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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LEE 님의 서재입니다.

혈육비급

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완결

광수LEE
작품등록일 :
2022.08.05 21:50
최근연재일 :
2023.01.08 16:34
연재수 :
102 회
조회수 :
50,187
추천수 :
461
글자수 :
340,630

작성
22.12.05 22:55
조회
245
추천
3
글자
5쪽

88. 무림대호 마지막날

DUMMY

[제88화]


무림대호 마지막날

(3부)

*******************


“다음 도전자 올라오시오”


대회장 주변은 썰렁했다.

설현은 도전자를 상대 하면서 즉석에서 도전자 들의

무공을 내것으로 만들어서 상대를 무릅꿇렸다.

설현은 말그대로 하늘에서 내려준 무공 천재다.


“도전자 없으면 대회를

마치 겠습니다.”

“잠깐 여기 있소”

청색 두루마기를 걸친 훤칠한 무인이 올라 왔다.


“어디서 온 뉘시오”

“검한자루 메고 세상 유랑하는 추산이요”

소연 아룡 그외 아룡세가 식구들은 추산 한테 시선이 몰렸다.

소연은 자신도 모르게 외쳤다.

“추산 오라버니”

추산은 소연을 보면서 까닥 고개를 숙였다.

추산대협이 누군가 아룡장주가 생애 처음으로 패배를 안겨준 사람이 추산대협

이다.

‘추산형님이 어떻게 오셨지?’

추산을 반기면서 어딘지

모르게 불안 했다.

추산은 설현을 보면서 고개를 갸우뚱 했다.

상대는 어리지만 구파일방 장문이다.

그뿐이 아니다 평생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무공천재다.

사람들은 설현을 응원 했다.


“시작하시오”

쿵~

여기서 승자는 무림맹주

자리에 앉게 될것이다.

추산은 예전 대회때 우승

하고도 무림맹주를 버렸던 적이 있었다.

설현은 결투 때마다 한결

같이 무표정에 상대 앞으로걸어 가는 공격 아닌 공격

했다.

추신은 설현을 보면서 생각에 잠겼다.

구경꾼들 장문 장주들은

우스꽝스러운 대결을 보면서 의아해 했다.

말그대로 하품 나오는 결투다.

“뭐야? 설현은 그렇다 치고추산은 또뭐야?”

설현 추산은 검을 검집에

넣고 쳐다만 보고 있었다.

이렇게 한시간이 지났다.

추산은 씨익 웃으면서 말을 건냈다.

“설현장문 전부 덮어 놓고 검술로 결판 냈으면 하는데 어떤가?”

“좋습니다.”

설현 추산은 각자 다섯보씩 뒤로 물러 섰다.

구경꾼들은 그런 광경을

보면서 의아해 했다.

“저친구들 지금 뭐하는

거야”

무림맹주 장문 장주들은

설현 추산을 보면서 흥분

했다.

설현 추산은 검을 빼어들었다.

두무인 검은 이상할 정도로 검신이 울지 않았다.

주위 사람들은 의아해 했다. 설현 추산은 검을 휘둘렀다. 휘잉~

챙~

두사람 검은 쇠뭉치 부딧치듯 둔탁한 소리가 났다.

너무나 단순한 기초 검술

이다.

이렇게 묵묵히 결투 하면서 해는 뉘었뉘었 산등선을

넘어 갔다.

주위에는 캄캄했다.

대회장에는 둥근달이 환하게 비추었다.

구경꾼들은 지루했다.

화려한 검술을 기대 했는데 실망하고 해산하기 시작

했다.

“저친구들 지금 뭐하고

있는 거야 젠장 대장간 놀이 하는 거야 재미 없다. 객잔 가서 술이나 마시자”

“그럽시다.”

구경꾼들은 거의다 돌아가고 대회장 주변에는 썰렁

했다.

설현 추산은 다음날 해가 중천에 뜰때까지 결투는 끝나지 않았다.

이렇게 삼일이 지났다.

결국에는 검을 내려 놓고

공력으로 결판 냈다.

설현은 공력을 최대로 올렸다.

두손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 올랐다.

추산 역시 공력을 최대로

올렸다.

추산은 주위에 있는 호수의 물을 끌어 당겼다.

