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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카 님의 서재입니다.

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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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이나이™
작품등록일 :
2023.12.03 18:56
최근연재일 :
2024.07.24 18:20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351,899
추천수 :
6,549
글자수 :
1,052,350

작성
24.06.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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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164)

DUMMY

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164)


카페로 들어와 카운터로 다시 들어갔다.

엄마 아빠가 나에게 말한다.


“오늘 수고했다. 너 먼저 들어가서 쉬어라.”

“그래. 집을 하루 종일 비워두는 것도 문제다.”


“조금만 있으면 카페 문을 닫잖아요? 그때까지 있을게요.”

“너는 새벽에 헌터 일하러 가잖니. 그래서 그래.”


엄마가 내 손을 잡고서 이렇게 말했다.

그 마음을 모르는 것도 아니라서 집에 가기로 했다.


게임을 통해서 다른 차원에서 헌터 활동을 하는 것은 분명하니까 말이다.

나는 전철역으로 가서 집으로 향했다.


얼마 후에 집 근처 전철역에 도착해서 전철 역사 밖으로 나왔다.

집으로 걸어가다가 끊어진 전깃줄이 전봇대 옆에 길게 늘어져서 길 가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눈에 보였다.


시민들이 그 전깃줄을 피해 가고 있었다.

혹시나 감전이 될 것 같아 그런 것으로 보였다.


나는 전화를 걸었다.

한전에 전화해서 이 같은 사실을 신고했다.


“주소를 알려주세요.”

“근처 건물의 주소가...... 000 번지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곧 조치하겠습니다.”


나는 그렇게 전화 신고를 하고서 그 자리를 떠났다.

조금 걸어가다가 치킨집에서 닭꼬치를 판매하는 것이 보였다.


나도 간식을 먹고 싶기에 닭꼬치를 몇 개 구입하고 싶었다.

우선 기본형 닭꼬치하고 불고기 닭꼬치, 오리 닭꼬치를 고르고 소시지 닭꼬치와 야채 닭꼬치를 골랐다.


내가 종류별로 하나씩 고르니까 닭꼬치를 구워주면서 치킨집 사장님이 말한다.


“골고루 먹어보고 나중에 맛있는 것 골라 먹어요~!! 부탁해용~!”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나에게 윙크한다.

약간 웃음이 나왔다.


“네. 그럴게요. 하하!”


이렇게 해서 집으로 들어갔다.

집에 와서 샤워를 하고 내 방으로 들어가 케이블 방송을 보았다.


방송 뉴스에서 마석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순도가 높은 마석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마석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너지를 품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우리나라 헌터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던전에서 채취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부에서는 그 헌터와 협력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뉴스에 나왔다.

내가 납품한 마석이 들어있던 자루로 보여준다.


케이블 방송 기자들이 취재를 잘한 것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어디서 마석을 가져오는지 알려줄 수는 없다.


물론 알려질 수도 없을 것이다.

그 기자들이 내 뒤를 따라온다면 내가 게임 캡슐 속에 들어가는 것까지만 목격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내가 게임을 하다가 어디론가로 간 다음 던전에서 마석을 캐온다고 생각하겠지.


‘음. 다시 생각해 보니 던전에서 캐오는 게 맞는구나. 다른 차원의 광산이니까. 그리고, 게임 속 다른 유저들이 드랍 받은 마석을 경매장에서 구입하고. 흠흠......!!’


말이 되는 것 같아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때 은박지로 포장된 닭꼬치가 보이기에 하나 꺼내어 먹었다.


닭꼬치는 하나에 2,500원부터 4,500원의 가격이다.

골고루 구입해서 집에 왔으니,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다.


이것도 먹고 저것도 먹었다.


“냠냠. 맛있다. 냠냠.”


맛있게 닭꼬치를 모두 먹고서 어느 게 맛있나 생각해 봤는데, 결론이 전부 맛있는 닭꼬치였다.

다시 먹고 싶었는데 치킨집까지의 거리가 멀어서 다시 그곳에 가서 닭꼬치를 구입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입이 심심하기에 가볍게 집 근처의 편의점으로 가보기로 했다.


[딸랑~!!]


편의점 문 위에 있는 방울 소리가 울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서 일단 사발면 한 개와 삼각김밥 두 개, 우유 한 팩, 투 플러스 원 봉지 과자 세 봉을 구입해서 카운터로 갔다.


“네.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오세요.”

“네에~!”


나는 다시 집으로 와서 그것을 먹었다.

