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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LEE 님의 서재입니다.

혈육비급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완결

광수LEE
작품등록일 :
2022.08.05 21:50
최근연재일 :
2023.01.08 16:34
연재수 :
102 회
조회수 :
50,191
추천수 :
461
글자수 :
340,630

작성
22.12.0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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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추천
3
글자
11쪽

89. 복수

DUMMY

[제89화]


복수


*******************


“아룡오빠 추산 오라버니 설현 한테 패배 하고 의기

소침해 있는것 같은데 아룡오빠가 위로 해주면 안될까?

아룡오빠도 처음 결투 에서

패하고 많이 괴로워 했잖아”

“그랬지 추산형님 어디

계셔?”

“앞마당 고목나무 밑에

있어”

아룡은 술한병 들고 추산

한테 갔다.

“추산형님 여기서 뭐하고 있어요?”

“어서 오시게 잠시 생각하고 있었네”

“설현맹주 한테 패한 원인 분석 하고 있었어요?”

“아우님 눈은 매눈이야

맞아 설현대협 생각하고

있었네”

“설현맹주 대단 하죠?”

“대단 하지 어린나이에

무림맹주 자리에 앉다니

대단해”

“맞아요 어린나이 인데

대단해요”

“그런데 이해가 안가는게 있어”

“뭔데요”

“어떻게 내무공을 한번

보고 따라 할수 있을까”

아룡은 고개를 끄덕였다.

“저도 이해가 안됩니다.”

추산은 아룡이 걱정 되었다. “아룡아우 앞으로가 걱정

일세 대회장에서 보니까

남궁세가 장주들 무공이

만만치 않던데 그리고 구파일방 소장문 들도 무공이

물오른것 같던데 어떻게

준비는 해놓았는가?”

아룡은 고개를 흔들었다.

“걱정입니다. 우리 아룡세가에서 남궁세가 구파일방 장주 소장문들을 상대 할수 있는 고수들이 없습니다.

만약에 남궁세가 장주들이 공격 한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럴꺼야 거기다 구파일방까지 공격 한다면”

아룡은 한숨이 저절로 나왔다.

“아룡아우 용아 소식은

있었나?”

아룡은 고개를 흔들었다.

“용아녀석 혈육비급 터득했다는 소문이 들리 던데”

“저도 흑선 한테 들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럼 용아 어디 있는

거야?”

“글세요 건달들 하고 어울려 다닌다는 말은 들었는데 모르겠습니다. 지금 같으면 없는 자식입니다.”

추산은 아룡을 보면서 안쓰러워 했다.

“용아가 진짜 혈육비급을 터득 했다면 지금 같은때 힘이 되어 주면 좋을 텐데”

“기대도 안합니다.”


한편

남궁세가 에서는 공평장주 복수에 열을 올렸다.


“장주님들 사부님 복수

언제 하면 좋겠습니까?”

“바로 합시다.”

“그런데 아룡세가 장주

장인이 마교 교주 귀천이라고 들었는데 사실인가?”

“네,사실입니다.”

“그러면 소리 소문 없이

복수 해야 겠구만”

“맞습니다. 단시간에 끝내야 할겁니다. 만약에 마교에서 합세 한다면 복잡해 질수 있습니다.”

“좋아 보름 후에 아룡세가 멸문 시키는 것으로 하고

소문 나지 않게 제자들 입조심 시켜”

“네, 알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공평 복수가

시작됐다.

남궁세가 제자들은 소리

소문 없이 일사천리로 준비됐다.

아룡은 남궁세가에서 복수를 준비 하고 있다는 것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막연 하게 복수 할것이다

라는 생각만 같고 있었다.


그렇다 올라 갈때가 있으면 반드시 떨어질때도 있는것이다.

아룡이 바로 떨어질때가 온것이다.

올라 갈때는 힘들어도 떨어질때는 급하강이다.

