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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염화의 주인』5권

서문세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고수에게 당해 응익단이 전멸하고,
만년보옥까지 빼앗겼다는 보고에 분노한 사혼맹주!
그를 진정시키고, 사혼맹의 본격적인 무림 활동을 막기 위해
사마숙은 계책을 세우는데…….

“물론 사혼맹의 모든 힘을 동원한다면
어렵지 않게 적의 정체를 파악해 낼 수 있을 것이지만,
굳이 저희들이 나서지 않아도 놈이 제 발로 찾아오게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떻게 말인가?”
“적도 만년보옥을 찾고 있다고 하였으니 소문을 흘리는 것입니다.
그러고는 본 맹은 함정을 준비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한다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적을 맹주님의 손바닥 안에 넣으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편, 당섭 일행과 함께 당가로 들어선 우현과 소희.
그런데 그들이 들어선 순간 활짝 열려 있던 당가의 문이 닫히고,
당가의 무사들이 포위망을 형성하는데!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군요.”
“이상할 것 없네. 우리는 단지 자네를 이곳으로 초대하고 싶었을 뿐이니까.”
“당가의 초대는 언제나 이렇게 과격하게 이루어지는 것인지요?”
“과격이라……. 그렇게 느꼈다면 어쩔 수 없지.”
“이런 장난은 좋아하지 않으니 당장 문을 여시오.”

<목차>

제1장. 사혼맹의 대책
제2장. 당가의 도발
제3장. 당가의 함정
제4장. 우현과 당가
제5장. 환영귀수(幻影鬼手) 당재호
제6장. 무너지는 당가
제7장. 별동대(別動隊)
제8장. 공간 이동
제9장. 제혼사해의 경악
제10장. 강서성으로
제11장. 만주오존과 재회
제12장. 불타는 청유장원

10월 1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