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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수선화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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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작품등록일 :
2017.08.21 07:57
최근연재일 :
2017.10.13 10:30
연재수 :
40 회
조회수 :
2,602
추천수 :
10
글자수 :
15,980

작성
17.08.25 07:16
조회
46
추천
2
글자
1쪽

찔레꽃

DUMMY

무심코 혼자 걸었어

어디선가

톡 쏘는 향기

하얀 찔레꽃


여러 파란 잎 사이

작은 꽃 피워내며

나 여기 있다 외치는 소리


슬프디 슬픈

그 전설의 꽃

우리나라

야산에 지천으로 피는 꽃


오래도록

그자리에 서서

찔레꽃

하얀 꽃잎

내 마음 속

한켠에 향기로 채웠어.





찔레꽃 ( 하이쿠 )


하얀 찔레꽃

산속 골짜기 가득

향기로 남다

DSC03459.JPG




정성껏 올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김한나!!!


작가의말

어제 내 사진을 뒤적이고 오늘 아침에 뒤적이다가 찔레꽃 한 송이 찾아 올립니다.

향기가 전해져서 이 시각에 독자님들도 향기나는 하루!!!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 작성자
    Lv.2 kk*****
    작성일
    17.08.29 12:36
    No. 1

    찔레꽃!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아려지는 꽃.
    우리 엄마 꽃.
    오늘 가만히 앉아서 엄마얼굴 그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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