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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타스틱 님의 서재입니다.

Another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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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Hwan타스틱
작품등록일 :
2020.05.12 15:14
최근연재일 :
2021.11.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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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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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80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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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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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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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제15화 외전 : 성을 나온 다델

DUMMY

외전. 성을 나온 다델


아비규환.

지금의 게이츠 왕궁을 보고 만든 말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현재 게이츠 성은 난장판이었다.

여기저기서 짓쳐들어오는 무자비한 새뮤린 기사단과 제이프 병사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일라인들을 도륙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일라의 국왕 챠우스는 그런 소란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왕좌를 지키고 있을 뿐이었다.


“전하! 어서 몸을 피하셔야 합니다. 제가 모시겠습니다. 움직이시지요!”


친위대장 다델의 걱정스런 외침에도 챠우스는 별다른 대꾸 없이 그저 눈을 감고 고개를 저을 뿐이었다.


“다 죽여라! 특히, 절대 은발은 살려두지 마라! 무조건 쫓아가 죽여라!”


대전 바깥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은발은 사일라 왕가의 대표적인 특징.

제이프가 원하는 것은 사일라의 멸족이 분명해 보였다.


“전하! 이제 정말 피하셔야 합니다.”


다델이 조급함에 소리치자 그제야 챠우스는 눈을 떴다.


“친위대장은 들어라. 마지막 명을 내리겠다.”

“아······! 전하!”


챠우스의 얼굴은 담담했고 다델은 마지막이라는 말에 눈물을 글썽이며 한쪽 무릎을 꿇었다.


“현 시간부로, 친위대 전원은 왕궁을 탈출하여, 훗날을 도모하라. 나는 사일라의 국왕으로써 백성들을 버릴 수 없다. 당당히 이곳에서 사일라의 기개를 보여주겠다.”

“전하! 안됩니다! 어떻게 전하를 두고······.”

“네, 이놈 다델! 감히 친위대장이란 자가 항명하는 것이냐! 어서 임무를 수행하지 못할까?!”

“흑흑흑, 기사 다델. 명을 수행하겠나이다.”


챠우스의 불호령 안에는 어떻게든 기사들을 살리겠단 의지와 간절함이 보였기에 다델은 더 이상 토를 달 수 없었다.


“친위대에게 국왕 전하의 명을 전달한다! 모든 대원들은 산개하여 왕궁을 탈출하라! 어떻게든 자신의 목숨을 잃지 마라! 이상!”

“명을 받들겠습니다!”


눈물이 섞인 다델의 상명에 친위대들은 그 말을 끝으로 사방으로 흩어졌고 다델 역시 마지막으로 챠우스를 향해 예를 표한 후 자리를 벗어났다.


##


“대장! 뭐해요? 빨리 가야 돼요!”


유키스는 점점 느려지는 다델의 발걸음을 보며 답답한 듯 소리쳤다.

하지만 유키스의 걱정을 모르는지 다델은 아예 발걸음을 멈춰 섰고 가만히 자신의 검을 바라봤다.


“역시······. 난 안되겠어. 자네 먼저 가게. 난 전하를 구하러 가야겠어.”

“뭐라구요? 아니, 대장. 누구는 지금 속이 편해서 이렇게 도망치고 있는 줄 알아요? 전하 말씀대로 기사들이라도 살아야 후일을 도모할 것 아닙니까? 지금 가면 자살하는 것 밖에 안된다구요!”

“그래. 자네 말이 맞아. 하지만 친위대장직에 오를 때 전하께서 직접 하사하신 이 검을 휘두를 수 있는 목적은 역시 전하를 수호하는 것 말고는 떠오르질 않네.”


유키스는 설득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아챘다.


“휴, 그래요, 알았어요. 그럼 전 먼저 루시아 쪽 하일라 산맥으로 넘어가서 우리의 동지들을 모으겠습니다. 대장은 전하를 구하시거든 곧장 하일라로 오세요.”

“그래. 꼭 살아서 보지.”


유키스는 목례를 해 보이고는 곧장 그 자리를 벗어났다.

다델은 한참 유키스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검의 손잡이를 힘껏 움켜쥐었다.


“조금만 기다리십시오, 전하.”


뒤를 돌아 왔던 길을 돌아가는 다델의 눈에는 사명감이 가득하였다.


##


“아! 왕자님도 계셨군요. 정말 다행······. 헉!”