시원한 우유 한 컵에 삼각김밥을 먹고 과자 봉지를 뜯어 과자를 먹었다.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서 사발면에 뜨거운 물을 붓고 책을 그 위에 올려놓고 라면이 익기를 기다렸다.

과자 한 봉지를 전부 먹고 나서 사발면을 먹을 시간이 되었다.


“후루룩~!”


사발면의 면발이 가늘어서인지 입안으로 쉽게 들어갔다.

잠깐 사이에 사발면을 비웠다.


국물이 남아서 밥솥에서 밥을 담아 말아 먹었다.

그러고 나서 다시 과자 한 봉지를 먹고 나니 배가 부르다.


“이거 너무 먹었나? 밥도 아닌데 배가 부르다니. 아. 너무 먹었다.”


나는 남은 과자 한 봉지와 삼각김밥 한 개를 책상 위에 놓았다.

지금 배가 부르다고 해도 결국은 간식이어서 금방 소화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방송 뉴스를 다시 보다가 배가 다시 출출해졌다.

그때 남은 삼각김밥과 과자 봉지를 모두 먹었다.


뉴스에서는 마석에 대한 외국의 소식도 전해주었다.


[프랑스에서는 필요한 마석을 다른 나라에서 구입하느라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자기 나라의 헌터들에게 던전에 들어가서 마석을 캐오면 상금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독일에서 던전에 들어가서 마석을 수집한 헌터가 돈방석에 앉았습니다.]

[영국에서 들어온 긴급 뉴스입니다!! 난이도 높은 던전을 공략해서 마석을 대량으로 얻으려다가 던전 브레이크가 일어나 던전의 몬스터들이 런던 시내를 활보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뉴스가 있었다.

나는 방송 뉴스를 보다가 내가 먹은 간식들이 모두 소화된 것을 알았다.


“배 들어갔네. 이제 잠을 자자.”


나는 침대에 들어가 잠을 청했다.

그렇게 잠을 자는 도중에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동원아? 자냐? 엄마 왔다.”


나는 그 소리를 잠결에 들은 것 같다.

그렇게 깊은 잠이 들고 새벽에야 일어났다.


++++++


새벽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옷을 입고 오늘의 일정을 정하고 움직일 시간이 되었다.

내 방에서 나오다가 식탁 위에 노란색 포스트잇이 붙여져 있는 것이 보였다.


[냉장고에 아이스 커피 있다.]


카페에서 아이스 커피를 한 컵 가져오신 것 같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정말 아이스 커피가 있다.


꺼내서 마셔보니 시원하다.

아직까지 얼음이 둥둥 떠 있다.


나는 그 아이스 커피를 들고 집을 나섰다.

전철역으로 걸어가기까지 아이스 커피를 모두 마셨다.


“오도도독. 오도독. 얼음도 시원하네.”


나는 아이스 커피 속의 얼음을 먹으면서 길을 걸었다.

전철역에 도착해서 역사 안으로 들어가 휴지통에 다 마신 아이스 커피 컵을 넣었다.


개찰구를 통과해서 전동차를 기다렸다.

아직 출근 시간이 아니라서 다른 손님들이라고는 두 명이 더 있을 뿐이고, 주변은 조용했다.


잠시 그대로 기다리니, 그날의 첫 전동차가 내 전철 역사로 들어와 내 앞에 정차한다.

나는 전동차를 타고서 게임 캡슐방이 있는 전철역으로 향했다.


전철을 타고 가다가 생각해 보니.


‘아! 어제 헌터 상점에 가지 않았네. 골드를 못 바꿨어. 오늘은 이따가 가서 바꿔야겠다.’


계획을 세우고 오늘 다른 차원에서 번 것과 같이 처분하기로 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이에 목적지에 도착했다.


전동차의 문이 양쪽으로 열리고 승강장으로 들어가니 주변에 승객 몇 명만 있는 것이 보인다.


‘내가 새벽 일찍 집을 나서기는 했구나. 어서 뭐라도 일해야지.’


물론 그 뭐라도 일하는 것이 게임을 통해서 다른 차원으로 가는 것이다.

나는 전철역에서 나와 게임 캡슐방이 있는 빌딩으로 향했다.


쭉 가다가 횡단보도를 건넜다.

조금 더 가니 게임 캡슐방이 입주해 있는 빌딩에 도착했다.


그 빌딩 안으로 들어가서 지하로 갔다.

게임 캡슐방은 문이 닫혀있었는데, 안에서는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게임 캡슐 겉면을 잘 닦아요! 깨끗하게 보이도록!”

