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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LEE 님의 서재입니다.

혈육비급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완결

광수LEE
작품등록일 :
2022.08.05 21:50
최근연재일 :
2023.01.08 16:34
연재수 :
102 회
조회수 :
50,181
추천수 :
461
글자수 :
340,630

작성
22.11.13 23:33
조회
268
추천
3
글자
9쪽

78. 용아그룹

DUMMY

[제78화]


용아그룹


*******************


“용아녀석 왜 안보여 집에 들어 오는거야 안들어 오는거야”

“모르겠어 그녀석 건달들 하고 몰려다니 겠지”

“이놈 들어 오기만 해봐라

용아녀석 들어오면 나한테 보내”

“난모르겠어 두부자 죽이든 살리든 알아서해”

소연은 쌩돌아서 안채로

들어 갔다.

아룡은 자책 했다.

‘자식 때문에 부부싸움 하게생겼군’

아룡은 씁쓸했다.

“흑선 용아 뭐하고 다니는지 알아봐”

“네, 알겠습니다.”


한편

용아는 다른 구역으로 가고 있었다.

“형섭아 지금 가는 동네

애들에 대해서 말해봐”

“이번에 가는 동네는 규모가 장난 아냐 다른 장터 보다

다섯배는커 그리고 건달들도 우리 보다 배는 많아”

“그래? 그럼 삼백명 넘겠네”

“아마도 그럴꺼야”

“그쪽 대장은 뭐하는 놈이야”

“그쪽 대장은 우리 또래

인데 무공은 높지 않지만

싸움은 일품이야 그리고

악발이야 그친구도 어렸을때 부터 장터에서 잔뼈가 굵은 녀석이야 장터 상인들도건달대장을 믿는 편이야”

“그래?”

“관리를 확실하게 해주거든”

“상인들 한테 인정 받는다 괜찮은 건달대장 인것

같군”

형섭이는 앞장서서 갔다.

“용아대장 아니 회장님

장터 다왔어”

용아는 장터를 보면서 깜짝놀랬다.

장터가 어마무시게 크다.

“무슨 장터가 이렇게

크냐?”

“내가 그랬지 보통 장터

보다 다섯배 크다고 용아

회장님 여기 장터에는 없는게 없어”

용아는 은근히 욕심이 났다. “형섭아 멍때리지 말고 그녀석들 찾아봐”

형섭이는 여기저기 쑤시고 다녔다.

길가에 야바위꾼 부터 시작해서 도박장 기생집이 즐비하게 늘어 섰다.

해떨어지면 말그대로 홍등가다.

기생집에 앞에는 기생년들이 지나가는 남정네를 홀리느라 분냄새가 코를 찔렀다. 용아는 무공도 높지만 돈냄새 맡는 것도 타고 났다.

“형섭아 장터 한바퀴 돌자” 형섭이는 용아를 쳐다 봤다. “용아 회장님 장터 구경하게 아니면 여자 생각나?”

“짜샤 헛소리 집어치우고 장터 구경이나 하자니까”

형섭이 하고 용아는 넓은

장터를 돌아 다녔다.

용아 눈에는 전부 돈으로

보였다.

“형섭아 저기 도박장 돈많이 벌겠지?”

“그럼 돈방석이지”

“그럼 기루는”

“기생집 역시 돈방석은

마찬가지지”

“그렇지? 그럼 객잔은”

객잔은 돈은 되지만 손이

많이 가서 큰재미는 없어

그런데 용아 회장님 도박장은 뭐고 기생집은 왜물어

보는 거야”

용아는 형섭이 물음에는

대꾸 하지 않고 동문서답

한다.

그런데 건달 놈들은 코빼기도 안보이네 이놈들 우리가 오는줄 알고 도망간것

아냐?”

“그럴리가 우리가 오는

것을 어떻게 알아 건달놈들 객잔에 모여 있겠지”

“그래? 술고프다 한잔 땡기자”

“알았어”

형섭이는 객잔 쪽으로 갔다. 객잔 안에는 시끌벅적 했다. 형섭이는 빈탁자를 찾았지만 손님들이 많아서 그런지만석이다.

마침 구석 자리에 자리가

났다.

형섭이는 잽싸게 앉았다.

“용아 회장님 여기”

형섭이는 용아를 보고 손짓했다.

용아는 앉자마자 술부터

시켰다.

