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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카 님의 서재입니다.

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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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이나이™
작품등록일 :
2023.12.03 18:56
최근연재일 :
2024.07.24 18:20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351,986
추천수 :
6,549
글자수 :
1,052,350

작성
24.07.11 18:20
조회
266
추천
10
글자
11쪽

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189)

DUMMY

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189)


[콰콰콰쾅~!!]


마석 광산 안에 내가 제공한 다이너마이트를 여러 개 설치해서 마석이 묻혀있는 장소에 심었다.

그리고, 그 효과를 보았다.


마석 광산에 들어간 광부들이 평소보다 많은 분량의 마석을 운반해 나온 것이다.

그 분량이 얼마나 많았는지는 몰라도 광산업자가 눈을 휘둥그레하게 뜬 것을 보았다.


그는 싱긋 웃음을 흘리며 나에게 말했다.


“평소보다 많은 물량입니다. 이 정도를 마석 광산에서 캐내려면 3일 정도가 걸려요. 그런데, 그런 분량을 3시간 만에 캐낸 겁니다. 하하하!!”


놀랍다!!

시간당 하루 분량의 마석을 캐내다니 말이다!


나는 창고에 쌓이는 마석 자루들 보면서 감탄했다.

다이너마이트는 게이트 온라인의 게임 진행용 아이템인데, 현실에서 이런 효과를 불러올 줄은 몰랐던 것이다.


‘게임 속 일반 아이템이 도움이 되는 세상이라니...... 후훗......’


나는 싱긋 웃으며 마석 자루들을 바라보았다.

이제까지와는 달리 마석 가루를 담은 자루는 거의 없었다.


전부 마석 조각만을 골라서 담은 자루들이었다.

나는 그것을 보고서 광산업자에게 물었다.


“마석 가루가 거의 없네요? 이제까지는 마석 가루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마석 가루가 거의 안 나왔어요. 마석을 캐내기 어려워서 자잘하게 마석 덩어리를 부수어서 모았었는데, 마법사님의 다이너마이트를 사용하니 그렇게 하지 않아도 캐낸 마석들이 많아요.”


“아! 그래서 그렇구나.”

“네. 정말 다이너마이트가 많은 도움이 되는 마법 아이템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하하하!!”


광산업자는 다시 웃으면서 마석 창고에 차곡차곡 쌓여가는 마석 자루들을 기분 좋게 바라보았다.


++++++


오늘 나온 마석들을 인벤토리 안에 담았다.

역시 분량이 많다.


조금이지만, 시간이 걸렸다.

그렇게 인벤토리 안에 마석을 담고 있는 모습은 광산업자와 광부들이 신기한 듯이 바라보았다.


그들에게는 내가 인벤토리 안에 마석을 옮겨 담는 것이 마법처럼 보이는 것이다.

그렇게 구경거리를 제공하면서 작업을 끝마쳤다.


“모두 담았습니다. 이제 더는 마석 자루가 없지요?”

“오늘 생산한 마석 전부입니다. 매번 이렇게 거래를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하하하!!”


“별말씀을. 제가 거래를 하는 광산중에서 제일 거래하기가 쉬웠습니다. 하하하!!”


나는 이렇게 말하면서 게이트 온라인의 경매장을 생각했다.

게임 속에서 상당한 편의성이 제공되는 콘텐츠인데,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아서 여기 다른 차원의 광산에서보다 수집하는 마석의 분량이 매우 적었다.


오늘도 가보기는 하지만, 다른 유저들도 자신의 장비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하느라 엄청난 마석 수집 경쟁이 될 것은 분명하게 보였다.


‘문명의 기술을 가진 게임 속에서 그렇게 원하는 것을 얻는 게 힘들다니...... 물론 나만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서 그런 거기는 하지만...... 후우......!’


나는 살짝 한숨을 쉬며 인벤토리 안의 마석 자루를 보고서 그것을 닫았다.

이렇게 마석 거래가 끝나고 나는 내가 준비한 금화를 광산업자에게 주었다.


“감사합니다! 마법사님! 정말 좋은 거래였습니다! 음하하핫!!”

“저도 좋은 거래였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거래가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하하하!!”


우리는 마석 창고 안에서 마주 보며 웃었다.

잠시 그렇게 웃다가 우리는 광산 사무실로 이동했다.


거기서 이야기를 다시 나누었다.


