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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온다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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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소년이온다
작품등록일 :
2015.07.13 16:34
최근연재일 :
2015.11.30 07:40
연재수 :
1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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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837
추천수 :
2,016
글자수 :
599,535

작성
15.07.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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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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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글자
10쪽

1. Soldier Of Fortune, 검은 비가 내린다

DUMMY

1. Soldier of Fortune


검은 비가 내린다.

3월초에 내리는 봄비.

3월에 내리는 비치고는 많은 양의 수분이 하늘에서 대지를 향해 뿌려지고 있다.

지난겨울에는 유독 눈이 많이 내렸었다.

아직도 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거리마다 군데군데, 구석구석에는 녹지 않고 쌓여있는

눈덩이들이 - 새하얀 자신의 색을 잃어버리고 - 흉물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곳곳에 쌓여있는 눈덩이들은 도로위에 쏟아진 온갖 이물질들을 삼킨 채 시커먼 모양을 하고 있다.

자신의 색깔과 모습을 잃어버린 눈덩이들은 내리는 봄비를 맞으면서 ‘흐물흐물’

그나마 남아있던 자신의 형체를 완전히 잃어버린다.


길게만 느껴지던 겨울이 끝나고 난 뒤 지난 2월부터 한 달여 가까이 지루하게 봄 가뭄이 계속되었다.

2월이 되면서 추위가 물러나고 봄기운이 스멀스멀 사람들의 몸과 마음에 전해지기 시작했다.

겨울 내내 지겹게까지 느껴지던 눈도 끊기고, 이제 비가 오겠지! 하고

비 소식을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메마른 시간이 계속되었다.

일주일, 이주일이 지날 때까지는 “곧 비가 오겠지!” 하였었는데

삼주일, 한 달 그리고 한 달 보름이 지나도 비소식이 없자

비를 기다리는 농부의 가슴은 미어지고 대지의 갈증은 더 심해지는 듯하였다.

기다림이 길어지면 반가움도 비례해서 커지듯이 50일 만에 봄 가뭄과 갈증을 해소하는 비가,

봄비가 경기도 수도권 일원에 내리자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져간다.


오랜만에 내리는 비라 그런지 예년의 봄비와는 다르게

한여름 장마철에 내리는 장대비처럼 굵은 빗줄기가 서울 도심 전역에 뿌려지고 있다.

하늘을 차단한 시커멓고 두꺼운 먹구름이 햇빛을 가로막아 서울 전역은

오전부터 짙은 어둠속에 가라앉아있었다.

두꺼운 먹구름 속에 그 밀도를 높여가던 수증기는 점점 팽창계수를 높여가며 몸부림을 치다가

저녁 무렵이 되어서는 먹구름 속에서 급기야 폭발하였다.

먹구름은 검은색 물줄기를 대야로 물을 쏟아 붓듯이 쏟아내고 있다.

굵은 물방울 하나하나가 연결고리를 통해 일직선이 되고

그 일직선들은 수많은 횡대를 형성하여 지상을 향해, 대지를 향해, 건물을 향해

그리고 사람들을 향해 낙하한다.

그 검은 비는 서울 북쪽지역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북한산에서부터 시작한 것처럼 보인다.

검은 비는 북한산 백운대 바위들의 표면과 부딪치며 수많은 수포를 만들어낸다.

북한산의 높고 낮은 봉우리가운데 가장 남성적인 모습을 자랑하는 백운대.

잔뜩 성이 나서 핏발이 곤두선 남자 심벌의 대가리와 같이 하늘을 향해

자신의 존재감을 마음껏 드러낸 백운대 인수봉의 깎아지른 바위에도

그 검은 비는 부딪쳐 수포를 만들어낸다.

수포의 물방울들은 하늘을 향해 머리를 쳐들고 있는 인수봉 정상에 부딪쳐 사방으로 퍼져 흐른다.

수포의 물방울들은 언제나 화가 난 듯 보이는 백운대 바위표면을 - 여자의 질속에서

자신의 임무를 끝낸 남자 심벌의 대가리처럼 - 축축하게 적셔 그 열기를 식혀주고 있다.


검은 비, 굵은 물방울들의 행렬은 서울 북쪽지역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웅장한 북한산 줄기를 지나

도봉, 강북을 거쳐 미아리 고개를 넘는다.