용아는 큰시장을 한바퀴 돌았더니 배도 고프고 술도 땡겼다.

종업원은 술한병 하고 소고기 한접시 갖고 왔다.

용아는 술병을 들고 벌컥벌컥 마셨다.

형섭이는 눈치 빠르게 술병을 서너게 더시켰다.

탁자 위에는 푸짐한 안주하고 술병이 즐비했다.

“형섭아 마셔라 만리장성도 식후경이다.”

둘이는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술이 거나 하게 올랐다.

용아는 주위를 살폈다.

이상하게 건달이 보이지 않았다.

“형섭아 건달들이 안보인다.”

“그러게 이놈들 우리가 온다는 소식 듣고 도망쳤나?” 용아는 잔꾀를 부렸다.

“형섭아 주인장 불러서 시비 걸어봐”

“주인장이 뭐 잘못 했어”

“그게 아니고 짜샤 우리가 시비 걸면 건달 놈들이 올것아냐?”

“맞아

와아~

용아 회장님 천재네?”

“이제 알았어 짜샤?”

형섭이는 주인장을 불렀다. “주인장? 주인장?”

“손님 맛잇게 드셨어요?”

“뭐야? 맞잇게 먹어? 야임마 이것도 음식이라고 만들었냐?”

“뭐가 잘못 됐습니까?”

“잘못되고 말고 음식이

전부 상했잖아”

“네? 음식이 상했다고요? 지금 바로 만든 음식이 상하다니요 손님 지금 저한테

시비 거는 겁니까?”

“뭐야 이자식이 손님 한테 대들어”

형섭이는 주인장 면상을

후려쳤다.

어이쿠~

“이놈들이 사람 죽이네?”객잔 안에는 순식간에 엉망이 되었다.

바로그때

어디선가 건달들이 들이

닥쳤다.

덩치 몇십명이 형섭이 멱살을 잡았다.

“야임마 음식 잘쳐먹었으면 고맙습니다 해야지 어디서 행패부려 지금이라도 계산하고 가면 용서해주겠다.”형섭이는 용아 눈치를 봤다. 용아는 눈을 찡끗하는 동시에 공중으로 뛰어오르면서 건달들 턱을 걷어 찼다.

퍼버벅

어이쿠~

건달들은 뒤로 벌러덩 자빠졌다.

용아는 건달들을 전부 쓰러뜨렸다.

객잔 안에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용아는 건달들 앞에 섰다.

그리고 객잔 안을 훌터 봤다. 용아는 건달 한놈을 일으켜 세웠다.

“너희들 대장 어디 있어”

건달 한놈이 얼른 일어나

도망갔다.

용아는 모른척 했다.

아니나 다를까 조금 있으니까 건달 패거리들이 객전에몰려왔다.

손님들은 겁에 질려 전부

나갔다.

용아는 앞으로 나섰다.

“너희들 대장이 누구냐?”건달들은 용아를 보면서

히죽거렸다.

“미친놈 여기가 더딘줄

알고 주둥이를 함부로 놀려

오늘이 네놈들 제삿날이다.쳐라”

건달들은 용아 한테 몰려

들었다.

용아는 무공 안쓰고 싸움으로만 상대 했다.

시간은 걸렸지만 오십명

건달들을 넘겼다.

용아는 쓰러진 건달들을

보면서 외쳤다.

“너희들 대장은 겁이 많은것 같구나”

“뭐야? 이놈이 우리 대장을 욕보여 애들아 저놈 죽여버리자”

건달들은 용아 한테 달려드는 순간 어디선가 박수 소리가 들렸다.

짝짝 짝

“애들아 뒤로 물러서라”

건달들은 뒤로 물러섰다.

“제법인데 너희들은 누군데 남의 구역에서 와서 행패

부리는 거냐?”

건달대장은 어딘지 모르게 무게가 있어 보였다.

형섭이는 앞으로 나섰다.

“우리는 너희 동네를 접수 하려고 왔다.”

건달대장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크게 웃었다.

으하하하

“네놈들이 겁이 없구나

어찌되었건 잘왔다.

그렇잖아도 몸이 근질거렸는데 잘됐군 누구 부터 상대해 줄까”

“형섭아 뒤로 비켜서라”

형섭이는 뒤로 물러 섰다.

용아는 앞으로 나섰다.

용아는 통성명을 권했다.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

인데 통성명이나 하자”

“좋지 난 목송이다.”

