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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 작가와 습작생

최소 완결한 작품이 3개는 되어야 작가란 타이틀을 부여할 수 있지 않을까?


습작생들의 맹점

초반은 잼있게 풀어 나간다.(많이 써 봤으니까)

중반에 들어서면 글이 꼬이기 시작하더니 전개가 느려터지고 글에 군더더기가 뭉청뭉청 붙어 고무줄처럼 주~욱 죽 늘어진다.(자주 써 보질 못했으니까)

종반에 들 때 즈음이면 연중.(맺음을 해 본 적이 없어서)


해서 최소 3개의 작품 정도는 갖은 분이라야 ‘작가’라고 보고

유료 글도 따라 갈 수 있으리라.

물론 작가들도 글이 안풀리면 연중 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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