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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LEE 님의 서재입니다.

혈육비급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완결

광수LEE
작품등록일 :
2022.08.05 21:50
최근연재일 :
2023.01.08 16:34
연재수 :
102 회
조회수 :
50,189
추천수 :
461
글자수 :
340,630

작성
22.12.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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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9쪽

90. 후회

DUMMY

[제90화]


후회


*******************


“용아 큰일 났어”

형섭이가 급하게 뛰어 들어왔다.

“무슨일이야?”

형섭이는 아룡세가 얘기를 할수가 없었다.

“형섭아 무슨일이야? 다른 표국 놈들이 쳐들어 왔어?” 형섭이는 고개를 흔들었다. “아니 그게 아니고”

“야임마 숨넘어 가겠다.

말을해 무슨일인데?”

“용아야 놀래지 말고 잘들어”

“알았으니까 말해”

“실은 아룡세가 멸문 당했다.”

“뭐야? 그게 무슨말이야

아룡세가가 멸문 당하다니 똑바로 다시 말해봐”

“용아야 예전에 남궁세가 장주하고 결투 한적 있지

생각나?”

“그런데 그거 하고 아룡세가 하고 무슨 문제 있어?”형섭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남궁세가 장주 하고 결투 할때 큰부상 당했잖아”

“그런데”

“강호에서는 네가 남궁세가 장주 한테 죽임을 당했다고 소문 났었나봐 그런데 소문이 용아 아버지 한테 들어간것 같애”

“그게 정말이야?”

“그래서 용아 아버지 어머니가 남궁세가 장주를 찾아가서 복수 했던것 같애”

“그래서 남궁세가에서 다시 복수 했다는거야?”

“맞아”

“그럼 아버지 엄마는 어떻게 됐어”

“다행히 다치신데는 없고 피신 하셨데”

용아는 안도의 숨을 쉬었다. “그럼 엄마 아버지 어디

계신데?”

“거기 까지는 모르겠어

소문에는 마교에 가셨다는 소문도 있고 깊은 산속으로 피신 하셨다는 소문도

있어”

용아는 이를 부득간다.

“그럼 공평 노인은 죽었고 남궁세가 었떤놈이 그랬다는거야”

“공평장주 일제자들 열두명장주가 연합해서 복수 한거래”

용아는 주먹을 쥐고 부르르 떨었다.

“형섭아 고수들 소집 해라 이놈들 씨를 말려야겠다.”


이렇게 해서 복수의 복수가 시작됐다.


형섭이는 급하게 고수들을 소집했다.

용아는 돈을 산더미로 벌어서 그런지 주위에 고수들이 득시글 했다.

용아는 고수 일백명 이끌고 아룡세가로 출발했다.

용아는 마음이 급해졌다.

하루 반나절 가면서 많은

생각이 주마등 같이 스쳐지나 갔다.

아버지 한테 불효 한것이

가슴을 후벼팠다.

‘엄마 아버지 어디 있는

거예요’

하루 반나절을 지나서 집입구에 들어 섰다.

용아는 집입구에 들어서면서 마음이 더급해 졌다.

용아는 집앞에 도착하는

순간 뒤로 넘어 갔다.

아룡세가 집 본부는 빼대만 남고 시커멓게 전소 됐다.

용아는 집을 보면서 피가

거꾸로 올랐다.

아룡세가는 말그대로 초토화 됐다.


“남궁세가 이새끼들 죽여버리겠어”

용아는 눈에서 피가 솟구쳤다.

‘엄마 아버지 죄송합니다. 지금 어디 계세요’

사방을 둘러 봐도 제자 한명보이지 않았다.

용아는 마교 할아버지를

생각했다.

‘혹시 할아버지 한테 가신것 아닐까?’

용아는 거기까지 생각하고 곧바로 마교로 출발했다.

마교는 깊은 산속 외진 곳에 있어서 빨리 가도 이틀 걸렸다.

마교 입구에 들어 서면서

부터 삼엄했다.

용아 일행은 산속에 접어

들었을때 숲속에서 누군가 인기척이 들렸다.

“누구냐?”

흐흐흐

“네놈들이 겁을 상실했구나 감히 여기가 어디 라고 오는 것이냐? 그렇잖아도 기다리고 있었다.

들어 올때는 네놈들 마음

대로 왔지만 나갈수 없다는 것을 알고 왔겠지?

남궁세가 네놈들을 가루로 만들어 주겠다.”

