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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집] 신대륙개척기. 종족 및 나라

이번 시간엔 종족과 나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서방대륙.

흔히들 본토라 불리는 곳이에요. 왜 그렇게 부르냐구요? 뉴넬랜드 사람들은 원래 넬랜드에서 온 사람들이고, 신대륙 서쪽 사람들도 전부 서방왕국에서 온 사람들이기 때문이에요. 


1. 넬랜드.

서방대륙의 가장 서쪽에 있고, 바다를 끼고 있는 나라랍니다. 역사는 한참 오래됬어요. 대충 한 750년 정도 됐나? 하지만 이곳 역시 시민혁명의 여파로 이름 뿐인 왕국이 되었답니다. 이른바 입헌군주국이에요. 

예로부터 항해술로 이름 높았던 곳 만큼, 신대륙, 중방대륙. 동방대륙과 꾸준히 무역을 하며 번성하는 국가랍니다.

인구구성 : 백인 90% 블랙드워프, 화이트드워프 10%


2. 제린제국. 

서방대륙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국가랍니다. 대략 800년이 넘었어요. 옛시절에는 서방왕국 최강이라 불렸던 곳이지만, 지금은 세가 많이 줄어서. 서방대륙 북쪽과 동중앙을 차지한 곳이에요. 예로부터 강맹한 기사로 이름 높았던 곳이지만, 지금은 완전한 공화국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옛 황제가문인 다르몬 가문이 있는 곳이죠. 안타깝게도 대분열시기에 정통성을 주장한 황자들 때문에 옛제린제국은 세개로 쪼개졌고, 제린제국은 옛명칭을 그대로 이어받은 국가랍니다. 

인구구성 : 백인 98% 화이트드워프 2%  


3.홀리랜드.

옛제린제국에서 떨어져 나온 국가랍니다. 대분열시기, 대재앙시기를 겪고 난 후에 몇년동안 이어진 홍수로 서남부의 정글지역이 모조리 옥토로 변해버렸어요. 그 땅에 살던 그린오크들을 몰아내고, 제국인들은 개척을 시작했답니다. 

그리하여 결국엔 혀바다의 입구라 할 수 있는 서남부지역을 차지할 수 있었어요. 혀바다의 주인이라 할 수 있는 칼작가문도 바로 홀리랜드에 속해 있죠.  서방대륙으로 보면 서쪽과 서남부지역을 차지하고 있답니다.

홀리랜드는 공화국이면서 입헌군주국이 섞인 형태랍니다. 제린제국이 쪼개지면서 다르몬 가문 역시 분열해 버렸거든요.  그래서 홀리랜드, 아크랜드, 제린제국의 왕들이 한때는 전부 다르몬 가문 사람들이었답니다. 

인구구성 : 백인 97% 그린오크 3% 


4. 아크랜드. 

옛제린제국에서 떨어져 나온 국가랍니다. 홀리랜드와 마찬가지의 배경을 가지고 잇어요. 다만 이들은 동남부지역을 개척해 들어갔죠. 또한 대분열 시기에 바라이온이 분열됨에 따라서 바라이온 땅의 일부지역을 빼앗았어요. 크게 보면 중앙과 동남부 지역을 차지하고 있답니다.

정치체계도 홀리랜드와 쌍둥이랍니다. 

인구구성 : 백인 98% 그린오크 2% 


5. 바라이온. 

바라이온도 역사가 아주 오래된 국가랍니다. 하지만 대분열시기. 흔히들 성전이 벌어졌던 시기와 맞물려서 왕조가 뒤바꿨어요. 그 전쟁의 여파로 아크랜드에게 서쪽지역을 빼앗겼어요. 하지만 꿩대신 닭이라고, 바라이온은 성지라 불리는 동쪽 지역을 개척해 차지했답니다. 

대재앙시기의 대홍수는 서방대륙 남쪽의 정글을 모조리 옥토로 바꿔버렸고, 바라이온도 그 영향을 받았어요. 더불어 혀바다를 통한 오트만제국과의 무역으로 인해 작지만 알찬 나라로 변했답니다. 특히나 정글을 개척하면서 제린교, 살람교의 성지를 집어 삼켯지요. 크게 보면 대륙의 동남부에 위치해 있답니다.

정치체계는 공화국이랍니다.

인구구성 : 백인 80%, 흑인 5%. 사라센인 10%. 그린오크 5% 


6. 울피아. 

울피아도 역사가 오래된 나라랍니다. 강력한 기병대로 예로부터 유명했던 나라죠. 그리고 대분열시기. 유일하게 그 세를 확장한 나라랍니다. 울피아는 남으로는 바라이온의 영토를 빼앗았고, 동쪽으로는 월을 너머 진출했고, 북으로는 하얀산맥을 넘어 개척했답니다. 

