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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LEE 님의 서재입니다.

혈육비급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완결

광수LEE
작품등록일 :
2022.08.05 21:50
최근연재일 :
2023.01.08 16:34
연재수 :
102 회
조회수 :
50,182
추천수 :
461
글자수 :
340,630

작성
23.01.04 01:32
조회
242
추천
3
글자
9쪽

100. 결전

DUMMY

[제100화]


결전


*******************


무당 무림맹주는 아룡세가에 도착했다.

“어서오세요 맹주님”

“장주님 안녕하셨습니까”

“맹주님 덕분에 잘지냈습니다. 안채로 들어 가시죠”

맹주설원 아룡은 안채로 들어갔다.

안채에는 마교 교주 귀천이 먼저와 있었다.


“교주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맹주님 만나 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그렇잖아도 감사 인사 드리려고 했습니다.

아룡세가에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이웃끼리 어려운일 있으면 도와야지요”

무당 전무림맹주 마교 교주 귀천의 만남은 화기애애

했다.


이렇게 해서 세문파가 연합했다.

아룡장주는 잔치를 크게 벌였다.

마교 교주 귀천 무당에 전무림맹주 아룡은 지난날 얘기를 하면서 회포를 풀었다.

다음날 연합전쟁 계획을

짰다.

총진두 지휘는 무당에 전무림맹주 청원이 전쟁 계획을 세웠다.

마교 교주 귀천이 먼저 선을 그었다.


“아룡장주 이번 연합전쟁 총지위는 맹주님께서 하셨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 하는가”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맹주님께서 해주신다면 대찬성입니다.”

맹주 청원은 손사래를 쳤다. “아닙니다. 연륜이 많으신 교주님께서 맡아 주셔야지요”

“아닙니다. 저는 이제 늙어서 안됍니다. 맹주님께서 맡아 주세요”

“그렇게 하세요”

아룡 역시 청원이 맡아 주기를 원했다.

“알겠습니다. 그럼 제가 맡아 보겠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연합전쟁 총책임자는 전무림맹주 청원이 맡았다.

다음날 부터 연합전쟁 청사진이 그려졌다.


“아룡 장주님 저희 연합군 수가 얼마나 됩니까”

“저희 아룡세가에서 오만명 마교 의부님이 삼만명 그리고 무당에서”

“저희 무당은 이만명입니다.

그럼 연합군 수는 총십만명 이군요”

“네, 그렇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하면 어떻겠습니까”

“말씀하세요”

“마교는 기습과 매복에 일가견이 있으니까 중요 요지에 매복 하고 있다가 기습했으면 합니다.”

“알겠습니다. 그럼 그렇게 배치 하겠습니다.”

“그리고 무당 제자들은 무공이 높으니 전면에 나서겠습니다.”

“그러면 저희 아룡세가는 후방에서 조달하는 역할 하면 되겠네요”

“그렇게 하시죠 아룡세가

제자들은 아무래도 전쟁 경험이 적으니까 후방에서 무기 조달 그외의 잔일을 맡으면 좋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연합군 십만명은 제위치에 배치 되었다.

남궁세가는 기껏 해야 오만명이다.

벌써 숫자에서 부터 연합파가 우세했다.

그리고 남궁세가 장주들은 최고 고수 아홉명이 있어서 우세 한것 같지만 연합군 역시 만만치 않다.

전면에 전무림맹주 그리고 마교 교주 귀천 그뒤에 아룡 소연 용아가 있다.


이렇게 양쪽을 비교 한다면 연합파가 우세했다.


한편

남궁세가에서는 마교 무당이 합세 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아룡세가 만 보고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물론 마교에서 원조를 했을

가능성은 갖고 있었지만 오만명 제자들 그리고 아홉명 장주들을 앞세운다면 어렵지 않게 승리 할수 있다는

생각에 깊이 관심을 두지 않았다.

모든 전쟁에 있어서 작든

크든 돌다리도 두둘겨야 하는데 남궁세가는 상대를 무시한게 패배의 원인 되었다. 상대는 마교 무당 아룡세가다.

누가 봐도 쉽지 않은 상대다. 남궁세가는 오만명의 제자들을 이끌고 아룡세가로 출발했다.

오만명의 제자들은 새카맣게 보였다.


“제자들은 들으라 우리가 상대할 놈들은 아룡세가

마교다.

너희들도 알고 있듯이 마교는 기습 매복에 능한자 들이다.

선발대는 먼저 가서 매복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와라”

”네, 명받들겠습니다.”


