... 누구의 빛이 더 밝을지 겨루게 되었구려. "

" .... "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둘 사이에 짧은 대화가 오가고는 마력을 끌어올리며 자세를 잡는 광휘와 섬광.


샤아아아-


새하얀 장갑의 광휘와 쟈르피스의 은발에 걸맞은 은색 장갑의 마동병기 섬광이 마력을 끌어올리며 빛의 막을 만들어낸 뒤 각자의 마동병기를 감싸는 [강화]를 사용했다.


꿀꺽.

지켜보는 이들로부터 마른침을 삼키게 만드는 둘의 결투.


먼저 움직인 쪽은 쟈르피스의 섬광이었다.


꾸구국-

파앙!

번쩍!


쟈르피스가 들고 있는 얇고 길며 약간 휘어진 형태의 장검이 번쩍이며 빠른 속도로 티안의 광휘를 향해 쇄도해왔다.


카아아-앙!!

파지직-!!

휘우우우웅-


섬광의 장검을 막아내는 광휘의 장검.

티안과 쟈르피스가 마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격돌한 덕에 작은 스파크가 일며 거센 마력의 돌풍이 일어났다.


치직-치직-


" 크흐... 과연. 마력의 양과 질이... 굉장하군. "

" 크윽... "


검을 맞대고 잠시 힘 싸움을 벌이는 도중 아직 20대 초반이라고 알려진 티안의 마력량과 질적인 우수함이 자신 못지않자 놀라워하며 쟈르피스가 말했고, 집중하며 힘겨루기에 맞서는 티안이 신음을 흘리며 버티고 있었다.


파앙!


쿵-

쿵-


다시금 거리를 벌이는 두 마동병기.

단 한 번의 격돌에 둘 사이에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쿠웅-쿠웅-쿠웅-


카앙! 캉! 카아앙-


잠시 노려 보던 둘이 다시금 달려들어 맞붙었다.

앞서의 일격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속도를 겨루는 듯 놀라운 속도로 검을 휘두르며 격돌하는 두 마동병기.


후우웅-

파앙!


후웅!

카아앙!


티안의 공격을 종이 한 장 차이로 회피하며 반격하는 쟈르피스와 그의 장검을 광휘의 검으로 막아내는 티안.


티안은 곧바로 다른 한 손에 들고 있던 라운드 실드를 휘두르며 방패 가격을 시도했고, 이 또한 살짝 뒤로 물러서며 피해낸 쟈르피스가 방패를 크게 휘두르는 바람에 측면에 빈틈을 보인 티안의 광휘를 향해 검을 들어 찔러 들어왔다.


' 크으윽...! '


다급하게 몸체를 틀며 쟈르피스의 찌르기를 피하는 티안.

갑작스럽게 과격한 움직임을 취한 티안이 탑승석 안에서 느껴지는 진동과 압력에 신음했다.


하지만, 그런 티안이 잠시도 쉴 틈 없이 연속으로 찌르고 베어 오는 쟈르피스의 장검을 광휘의 검으로 쳐내고 방패로 막아내며 숨을 돌리는 찰나.


기회를 잡은 쟈르피스는 매섭게 공격을 이어갔고, 대등하게 공격을 주고받던 모습에서 방어에 급급해지는 티안의 모습으로 바뀌는 형태가 되었다.


후우우웅-


기습적으로 상단을 노리며 광휘의 헤드를 베어 오던 섬광의 장검을 상체를 숙이며 겨우 피한 티안이 진땀을 흘렸다.


파삭.


헤드를 감싼 투구 형태의 장갑 위쪽이 잘려 나가버린 것이었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머리가 날아갔을 것이고, 헤드가 날아가 장님이 되었을 지도 몰랐던 위기의 순간이었던 것이다.


' 허억.. 허억... 강해...! 지금까지 싸운 그 누구보다...! '


상체를 살짝 숙이며 쟈르피스의 섬광이 휘두른 장검을 겨우 피한 티안은 수그린 광휘의 상체를 일으켜 세우며 동시에 힘차게 뛰어올랐고 덕분에 뒤로 도약하며 살짝 거리를 두게 된 티안이 이제야 겨우 숨을 돌릴 수 있었던 것이었다.


단 일격.

티안이 주로 사용하던 방패 가격 한방이 빗나가 버린 그 순간.

아주 작은 빈틈을 노리고 매섭게 공세를 이어온 쟈르피스의 실력에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음을 깨달은 티안이었다.


쿠웅- 쿵-


다시 자세를 잡는 광휘를 향해 천천히 걸어오며 거리를 좁혀가는 쟈르피스의 섬광.

그 섬광을 타고 있는 쟈르피스 또한 속으로 생각했다.


' .... 진심을 다해 연격을 이어갔건만.. 결국 빠져나가다니. 티안 엘림. 대단하군... '


서로의 실력에 감탄하며 서로를 강자라 인정한 티안과 쟈르피스.

거리가 좁혀지자 다시금 서로를 향해 검을 겨누며 탐색전을 이어갔다.


한편, 이 둘의 결투를 지켜보고 있던 페르니아 제국군 진형.

아슬아슬한 티안의 모습에 긴장하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제국의 마동기사들은 마음속 깊이 티안을 응원하며 지켜보고 있었다.