용아는 소리 쳤다.

“우리는 남궁세가 사람들이 아니오 아룡세가 사람들이요”

“미친 놈들 어디서 거짓말을 하고 있느냐?”

“정말이다. 나는 용아 라고 한다.

마교 교주님 손자다.”

숲속에서 바스락 소리가

들리더니 흑의인들이 나타났다.

“지금 뭐라고 했소? 교주님 손자 용아 라고 했소?”

“그렇소 내가 용아요”

“잠깐 기다리시오”

흑의인은 숲속으로 사라졌다.

얼마 있다가 수십명의 흑의들 하고 책사 함암 그리고

할아버지 귀천이 마중 나왔다.


“용아야”

“할아버지”

용아는 할아버지 앞에 무릅꿇었다.

“할아버지 불효 자식을 죽여 주세요”

“용아야 일어나거라”

귀천은 용아를 일으켰다.

“할아버지 죄송해요 제가 엄마 아버지를 지키지 못했어요”

“이제 라도 알았으면 됐다. 앞으로는 효심 많은 효자가 되거라”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엄마 아버지 어디 계세요?” “네엄마 아버지 오지 않았다.”

“네? 그럼 어디 가셨다는 거예요?”

“그렇잖아도 여기저기 수소문 해봤지만 찾을수가 없구나”

용아는 죄책감에 주저앉았다.

“엄마 아버지 어디 계세요” 용아는 생각했다.

평소에 부모님이 말씀 하셨던 무릉도원을 떠올렸다.

“맞아, 무릉도원 할아버지 엄마 아버지 무릉도원에

가셨을 꺼예요”

“무릉도원?”

“네, 평소에 무릉도원에 들어 가시고 싶어 하셨어요”

“그래? 그럼 빨리 출발

해라”

“네, 바로 출발 하겠습니다.”


용아는 엄마 아버지가 말씀하셨던 무릉도원으로 출발했다.

무릉도원 역시 깊은 산속이어서 삼일은 족히 가야 했다. 용아는 무릉도원 가면서

기도 했다.

‘엄마 아버지 아무일 없어야 해요’

용아는 삼일 되는날 무릉도원에 도착했다.

아버지가 말씀 하셨던것

같이 말그대로 천국이 따로 없었다.

어두컴컴한 숲속에서 천국 같은 무릉도원을 보았으니 세상이 환했다.

용아는 호수 위를 달렸다.

호수 주위에는 버드나무

들이 즐비하게 서있다.

호수를 한참 달려 가다 어디선가 환한 빛이 눈에 들어

왔다.

용아는 빛이 있는 쪽으로

갔다.

아니나 다를까 동굴에서

어마무시한 빛이 용아를

끌어 당겼다.

용아는 고수들을 호수 밖에 대기 시켜 놓고 동굴에 들어갔다.

동굴에 들어 갈수록 무엇

인가 용아를 끌어 당기는것 같았다.

‘이게 뭐지? 빛이 당기는

것은 아니고 안에 무엇인가 있은것 같은데? 혹시 괴물? 그래 일단 끄는 대로 가보자’

용아는 동굴 깊은 곳까지

들어 갔다.

동굴이 깊어 질수록 더욱

빛은 더욱 환해 졌다.

그런데 동굴은 여기서 끊어지고 맑은 물이 막았다.

‘뭐지? 동굴이 끊어졌네’

하지만 불빛은 계속됐다.

물속에서 밝은 빛이 용아를 불렀다.

‘뭐야 물속에 동굴이 또있다는거야? 좋아 끝까지 가보자’

용아는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었다.

얼마를 지났을까 용아는

수면 위로 올라 왔다.

빛은 좁은 공굴로 이어졌다. ‘이렇게 좁은 동굴에 엄마 아버지가 계실까?’

용아는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계속 들어 갔다.

동굴은 세갈래로 갈라 졌다. 용아는 가운데 동굴을 택했다.

얼마를 들어 갔을까 갑자기 동굴이 넓어 지면서 환해

졌다.

동굴벽에 누군가 앉아 있다. 용아는 본인도 모르게 소리쳤다.

“엄마~”

소연 아룡은 용아 목소리를 듣고 벌떡 일어났다.

“용아야 어떻게 왔어”

“엄마~”

용아는 엄마 품에 안겼다.

“용아야”

소연은 용아를 안고 울음을 터뜨렸다.