“네. 알겠습니다. 과장님. 아무런 염려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안내문을 벽에 붙여요. 잘 보이도록 높게 붙여요.”

“네. 알겠습니다...... 지금 붙였습니다. 어떠십니까?”


“음...... 좋아! 잘 붙였어.”


대체로 이런 목소리들이 들려왔다.

나는 기대감을 가지면서 게임 캡슐방의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다.


잠시 후에 문이 열렸다.


[드르르르르......]


“앗! 벌써 오신 분이 있었네?”

“아. 안녕하세요. 제가 일찍 왔나 보네요?”


“아! 아닙니다. 어서 들어오세요.”

“네. 감사합니다.”


나는 완전히 열린 셔터문을 통과해서 게임 캡슐방 안으로 들어왔다.

안에 들어와서 게임 캡슐을 둘러보니 아직 전원이 들어오지 않았다.


“이거 게임 캡슐에 전원이 들어오지 않았네요?”

“네. 지금 게임 서버를 재시작하느라 시간이 걸릴 겁니다. 잠시만 저쪽 카페에서 커피를 드시고 기다려 주십시오.”


“네. 그러죠. 아! 그리고, 다른 일이 있는데요?”

“무슨 일이신가요?”


“게임 캡슐 충전을 해야 해요.”

“아! 그러시군요. 그러고 보니 1만 원에 5시간이었네요. 충전 카드 주십시오.”


나는 게임 충전 카드를 그 직원에게 주었다.

직원이 게임 충전 카드를 기계에 넣고서 나에게 말했다.


“얼마를 충전하시겠습니까? 1만 원이죠?”

“네. 해주세요.”


게임 충전 카드에 1만 원을 충전한 직원이 나에게 카드를 돌려주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네. 알았습니다.”


나는 이용 요금이 충전된 카드를 받고서 카페로 갔다.

거기서 무료 커피를 받고서 잠시 게임 캡슐에 전원이 들어오기를 기다렸다.


한 5분쯤 되어서 게임 캡슐마다 전원이 들어왔다는 신호인 불빛이 보였다.

나는 무료 커피를 모두 마시고서 다시 카운터로 갔다.


“지금 게임 캡슐에 전원이 들어온 것 맞나요?”

“네. 맞습니다. 지금부터 게임 캡슐에 들어가셔서 게임에 접속하셔도 됩니다.”


나는 직원의 그 말에 게임 캡슐로 다가가 그 안으로 들어갔다.

일단 게임 충전 카드를 카드 투입구에 넣고 그다음으로 나타난 로그인 화면에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했다.


[게임 장비를 장착해 주십시오.]


나는 게임 캡슐에서 나오는 안내용 목소리를 따라서 가상현실 게임 장비를 장착했다.

편안하게 의자에 앉아서 게임이 작동되기를 기다리니 인트로 화면이 시작되었다.


“인트로 화면 스킵.”


내가 하는 스킵 명령에 게임 캡슐이 반응하여 게임 인트로 화면이 스킵 되어 사라진다.

잠시 기다리니 로딩 화면이 나오다가 내 캐릭터가 안전하게 게임 저장을 했던 교회 앞에 서 있는 것이 보였다.


++++++


일단 게임 속에 들어와서 한 일을 NPC 상점에 들러서 거래용 간식인 빵과 과자, 술 등의 게임 내 생활 아이템을 구입하는 것이었다.

그러고 나서 경매장 NPC 캐릭터에게 가서 오늘의 마석 거래 목록을 검색한다.


[마석 거래 목록.]


[신고가행진 : 마석 팔아요~!!]

[삼삼전자주식 : 마석 사주세요!!]


[파운드리반도체 : 마석 많음. 실제 마석이 아닐 뿐.^^]

[시가총액1억조 : 마석 있음. 진짜 마석은 아니지만. ㅎㅎㅎ]


여러 판매 목록에서 골라서 터치했다.

그래도 장비 업그레이드를 위해 마석 거래는 자주 되는 모양이다.


내가 먼저 터치했다고 생각한 목록이 홀연히 사라지는 것을 보면 말이다.

대략적으로 마석을 구입한 후에 인벤토리 안에 들어온 마석을 확인했다.


“일단 이 정도면 됐겠지?”


나는 인벤토리 안의 마석을 확인하고 다시 교회로 향했다.

교회 안에서는 기도를 하는 교인들이 있었다.


NPC 신부님에게 공물을 기부했다.


“다른 차원으로 가셔도 좋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신의 축복이 있기를!!”


이렇게 공물을 기부하고 다른 차원으로 향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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