남궁세가 선발대는 앞서서 출발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선발대가 돌아왔다.

“총장주님 선발대 돌아 왔습니다.”

“그래 매복은 있느냐”

“없습니다.”

“확실히 살폈느냐”

“네,매복 없었습니다.”

“총장주님 마교는 아직 안온것 아닐까요”

“그럴수도 있지 우리가 서둘러서 공격하는지 모를 것이다.

사제들 마교놈들이 도착하기전에 해치웁시다.”

“그렇게 합시다.”

“아룡세가 멸문 시켜버립시다.”

남궁세가는 파도가 밀려가듯이 공격해 들어갔다.

와아~

아룡세가 입구에 들어 섰을때 숲속에 매복하고 있던 마교 부하들은 독표창을 던지면서 기습했다.


“남궁세가 놈들을 몰살해라”

마교 부교주의 명령이 떨어지기 무섭게 독화살 독표창 독침이 날아갔다.

핑~

휘잌~

슝~

마교 암기는 남궁세가 제자들 몸에 꼿혔다.

파바팍~

으악~

남궁세가 제자들은 마교 암기를 맞고 추풍낙엽으로 쓰러졌다.


“매복이다. 후퇴하라”

남궁세가는 제대로 공격도 못해보고 후퇴했다.


마교 부교주는 외쳤다.

“한놈도 살려 보내지마라”


이렇게 해서 남궁세가 선발대는 절반을 잃었다.

남궁세가는 다시 재정비 해서 공격을 했다.

이번에는 방패를 앞세워 공격했다.

마교 암기는 방패에 막혀서 큰소득을 얻지 못했다.

마교는 남궁세가 오만명의 제자들 한테 밀려났다.

남궁세가는 아룡세가 입구를 지나서 초입에 들어서는 순간 전무림맹주 명령이 떨어졌다.


“무당 제자들은 들으라 남궁세가 놈들을 전멸 시켜라”

무당 제자들은 칠성검법을 펼치면서 공격했다.

공중에 수천자루의 검이 날았다.

칠성검법은 무림검법 중에 최강이다.

예전에 구파일방 장문들을 몰살 시켰을때 펼쳤던게 칠성검법이다.


무공으로만 본다면 남궁세가 제자 수십명이 무당제자 한명을 이길수 없다.


무당 칠성검법에 남궁세가 제자들은 추풍낙엽으로 쓰러졌다.

휘잉~

으악~

여기저기서 남궁세가 제자들의 비명소리는 비참하게 들렸다.

말그대로 아비규환이 따로 없었다.

남궁세가 장문들은 아차했다.


“총장주님 큰일났습니다. 무당에서 합세 한것 같습니다.”

“뭐야 무당에서 합세 했다고”

“네, 그렇습니다.”

“큰일이군”

“총장주님 대책을 세워야 겠습니다.”

“사제들 좋은 계책있나”

“글세요 무당이 합세 했다면 승산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럼 이대로 후퇴 하자는 것이야”

“총장주님 좋은 계책 있습니까”

총장주는 혈육비급에 눈이 멀어서 서둘렀던게 낭패였다.

다른 장주들은 전혀 알지 못했다.

만약에 그런 사실을 알았다면 총장주 자리는 날아 갔을 것이다.

남궁세가는 진퇴양난에 빠졌다.

남궁세가 제자들 수는 계속 줄어들었다.

제자들이 급하게 왔다.

“총장주님 큰일났습니다.” “무슨일이냐”

“사제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습니다.

무당 제자들 무공이 전부 고수들 입니다.”

총장주를 위시 해서 여덟명의 장주들은 무당있는 곳으로 갔다.

한눈에 봐도 어른하고 어린아이 싸움이었다.

여덟명의 장문들은 일렬로 서서 공력을 최대로 올렸다. 그리고 기합소리와 함께 공력을 던졌다.

얍~

꽈과광

여덟명의 장주들 공력은 어마무시 했다.

주위에 고목 바위들은 가루가 되어서 날아갔고 바닥에는 어마무시한 웅덩이가 파였다.

무당 칠성검들은 엿가락이 되어서 허공으로 날아갔다. 그리고 무당 제자들은 공력에 밀려서 시체가 산을 만들었다.


이제는 마지막 대결만이 남았다.

남궁세가 총장주를 위시해 여덟명의 장주들은 일렬로 섰다.

그리고 맞은편에는 마교 교주 귀천 부교주 무당 허균을 위시해 일급 오제자 그리고 전무림맹주 그옆에 아룡 소연 용아 소이까지 일렬로 섰다.