보름은 눈깜박 할새에 지나갔다.


아룡세가 문밖에서 벼락

치는 소리가 들렸다.

꽈과광~

아룡세가 큰대문이 산산조각 나면서 남궁세가 제자들이 밀물 듯이 몰려들었다.

와아~

아룡세가 제자들은 잠자다 말고 놀래서 뛰쳐나갔다.


“너희들은 누구냐?”

“미친놈들 오늘이 아룡세가 제삿날이다.

받아라”

휘잉~

으악~

남궁세가 제자들은 닥치는대로 휘둘렀다.

아룡세가 제자들은 추풍낙엽으로 마당에 널부러졌다.


흑선 노지심은 안채로 뛰어들었다.

“장주님 큰일났습니다.”

“무슨일이냐?”

“큰일났습니다. 남궁세가 놈들이 기습 했습니다.”

“뭐야? 그게 정말이냐?”

“빨리 나가 보세요”

아룡 소연은 밖으로 뛰어

나갔다.

아룡 소연은 마당에 널부러져 있는 제자들을 보면서

아연실색 했다.

아룡 소연은 보검을 빼어들고 앞마당에 섰다.

한쪽에서 기다렸다는 듯이 남궁세가 장주들이 비웃었다.

“이제야 나오는군 우리가 왜 왔는지 알고 있겠지?”

“왜 공평장주 복수 하려고 왔느냐?”

“잘알고 있군”

“복수 하려고 왔으면 나를 찾을 것이지 이게 무슨 짓이냐?”

“무슨 짓이라고 했냐? 지금까지는 전초전이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잘들어라 아룡장주 오늘

이시간 부터 아룡세가는

무림에서 사라질 것이다.

다시 말해서 멸문 될것이다.”

아룡 소연은 생각했다.

‘아~ 이제 끝났구나 용아야 영원히 돌아 오지 말아라’

아룡 소연은 검을 치켜들었다.

“좋다 해보자 너희 남궁세가 장주들 실력은 잘알고

있다.

우리가 불리 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각오는 해야 할것이다.

우리 목숨이 끊어 질때까지 최선을 다할것이다.

그리고 부탁이 있다.”

“무엇이냐?”

“공평장주 복수는 나한테 해라 제자들 하고는 아무런 원한이 없지 않느냐?”

“좋다 너의 기백을 봐서

제자들은 살려주겠다.”

“고맙다. 흑선 노지심은

제자들 돌려보내라”

“형님 그렇게는 못하겠습니다.”

“흑선 마지막 명령이다.

제자들 하고 떠나라”

“형님”

“떠나 라고 했다. 명령이다.”

흑선 노지심은 울면서 제자들 하고 돌아 섰다.

남궁세가 장주들은 아룡

소연이 축은해 보였지만

어쩔수 없이 사부님 복수는 해야 했다.

아룡세가 제자들은 돌아

갔다.

아룡 소연은 입술을 깨물었다.


“소연아 시작하자”

아룡 소연은 앞으로 나섰다. 남궁세가 장주들 역시 앞으로 나섰다.

“시작 할까”

“좋지, 소연아 혈육검법”

아룡은 검을 수평으로 펼쳤다.

소연은 공중으로 뛰어오르면서 아룡 검끝에 올라 섰다. 아룡 검끝이 휘청했다.

마당에는 칠흑 같은 밤에

둥근달이 아룡 소연 검을

비추었다.

검신이 울어댔다.

징~

바람은 아룡 소연의 옷깃을 스쳐 지나갔다.

휘잉~

열두명의 남궁세가 장주들은 일렬로 서서 다가 왔다.


“아룡 준비 됐나?”

“들어 와라”

아룡은 소연이 한테 방언

했다.

‘소연아 침착해 그리고 적당히 장단 맞추다 삼십육계’

‘알았어 아룡오빠가 신호

보내’

아룡은 소연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남궁세가 장주들은 여유

있게 다가 왔다.