기둥을 돌아 대전에 도착한 다델은 루웬 왕자가 챠우스와 함께 서있자 안도하는 마음을 품었으나 루웬의 검이 챠우스의 가슴을 뚫고 들어가는 것을 보고는 너무 놀라 헛바람을 삼켰다.


“전하!”


다델이 실성한 듯 소리를 지르며 달려들려고 하자, 챠우스는 가슴팍에서 피를 흘리면서도 손을 들어 다델을 저지했다.


“대체······. 이, 이유가······. 무, 무엇이냐?”

“별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아바마마. 그저 사일라를 좀 더 빠르게 갖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렇게 답한 루웬은 꽂힌 검을 뽑아들었고, 그 구멍 사이로 챠우스의 피가 뿜어져 나왔다.

그러고는 유유히 몸을 돌려 걸어 나왔고 다델을 한 번 스윽 쳐다보고는 그 곳을 벗어났다.

루웬의 뒷모습을 끝까지 지켜본 챠우스는 루웬이 시야에서 사라지자마자 쓰러지듯 넘어졌다.


“전하!”


다델은 서둘러 챠우스의 몸을 일으키고는 피가 뿜어져 나오는 가슴을 손으로 꾹 눌렀다.


“전하, 이렇게 가시면 안 됩니다. 기운을 내십시오!”

“컥, 내, 자네 같은 모, 몹쓸 기사는 처, 처음 보았네. 컥. 어, 어찌 이리 주군의 명을 무, 무시한단 말인가······?”

“명을 이행하지 않아 너무 죄송합니다. 그리고 전하를 지키지 못한바 역시 죄송합니다.”

“아, 알았으면 되었네······. 아직, 느, 늦지 않았네. 어서······. 마지막 며, 명을 이행하시게. 이미, 루, 루안도, 어떻게 되었을지······. 알 수 어, 없네. 자, 자네라도 살아서, 백성들을 지켜주게······.”

“흑흑흑 전하. 알겠습니다. 꼭 명을 수행하겠나이다. 흑흑흑”


챠우스는 결국 숨이 멎었고 그 위로 마지막 약속을 건네는 다델이었다.

다델은 식어버린 챠우스의 몸을 편히 뉘이고 자신의 검을 뽑아 챠우스의 몸 위에 얹었다.

그러고는 정성을 다한 예를 올린 후 왕궁을 벗어났다.

900년 가까이 되는 사일라 왕조는 제이프에 의해 막을 내리게 되었고, 그렇게 챠우스는 사일라의 마지막 국왕이 되었다.


##


하일라 산맥은 베툰 마의 숲부터 시작하여 루시아 신성제국을 거쳐 사일라 왕국 남부까지 뻗쳐있는, 대륙의 동쪽을 모두 차지한 그야말로 경이로운 규모의 산맥이었다.

그 산맥 안 깊숙한 곳.

아무도 살지 않을 것만 같은 그 곳에 작은 나무 기둥 몇 개로 얼기설기 얽어 만든 추레한 천막이 있었고 그 안에서 말소리가 들려나오고 있었다.


“그럼, 전하를 시해한 주적이 루웬 1왕자란 말이에요, 지금? 하, 어처구니가 없구만.”


게이츠 성의 난이 일어난 후, 약 1달여의 시간이 지나 겨우 만나게 된 다델에게서 나온 말은 유키스로 하여금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유키스는 추레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산맥 안에 소규모의 진지도 구축한 상태였고 비밀리에 제이프에게 반격을 가할 동지들도 차근차근 모으고 있는 중이었는데, 다시 만나게 된 다델에게서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자 기운이 탁 풀려버리는 것이었다.


“휴, 좋습니다, 그럼 현 시간부로 우리는 루웬 폰 사일라 제 1왕자도 우리의 척살 대상으로 지정하겠습니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서 미안하게 생각한다, 유키스.”

“아이 뭐, 그게 대장 잘못인가? 됐어요. 이렇게 된 거. 그냥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합시다.”

“그래, 이제 난 무얼 하면 되겠나?”

“아, 그래서 말인데. 대장이 해주어야 할 일이 있긴 해요,”

“말만 하게.”

“더 강해지세요.”

“응? 뭐?”

“더 강해지시라고요. 훨씬 더. 우리에겐 빼어난 강자가 필요해요. 지금 가능성이 제일 큰 건 그나마 우리 중에 검술 실력이 제일 나은 대장밖에 없어요.”