슈욱~

호수의 물기둥은 온산을 휘감았다.

설현은 몸에서 붉은 불이

피어 올랐다.

설현은 괭음을 터뜨렸다.

괘엑~

하늘에서 화려한 황룡이

날아 와서 설현을 등에 태우고 하늘을 날았다.

황룡 입에 물고 있는 여의주는 어마무시한 불기둥을 뿜어 냈다.

후욱~

설현 황룡 불기둥 추산 물기둥이 부딪쳤다.

우르릉~

꽈과광

온전지 뒤집혔다.

주위에 고목 들이 뽑혀 날아가고 암벽이 부서져 내렸다. 이렇게 하루 밤낮을 겨루

면서 추산은 땀으로 흠벅

젖으면서 지쳐 갔다.

하지만 설현은 처음 하고 똑같이 말짱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호수 물은 고갈 되어 갔지만 황룡 불기둥은 더욱 거세 졌다.

추산은 호수의 물을 거두고 바닥에 내려섰다.

추산은 한걸음도 걸을수

없었다.

공력이 전부 소진 되었다.


“내가 졌소 설현 장문”

설현은 불기둥을 거두고

추산을 일으켰다.


“추산형님 일어 나세요”

“고맙습니다.”

“추산형님 죄송합니다.

실은 추산형님 무공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설현은 추산 무공을 본인

무공으로 만들어서 추산을 꺾었다.

이번 대회를 하면서 설현

추산은 의형제를 맺었다.

추산 설현이 의형제를 맺으면서 아룡은 큰화를 피했다. 하지만 구파일방 복수는

현실로 다가 왔다.

그리고 남궁세가 복수 역시

곧바로 시작 되었다.


어찌되었건 구파일방이

재건 되었다는 것을 세상에 알렸고 구파일방 장문 설현이 무림맹주 자리에 앉았다.


강호에 구파일방 설현이

알려지면서 예전에 명성이 수면 위로 올라 왔다.

이제 부터는 구파일방이

무림에 제1권자로 올라

섰다.


# 앞으로 다가올 구파일방 남궁세가 복수는 무림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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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102. 정파 사파 (완) +1 23.01.08 295 2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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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100. 결전 23.01.04 243 3 9쪽
99 99. 아룡세가 남궁세가 복수전 23.01.02 233 3 6쪽
98 98. 용아 헛걸음 22.12.31 228 3 6쪽
97 97. 평청장주 제자 남궁세가 본부에 하소연 22.12.29 224 3 4쪽
96 96. 남궁세가 습격 22.12.24 232 3 9쪽
95 95. 용아 천하를 먹겠다고 결심했다. 22.12.24 239 3 6쪽
94 94. 남궁세가 총본부 장주 선출하다 22.12.22 234 3 6쪽
93 93. 용아 남궁세가 공격하다 22.12.19 235 2 6쪽
92 92. 아룡세가 재건하다 22.12.18 222 3 6쪽
91 91. 아룡 소연 천축빙하 터득하다 22.12.16 235 3 5쪽
90 90. 후회 22.12.12 235 3 9쪽
89 89. 복수 22.12.09 254 3 11쪽
» 88. 무림대호 마지막날 22.12.05 246 3 5쪽
87 87. 무림대회 마지막날 22.12.04 226 3 5쪽
86 86. 무림대회 마지막날 22.12.02 235 3 7쪽
85 85. 영웅탄생 22.11.27 268 3 11쪽
84 84. 구파일방 재건 22.11.25 255 3 4쪽
83 83. 구파일방 재건 22.11.24 258 3 6쪽
82 82. 표국개업 22.11.20 263 3 9쪽
81 81. 승승장구 22.11.19 257 3 7쪽
80 80. 표국 22.11.17 243 3 5쪽
79 78. 이권다툼 22.11.16 248 3 6쪽
78 78. 용아그룹 22.11.13 269 3 9쪽
77 77. 간달 용아 22.11.08 278 3 6쪽
76 76. 복수 22.11.06 272 3 5쪽
75 75. 절규 22.11.02 283 3 9쪽
74 74. 남궁세가 공평 죽음 22.11.01 272 3 6쪽
73 73. 폐관수련 22.10.31 285 4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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