짙은 먹구름들은 종로에 이르러 창경궁과 경복궁의 처마에도 쉴 새 없이 물줄기를 흘러내리게 한다.

굵은 물방울들의 행렬은 다시 남쪽으로 방향을 튼다.

남으로 남쪽방향으로 전진하는 굵은 물방울들의 행렬은 잔잔하게 흐르는 - “새근새근”

잠들어 있는 어린애의 숨소리처럼 - 한강의 수면위에도 굵은 수포를 일으키고

술렁술렁 넘실대는 파고를 만들어내고 있다.

지난 오십여 일 동안 말라붙어 목말라하던 대지에 유일한 수분을 제공하던 한강은

자신의 표면 위로 떨어지는 굵은 물방울를 만나자 ‘덩실덩실’ 춤을 추듯 흥겹게 흘러간다.

시간이 지날수록 강변의 수위는 점점 위로 올라가고,

그동안 잔잔하던 한강의 물줄기는 너울의 몸동작을 크게 한다.

검은 비의 거센 빗줄기 행렬은 ‘덩실덩실’ 춤을 추는 한강을 가로지르자

한강변 여의도에 불현듯 솟아올라있는 63빌딩과 63빌딩 주변의 빌딩숲을 만난다.

고만고만한 건물들이 어지럽게 성냥갑처럼 몰려있는 영등포 사거리 일대에 도착한다.

영등포에 도착한 빗줄기는 그 기세가 한결 더 거세어졌다.

빗줄기는 더 힘차게 건물과 도로에 뿌려진다.

밤 12시, 영등포시장 앞. 시커먼 하늘에서 퍼부어대는 검은 비는 - 어디에선가- 바람이 불어오자

‘휘청휘청’ 빗줄기가 갈지자로 흔들린다.


“촤아아!”

도로를 지나가는 차량들이 아스팔트 위에 수막을 형성한 물줄기를 가르며 지나간다.

“촤아아!”

BMW 525d 한 대가 영등포 사거리에서 영등포시장 앞을 지나 여의도를 향해 달리고 있다.

차 앞 유리창에 세차게 부딪히는 빗줄기를 닦아내느라 와이퍼 블레이드가 숨 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운전석에 홀로 앉아 있는 남자는 라디오를 통해 나오는 팝송을 듣고 있다.

그는 노래 소리를 더 크게 듣기 위해 볼륨버튼을 누른다.

‘10, 11, 12, 13, 14, 15’ DMB 모니터 상단에 표시된 볼륨의 숫자가

‘10’에서 출발해 ‘15’에서 멈추었다.

BMW 525d 실내 앞쪽과 뒷좌석에 내장되어 있는 우퍼 스피커의 작은 그물망들이

노래 가락에 맞춰 미세하게 흔들린다.

12시가 넘은 심야의 시간, 라디오를 통해 나온 음악이 스피커를 거쳐

BMW 525d 실내에 가득 울려 퍼진다.

미국의 70년대 하드 락 그룹 딥 퍼플의 ‘Soldier of Fortune’이 흘러나오고 있다.

보컬의 목소리를 따라 가사의 슬픈 멜로디가 따라가는 듯하다.

데이비드 커버베일의 허스키하고 호소력 깊은 노래 소리가 차안에 가득하고,

남자의 공허하고 피로에 지친 두 눈에 촉촉이 눈물이 고여 있다.

남자의 볼을 따라 눈물이 흘러내린다.

BMW 525d의 차 밖에는 하늘의 눈물이 흐리고 차 안에는 남자의 눈물이 흐른다.


“I have of ten told you stories about the way

I lived the life of a drifter Waiting for the day

when I'd take your hand and sing you songs then maybe you would say

Come lay with me and love me And I would surely stay

But I feel I'm growing older And the songs that I have sung

Echo in the distance like the sound of a windmill going' round

guess I'll always be soldier of fortune.

Many times I've been a traveller

I Looked for something new In days of old

When nights were cold I wondered without you

thosedays I thoght my eyes had seen you standing in neer

Tho' blindness is confusing It shows that you're not here

but I feel I'm growing older And the songs that I have sung

Echo in the distance like the sound of a windmill going' round

guess I'll always be soldier of fortune

I can hear the sound of a windmill going' round

guess I'll always be soldier of fortune guess I'll always be a soldier of fortune.”


“어떤 삶에 대해서 당신에게 자주 얘기했었지. 나는 그 꿈속에서 살았어.