“목송이라 좋군 나는 용아다. 어떻게 무공으로 할까

아니면 싸움으로 할까 목송 네가 선택 해라”

목송은 피식웃었다.

“좋다 어차피 건달이니까 싸움으로 하자”

용아 목송은 객잔 밖으로

나갔다.

구경꾼들은 용아 목송을

에워쌌다.

“누가 이길것 같애”

“글세 목송대장이 이기겠지”

“그렇지?”

싸움은 시작 됐다.

용아는 상대를 훑어 봤다.

무공은 높지 않았다. 하지만동네 싸움으로 잔뼈가 굵은것 같다.

용아는 생각 했다.

‘이녀석 이용 하면 쓸만

하겠는데’

“들어 와라”

용아는 움직임 없이 배려를 했다.

“원한다면”

목송은 몸을 풀었다.

오도독 오도독

목송은 몸을 풀고 공중으로 뛰어 올랐다.

그리고 앞발로 걷어 차면서 공격해 들어갔다.

싸움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동작이 빨랐다.

하지만 용아는 무공 최고

고수다.

용아 눈에는 느리게 보였다. 용아는 목송 공격을 피하면서 손으로 걷어 냈다.

목공은 그렇게 십여촉을

허공에 날렸다.

싸움이나 무공이나 비슷하다.

촉이 빗나 가면서 허공을

찌를때는 몸의 기가 빠져나간다.

목송은 혼자 허우적 거리다 지쳤다.

헉헉~

용아는 조용이 타일 렀다.

“목송 그만 하지 너는 내상대가 아니다.”

목송은 일반 건달 하고 틀렸다. 머리가 있는 건달이다. 상대를 파악 하는 것도 빨랐다.

“내가 졌다.”

목송은 무릅꿇었다.

부하들은 아쉬워 했다.

“대장 힘내요”

목송은 손들어 부하들을

조용하게 했다.

“너희들도 새로운 대장

한테 인사 해라”

용아는 목송을 일으켰다.

“목송대장 일어 나시오”

“고맙습니다.”

이렇게 해서 목송 부하들은 용아 밑으로 들어왔다.


# 용아는 큰동네 건달대장을 꺾고 장터 이권을 차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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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102. 정파 사파 (완) +1 23.01.08 294 2 3쪽
101 101. 무림에 평화가 찾아왔다 23.01.05 256 3 9쪽
100 100. 결전 23.01.04 242 3 9쪽
99 99. 아룡세가 남궁세가 복수전 23.01.02 233 3 6쪽
98 98. 용아 헛걸음 22.12.31 228 3 6쪽
97 97. 평청장주 제자 남궁세가 본부에 하소연 22.12.29 224 3 4쪽
96 96. 남궁세가 습격 22.12.24 232 3 9쪽
95 95. 용아 천하를 먹겠다고 결심했다. 22.12.24 238 3 6쪽
94 94. 남궁세가 총본부 장주 선출하다 22.12.22 234 3 6쪽
93 93. 용아 남궁세가 공격하다 22.12.19 235 2 6쪽
92 92. 아룡세가 재건하다 22.12.18 222 3 6쪽
91 91. 아룡 소연 천축빙하 터득하다 22.12.16 235 3 5쪽
90 90. 후회 22.12.12 235 3 9쪽
89 89. 복수 22.12.09 254 3 11쪽
88 88. 무림대호 마지막날 22.12.05 245 3 5쪽
87 87. 무림대회 마지막날 22.12.04 226 3 5쪽
86 86. 무림대회 마지막날 22.12.02 235 3 7쪽
85 85. 영웅탄생 22.11.27 268 3 11쪽
84 84. 구파일방 재건 22.11.25 255 3 4쪽
83 83. 구파일방 재건 22.11.24 258 3 6쪽
82 82. 표국개업 22.11.20 263 3 9쪽
81 81. 승승장구 22.11.19 257 3 7쪽
80 80. 표국 22.11.17 243 3 5쪽
79 78. 이권다툼 22.11.16 248 3 6쪽
» 78. 용아그룹 22.11.13 269 3 9쪽
77 77. 간달 용아 22.11.08 277 3 6쪽
76 76. 복수 22.11.06 272 3 5쪽
75 75. 절규 22.11.02 283 3 9쪽
74 74. 남궁세가 공평 죽음 22.11.01 271 3 6쪽
73 73. 폐관수련 22.10.31 285 4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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