' 티안... 굉장하구나... 불과 1년이 지났건만, 이제는 내가 감히 쳐다도 볼 수 없을 정도의 경지에 이르렀구나... '

티안을 바라보며 생각하는 론드 백작.

' 이겨라.. 티안. 네가 제일이라는 걸 보여다오..! '

그의 입가엔 자신도 모르게 미소 짓고 있었고, 티안의 성장에 매우 뿌듯해하며 티안의 승리를 바라고 있었다.


이러한 생각을 하는 건 곁에 있는 에드 또한 마찬가지였다.


' 티안 선배님... '

마동기사 아카데미 시절. 마동병기 모의전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한 적 없는 전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며 수석 졸업한 티안.


소문으로만 듣던 티안과 같은 제4 마동기사단에 들어가 직접 만난 티안은 다가가기 힘들 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친근하게 맞이해주며 알게 모르게 자신을 신경 써주고 이끌어주는 티안의 모습을 보고 동경하고 있었던 에드가 속으로 생각했다.


' 선배님.. 자랑스러운 티안 선배님. 조금 뒤에서 당신을 따르며 달려가겠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승리하셔서 저의 우상으로 남아주세요... '


꾸욱..

두 주먹을 불끈 쥐며 티안을 응원하는 에드였다.


이와 같이 티안을 아는 이들과 소문으로만 들어온 이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티안을 응원하고 그의 승리를 염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반면, 반 페르니아 연합의 진형.

섬광의 기사 쟈르피스를 상대로 대등하게 싸움을 펼치는 티안의 모습에 긴장하길 잠시.

순간의 빈틈을 포착한 쟈르피스가 매섭게 몰아붙이며 티안의 광휘를 위협하는 모습에 기뻐하며 둘의 결투를 지켜보고 있었다.


쟈르피스의 군단 반대편 측면을 담당하고 이를 지켜보고 있는 라오르 공화국의 클로이 프톨레미 장군.

그녀 또한 이를 지켜보며 슬며시 쟈르피스의 승리를 점치고 있었지만, 알게 모르게 불안감이 떠나질 않고 있는 느낌에 초조히 바라보고 있었다.


' 분명 쟈르피스는 강해.. 그와 대련을 한두 번 해본게 아닌 나로서는 그의 강함은 충분히 인정하고 있지.. 사람들의 짐작대로 대륙 제일의 기사라는 말에 나도 동의할 정도로... 하지만... '


클로이는 셰이블성에서의 티안과의 일대일을 떠올리며 생각했다.


' 티안. 저자는 알 수 없는 저력을 갖고 있어. 분명 초반만 해도 내게 조금 못 미치던 실력의 그가 점점 나를 압도해가기 시작했을 때의 두려움은... '


그때 당시의 티안을 떠올리며 작게 몸서리친 클로이 장군.

그런 그녀는 쟈르피스를 바라보며 이변 없이 그가 승리해 주기를 바랄 뿐이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드디어 시작되는 대륙의 패권을 건 한판!

시작은 양쪽의 에이스들이 겨루는 일 대 일 결투.


티안 엘림 vs 섬광의 기사 쟈르피스

광휘 vs 섬광


과연 이 일기토의 승자는?


다음편도 기대해 주시구..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2

  • 작성자
    Lv.32 도저
    작성일
    21.07.09 22:50
    No. 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7.09 23:09
    No. 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30 커피마신z
    작성일
    21.07.10 00:18
    No. 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7.10 12:01
    No. 4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41 리드완
    작성일
    21.07.10 20:18
    No. 5

    잘읽고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7.10 23:30
    No. 6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탈퇴계정]
    작성일
    21.07.12 11:50
    No. 7

    그래도매너잇는 결투의시작.....?!
    광휘와 섬광이라....... 그래도 섬광은 번쩍! 잠시일뿐이니 광휘의 승이겟군요!!(찡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7.12 19:51
    No. 8

    헤헷 그렇네요 ! 번쩍! 하고 잠시니까 !! ㅎㅎㅎㅎ
    오늘 제 글 보러 와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검고양이
    작성일
    21.09.06 22:42
    No. 9

    다음편이 궁금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9.08 12:41
    No. 10

    기대해주세요~ 감사하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철없는사과
    작성일
    22.02.16 21:19
    No. 11

    인정. 질투가 아닌 순수하게 상대방의 강함을 인정한다.
    진정한 무인임을 쟈르피스가 설령 적이라고는 하나 정신만큼은
    아주그냥 맑게 빛나는 군요. 물론 이긴다면 더 좋겠지만 이기겠죠??
    (스포요구 협박ㅋ) 어쩜 자신의 주군에 대한 신념을 가진 이를 잘
    설득할 수만 있다면 지금의 움직임이 더 큰 비열한 그림이라는 걸
    알게 된다면 넘어올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어마어마하게 크게 기대해봅니다.
    오랜만에 들어오니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꽉 쥐게 하네요. b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2.02.19 09:40
    No. 12

    크으으으으!! 감사합니다!
    순간 협박에 넘어가 스포할뻔!! ㅋㅋ
    쟈르피스.. 본래 설정한 역할에서 벗어나 버린 케릭터...네요 ㅎㅎ
    대륙 제일의 마동기사를 가리는 결투! 기대해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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