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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민2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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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 돈은 돌고 돈다.

최저임금을 올렸다.

임금만 올려지고 다른 가격들은 그대로일까?

(그렇게 된다면야 얼마나 좋을까...

베네주엘라에선 가격을 통제한다더만 그래선지 수지 안맞는다고 아예 생산을 중단 ㅋㅋ)


소재값/물류비/판매비/관리비 등 사람 손가는 일에는 어김없이 가격 상승.

그 것을 기업에서 흡수할 수 있다면야 얼매나 좋을까~~~

지금도 영업이익율이 5%이면 잘되는 장사인데.

기업 패쇄하지 않으려면 값 올려야지.


같은 물건을 100원에 수출하던 것을 110원이라도 받으며 수출하려면 그만큼 원화가치가 떨어져야.

(요즘 환율이 좀 많이 오르긴 했어)


가격이 오른 만큼 사회에선 인플레이션이 발생.

(최저임금 올려봤자 인플레이션으로 도루묵)


그럼 최저임금 상승으로 돈을 번 넘은 과연 누구일까?

달러를 예금해 놓으신 분(선견지명이 있어)

앉아서 최소 1.5할은 먹고 들어가네.


원화가치는 떨어지니 돈있는 사람들은 예금이 아닌 투자처를 찾고.

마땅한 투자처가 없으니 ‘대충 아는’ 부동산이 그나마 제격.

강남불패(더 지을 땅이 없음)를 떠올리며 강남 3구로 뭉치돈 들고 오지.


‘돈은 돌고 돈다’는 단순한 진리를 외면한 높으신 분들 덕을 좀 보는

사회의 ‘그늘진’ 곳은 항상 존재하네.

문제는 그 높으신 분들을 지지한 사람들에게는

실제적 혜택이 고루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


- - - - - - - - - - - -


저녁있는 삶?

배고파 봐야 알겠지.

투잡 잡아야 하는 실정은 아는지 모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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