“그럼 산 안에 박혀서 검술 연습이라도 해라 이건가 지금?”

“헤헤, 그저 그런 거라면 말도 안하지. 제가 얼마 전에 사일라를 사랑하시는 아주 큰 귀인을 만났습니다, 그 분께 가르침을 청하세요. 여기 뒷길로 산을 조금만 더 오르면 호랑이굴이 하나 있는데, 그 안에 계실 겁니다. 지금 바로 출발해요.”

“귀인?”


다델은 영문도 모를 말을 하는 유키스가 미심쩍었지만 계속 자신을 밖으로 내모는 통에 어쩔 수 없이 산길을 오르게 되었다.

얼마 오르지 않아 유키스의 말대로 제법 큰 동굴이 하나 나왔는데 동굴 입구에는 산짐승들의 뼛조각이 가득했다.

호랑이굴이라더니 그 이름값 하나는 제대로 하는 듯 했다.


“계십니까?”

“날 찾아 왔나?”

“허억”


굴 안에다 물어봤는데 말소리가 뒤에서 들리자 다델은 깜짝 놀라 뒤를 돌아봤다.

뒤에는 웬 노인이 서있었는데, 영 꼬질꼬질한 것이 이 산에서 줄곧 살아왔던 사람 같았다.


“어르신이 유키스의 귀인이십니까?”

“아! 자네가 유키스가 봐달라고 한 친구인가 보고만. 힘 좀 쓰나?”

“흠흠. 나름대로 소드 하이어의 경지에 오를 정도의 실력은 보유하고 있습니다. 근데 노인장은 누구십니까?”

“소드 하이어라······. 그럼 뭐 가르칠 수준은 되겠구먼. 난 그냥 노야라고 부르게.”


그것이 다델과 헬리윤의 첫 만남이었다.

물론 노야가 헬리윤이라는 것을 다델이 알기 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


그리고 2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 기간 동안 유키스는 좋은 수완으로 진지의 세를 더더욱 불려놨고 어느 정도 규모가 이루어지자 단체의 이름을 ‘사일라 철혈단’이라고 명명했다.

사일라 철혈단은 게릴라 활동을 펼치며 제이프가 지어놓은 관청이나 관료들을 습격하여 사일라는 아직 죽지 않았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활동을 위주로 하였고 그 소식을 들은 사일라의 백성들은 하나 둘씩 비밀리에 철혈단을 찾아오고 있는 중이었다.

성장한 것은 다델 역시 마찬가지였다.

2년의 시간동안 헬리윤은 다델에게 마나를 운용하는 방법만을 가르치며 심화시켰고 그 덕에 다델은 마나의 양과 운용하는 능력만은 하이어의 경지를 훌쩍 넘어서 마스터의 경지를 넘보고 있는 중이었다.


“좋아. 이 정도면 슬슬 싸우는 방법을 익혀도 좋겠구나. 이제 검을 준비해라.”

“스승님, 전 검을 쓰지 않을 것입니다.”

“뭐? 왜? 너 원래 검썼다며?”

“국왕 전하를 지키지 못한 저 같은 죄인이 어떻게 다시 검을 들겠습니까? 당치 않습니다.”

“하, 참나, 지랄도 풍년이구만. 이 정도면 옘병도 죽을병이다, 죽을병. 즈 긑은 즈인이 으뜨케 드시 금을 들긌습니끄? 예예~ 너 아주 좆나게 멋있습니다.”

“스, 스승님. 왜 그러십니까?”

“왜 그러긴, 니미! 2년간 쎄가 빠지게 무기에 용이한 마나 운용법을 가르쳐놨더니만, 니가 비싼 밥 처먹고 개소리나 떠드니까 그러지 인마!”

“그래서 말씀입니다만, 어차피 격투술은 해본 적이 전혀 없으니 저는 못할 것 같고, 그나마 무기로 쓸 수 있는 이런 것은 안 되겠습니까?”


다델은 옆에 놓여있던 대나무 땔감 하나를 주워들었다.


“언제나 올곧은 것이 저의 마음이 헤이해지지 않게 하기에도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하다. 내가 어제 쥐 잡으려고 놓은 쥐약을 쥐가 아니라 이놈이 처먹었나? 왜 이렇게 약 먹은 소리만 해댈까?”

“대나무도 앞을 잘 깎아내면 훌륭한 창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걸로 창술을 하겠다고? 어휴, 그래, 니 마음대로 해라. 대신 할 거면 확실히 해야 할 것이다.”