“앞으로는 미리 마석들을 캐내 놓겠습니다.”

“그렇게 애써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저에게 다이너마이트를 공급해 주시니 그렇게 할 수 있어서 하는 겁니다.”


나는 내가 인벤토리 안에 보관하고 있던 게이트 온라인 게임 속의 다이너마이트 아이템을 광산업자에게 모두 주었다.

광산업자는 그것을 받고는 아주 좋아하는 표정을 지었다.


우선 공짜인 데다가 마석을 모두 거래할 수 있고 많은 금화까지 받으니 만족한 것이다.

나는 다음에 올 때도 다이너마이트를 가져오겠다고 했다.


내가 이렇게 말하니 광산업자가 좋아했다.

지하 운하 건너의 상인이 가져와 시험했던 폭발성 마법 아이템보다 성능이 좋은 것을 매번 얻게 되니 그가 좋아하는 것이다.


“별말씀을. 저는 마석을 위해서 그러는 것이니, 제가 드리는 다이너마이트로 작업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절대 마법사님을 실망하게 해 드리는 일은 없을 겁니다! 하하하!!”


광산업자는 이렇게 웃으면서 나에게 말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웃음 지었다.


이야기를 끝내고 나서 식사 시간이 되었다.

광산 마을에 있는 여관 음식점에서 식사를 만들어 이곳 광산 사무실로 배달을 보냈다.


여관 음식점에서 보내온 음식은 스테이크 정식이었다.

스테이크를 중심 요리로 해서 샐러드와 과일 주스, 감자 찐 것을 메뉴로 하고 있다.


나와 광산업자와 그 음식으로 식사를 했다.

배가 고파서인지 맛이 아주 좋았다.


‘내가 배가 고팠구나. 이렇게 감자가 맛있을 줄이야. 냠냠.’


나는 식사를 맛있게 하고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광산업자도 자리에서 일어나 나에게 악수를 청했다.


그렇게 광산업자와 악수를 나누고서 광산 입구로 나왔다.

나는 말 대여소에서 대여한 말을 타고 산맥을 떠나려고 했다.


뒤에서는 광산업자가 잘 가라고 손을 흔들어 준다.

나도 손을 흔들어 작별 인사를 하고서 광산에서 마을로 향했다.


산맥을 내려오는 길이 험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많은 마석 자루들을 거래해서 인벤토리가 든든했다!


나는 기분이 좋아서 길이 험한 산맥의 길도 아무런 문제점 없이 말을 타고 진행할 수 있었다.

그렇게 산맥을 거의 내려와 평지의 초원으로 들어섰다.


이제부터는 말을 타고 걸어가기만 해도 처음 출발했던 마을에 도착할 수 있었다.

나는 기분 좋게 말을 타고 그대로 초원을 가로질렀다.


말도 부드럽게 걸음을 걸었고, 나도 마음이 평안해져서 저쪽에 마을이 보이자 어서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랴.”


그래서 나는 약간 말을 재촉했다.

내가 이런 신호를 보내자, 타고 있던 말이 그 신호를 알아채고서는 발걸음을 빨리했다.


그래서 조금 빨리 마을 성문에 도착했다.

마을 성문에 있던 문지기 모험가가 나를 알아보고서 통과시켜 주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우리는 이런 인사를 나누었다.

마을 성문을 통과해서 말 대여소로 곧장 향했다.


말 대여소에 도착하니 약간 말을 빌리려는 손님들이 많아서 말에 탄 채로 기다리게 되었다.

오래 기다린 것은 아니었고, 아직 말을 타보는 것이 처음인 손님들의 말을 말 대여소 직원들이 인도하는 시간이 조금 들었던 것.


나는 여유가 생기자 그대로 말 대여소의 마구간으로 가서 말에서 내렸다.

마구간 지기가 말을 반납받고서 서류에 그것을 적었다.


그렇게 말 반납을 확인하고서 말 대여소를 나왔다.

광장으로 가서 주변 벤치 의자에 앉아 조금 쉬었다.


말이 타기는 편했지만, 오래 타면 근육이 피곤하기 때문에 여기서 잠깐 쉬어가기로 한 것이다.

한 10분 쉰 다음 모험가 협회로 갔다.


이지 광산 마을에서 식사를 했지만, 식사량이 부족한지 배에서 배가 고픈 느낌이 났기 때문이다.