양쪽 최고 고수들은 공력을 최대로 올렸다.

그리고 기합소리와 함께 공력을 던졌다.

얍~

꽈과광

파랏던 하늘이 시커멓게 변했다.

그리고 온천지가 흑먼지로 덮혔다.

단한번의 공력으로 최고 고수들의 운명이 갈렸다.

시간이 지나면서 흑먼지는 가라앉았다.

그리고 스산한 바람이 불면서 사람의 형체가 보였다.

제자들 장문 장주들 전부 흑먼지를 뒤집어 썼다.

흙먼지를 뒤집어쓴 고수 중에 첫번째로 쓰러진 고수는 소이였다.

윽~

그리고 허균을 비롯해 오대제자가 쓰러졌다.

그다음은 마교 부교주 귀천은 비틀했다.

나머지 고수들은 그대로 멈춰져 있다.

그가운데 용아가 움직였다. 용아는 흑먼지 속에서 씨익웃었다.


“남궁세가 장주놈들 영원히 눈감게 해주겠다.”

용아는 천천히 두팔을 들어 휘둘렀다.

그리고 기합소리와 함께

공력을 던졌다.

얍~

천축빙하~

용아 두손에서 하얀 연기가 날아 가면서 계곡의 물을 끌어 올렸다.

계곡물은 순식간에 얼음으로 변하면서 남궁세가 장주들을 덮쳤다.

촤악~

남궁세가 장주들은 비명 한번 지르지 못하고 얼음으로 변했다.

용아는 공력을 흔들었다.

철렁~

남궁세가 장주들은 부서져 내렸다.

용아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두팔을 휘저었다.

얍~

화화천축~

하늘에서 붉은 황룡의 형상이 내려 오면서 용아를 태우고 날았다.

그리고 황룡의 입에서 화기를 뿜었다.

시뻘건 화기는 조각난 남궁세가 장주들은 덮쳤다.

조각난 장주들 시체는 순식간에 재로 변했다.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와 재가 되어버린 남궁세가 장주들은 날려버렸다.


이렇게 해서 남궁세가는 무림에서 영원히 사라졌다.


# 강호에서 한번 실수는

돌이킬수 없는 패망을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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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102. 정파 사파 (완) +1 23.01.08 294 2 3쪽
101 101. 무림에 평화가 찾아왔다 23.01.05 256 3 9쪽
» 100. 결전 23.01.04 243 3 9쪽
99 99. 아룡세가 남궁세가 복수전 23.01.02 233 3 6쪽
98 98. 용아 헛걸음 22.12.31 228 3 6쪽
97 97. 평청장주 제자 남궁세가 본부에 하소연 22.12.29 224 3 4쪽
96 96. 남궁세가 습격 22.12.24 232 3 9쪽
95 95. 용아 천하를 먹겠다고 결심했다. 22.12.24 238 3 6쪽
94 94. 남궁세가 총본부 장주 선출하다 22.12.22 234 3 6쪽
93 93. 용아 남궁세가 공격하다 22.12.19 235 2 6쪽
92 92. 아룡세가 재건하다 22.12.18 222 3 6쪽
91 91. 아룡 소연 천축빙하 터득하다 22.12.16 235 3 5쪽
90 90. 후회 22.12.12 235 3 9쪽
89 89. 복수 22.12.09 254 3 11쪽
88 88. 무림대호 마지막날 22.12.05 245 3 5쪽
87 87. 무림대회 마지막날 22.12.04 226 3 5쪽
86 86. 무림대회 마지막날 22.12.02 235 3 7쪽
85 85. 영웅탄생 22.11.27 268 3 11쪽
84 84. 구파일방 재건 22.11.25 255 3 4쪽
83 83. 구파일방 재건 22.11.24 258 3 6쪽
82 82. 표국개업 22.11.20 263 3 9쪽
81 81. 승승장구 22.11.19 257 3 7쪽
80 80. 표국 22.11.17 243 3 5쪽
79 78. 이권다툼 22.11.16 248 3 6쪽
78 78. 용아그룹 22.11.13 269 3 9쪽
77 77. 간달 용아 22.11.08 277 3 6쪽
76 76. 복수 22.11.06 272 3 5쪽
75 75. 절규 22.11.02 283 3 9쪽
74 74. 남궁세가 공평 죽음 22.11.01 271 3 6쪽
73 73. 폐관수련 22.10.31 285 4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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