“걱정 마십시오.”


그렇게 다델은 검이 아닌 대나무를 손에 들게 되었다.


##


그로부터 또다시 2년이 흘렀다.

헬리윤은 다델의 병기를 계속 욕하면서도 가르침을 게을리 하지는 않았고 그것을 잘 아는 다델도 부지런히 수련하여 예전에는 상상도 못할 경지에 이르렀다.


“첨성대!”


다델의 외침과 함께 뻗어낸 대나무에는 눈부신 오러 블레이드가 실려 있었고 그 오러는 네모난 정육면체의 모양으로 기둥이 올라오듯 솟구쳤다.

헬리윤의 씨름 한라 기술인 첨성대가 창법으로 변환되어 다델에 의해 구현된 것이다.


“이 정도면 뭐 봐줄만 하구나.”


헬리윤은 제법 흡족해했다.


“휘유, 이제 제법 대장이 마스터라는 게 실감이 납니다, 그려?”


다델의 훈련을 보러 온 유키스도 박수를 치며 동조했다.


“자, 그럼 이제 때가 된 것 같군요. 대장, 잠시 막사에서 얘기 좀 하시죠.”

“그러지. 다녀오겠습니다, 스승님.”


다델은 수련을 하느라 한 바가지 쏟은 땀을 닦아내며 앞장 서 걸어가는 유키스를 따라갔다.

단장용 막사에 들어선 유키스는 다델에게 자리를 권한 후 차를 내왔다.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차까지 내주지?”

“이제, 때가 된 것 같아요. 대장, 세상으로 나가 이름을 날리고 오세요.”

“뜬금없이 무슨 얘기인가?”

“제일 처음 여기서 제가 했던 말 생각납니까?”

“그럼, 기억하다마다. 강해지라는 것 아닌가.”

“맞아요. 이제 마스터의 경지에 올랐으니 충분히 강해졌다고 봐야 하지 않겠어요? 우선 캐내딘으로 가세요.”

“캐내딘? 거긴 갑자기 왜?”

“거기서 용병일을 시작하세요. 그리고 임무를 부여받으면 절대 내빼지 말고 최강의 실력을 보여주십시오. 시작하자마자 오러 블레이드 뽑아 들고 사정없이 칼춤을 춰라 이겁니다. 그렇게 되면 떠벌리기 좋아하는 세상은 대장을 마스터즈의 일원으로 인정할 거고 폴틴 마스터즈는 피프틴 마스터즈가 될 겁니다.”

“꼭 그렇게 해야 할 이유가 있나?”

“대장. 대장은 철혈단의 힘만으로 사일라를 되찾을 수 있다 봐요? 이깟 게릴라로는 백날 해봐야 제이프한테 꿀밤먹이는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이 말입니다.”

“······”

“대장이 이름을 날리면 분명 대장의 주위에는 사람이 모여들 거고 자연스레 하나의 세력이 구축 될 겁니다. 사일라에겐 철혈단 외에 사일라를 구원할 세외 세력이 있다는 것 자체가 크나큰 축복이고 말이죠.”

“맞는 말이군.”

“거기다, 삼삼오오 모여든 사일라 백성들의 수가 어느덧 3천이 넘습니다. 언제까지 여기서만 살아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먹이고 재우는 일 또한 쉬운 게 아닙니다. 대장이 이름을 날려 벌어들이는 수익은 어느 정도 철혈단을 위해 지원을 해주어야만 합니다.”

“좋아, 어쨌든 이 곳의 리더는 자네이니까, 자네의 말대로 하지. 언제 떠나면 될까?”

“질질 끌 이유 없어요. 빠를수록 좋습니다. 노야께 인사를 드리고 바로 떠나세요. 종자돈은 조금 챙겨 놓았습니다.”

“그러지, 그럼 무언가 이루어냈을 때 연락하마.”


다델은 놓여진 차를 한 입에 털어놓고 막사를 나와 헬리윤에게로 갔고 유키스의 지시대로 캐내딘으로 떠나야함을 고했다.


“그래, 이제 때가 된 것이지. 그럼 나도 슬슬 여기를 벗어나서 정보를 모아 봐야겠구먼.”

“알겠습니다, 스승님. 그럼 세상을 도시다 지치시면 언제든 캐내딘으로 오십시오.”