“사형 한번에 끝냅시다.”

“그럴까?”

남궁세가 장주들은 아룡

소연을 무시했다.

아룡 소연은 상대 한테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헛점을

노렸다.

남궁세가 장주들은 공력을 최대로 올렸다.


“사형들 아룡을 가루로

만들어 버립시다.”

“그래야지”

장주들은 기합소리와 함께 공력을 날렸다.

“받아라~”

얍~

“소연아 공격하는척 하면서 삼십육계 하자”

“알았어”

혈육검법~

얍~

꽈과광

구파일방 장주들 공력하고 혈육검법이 부딧치면서

온세상이 뒤집혔다.

고목은 뿌리채 뽑혀 날아가고 주위 돌들도 날아 갔다.그리고 아룡세가 안채는

온데간데 없이 가루가 되어서 사라졌다.

앞마당에는 열길 넘게 웅덩이가 만들어 졌다.

열두명의 장주들은 머리

부터 발끝까지 흙먼지로

뒤집어 썼다.

장주들은 흙먼지를 뒤집어 쓰고도 호탕하게 웃었다.

으하하하

“아룡장주 저세상에 가서 사부님 시중 잘들거라”

시간이 지나면서 흙먼지는 가라앉았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가

바닥에 널부러져 있어야할 아룡 소연은 온데간데 없었다.

구파일방 장주들은 깜짝놀래서 주위를 둘러 보았지만 아룡 소연은 없었다.


“아니 이놈들이 하늘로 솟은거야 땅으로 꺼진거야”

구파일방 장주들은 화가

머리끝까지 올랐다.


“아룡 이놈 두고 보자 제자들은 듣거라 지금부터 아룡세가 놈들 보는 즉시 죽여도 좋다.”

“장주님 아룡세가 놈들

씨를 말려 버리는게 어떨까요?”

“좋다. 전부 불태워라”

와아~

남궁세가 제자들은 아룡세가를 전부 불태워 전소 시켰다.

아룡세가는 시커멓게 뼈대만 남고 재가 되었다.

아룡은 두번째 본부를 잃었다.


한편

소연 아룡은 무릉도원에

들어 왔다.

아룡은 왠지모르게 씁쓸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을 격으면서 세운 아룡세가를 잃었다.

하지만 아룡은 담담했다.


“아룡오빠 우리 그동안

고생 많이 했다.

그런데 용아가 집에 오면

어떻게해”

“소연아 지금 용아 걱정 할때가 아니야 아룡세가 식구들이 걱정이야 흑선 노지심 그리고 많은 제자들이 걱정이야 갈곳도 없는데 만약에 남궁세가 놈들 한테 잡히면 큰일이야 남궁세가 놈들

약이 바짝 올랐을꺼야”

소연 아룡은 서로 위로 하면서 제자들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한편

흑선 소이는 용아를 찾아

나섰다.


“흑선 오라버니 용아 오면 어떻게해”

“평소 에도 오지 않는 녀석이 오겠어?”

“지금 실정을 알려야 하지 않겠어?”

“알려줘야지 그런데 용아녀석 어디 있는지 알아야 전해 주던지 말던지 할꺼 아냐” “전번에 장터에서 용아

부하들 만났잖아 장터에

가면 용아 소식 알수 있을꺼야”


흑선 소이는 장터에 갔다.

장터는 여전히 북적였다.

흑선 소이는 객잔으로 갔다. 객잔에는 여전히 건달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흑선은 건달들 한테 갔다.


“이봐 너희들 용아 알지?” 건달들은 우루루 흑선 앞으로 몰려왔다.

“아저씨 누군데 우리 회장님 찾는 거야?”

흑선은 헛웃음 쳤다.

“너지금 뭐라고 했냐? 소이야 회장님이 뭐냐?”

소이는 고개를 흔들었다.

