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기념. 작가의 말.
드디어 완결이 되었네요.
글을 올린시간은 얼마되지 않았지만 제 컴터에 있던 시간은 몇년이니 참으로 홀가분한 마음이 듭니다.
우선 오해가 있을까 해서 먼저 말씀드립니다. 댓글로 설명을 해 놓긴 했지만 안보신 분들이 더 많을까 싶어....
이 글은 용비불패의 팬픽이 맞습니다.
흑영기병대가 흑색창기병대임은 다들 눈치채셨을꺼라 생각됩니다.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이나 무협소설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몽땅 다 집어 넣은 후에 용비가 어렸을 땐 어땠을까? 라는 설정을 집어 넣으면서 시작한 글이 바로 흑영기병대 입니다.
이글을 처음 썼던게 대략 06년? 07년 정도이니 참 오랫동안 컴터에 묵히고 있었네요.
그러다가 제가 계획한 연대기의 세계관에, 어차피 혼자 노는 글, 섞어볼까? 라는 마음에 리메이크를 시작하고 됬고 그로 인해서 많은 부분이 수정되긴 했지만 용비불패의 느낌은 많이 남아 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혹시나 용비불패의 인기에 묻어가려는거 아니냐! 하는 오해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사실 이글로 제가 뭔가 이득이 되거나, 문정후님이 뭔가 피해를 입을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아무튼.)
아무튼... 드디어 끝이 났네요.
그 동안 보잘것 없는 글을 시간을 내주셔서 읽어주신 독자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ps. 그 동안 귀찮치만 꾸준히 댓글을 달아주신 독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사실 저도 문피아에서 글을 많이 읽지만 댓글 다는게 쉬우면서도 왠지 하긴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기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은 작가의 에너지? 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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