하지만 너무 내륙에 있는 탓에 신대륙에 대한 영향력은 크지 않답니다. 이 친구들은 말은 잘타는 데, 배는 생소하거든요. 그래도 비행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관계로 신대륙에도 울피아 지역이 점점 늘어나고 있답니다. 

정치체계는 아직도 이름은 왕국입니다. 울피아는 다른 나라에 비해 귀족들의 힘이 예전부터 약했거든요. 그래서 시민혁명이 일어났지만, 왕이 꽤나 많은 걸 양보하는 수준에서 마무리 될 수 있었어요. 그래도 다른 나라와 너무 다르면, 다들 가만 있지 않았겠죠? 입헌군주국과 크게 다를 바 없지만, 아직도 왕가는 꽤나 많은 걸 소유하고 있답니다. 

인구구성 : 백인 90%. 화이트드워프 5% 브라운오크 5% 


7. 뉴넬랜드. 

뉴넬랜드는 사실 서방왕국이 아니에요. 서방왕국에서 뱃길로 대략 한달 정도 와야하는 곳이니까요. 하지만 넬랜드 사람들이 개척했으니, 그냥 이곳으로 들어왔답니다. 

뉴넬랜드의 역사는 아주 짧아요. 이제 고작 200년 정도 될까요? 넬랜드 식민지 시절을 대략 100년전도 겪었고, 그 후에 독립전쟁이 일어나 100년 쯤 지내오다가 결국 시민혁명이 일어났죠. 

특이하게도 그 독립전쟁과 시민혁명을 도와준 사람들이, 한 때는 뉴넬랜드를 놓고 싸웠던 블랙드워프에요. 

정치체계는 이원제 공화국. 인간정부와 블랙드워프정부가 함께 공존한답니다.

인구구성 : 백인 55% 블랙드워프 45% 


초원. 

서방대륙 너머 끝없이 펼쳐지는 대륙이 있어요. 그 곳을 우린 초원이라고 부르죠. 이 곳은 이종족들이 자리를 잡았어요.


1. 신세네르.

화이트엘프가 건국한 나라에요. 대분열시기에 화이트엘프들은 초원북쪽을 침공해 들어왔고, 초원의 이종족들은 힘을 합쳐 그들을 막아냈답니다. 그래서 화이트엘프들은 척박한 북쪽에 자리를 잡았죠. 

인구구성 : 화이트엘프 100%


2. 그외에 초원은 딱히 구분지을 것 없이 각 종족들이 각기 나라를 건국했어요.

서쪽의 브라운오크국. 그 옆의 그레이오크국. 운디언국. 타쿤국, 화이트드워프국, 룻카국, 그린오크국 등이 있어요. 이종족들은 원래 각 부족별로 살던 사람들이라서 시민혁명의 여파가 크지 않았어요. 부족장들은 자연스럽게 의원이 되었고, 각 국은 공화국으로 변모했답니다. 

인구구성 : 각종족별 100%


3. 남쪽에는 초원 유일의 인간국. 드래고니아가 있어요.

이 들의 역사에 대해서는 역사서마다 각기 다르지만 공통적인 것은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그리고 드래곤이라는 기괴한 몬스터를 부리는 국가지요. 이들은 사람이 얼마 없던 초원 남부를 거의다 차지했고, 지금도 중계무역을 통해 열심히 돈을 벌고 있답니다.

특이하게도 시민혁명을 겪었음에도, 드래고니아는 왕국으로 그대로 남았어요. 워낙에 다채로운 국가, 종족들이 몰려 있는 것도 있고, 그들이 신으로 믿는 드래곤을 왕족이 부리기 때문이에요. 

인구구성 : 황인 40%, 백인 15%, 흑인 10%, 사라센인 10% 화이트엘프 10%, 그린오크 5%, 룻카, 드워프, 타쿤, 운디언, 소수민족 10%


4. 초원의 남부지역은 정글이에요.

이 곳에는 흔히 보기 힘든 리자드왕국이 있습니다. 

인구구성 : 리자드 100%


중방대륙. 

초원을 넘어 계속 동쪽으로 가면, 드디어 대륙의 중앙. 중방대륙이 나옵니다.  중방대륙은 크게 북부사막, 초원지대와, 중남부 사막, 평야지대로 나뉘어져요.


1. 아이센가르. 

중방대륙 북쪽의 사막, 초원지대에는 브라운엘프들이 살아요. 대분열시기. 브라운엘프들은 북쪽에서 튀어나와 최강의 인간국 오트만제국을 공격했죠. 하지만 결국 실패하게 되고, 그대로 북부지역에 눌러 앉았어요. 서로가 서로를 격퇴하기는 힘들었던 탓이죠.  그래서 그럴까요? 이들은 아직도 사이가 좋지 않고, 신대륙에 넘어온 브라운엘프들도 오트만출신을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인구구성 : 브라운엘프 100%


2. 오트만제국.