그렇게 인사를 마친 다델은 헬리윤에게 깊은 목례를 하고 철혈단의 진지를 벗어났다.

그의 등에는 한 자루의 대나무창이 비스듬하게 메어있었다.


작가의말

읽으러 와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_^

추천, 선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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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0

  • 작성자
    Lv.29 마스티
    작성일
    20.06.03 23:53
    No. 1

    왕위를 계승중입니다. 아버님.. 와우 대사가 생각나네요.
    갑자기 외전이 나올줄은 몰랐네요. 그만큼 다델이 중요한 인물이라는 거겠죠.
    이야기도 재미있고, 문장도 좋지만 가독성이 너무 안좋아요.
    따닥따닥 붙어있는 문장들이 질리게 만든다고나 할까요? 안그래도 모바일로 보는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빽빽하면 눈아파옵니다.
    이상 오늘의 오지랖이었습니다. 건필하세요. ^^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Hwan타스틱
    작성일
    20.06.04 10:03
    No. 2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스티님 ^_^ 가독성 관련해서는 많은 분들이 피드백을 주셨는데요, 15화 외전까지만 원래 세이브가 되어 있던 파일들이라 그대로 올라갔구요, 16화부터는 변화를 주어봤습니다. 한번 봐주시고 또 어떤 점이 불편하신지 말씀 부탁드려요 ^_^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조세비
    작성일
    20.06.04 02:25
    No. 3

    좋은 글에 어울리는 추천 드립니다! 건필! 건행!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Hwan타스틱
    작성일
    20.06.04 10:03
    No. 4

    좋은글이라니..... 정말 감사한 말씀입니다 ㅠ 더더욱 힘내서 달려보겠습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그라시아S
    작성일
    20.06.04 07:20
    No. 5

    재밌게 읽었어요. ^^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Hwan타스틱
    작성일
    20.06.04 10:04
    No. 6

    다른 것보다도 재밌게 봐주셨다는 말 한마디만큼 좋은 건 없는 것 같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탈퇴계정]
    작성일
    20.06.04 09:22
    No. 7

    오늘도 다녀갑니다 :) 건필하셔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Hwan타스틱
    작성일
    20.06.04 10:04
    No. 8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이팅할게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세비허
    작성일
    21.12.15 22:45
    No. 9

    잘 보고 갑니다 건필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Hwan타스틱
    작성일
    21.12.20 10:42
    No. 10

    제 첫작품 어나더코리안까지 진짜 와주셨네요 ㅠㅠㅠㅠ 정말 은혜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기운이 나네요! 앞으로도 더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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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제16화 : 전조 - 1 +11 20.06.04 500 15 9쪽
» 제15화 외전 : 성을 나온 다델 +10 20.06.03 514 13 14쪽
20 제15화 : 다델과의 만남 +7 20.06.02 507 15 18쪽
19 제14화 : 위기를 기회로 +9 20.06.01 537 14 23쪽
18 제13화 : 타오를 향해 +7 20.05.29 538 15 16쪽
17 제12화 : 신검 +11 20.05.28 613 15 22쪽
16 제11화 외전2 : 사일라의 탄생 +5 20.05.27 578 16 19쪽
15 제11화 외전 : 혁거 +3 20.05.26 590 15 14쪽
14 제11화 : 노야의 정체 +10 20.05.25 614 15 18쪽
13 제10화 : 모골린의 별 +11 20.05.22 644 14 26쪽
12 제9화 : 소집령 +9 20.05.21 666 13 23쪽
11 제8화 : 바토르로 향하는 길 +7 20.05.19 694 16 22쪽
10 제7화 : 새로운 깨달음 +7 20.05.18 759 16 24쪽
9 제6화 외전 : 쿠빌린 +3 20.05.16 754 15 22쪽
8 제6화 : 돌리스 +1 20.05.15 782 17 20쪽
7 제5화 : 모드시에서 +1 20.05.15 865 19 23쪽
6 제4화 외전 : 용병왕의 탄생 +1 20.05.14 944 19 19쪽
5 제4화 : 보라매 +5 20.05.14 1,143 21 26쪽
4 제3화 : 준비 +9 20.05.13 1,353 25 31쪽
3 제2화 : 수련의 시작 +3 20.05.13 1,670 26 27쪽
2 제1화 : 새로운 삶 +11 20.05.12 2,150 37 26쪽
1 프롤로그 : 동화 속 만남 +37 20.05.12 4,018 67 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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