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이 땅에 기쁜 소식을 전한 선교사님들.
백여 전에 우리나라를 찾아 온 그들이 묻힌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님들의 무덤에 가면
여러 가지로 우리나라를 섬기며 헌신한 분들과 가족들을 만날 수 있디.
기념관에 들어서면 먼저 나의 시선을 끄는 두 장의 발로 딛는 사진은
얹제나 숙연하게 만든다. 오직 주님을 전파하기 위해 그들의 조국과 가족과
언어도 풍습도 다른 곳을 찾아온 그들... 그리고 그들의 어린 천사들의
작은 무덤 앞에 서면 나는 말을 잃는다. 일본인 선교사 부부 일제강점기 때
그들의 아이도 낳지 않고 조선의 고아들을 사랑했던 그래서 일본인으로 최초로
나라의 상을 수상했던 목사님. 상을 받는게 목적이 아니라 사랑으로 보살폈던
목사님부부에게 고마움의 말을 전하고 싶다. 하늘언어로...
정성껏 올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김한나!!!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