한때는 세계최강의 인간국이였고, 지금도 그러한 곳이에요. 이곳은 살람교라는 유일신을 믿는 사람들이 몰려 사는 곳이지만, 역시나 시민혁명의 여파를 피해갈 수는 없었어요. 

제정일치된 철권통치를 하던 황제는 꽤나 많은 권리를 시민들에게 나눠줘야 했고, 정치는 의원과 비슷한 술탄연합체에 넘겨주고, 황제는 종교최고지도자로 남게 되었어요. 

술탄은 옛시절의 대영주와 비슷한 사람들이지만, 그래도 권리는 많이 적어요. 다들 의원정도라고나 할까요? 그들이 모여서 정치활동을 한답니다. 

인구구성 : 흑인 50%, 사라센인 50% 


3. 해상연방. 

중방대륙과 동방대륙 사이에는 거대한 바다가 있어요. 그리고 그곳에는 수많은 다도해가 존재했고, 또한 한 나라를 경영해도 부족하지 않은 큰 섬이 있었답니다. 당연히 이곳을 해적들이 차지했고, 끝내는 자기들 끼리 나라를 세웠어요. 이 십여개의 작은 섬연합체를 해상연방이라 불렀답니다. 시민혁명이 불어닥친 지금요? 원래 해적들이 그랬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공화국이 되었답니다.

인구구성 : 사라센인 25%, 흑인 25%, 황인 40%, 그린오크 10% 


동방대륙.

모든 대륙이 그랬던 것 처럼, 동방대륙 역시 북쪽에서 남하한 이종족의 침입을 받았어요. 하지만 이들은 달랐답니다. 하나로 뭉친 그들은 거침없이 인간국가를 박살내 버렸고, 그 땅을 그대로 차지했어요. 


1. 더원제국.

동방대륙 서북쪽. 그리고 중방대륙의 사막과 초원을 차지한 브라운오크의 나라입니다. 오크십권기라 불리는 강력한 10개의 기병군단이 일품인 나라죠. 이들도 시민혁명을 겪었지만, 그래도 왕국으로 살아 남았답니다. 사실 이들을 견제할 만한 나라도 없었을 뿐더러, 브라운오크는 부족이던 자신들을 하나로 뭉쳐 대제국을 만들게 해준 케이샨 가문을 꽤나 좋아했거든요. 그래도 많은 권력들이 시민들에게 돌아갔습니다. 

인구구성 : 브라운오크(동방오크) 100%


2. 갈라타네온.

동방대륙의 중앙북쪽을 차지한 놀의 나라입니다. 놀은 사람 몸에 늑대 머리를 한 종족이에요. 북슬북슬한 털이 참 따뜻한 종족이죠. 또한 생긴 것 만큼이나 호전적이고, 놀 중장보병 그러면 모든 사람들이 엄지를 치켜 세운답니다. 이들도 시민혁명을 겪고 공화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다라고는 전혀 없는 곳에 위치한 탓에 신대륙에는 크게 영향을 못끼치고 있어요. 

인구구성 : 놀 100%


3. 아로레니아.

동방대륙의 동북쪽을 차지한 그레이엘프의 나라입니다. 이들도 위 두 이종족과 함께 남하해, 인간국을 쓸어버리고 나라를 세웠죠. 화이트엘프가 호전적이고, 브라운엘프가 맹목적이라면, 그레이엘프는 냉정하죠. 그 탓에 그레이엘프 정찰병은 일당백이라 불린답니다. 이들도 시민혁명을 겪고 공화정이 되었어요. 또한 동방대륙의 동쪽바다를 차지한 탓에 신대륙에 꽤나 빨리 발을 딛은 국가랍니다.

인구구성 : 그레이엘프 100% 


4. 그외의 인간국.

동방대륙의 남쪽은 많은 인간국가가 있습니다. 대략 5개 정도의 나라가 있고, 동쪽의 반도에는 곤제국이라는 아주 강력한 국가와, 남쪽바다 넘어 섬에는 젠국이라는 바다사나이들이 살고 있답니다. 동방대륙은 예전부터 황제가 워낙 힘이 강한 곳이라서 시민혁명의 여파를 정통으로 받고도 나라가 뒤집히진 않았답니다.

대신 하나같이 전부다 입헌군주국으로 탈바꿈 했어요. 그것도 황제에게 일정수준의 권력을 남겨두고서 말이죠. 

인구구성 : 황인 100% 


댓글 1

  • 001. Lv.88 비전이동

    15.09.25 04:58

    으아 누가 시리즈별로 지역별 국가변화나 연대기순으로 중요사건들 정리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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