“엄마”

용아도 엄마 품에서 한참을 울었다.

“엄마 아버지 살아 계셔서 감사해요”

아룡은 용아를 보면서 흐믓해 했다.

“용아야 엄마 아버지가

여기 있는 줄은 어떻게 알았느냐?”

“어릴적에 아버지가 말씀 하셔서 혹시나 하고 와봤어요”

“그랬구나”

“얘기 들었어요 이제부터 제가 책임 질께요 남궁세가 놈들 가만 두지 않겠어요”

”우리 용아 어른 되었구나” “엄마 아버지 죄송해요”

아룡은 용아를 안았다.

“고맙구나”

“엄마 아버지 할아버지

걱정하시고 계세요”

“할아버지 한테 갔다

왔니?”

“네,걱정하시고 계세요”

“용아야 아버지가 물어

볼게 있는데 솔직 하게 말해 주면 고맙겠구나”

“뭔데요 말씀하세요”

“흑선 한테 들었는데 혈육비급 터득 했다는게 사실이냐?”

“네, 터득했습니다.”

“어디까지 터득 했는지

말해 줄수 있니?”

“혈육검법 혈육쌍룡장 천축빙하입니다.”

“혈육검법은 혼자 할수

없는데 어떻게 했니?”

“소이 하고 같이 터득했습니다.”

“그래? 그럼 천축빙하는

뭐냐?”

“그것 역시 혈육비급에

마지막 단계입니다.

천축빙하는 혈육비급 속에 숨어져 있는 비급입니다.

비급 자체가 잔인해서 숨겨져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룡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아비 눈에 보이지 않았구나 용아야 엄마 아버지 한테 천축빙하 전수해

줄수 있겠니?”

“그럼요 당연히 해드려야죠”

“고맙구나”


소연이는 두부자 모습을

보면서 좋아 했다.

“용아야 아버지 하고 오해 풀려서 엄마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엄마 그런 말씀 하시지

마세요 이제부터 용아가

잘할께요”

“그래 고맙구나”


용아 아룡 소연은 혈육비급 마지막 단계 천축빙하를

터득 하려고 폐관수련에

들어 갔다.


# 부모 자식은 하늘이 갈라 놓기 전까지는 칼로 물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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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102. 정파 사파 (완) +1 23.01.08 295 2 3쪽
101 101. 무림에 평화가 찾아왔다 23.01.05 256 3 9쪽
100 100. 결전 23.01.04 243 3 9쪽
99 99. 아룡세가 남궁세가 복수전 23.01.02 233 3 6쪽
98 98. 용아 헛걸음 22.12.31 228 3 6쪽
97 97. 평청장주 제자 남궁세가 본부에 하소연 22.12.29 225 3 4쪽
96 96. 남궁세가 습격 22.12.24 232 3 9쪽
95 95. 용아 천하를 먹겠다고 결심했다. 22.12.24 239 3 6쪽
94 94. 남궁세가 총본부 장주 선출하다 22.12.22 234 3 6쪽
93 93. 용아 남궁세가 공격하다 22.12.19 235 2 6쪽
92 92. 아룡세가 재건하다 22.12.18 222 3 6쪽
91 91. 아룡 소연 천축빙하 터득하다 22.12.16 235 3 5쪽
» 90. 후회 22.12.12 236 3 9쪽
89 89. 복수 22.12.09 254 3 11쪽
88 88. 무림대호 마지막날 22.12.05 246 3 5쪽
87 87. 무림대회 마지막날 22.12.04 226 3 5쪽
86 86. 무림대회 마지막날 22.12.02 235 3 7쪽
85 85. 영웅탄생 22.11.27 268 3 11쪽
84 84. 구파일방 재건 22.11.25 255 3 4쪽
83 83. 구파일방 재건 22.11.24 258 3 6쪽
82 82. 표국개업 22.11.20 263 3 9쪽
81 81. 승승장구 22.11.19 257 3 7쪽
80 80. 표국 22.11.17 243 3 5쪽
79 78. 이권다툼 22.11.16 248 3 6쪽
78 78. 용아그룹 22.11.13 269 3 9쪽
77 77. 간달 용아 22.11.08 278 3 6쪽
76 76. 복수 22.11.06 272 3 5쪽
75 75. 절규 22.11.02 283 3 9쪽
74 74. 남궁세가 공평 죽음 22.11.01 272 3 6쪽
73 73. 폐관수련 22.10.31 285 4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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