당신의 손을 잡고 노래하는 그날을 기다리면서.

자, 내 곁에 와서 나를 사랑해 줘요. 나는 기다리겠어요.

그러나 나는 나이가 들어가고,

나의 노래 소리는 불어오는 바람 소리와 같이 멀리 메아리 되어 돌아올 뿐.

나는 돈을 벌어야 하는 군인이라네.

여행을 했을 때 새로운 직업을 찾아도 보았지. 그러나 나이는 들고 밤은 찾아왔어.

그때 당신을 알게 되었지. 내가 눈이 멀지는 않았건만 당신은 보이지 않았네.

점점 나이는 들어가고

나의 노래 소리는 불어오는 바람 소리와 같이 멀리 메아리 되어 돌아올 뿐.

나는 돈을 벌어야 하는 군인이라네.

오 바람 소리만 들려오네.

나는 돈을 벌어야 하는 직업군인. 나는 돈을 벌어야 하는 직업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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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24. 아틀란타, 남자 세상 속으로(1) 15.09.02 1,587 17 13쪽
38 23. 랭글리, 대한민국 육군 상병(2) 15.09.01 1,463 16 13쪽
37 23. 랭글리, 대한민국 육군 상병(1) 15.08.31 1,254 17 13쪽
36 22. 랭글리, HE 프로그램 15.08.28 1,369 19 13쪽
35 21. 워싱턴DC, 그들이 그를 만나다 15.08.26 1,450 19 18쪽
34 20. 용산 서울, 수면으로 떠오른 진실(2) 15.08.25 1,561 22 15쪽
33 20. 용산 서울, 수면으로 떠오른 진실(1) 15.08.24 1,693 21 12쪽
32 19. CIA 그리고... 15.08.22 1,612 19 20쪽
31 18. 화성 경기도, 어린 병사 +1 15.08.21 1,632 22 17쪽
30 17. 임진강, 강물은 흐른다(2) 15.08.20 1,531 20 20쪽
29 17. 임진강, 강물은 흐른다(1) 15.08.19 1,568 22 12쪽
28 16. 생과 사를 넘어, 남으로 +2 15.08.18 1,526 16 15쪽
27 15. 영변, 약산의 진달래 +1 15.08.17 1,962 21 18쪽
26 14. 평양, 공화국의 사활 +3 15.08.15 1,500 24 20쪽
25 13. 영등포, 드러나는 실체(3) 15.08.15 1,485 22 11쪽
24 13. 영등포, 드러나는 실체(2) 15.08.14 1,641 24 11쪽
23 13. 영등포, 드러나는 실체(1) 15.08.13 1,950 22 10쪽
22 12. 백두의 바람, 그들의 생존법 15.08.12 1,664 17 20쪽
21 11. 백두의 하늘아래, 공포와 공포의 충돌 15.08.11 1,450 19 18쪽
20 10. 광야의 주인, 그들의 말발굽이 먼지를 일으키다 15.08.10 1,717 20 18쪽
19 9. 생존능력, 살아남아야 한다(3) 15.08.09 1,634 23 15쪽
18 9. 생존능력, 살아남아야 한다(2) +2 15.08.07 1,696 21 17쪽
17 9. 생존능력, 살아남아야 한다(1) 15.08.06 2,065 28 19쪽
16 8. 고구려 평양성, 그들의 운명 +1 15.08.05 2,136 27 16쪽
15 7. 역사의 이면 속에... 15.08.04 2,230 31 14쪽
14 6. 강남, 두 남녀 19금 15.08.03 921 26 13쪽
13 5. 영웅들, 감추어진 진실(5) 15.07.31 2,141 33 7쪽
12 5. 영웅들, 감추어진 진실(4) +1 15.07.30 2,067 37 8쪽
11 5. 영웅들, 감추어진 진실(3) 15.07.29 2,009 37 9쪽
10 5. 영웅들, 감추어진 진실(2) 15.07.28 2,256 55 9쪽
9 5. 영웅들, 감추어진 진실(1) +1 15.07.27 2,419 49 8쪽
8 4. 영등포, 용의자는 누구인가?(2) 15.07.24 2,250 35 8쪽
7 4. 영등포, 용의자는 누구인가?(1) 15.07.23 2,578 36 7쪽
6 3. 세곡동 서울, 다가오는 공포(4) 15.07.22 2,689 37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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