“몰라 처음 듣는 말인데”

“아저씨 누구냐고 묻잖아”건달들은 핏대를 올리며

되물었다.

“나? 용아삼촌이다.”

“용아삼촌? 어디서 들어

본것 같은데? 아? 회장님 납치 했던 범인? 맞아 이제 생각났다.

그런데 우리 회장님은 왜 찾는거요?”

“용아 어디 있어 빨리 말해 급해”

“그러니까 우리 회장님

찾는 이유 부터 말해야지”

흑선은 화가 머리끝까지

올랐다.

“빨리 말안하면 죽는다.”

“어이구 무시라 아저씨

성깔 있네?”

건달들은 빈정거렸다.

흑선은 건달 한녀석 목을

움켜 잡았다.

“목부러뜨리기 전에 빨리 말해”

건달들은 흑선 한테 몰려들었다.

“저새끼 죽여라”

소이가 앞으로 나섰다.

“잠깐 싸워도 내얘기 듣고 싸워”

“이년은 또뭐야 비켜”

“내얘기 들어 지금 용아

아버지 어머니가 위험에

빠졌다.

너희들 용아 아버지가 아룡세가 장주 인것 알고 있지?”

“그런데”

“지금 아룡세가에 위기

닥쳤다.

남궁세가에서 습격 해서

아룡세가 풍비박산 났어

잿더미가 됐단 말야”

“뭐야 그게 정말이야?”

“그래 정말이야 용아 한테 빨리 알려야해”

“핑아 회장님 한테 연통

넣어라”


한편 용아는 사업에 열중 하고 있었다. 용아는 아룡세가가 풍비박산 난것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 이렇게 해서 복수에 복수를 낳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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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102. 정파 사파 (완) +1 23.01.08 295 2 3쪽
101 101. 무림에 평화가 찾아왔다 23.01.05 256 3 9쪽
100 100. 결전 23.01.04 243 3 9쪽
99 99. 아룡세가 남궁세가 복수전 23.01.02 233 3 6쪽
98 98. 용아 헛걸음 22.12.31 228 3 6쪽
97 97. 평청장주 제자 남궁세가 본부에 하소연 22.12.29 225 3 4쪽
96 96. 남궁세가 습격 22.12.24 232 3 9쪽
95 95. 용아 천하를 먹겠다고 결심했다. 22.12.24 239 3 6쪽
94 94. 남궁세가 총본부 장주 선출하다 22.12.22 234 3 6쪽
93 93. 용아 남궁세가 공격하다 22.12.19 235 2 6쪽
92 92. 아룡세가 재건하다 22.12.18 222 3 6쪽
91 91. 아룡 소연 천축빙하 터득하다 22.12.16 235 3 5쪽
90 90. 후회 22.12.12 236 3 9쪽
» 89. 복수 22.12.09 255 3 11쪽
88 88. 무림대호 마지막날 22.12.05 246 3 5쪽
87 87. 무림대회 마지막날 22.12.04 226 3 5쪽
86 86. 무림대회 마지막날 22.12.02 235 3 7쪽
85 85. 영웅탄생 22.11.27 268 3 11쪽
84 84. 구파일방 재건 22.11.25 255 3 4쪽
83 83. 구파일방 재건 22.11.24 258 3 6쪽
82 82. 표국개업 22.11.20 263 3 9쪽
81 81. 승승장구 22.11.19 257 3 7쪽
80 80. 표국 22.11.17 243 3 5쪽
79 78. 이권다툼 22.11.16 249 3 6쪽
78 78. 용아그룹 22.11.13 269 3 9쪽
77 77. 간달 용아 22.11.08 278 3 6쪽
76 76. 복수 22.11.06 272 3 5쪽
75 75. 절규 22.11.02 283 3 9쪽
74 74. 남궁세가 공평 죽음 22.11.01 272 3 6쪽
73 73. 폐관수련 22.10.31 285 4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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