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4권
「올해는 6월 초순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6월 말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8월 중순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장마는 대한민국 사상 가장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당국에서 많은 주의를 요한다고 전했습니다.」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최강현은 U 패드의 파일을 뒤지던 중
TV에서 들려오는 아나운서의 말에 또다시 노심초사하게 된다.
“벌써… 후우! 피해가 얼마나 될지.”
한편,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던 정시혁은 목소리도 들리지 않을 만큼
거세게 내리는 빗속에서 전화를 받게 되는데…….
“와! 장난 아니다!”
“바로 옆에 있는데 목소리가 안 들려!”
“이 횡단보도만 건너면 돼!”
“그래! 알았어!”
“어, 형, 오랜만이네.”
“시혁아!”
끼이이익- 쾅!
[목차]
제1장. 낯선 인기척
제2장. 김민수를 돕다
제3장. 장례식
제4장. K-1 시합
제5장. 자존심을 지켜라
제6장. 폭풍 전야
제7장. 시작되는 전주곡
제8장. 장마 피해
제9장.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건
제10장. 불길 속에서
제11장. 장마의 이중성
제12장. 아직 끝나지 않은
10월 19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
001. 용세곤
11.10.20 00:46
4권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