나는 모험가 협회 로비 식당으로 가서 모험가 정식을 주문했다.


잠시 후에 식사가 운반되어 왔다.

빵과 와인, 과일 썬 것, 스테이크가 쟁반에 담겨 나왔다.


나는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 또 오세요~!!”

“네. 그러죠. 하하!”


나는 모험가 협회 로비 식당의 직원에게 그렇게 대답한 뒤에 모험가 협회 로비 시당에서 나왔다.

조금 걸어서 소화도 시키면서 언덕 쪽으로 걸어갔다.


잠시 후에 언덕 아래에 도착해서 언덕을 올라갔다.

언덕 위로 올라가니 교회에서 찬송가 소리가 창문 밖으로 들려왔다.


나는 찬송가를 들으면서 교회 뒤로 갔다.

거기서 주변을 확인하고서 석상에 손을 얹었다.


그리고서.


“로그아웃.”


로그아웃했다.

그러자 주변의 환경이 변하더니 어느새 나를 게이트 온라인의 교회 안에 옮겨다 놓았다.


++++++


나는 게이트 온라인으로 귀환했다.

주변을 보니 석상 근처에 NPC 신부님이 교인들에게 설교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계셨다.


그것을 본 나는 조용히 교회를 빠져나왔다.

교회를 빠져나와서 곧장 간 곳은 NPC 상점.


NPC 상점에서 빵과 술, 과자, 다이너마이트 등의 생활 아이템을 구입해서 인벤토리 안에 채웠다.

그다음으로 간 곳은 NPC 경매장 캐릭터에게 간 거였다.


경매장 캐릭터 앞에는 많은 유저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었다.

나도 NPC 경매장 캐릭터를 터치하는 데 시간이 걸릴 정도.


잠시 그런 시간이 지나고 경매장 메뉴를 열어 보는 데 성공했다.

거기서 마석을 검색하고.


“음. 마석 목록이 많구나. 거래량이 많으니, 목록의 숫자도 많겠군.”


나는 이렇게 중얼거리며 마석 목록을 순서대로 터치했다.

하나의 목록을 터치해서 거래 버튼을 다시 선택하는 순서였는데......


나와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이 많다 보니 터치를 하고 선택을 해도 마석이 내 인벤토리 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도 신경을 조금 써가면서 마석 거래 목록을 열심히 터치하자, 그래도 목록에 있는 마석들을 구입할 수 있었다.


그렇게 나는 경매장의 마석들을 인벤토리로 모았다.

잠시 시간이 지니고 경매장에 있는 마석들의 목록이 모두 사라졌을 때나 이 작업이 끝났다.


다른 유저들이 마석의 목록이 더 이상 올라오지 않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이번에 +3강을 해야하는데...... 마석이 모자라면 어쩌지?”

“나는 충분히 될 것 같아. 운이 따라준다면 목표했던 것보다 한 단계는 더 강화할 수 있을 것 같군.”


“그래도 마석의 가격이 안정적이라서 다행이야. 다른 게임 같으면 물량이 없는 마석 같은 아이템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아오를 텐데 말이야.”

“아~! 그 게임 생각난다. 나도 그런 현상 때문에 그 게임을 그만두었었지.”


“그래도 게이트 온라인은 그런 현상은 없는 것 같아. 유저들이 많으니, 몬스터에게서 얻어내는 마석의 물량도 많은 거겠고.”

“계속 이렇게만 공급이 되어 준다면 마석으로 장비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할 걱정은 없을 것 같군.”


“그렇게만 되면 좋은 현상이지. 고민할 순간에 몬스터 한 마리라도 더 잡을 수 있을 테니 말이야.”

“자. 마석 모두 구입했으면, NPC 대장장이에게 가자. 거기서 장비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해야지.”


“그래. 어서 대장간에 가서 강화하자.”


유저들은 이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경매장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나도 볼 일을 마쳤기에 경매장 캐릭터에서 떠났다.


근처에 있던 유저들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경매장의 다른 아이템들을 구입하는데 열심이다.


“음식 제작하는 유저가 있나 봐. 저번보다 음식 버프 아이템이 많군.”

“나도 이것 자주 구입해. 효과가 좋아.”

“어서 구입해서 사냥 가자.”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교회 근처로 왔다.

교회 근처의 안전한 장소에서 로그아웃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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