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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수선화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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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작품등록일 :
2017.08.21 07:57
최근연재일 :
2017.10.13 10:30
연재수 :
40 회
조회수 :
2,597
추천수 :
10
글자수 :
15,980

작성
17.08.24 08:55
조회
46
추천
0
글자
1쪽

모란, 오월을 노래하다

DUMMY

그 해 오월

네 가지 색상의

모란을 만나다


하얀 꽃잎사귀 속에

노란 수술이 햇빛을 튕기는 오후

초록 잎 사이로

자줏빛 모란이 보이고


화사한 연분홍빛 꽃

봄이 뽀얀 얼굴

부끄러워

수줍게 내밀고


초봄 밝은 햇빛에

눈 가리는 빛난 오후

서로 오월을 노래하던

모란의 기막힌 사중창

DSC05951.JPG

오월의 모란 ( 하이쿠 )


초록 잎 사이

햇빛 튕기는 오후

모란을 보다

DSC05953.JPG

덕수궁 고종이 가배 마시던 곳 앞에

오월이면 모란이 우리 모두를 즐겁게 해준다.

김영랑 시인의 ' 모란이 피기까지는 '

아름답지만 처절한 시를 읊으며 오월을 만나고 또 보낸다

DSC05947.JPG

DSC05959.JPG




정성껏 올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김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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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노랑 종이배 17.08.28 40 0 2쪽
5 찔레꽃 +1 17.08.25 46 2 1쪽
» 모란, 오월을 노래하다 17.08.24 47 0 1쪽
3 수국 꽃숭어리* +3 17.08.23 89 3 1쪽
2 숨겨진 봄 +3 17.08.22 60 2 1쪽
1 다섯 잎 꽃을 보아라 +3 17.08.21 155 3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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