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도 배가 부르면 더이상 사냥하지 않는다. 그냥 쉰다.
개는 먹고남는 음식을 숨겨 놓는다. 다음에 먹기 위하여.
댓글 창이 필요없는 ‘글’을 쓰는 사람들은 배가 부른 상태일 것이다.
[볼 넘만 돈내고 봐. 글구 입은 ‘셧더 마우스’]
이런 사람들의 글은 접속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작품은 고뇌의 산물인데
부른 배를 쓰다듬으며 쓴 글이 어떻게 작품으로 둔갑할 수 있으랴.
댓글 창이 필요없는 ‘글’을 쓰는 사람(그런 사람을 동조하는 이 포함)의 글이 혹시라도 추천이나 감상평에 올라온다면,
이런 댓글을 달고 싶다.
요즘도 악플이면 발견 즉시 삭제하시는지요?
이번 글에는 댓글 창을 열어 두셨나요? 악플 삭제하시느라 바쁘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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